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
Château de Saumur |
Château des Tourelles |
철자는 château이며, 복수형은 châtaeux이다. 중세까지는 일반적인 성(castle)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근대로 오면서 화약무기가 발달하고 봉건제 사회가 해체되어 기존 성의 필요성이 사라지자 성을 저택으로 개조 혹은 재건축하였기에, 그 영향으로 '대저택', 특히 왕의 궁전이나 귀족, 대지주의 저택을 지칭하는 말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오늘날까지 남은 샤토 중에는 전투용 요새 형태의 건축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성채형태의 거주시설도 있었다.
포도주, 특히 프랑스산 포도주의 이름에서 자주 등장하는 '샤토 ○○'의 샤토가 이 단어이다. 정확히는 이 포도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을 '샤토'라고 부른다. 성에서 생활하는 지방 영주들이 포도주를 제조하는 인원과 기구들을 자신의 성에 모아다가 포도주를 만들면서 장소에서 따와서 양조장을 가리키는 비유로도 발전한 것이다.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서는 문명 5와 문명 6에서 프랑스 문명의 고유 시설물로 등장한다. 구체적인 성능은 서로 다르지만 대체적인 컨셉은 금과 문화를 제공하며 입지 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2. 대중매체
2.1. 블랙 잭의 등장인물
블랙 잭 TVA 오리지널 캐릭터.
샤라쿠의 누나로 여고생이다. 오아나 고등학교 3학년. 갈색 눈에 갈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자주 입는 옷은 파란색 교복이다. 출연 비중은 적지만 애니에서는 메인 히로인 급의 대우를 받는다. 절친인 혼마 쿠미코의 언급에 의하면 남자도 한 방에 때려잡는 천하장사라고 한다. 등짝을 치는 것만으로 성인 남성을 넘어뜨릴 정도로 강하다. 샤라쿠를 구해준 블랙잭에게 고마워한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학교를 안 가고 도망친 샤라쿠에게 헤드락을 걸기도 한다. 샤라쿠에게 검도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장기와 바둑도 수준급이고 학교 담을 도움닫기 없이 뛰어넘는다. 검도부 부장직을 맡고 있는데 연습공간 문제로 합창부와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공부 빼고는 웬만해선 다 잘하는 듯하다. 특히 무술의 경우 꽤 강하고 민첩하다. 검도부 연습에서 혼자서 여러 명의 부원들을 혼자서 제압한다. 나중에는 합창부 부장과 화해하고 친하게 지낸다. 17화에서는 여자인 합창부 부장이 혼자서 밤길을 가다 양아치 세명에게 끌려갈 뻔할 때 나타나 검도로 두 명을 제압하고 발차기로 나머지 한 명을 제압한다. 합창부 부장이 절벽에서 떨어질 때 구해주는 의리파이다.
숙제를 하지 않는 샤라쿠를 닥달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의외로 뱀을 무서워한다. 아빠는 남아시아 일대에서 고고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46화에서는 학교 축제에서 행패를 부리던 불량경호원 셋 중 두명을 검도로 쓰러뜨인다. 블랙잭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에 해당한다.
모티브는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인 세 눈이 간다의 와토 치요코. 둘 모두 활달하고 기가 센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세 눈이 간다"에서는 "와토 치요코"이고 여기서는 "샤토"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세 눈이 간다"에서는 샤라쿠와 동갑의 소녀로 나왔지만 여기서는 누나로 나온다. 또한 "세 눈이 간다"에서는 샤라쿠의 엄마 역할을 자처했다. "세 눈이 간다"의 경우 삼안을 개방한 상태의 샤라쿠가 좋아하는 대상[1]이지만 여기서는 샤라쿠가 무서워하는 대상이다.
샤토는 블랙잭에게 남동생인 샤라쿠를 구해줄 것을 간청하고, 블랙잭에게 5천만 엔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한다. 블랙잭이 샤라쿠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블랙잭에게 감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블랙잭을 욕하면 화를 내기도 한다. 또한 블랙잭을 짝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샤토가 샤라쿠에게 '피노코를 그리워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하자 샤라쿠는 부끄러워하며 '블랙잭이 떠난 후 누나도 예전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샤라쿠는 얼굴을 붉히며 블랙잭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2. 살애의 등장인물
샤토 댄크워스.자세한 내용은 살애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