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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8:43:09

생물 복원


1. 개요2. 이슈
2.1. 포식동물 복원2.2. 멸종동물 복원의 순수성2.3. 멸종동물 복원의 타당성

1. 개요

생물 복원은 멸종위기에 처했거나 이미 멸종한 동물, 식물 등의 생물을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멸종위기 생물을 복원하는 방법과 멸종한 생물을 복원하는 방법은 상당히 다른 개념이다.

2. 이슈

2.1. 포식동물 복원

포식동물 또한 멸종위기 동물이므로 이를 복원, 보존하고자 하는 시도는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반달가슴곰 복원이 진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을 해칠 수 있는 야생동물은, 국립공원 등의 특정 구역에 격리를 시킬 수 있다면 상관이 없으나 격리되지 않은 곳에 퍼진다면 사냥 등의 개체수 조절을 하지 않는 이상 근처에 사는 인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당장 100년 전만 해도 한반도는 호랑이, 표범, 늑대 등의 야생 맹수들에게 민간인들이 희생되곤 했었다.

2.2. 멸종동물 복원의 순수성

매머드 등의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멸종동물을 아무리 그럴듯하게 복원하려 해도 이것이 정말 멸종동물의 실제 유전자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저 친연 관계에 있는 동물들의 유전자를 짜깁기해서 어떻게든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것인데, 이는 멸종동물 복원이 아니라 멸종동물과 비슷한 새로운 동물의 창조라고 바라볼 수도 있는 것이다.

2.3. 멸종동물 복원의 타당성

어차피 멸종할만해서 멸종한 생물인데 도도새 같은 적응능력이 없는 동물을 뭐하러 복원시켜야 하냐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