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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 |
シャナン, Shanan(日)/Shannan(英)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마스다 토시키.오이페, 핀과 마찬가지로 1, 2부에 모두 출연하는 캐릭터. 1부땐 어린아이라 NPC로만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난 2부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가능.
2. 성능
| 레벨 | 12 | |||
| 스킬 | [ruby(추격, ruby=병종)] / [ruby(연속, ruby=병종)] / [ruby(유성검, ruby=개인)] | |||
| 클래스 | ||||
| 소드 마스터 | ||||
| <colbgcolor=#6A5ACD> HP | 38 (120%) | <colbgcolor=#6A5ACD> 행운 | 10 (20%) | |
| 힘 | 18 (30%) | 수비 | 13 (40%) | |
| 마력 | 0 (5%) | 마방 | 4 (5%) | |
| 기술 | 22 (80%) | 이동 | 6 | |
| 속도 | 23 (20%) | 혈통 | 오드 직계 | |
| 무기 레벨 | ||||
| 검 - ★ | ||||
부모가 고정된 캐릭터는 조합 가능 캐릭터보다 잠재력이 밀린다는게 성전 2부의 진리라지만, 이 녀석은 예외라고 할 정도로 끝까지 강하다. 처음부터 상급직이라 보정치가 없다지만 초기 능력치가 상식 수준을 한참 뛰어넘는다. 1부 캐릭터들보다 약간 나은 수준밖에 안되는 성장률임에도 그 압도적인 초기치를 감안하면 2부 캐릭터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며, 여기에 발뭉의 위력과 보정치가 더해지면서 최강급이 된다. 스킬도 개인 스킬은 유성검 뿐이지만 직업 스킬이 이미 추격+연속. 의외로 수비 성장률도 40%로 높은 편이다!
발뭉의 속도 보정 +20으로 높은 안정성을 챙기고 발뭉의 공격력 30+ 기술 보정으로 인한 높은 확률의 유성검으로 인한 최강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사신 쌍둥이와 함께 강력한 검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저 미친듯한 화력과 속도 덕분에 폴세티를 든 캐릭터와 함께 보스 킬러로써 매우 쓸만하다. 특히 상대가 롱아치를 들고 원거리 마법으로 공격하는 성 주변에 다른 캐릭터들로 가는 것이 두렵다면 샤난을 보내면 일사천리.
다만 속도의 성장률이 의외로 낮고 행운이 낮은데다 간파가 없기 때문에 압도적인 초기치로 패왕으로 군림하는 중반까지의 시기가 지나면, 필살을 사용하는 적이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직계임에도 방계인 아이라 및 그 자손들보다도 운신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물론 발뭉 덕에 속도에 20 보너스가 붙어 회피율이 아군 최소 2등은 보장되며 유성검이 발동되거나 그 전에 적이 죽거나 수준의 높은 유성검 발동률 덕에 끝까지 사기 캐릭터의 자리에서 내려오진 않지만 조심할 건 조심하자. 발뭉이 강하긴 강하지만 성전의 계보 최강의 사기템인 폴세티를 든 세티나 아서가 샤난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플레이를 더 넓은 사거리에서 가능하고, 상성 상으로도 더 좋은 편이다.
원래도 강하지만 대체 캐릭터 플레이 시에는 두말할 필요 없는 에이스. 그야말로 검성의 위엄을 보여준다. 애초에 쌍둥이나 폴세티 사용자, 파발 등이 없어지면 '확정 1킬'이 필요한 상황에서 믿을 게 샤난 뿐인지라 당연.
종장 시점에
3. 작중 행적
이자크 왕자 마리클의 아들로, 고모 아이라와 함께 전란에 휩싸인 이자크를 탈출하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이라가 베르던군에서 용병으로 일하던 중 베르던의 인질이 되어버리고, 시구르드군에 구출되어 아이라와 함께 시구르드군에 몸을 의탁한다. 이후 적국의 후계자임에도 따듯하게 대해준 시구르드 부부 내외와는 특히나 사이가 좋았으며, 이윽고 태어난 시구르드 부부의 아이의 형 노릇도 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다.
시구르드 군에 있던 어린 시절에 디아도라와 단둘이 아그스티 성을 지키고 있다가 남편 보러 성 밖으로 나가겠다는 디아도라를 말리지 않고 세리스를 잠깐 맡으며 그녀를 보냈는데, 그 날로 디아도라가 실종되고 말아 시구르드에게 울면서 사과한다. 이 일은 평생동안 샤난에게 큰 죄책감으로 남게 된다.
거기다 시구르드가 아그스트리아 전쟁 이후 알비스의 음모에 휘말리게 될 때, 샤난의 존재가 시구르드의 혐의를 확고히 하는 증거가 되어버리고 만다. 시구르드는 아이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샤난을 거두었지만 엄연히 샤난은 당시 전쟁중인 적국의 후계자였으니, 역모 혐의를 받는 시구르드가 샤난까지 데리고 있는 탓에 쐐기가 박혀버린 것.
마지막 전투를 앞둔 시구르드가 오이페에게 세리스를 맡기며 이자크로 피신하라 하자, 세리스를 지키는 건 오이페가 아닌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며, 디아도라와 약속한 일이라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결국 에딘의 인솔하에 일부 아이들[1]을 데리고 오이페와 샤난은 이자크로 피신한다.
이후 세리스에게 검을 가르쳤으며 그 자신도 오드의 직계답게 '검성'이라 불릴 정도의 뛰어난 실력의 검사로 성장했다. 다난이 '오이페와 샤난만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여러 유저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6장 시점에선 발뭉의 위치를 알아내어 발뭉의 회수를 위해 이드 신전에 가 있어 등장하지 않고, 7장에서 이드 신전을 털러 온 파티/데이지와 함께 세리스군에 합류한다. 잠깐 신전에 온 사이에 이자크를 해방시켜버릴 정도로 성장한 세리스를 보며 일종의 구원을 얻은 듯한 묘사를 보인다.
최후의 성전 이후 이자크로 돌아가 왕위에 올랐다.
넘사벽인 한니발, 장성한 아들딸이 있을 나이의 핀 바로 다음으로 오이페와 함께 자식세대 유닛 중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한다. 함께 이자크로 귀국한 스카사하, 라크체 쌍둥이에게는 사촌 형/오빠가 되며 이들에게도 각별한 존재. 근데 라크체와 이어줄 수 있다(...). 과연 성전의 계보.
[1] 레스터, 라나, 델무드, 라크체, 스카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