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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1:16:10

서울 삼성 썬더스/2024-25 시즌/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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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 삼성 썬더스 엠블럼(유색배경).svg
2024-25 시즌 진행
컵대회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시즌 성적
순위 승률 승차
9 6 12 .333 7.0
2R
성적
4 5 .444 -1
최다 연승 3
최다 연패 3

1. 개요2. 경기 일정
2.1. 11월 28일 (목) VS 수원 kt: 2.2. 11월 30일 (토) VS 원주 DB: 2.3. 12월 2일 (월) VS 울산 현대모비스: 2.4. 12월 5일 (목)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2.5. 12월 7일 (토) VS 부산 KCC: 2.6. 12월 11일 (수) VS 안양 정관장: 2.7. 12월 13일(금) VS 고양 소노: 2.8. 12월 15일 (일) VS 서울 SK: 2.9. 12월 17일 (화) VS 창원 LG:

[clearfix]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4-25 시즌 2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다. 팀이 3년만에 D리그를 운영함에 따라 11월 21일부터 열리는 개막전부터 나서게 된다.

2. 경기 일정

2.1. 11월 28일 (목) VS 수원 kt:

11.28(목) 19:00 잠실실내체육관 | 1,627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서울 삼성 20 18 16 17 71
수원 kt 21 26 21 15 83

2.2. 11월 30일 (토) VS 원주 DB:

11.30(토) 16:00 잠실실내체육관 | 2,617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서울 삼성 19 22 10 15 66
원주 DB 15 25 24 12 76

전 날 코번이 발목 인대 파열을 당하며 전치 4주 진단을 받게 되면서 당분간 데릭슨이 홀로 뛰게 된다. 대부분의 삼성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1]

반전 없이 예상대로 패배를 당했다. 2쿼터까지는 그럭저럭 대등하게 싸웠으나 3쿼터에 데릭슨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박인웅과 오누아쿠를 막지 못하고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탈코피 효과 덕인지 팀이 빠른 농구를 펼쳤고, 데릭슨과 이원석이 각각 21득점, 15득점으로 활약했다.

2.3. 12월 2일 (월) VS 울산 현대모비스:

12.2(월) 19:00 잠실실내체육관 | 1,772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서울 삼성 17 18 16 20 71
울산 현대모비스 32 16 21 18 87

2.4. 12월 5일 (목)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12.5(목) 19:00 대구실내체육관 | 1,534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대구 한국가스공사 16 18 13 12 59
서울 삼성 19 19 22 14 74

외곽을 효과적으로 틀어막고 우월한 피지컬을 이용한 뛰어난 골밑 장악력으로 5043일만에[2] 대구 원정에서 승리했다. 동시에 시즌 처음으로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이원석이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니콜슨과 은도예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성모도 3점슛 1개 포함 1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데릭슨 역시 36분을 뛰면서 3점슛 2개 포함 1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점차 살아날 기미를 보여주었다.

2.5. 12월 7일 (토) VS 부산 KCC:

12.7(토) 14:00 잠실실내체육관 | 3,649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서울 삼성 13 15 13 20 61
부산 KCC 9 27 20 22 78

이원석이 경기전 부상을 당해 빠진 가운데, 2024년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서 3,649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1쿼터에 13-9로 앞서나갔으나 거기까지였다. 2쿼터 허웅의 활약을 전혀 막지 못하고 역전을 당했고, 그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가지 못했다. 버튼을 잘 막고도 허웅, 최준용, 리온 윌리엄스에 번갈아가며 슛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요원해져 갔다.

결국 2024년 마지막 홈경기를 대패로 마무리했다. 데릭슨이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하면서 분전했고 이정현 11득점, 구탕 13득점을 기록했다.

2.6. 12월 11일 (수) VS 안양 정관장:

12.11 (수) 19:00 안양 정관장 아레나 | 1,416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안양 정관장 22 23 9 19 73
서울 삼성 19 24 19 18 80

이 경기부터 원정 8연전을 갖는다. 원정 8연전 중 서울 원정은 15일과 25일 5로 끝나는날이다. 코피 코번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빈센트 에드워즈가 데뷔전을 치른다.

이원석이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맹폭격 했고, 이정현이 3점슛 4개 포함 20득점 7어시스트로 외곽에서 든든한 지원사격을 해주면서 승리를 거두면서 1라운드때 당했던 대패를 설욕했다. 국내선수들이 여러모로 활약을 펼친 경기였는데, 최성모가 앞선에서 36분동안 뛰면서 3점슛 3개 포함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준형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부분이 주효했다. 이원석은 라렌이 골밑에 있어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게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왜 본인이 1순위로 지명 받았는지를 서서히 입증해내고 있다. 데뷔전을 치렀던 에드워즈는 3점슛 1개 포함 5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입국 후 곧바로 치른 경기다 보니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슛팅 능력이 나쁘지 않는 모습인게 삼성으로서는 다행인 부분이다.

오늘도 이어진 이원석의 활약으로 인해 코번을 과연 시즌 끝까지 써야 되는지에 대해 점차 물음표가 붙고 있다. 지난시즌 부터 이어져 온 코번과 이원석의 조합은 여전히 안맞는다는게 드러난 이상 이원석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어찌보면 삼성에게 더 나을 수 있는데, 따라서 에드워즈가 잔여경기 동안 얼마만큼 활약하느냐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2.7. 12월 13일(금) VS 고양 소노:

12.13(금) 19:00 고양 소노 아레나 | 2,005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고양 소노 21 19 16 17 73
서울 삼성 18 19 18 27 82

소노와의 게임차가 단 0.5게임인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최근 경기력에서 삼성이 소노보다 더 좋은데다 소노가 현재 경기 외적으로 여러 사건들이 터져서 뒤숭숭한 분위기다 보니 삼성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매치이다.

소노를 10연패에 빠뜨리면서 마침내 탈꼴찌에 성공했다. 전반에는 에드워즈가 있었다면 후반에는 이정현이 있을 만큼 두 선수의 활약이 컸다. 에드워즈는 전반에 12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들어서 이원석이 4반칙을 당하며 벤치로 물러난 사이 이정현이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활발히 움직였고, 구탕은 알토란 같은 3점슛 성공에 이어 수비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리바운드를 챙기는 등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전체적으로 이정현은 3점슛 2개 포함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면서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고, 에드워즈는 후반에는 잠잠했지만 전반에는 팀이 어려울 때 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차츰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데릭슨은 3점슛 1개 포함 15득점 3리바운드 1스틸 3블록을 기록했는데, 이날 던진 야투를 다 성공시키는가 하면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구탕 역시 야투 성공율 100%를 기록하며 11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통해 공수에서 팀을 지탱했다.

이 경기 승리로 소노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다만, 턴오버를 20개나 기록한 부분은 개선점으로 보인다.

2.8. 12월 15일 (일) VS 서울 SK:

12.15(일) 16:00 잠실학생체육관 | 5,201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서울 SK 22 24 18 20 84
서울 삼성 24 27 13 24 88

상승세를 타게 된 삼성과 하락세로 접어든 SK의 대결로 삼성으로써는 S-더비 12연패를 끊을 절호의 찬스이다.

마침내 승리를 거두면서 S더비 1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연승, 원정경기 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내내 어느 한팀도 쉽게 우위를 점하기 힘들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이원석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개인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하면서 SK 워니에 맞서 잘 싸웠다. 이정현도 17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오늘도 역시나 베테랑의 진가를 드러냈는데, 특히나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키면서 지난 S더비 1라운드에서 한때 19점차까지 앞서고도 4쿼터에 무너졌던 아픔을 완전히 씻어버렸다. 최성모도 13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제몫을 했고, 구탕은 정관장전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클러치에서 코너 3점슛 빅샷을 적중시키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오늘 승리로 시즌 3연승을 기록하며 10위 소노와의 격차를 1.5게임차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개막 후 17경기에서 3승 14패를 기록했던 부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나 이원석의 억제기가 코번으로 드러난 이상 코번과는 결별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2.9. 12월 17일 (화) VS 창원 LG:

12.17(화) 19:00 창원실내체육관 | 2,394명
<rowcolor=#373a3c> 1Q 2Q 3Q 4Q <colbgcolor=#dcdcdc><colcolor=#373a3c> 합계
창원 LG 27 21 25 17 90
서울 삼성 21 15 16 24 76

LG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4연승 도전이 좌절되었다.

특히나 2라운드 내내 리바운드 허용률 최소 1위를 달리면서 코번 없이도 리바운드 단속이 어느 정도 되는 삼성이였지만 오늘은 마레이와 타마요에게 공격 리바운드만 수 차례 허용하면서 4쿼터를 제외하면 골밑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코번의 스타일 상 국내 선수들이 성장을 못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원석이 매우 두드러지는 편.[2] 당연히 그 때는 대구 오리온스가 홈으로 삼을 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창단 후에는 첫 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