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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altake Technology Co., Ltd | |
설립 | 1999년 |
국가 |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본사 | 대만 타이베이 |
업종 | 컴퓨터 부품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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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컴퓨터 부품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이다. 본사는 타이베이에 위치한다.2. 설명
컴퓨터 케이스 및 쿨링 시스템, 파워 서플라이,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등을 제작한다.RGB 튜닝 제품에 있어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기업이며, 외관 및 RGB 튜닝 붐이 불때 인기작을 다수 내놓으면서 인지도가 급상승 했다. 그러나 Thermaltake 의 제품 대부분이 매우 비싼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에 비해 기본기와 마감이 형편 없기로 유명하고, 고급 제품에도 원가절감을 해대는 점[1]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비교적 덜 알려졌던 시절에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자주 벤치마킹하는데, 말이 벤치마킹이지 거의 카피 수준의 짝퉁을 만들어놔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다하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멸칭으로 Thermalfake가 존재할 지경. 가장 많이 짝퉁을 당한 브랜드로는 ANTEC과 Cooler Master를 들 수 있으며, Fractal Design, CaseLabs, EKWB, NZXT, 심지어는 잘만테크 제품을 베낀 것도 존재한다. 그나마 RGB LED와 강화유리 케이스가 유행한 이후로는 독자적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 카피 이미지를 벗어나나[2] 싶었으나... 2020년에는 쿨링팬을 제작하면서 Noctua 제품을 대놓고 베끼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쿨링팬 항목 참조.
3. 제품
카피를 주력으로 삼기 전에는 랜파티용 캐링 케이스, 2000년 중반 튜닝의 대세였던 5.25인치 베이 채우는 용도의 튜닝 용품도 이것저것 만들었다.3.1. 케이스
안텍 1200과 거의 유사하게 만든 스페도가 유명했다. 비슷한 시기 쿨러마스터 미스틱을 베낀 제품도 존재한다.케이스의 경우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큰 제품이 많고[3], 커스텀 수랭 시스템을 구성할 때 주로 이용된다. 수랭시스템에 필요한 부품들도 제작한다.
또 쿨마 스태커 오리지날을 많이 베낀 (전면 도어 제외) 엑사6 알루미늄 풀타워도 있는데 그걸 고대로 HEC에서 가져다가 전면 베젤만 바꿔서 팔았는데 그게 바로 요새 나오는 쿠거의 시작이다.
Sword-M은 잘만의 TNN 시리즈를 참고한 듯 한데 쓰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원본 역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냥 묻힌듯 하다.
3.2. 쿨러
3.2.1. 일체형 수랭
쿨러마스터 스태커 830 전면 베젤만 바꿔 가져온 수준의 아머 플러스나 쿨마의 베이 튜닝용품인 카마미터마냥 베이에 장착 가능한 일체형 수랭 제품을 만들기도 했었다. 다만 품질이 쓰레기라 쓴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플로우메터 부분에 금이 가서 누수나는게 일상, 이후 ASETEK와 COOLIT에서 정형화된 AIO 수랭을 만들기 전까진 일체형 수랭 제품을 만들지 않았다. 이후에는 여느 수랭쿨러 제조사가 그렇듯이 사다가 로고만 박아서 판매한다.판매중인 일체형 수랭 라인업으로는 Floe 라인업과 Water 라인업이 있다. 펌프/라디에이터가 NZXT, CORSAIR, EVGA와 같은 아세텍 OEM이라 믿을만한 편. 모두 자사 라디 팬을 달고 나온다. 단 19년 확대 업데이트되었다는 누수 보상 정책이 여전히 2년에 그친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 단순 제품 불량으로 인한 무상 보증은 5년이다. 2019년 10월 1일자로 2019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기준으로 누수 보상 정책이 6년으로 변경되었다.
3.2.2. 쿨링팬
Thermaltake의 인기 상품 중 하나인 Riing Plus 12 RGB TT 프리미엄. 커세어의 LL시리즈와 함께 RGB 튜닝팬 끝판왕이라고 칭해지는 물건이고,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RAZER의 시냅스로도 컨트롤이 되는 연동성이 있고, 마찬가지 커세어의 LL시리즈처럼 메인보드와의 싱크를 지원하지 않고[4] 자사 프로그램으로 RGB와 RPM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Pure Plus, Riing Trio 등 차등적인 라인업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다. 성능도 RGB 도배된 팬치고는 상위권에 속한다.문제는 RGB 뽕 프리미엄으로 먹고사는 회사이면서 자체 RGB제어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악명이 높다... 타사 제어용 프로그램 등과 충돌이 잦고 프로그램 자체 UI도 구린데다가 무거워서 이용자들의 원성이 있는 편이다. 하드웨어 커뮤니티 등지에서 써멀테이크에 바라는 점을 물었을 때 대다수가 이 프로그램을 뜯어고칠 것을 요구했을 정도.
2020년에 고성능 라디에이터용 팬인 Toughfan 12(120mm), Toughfan 14(140mm)를 출시하였다. 한편 이 제품이 논란이 된 이유는 제품의 외형이 최고의 120mm 팬을 꼽으라 하면 항상 빠지지 않는 저소음 고성능 팬 녹투아의 NF-A12X25를 그대로 베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형태가 유사하다는 것이다. 스펙시트에 기재된 풍압, 풍량마저 거의 동일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며, 색상이 검은색이다. 이러다 보니 해외에서는 출시되자마자 Fake Noctua라는 오명을 얻었고, 국내에서 붙은 별명도 짭투아이다. 특히 녹투아의 nf-a12x25의 크로맥스(검은색) 버전 출시가 수년째 지연되며 쌓인 수요를 폭발적으로 빨아먹고 있다.
Toughfan 12는 같은 공장에서 나온 것마냥 NF-A12X25와 블레이드 형상이 똑같다. 베어링 차이와 프레임 외형 차이, 녹투아 특유의 미세한 공기 흐름 가속 채널, 프레임 내벽과 블레이드 사이의 간격을 제외하면 거의 유사하다. Toughfan 14의 경우에는 크게 휘어진 9개 블레이드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이슈가 되었다.
21년 7월 퀘이사존에서 Toughfan 12, 14를 포함해 최근 출시된 팬들의 벤치를 진행하였다. Toughfan 12는 성능 자체는 비교군으로 나온 팬들 중에선 상위권으로 나타났으나, 녹투아는 커녕 악틱에 뒤쳐지거나 동급인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유사한 가격대의 경쟁자인 Thermalright TL-B12가 고르게 최상위권을 석권한데 비해 처참한 성적을 내면서 추천하기 애매한 제품이 되어버렸다. 특히, 라디에이터 팬으로 사용하는 것을 노리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라디에이터 팬으로 사용되기에 부적합하다고 평가받는 Arctic F12 보다도 낮은 소음 대비 성능을 나타냈다.이는 팬 프레임의 형상 문제로 인해 바람이 새어나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나, Toughfan 12의 라디에이터쪽 방진 패드를 제거하고 라디에이터용 개스킷을 추가하여 프레임과 라디에이터 사이의 틈을 없애도 눈에 띄는 풍량 향상이 없었다는 자료가 있는 것으로 보아 Toughfan 12의 블레이드 디자인 자체가 NF-A12X25보다 덜 효율적이어서 그렇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밖에는 그나마 가장 성능이 좋게 나온 흡기 분야에서 Arctic P12와 겨우 동급을 먹고, 나머지 용도로는 다소 어중간한 성능을 나타냈다.
출시 이후로도 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던 Toughfan 14는 심각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구형인 Arctic F14나 녹투아 A14에도 한참 못미치는 성적으로 중위권 혹은 하위권에 위치하면서 완전히 박살이 났다. 유일한 장점은 매우 높은 회전속도에서 나오는 최대성능. 물론 소음도 무지막지하다.
Toughfan 14는 본사의 DB 관리 미숙으로 인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Toughfan 12의 이미지를 가져다 쓰고 있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Toughfan 12에서 크기를 키운 것이 Toughfan 14라고 오해하곤 한다. 하지만 Toughfan 14는 엄연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Toughfan 12에서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일부 이미지만 수정된 상태이나 여전히 공식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상품설명이나 국내 유통사는 Toughfan 12의 사진을 Toughfan 14 상품 정보에 쓰고 있기 때문에 혼란을 준다. 혼동이 없도록 두 링크에서 확실히 확인하도록 하자. 잘못된 Toughfan 14 이미지, 실제 Toughfan 14 이미지
[1] 대표적으로 쿨링팬의 경우 타회사는 고급제품에 베어링을 FDB라도 넣어주는 것에 반해 Hydraulic만 사용한다. 가격이 비쌀 수록 외관만 좀 꾸미는 수준[2] 사실 RGB 붐 이후에도 CaseLabs나 프랙탈 디자인의 제품을 그대로 베낀 제품을 몇가지 출시한 바 있다. 안텍과 쿨러마스터를 베낀 수준으로 주목받진 못해서 유명하지 않을 뿐...[3] 가령 LEVEL 20 시리즈의 경우 ATX 보드를 눕혀서 설치하는 주제에 높이는 어지간한 미들타워에 안 꿀리는 수준의 크기를 자랑한다.[4] 별매 컨트롤러를 구매하면 연동이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