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hop/Jazzhop 스타일의 곡으로 여름밤의 Chill한 느낌을 산들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여름날 여름밤이 떠오르는 듯한 감성적인 파도 소리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나른한 기타연주, 여유로운 피아노와 비트가 여름밤 파도 소리처럼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하여 누군가에게 무더운 여름날의 소나기 같은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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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너와 난 계획도 없이 바다로 가곤 해 여름밤 해변가 바람이 시원해지는 밤에 그래 난 좋아했어 네 발자국을 행복했어 그때의 기억은 한 발짝 내딛어 걸어요 길 걸어요 이 하얀 길을 달 밝은 밤에 그냥 걸어요 둘이서 좋은가 봐 난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두 손은 가까워지고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파도치는 내 맘 듣게 될 거야 저 달이 밝혀 놓은 밤 수놓은 작은 불꽃과 시원한 바람 파도 소리가 내 마음과 같아 네 맘도 나와 같을까 한 걸음 네게 다가가 조금씩 난 알 것만 같아 달콤한 여름밤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두 손은 가까워지고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파도치는 내 맘 듣게 될 거야 난 너만 보면 막 두근거려 또 그때 생각에 설레는데 네 미소만 보면 나도 모르게 사랑한다 말할 것 같아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저 밝은 달도 구름에 숨고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면 우리 발걸음도 멈춰 서 있고
Composed by 산들, 팀콜럼버스 Lyrics by 산들, 팀콜럼버스 Arranged by 팀콜럼버스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짙게 깔린 곡이다. 비가 오는 날 센치해지는 기분에 창밖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이다. 어쿠스틱한 악기들의 아날로그 사운드가 주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며 산들의 탁월한 보컬과 담백한 감정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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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요 당신도 올까요 내리는 이 비가 그대 있는 그곳에도 올까요 나와 같을까요 이런 날엔 한없이 생각이 많아져 잠 못 들곤 해요 아프지 말고 행복해 줘요 나와 함께 한 모든 날들이 당신에게 좋은 추억이었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이런 날엔 한없이 생각이 많아져 그댈 그리워해요 아프지 말고 더 웃어줘요 나와 함께 한 모든 날들을 떠올리며 마냥 웃을 수 있기를 [1]누군가의 밤 쏟아져 내리는 그리움 캄캄한 이 밤을 지나 그대 웃어주길 아프지 말고 행복해 줘요 나와 함께 한 모든 날들이 당신에게 좋은 추억이었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Lyrics by 산들 Composed by 산들, Wouter Hamel, 문정규 Arranged by 문정규
{{{#218bc0 B1A4 꾸밈없는 산들의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언플러그드 악기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함 속에서 잔잔한 듯 흥겨운 스윙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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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상자 속에 난 살고 있어 조금 움직여도 벽에 닿는 듯해 웬일인지 답답하지는 않아 작은 상자 속에 사는 나는 상상을 해 깨끗한 바람 나를 감싸는 넓은 들판 위 내가 서 있는 거라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내일의 난 웃을 거야 괜한 걱정하지 말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마음이 지쳐서 놓쳐버린 건 아닐까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Composed by 산들, 팀콜럼버스 Lyrics by 산들, 팀콜럼버스 Arranged by Sebastian 팀콜럼버스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는 메마른 현실에서 게으른 내가 싫다고 심드렁하게 노래하는 산들의 보컬이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을 일기로 쓰듯 억지스럽지 않게 끄적여 낸 가사가 사는 것 자체가 바빠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대표 힐링송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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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내가 너무 싫다 부지런한 내가 되고 싶다 그러나 맘대로 잘 되질 않는다 아아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냥 먼지가 되어 내 방을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어 밖에 사람들은 모두 다 바쁘게 움직이는데 나는 이불이 발을 안 놔줘 꼼짝 못 하네 그저 바람이 되어 걱정 없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 하루 종일 난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 종일 침대에 그냥 누워서 똑딱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것만 쳐다봐 벌써 노을이 지네 저녁때가 다 됐네 그래도 내일은 좀 다르지 않을까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죽기야 하겠어 내가 지금 안 움직인다고 어떻게 되겠어 그냥 먼지가 되어 내 방을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어 밖에 사람들은 모두 다 바쁘게 움직이는데 나는 이불이 발을 안 놔줘 꼼짝 못 하네 그저 바람이 되어 걱정 없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 게으른 내가 너무 싫다 부지런한 내가 되고 싶다 그러나 맘대로 잘 되질 않는다
세상이 왜 아름다운지, 사소한 고마움을 잊고 지내는 게 아닌지 생각해보니 문득 아침 작은 햇살의 기분 좋은 포근함에 눈을 떴던 날 노래를 부르며 행복해하고 있는 그날에 대한 산들의 기억을 담은 곡이다.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너 그리고 나까지 사소한 모든 것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진다. 따뜻한 피아노 선율과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스트링으로 전체적인 음악의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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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마워 아침 작은 햇살에도 난 고마워 노랠 부를 수 있는 지금이 난 고마워 나를 만날 수 있어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음 슬픈 마음이 날 뒤덮어도 나 웃을 수 있음에 음 이런 모든 것들이 전부다 고마워 이런 날 옆에 있어 줘서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난 너에게 제일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음 슬픈 마음이 날 뒤덮어도 나 울을 수 있음에 음 이 노래를 들어줄 네가 있기에 고마워 나에게 잘 견뎌왔다고 말할 수 있음에 고마워 난 너에게 제일 이런 노래를 줄 수 있어서 고마워 이런 날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