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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22:28:47

서울 삼성 썬더스/2019-20 시즌/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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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19-20 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1. 개요2. 전주 KCC:3. 부산 kt:4. @ 인천 전자랜드: 5. 안양 KGC: 6. @ 서울 SK: 7. 원주 DB: 8. 울산 현대모비스: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5라운드를 다루는 문서이다. 1월 31일 홈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1,3라운드 원정 경기가 워낙 많아서 이번 라운드는 반대로 홈경기가 더 많으며 모든 경기를 수도권에서 하게 된다. 두 경기 원정 가는 것도 삼산과 학체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월 28일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렸고, 리그가 조기종료를 하게 되면서 5라운드를 단 7경기만 하게 되었다.

2. 전주 KCC:

1.31(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2 17 26 15 70
전주 KCC 25 18 19 15 77

3. 부산 kt:

2.02(일)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2 28 21 19 90
부산 kt 16 22 20 16 74

드디어 kt전 첫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지난 맞대결때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었다. 벼르고 나왔는지 철저하게 수비와 리바운드를 뺏기지않으려고 했던 모습이 큰 승리 요인이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이날은 일요일 경기인데도 1066명밖에 체육관을 찾아오지 않았다.

4. @ 인천 전자랜드:

2.06(목) 19: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22 11 23 25 81
서울 삼성 13 30 25 22 90

인천 원정 7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흐름은 안좋았지만, 2쿼터부터 30점을 몰아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에 전자랜드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불안한듯 했으나 삼성도 외곽이 터지면서 쉽게 점수차를 좁히는걸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10점 내외 리드를 유지했고, 4쿼터 들어서도 전자랜드의 매서운 추격으로 5점차까지 좁혀졌으나 흔들리지 않고 천기범과 미네라스의 활약으로 인해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미네라스가 27점으로 맹폭을 했고, 천기범이 14득점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앞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관희와 김동욱도 각각 13점과 12점을 기록하면서 화력지원을 해주었다.

5. 안양 KGC:

2.08(토) 17: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2 19 23 20 84
안양 KGC 18 21 16 23 78

강팀 인삼공사를 꺾고 시즌 3연승과 함께 단독 7위자리를 지켜냈다. 막판까지 알수없는 경기였다. 삼성이 지역방어를 사용하면서 인삼공사를 괴롭혔으나 문성곤이 폭발하면서 쉽게 승기를 잡지 못했다.더군다나 이재도까지 4쿼터에 외곽이 들어가면서 한때 15점차까지 벌렸던 점수차가 4점차까지 좁혀졌으나 베테랑 김동욱의 천금같은 외곽포와 결정적인 순간에 천기범의 공격 리바운드까지 겹쳐지면서 결국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6. @ 서울 SK:

2.09(일) 17:00 잠실학생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SK 25 22 24 21 93
서울 삼성 28 13 24 27 92

오늘 경기는 양팀 올드 유니폼 데이로 진행된다. 서로 초창기때 팀컬러가 있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게 되는데, 삼성은 빨간색이고 SK는 파란색이다.

끝까지 잘싸웠지만 아쉽게 패배하였다. SK가 전반 헤인즈를 앞세워서 7점차 리드를 잡았고 이 흐름이 3쿼터까지 이어지다가 4쿼터 들어서 삼성이 맹렬하게 추격해오면서 동점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막판에 서로가 리드를 되찾아오는 형국이 지속되다가 미네라스가 역전 2점슛을 넣으면서 92-91로 마지막 SK 공격이 되었고, SK가 공격과정에서 한번 슛을 놓쳐서 팅겨나온 공이 삼성에게 왔지만 이걸 리바운를 못잡아내면서 다시 SK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전태풍이 골밑에 완전히 노마크로 있던 안영준에게 찔러주는 패스를 안영준이 놓치지 않고 집어넣으면서 SK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4.8초 남은 상황에서 이미 작전타임을 다 써버려서 하프코트 부근에서 공을 넘길수 없었던 삼성은 재빠르게 SK의 수비 트랩을 뚫고 이관희가 골밑 돌파로 파울을 얻어낼려고 시도했지만 파울은 불리지 않았고 패배했다. 심판의 무능한 판정으로 인해 자유투 기회를 놓치고 만 셈이다.

7. 원주 DB:

2.13(목)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5 19 12 17 73
원주 DB 27 20 28 20 95

8. 울산 현대모비스:

2.28(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5 19 24 28 96
울산 현대모비스 18 23 31 14 86

창단 42주년 기념경기이자 팀의 레전드인 김현준 전 코치를 추억하는 매치였던 만큼 선수들이 올드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경기도 이기면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닉 미네라스가 30득점을 퍼부으면서 승리의 선봉장이 되주었고, 베테랑 김동욱이 위기때마다 팀을 구해내는 득점을 해주면서 17득점을 올렸고 이관희도 20득점을 올리면서 세명이서 팀의 화력의 중심이 되주었다. 다른선수들도 대부분 자기몫을 잘 해주었는데 특히 천기범과 미네라스의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렇게 특정선수한테만 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4쿼터에 역전에 성공해 결국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다. 삼성은 단독 7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경기가 없던 kt를 2.5게임차로 추격하면서 6강 희망을 이어나갈수 있게 되었다.

이후 2월 29일 KCC 선수단이 묵었던 숙소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즌이 중단되었고, 3월 24일 열린 KBL 이사회에서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함에 따라 7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LG와 오리온과는 4경기를 치렀고 나머지 팀과는 5경기를 치르고 시즌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