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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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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

1. 개요

각자의 특성을 살려 다른 길을 걷게 된 삼형제가 다시 만나는 전래동화. 내용을 보면 세 가지 보물과 전개가 비슷하다.

2. 줄거리

조선시대, 강원도의 어느 시골마을에 세 명의 젊은 총각 아들들을 둔 노부부가 있었다. 노부부의 아들들인 세 총각은 모두 성격이 제각각이었는데, 장남은 사려깊고 온화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걸 좋아했고 차남은 성격이 저돌적이고 힘이 세서 다른 사람과 싸우는 걸 좋아했지만 심성은 기본적으로 착했고 삼남은 총명하여 머리가 매우 좋았다.

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세 총각은 부모님의 장례를 마치고 자신들의 길을 가기로 했다. 총각들은 일단 한양으로 올라가서 길을 찾아보기로 하는데 삼형제는 길을 가다 세 갈래 길을 보았다.

우연히 그 앞에 있던 노인에게 물어보니 노인은 세 길 모두가 한양 가는 길인데 오른쪽은 한 노인이 있는 오두막, 중간은 산적들의 소굴, 왼쪽 길에는 시체 네 구가 있다고 얘기했다. 세 형제는 노인의 말을 듣고, 자신들이 갈 길을 정했다.

장남은 노인이 있는 오두막이란 얘기를 듣고 사망한 부모님의 기억을 떠올리며 노인이 혼자 있는 게 안타까워 노인을 보살피기 위해 오른쪽 길로 갔다. 노인의 말대로 작은 오막이 있는데 그 안에 노인이 장남을 보고 일을 시켰다. 처음 하루동안은 노인의 요구대로 했고 날이 밝아 오막을 나서려 했지만 홀로 남겨질 노인이 불쌍해 그 곳에 지내면서 노인의 수발을 들었고 노인 역시 장남을 친아들처럼 아꼈다.

시간이 흘러, 노인이 갑자기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노인은 장남에게 자신은 원래 만석꾼 부자인데 고리대금업에 손을 댄 나머지 인심을 많이 잃는 바람에 아내는 화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결혼한 자식들마저 자신의 곁을 떠나 현재까지도 연락이 없는 상태에 홀로 살며 돈이 원수라 생각하며 그 돈들을 전부 마당에 묻은 뒤 한 번도 꺼내지 않고 살았지만 장남이 여기로 온 뒤 자신을 잘 돌봐준 그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이 죽으면 모든 재산을 그에게 주기로 한 뒤 세상을 떠났다. 노인의 말대로 마당을 파본 장남은 정말로 엄청난 돈이 들어있음을 발견하고 그 돈으로 노인의 장례를 치른 뒤 노인이 물려준 남은 재산을 가지고 한양으로 가서 그곳에 상부자로 지내며 아름답고 부지런한 아내를 맞이했다.

한편, 차남은 중간 길로 갔다. 산적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 나서기로 한 것이다. 소굴 안으로 들어가보니 거구의 사내들이 무기를 들고 있다. 차남은 냅다 자신의 힘을 자랑하기 위해 사내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화가 난 사내들이 달려들자 사생결단을 내고자 달려들었다. 한참을 싸우던 순간 팔대장승급의 거구의 턱수염 사나이가 나오자 사내들은 서둘러 그 사내앞에 무릎을 꿇었다. 보아하니 산적 두목이다. 산적 두목은 차남의 용기와 힘을 보고 감탄하면서 이곳에 지내며 여러 기술을 배우게 했다. 차남이 인명을 경시하는 것이라면 거절하겠다고 화를 내자, 두목이 껄껄 웃으며 우리도 인명을 철저하게 중시하여 악질적으로 돈을 갈취하는 부패한 사람들의 재산만 노린다고 알려주자 차남은 그 말에 승낙하며 산적단에서 여러 기술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삼남 차례. 삼남은 시신 네 구가 있다는 왼쪽 길로 달려가 정말로 시신 네 구를 발견했다. 그런데 술잔이 엎어져 있는 걸 보게 되었는데 엎어진 술잔 안의 술이 풀을 태워죽이고 있었다. 무언가 이상하여 곰곰히 생각하던 중 포졸들이 그를 보고 수상한 사람으로 여겨 체포했다. 원 앞에 나서서 자신이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다 하자 원은 삼남의 말을 듣고 한 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했다.

삼남은 죽은 네 사람 모두 강도이며, 강도 넷이 길목에서 사람들을 죽이거나 강도질을 하며 돈을 갈취한 뒤 축하를 위해 그 중 한 강도에게 안주와 술을 사오라고 얘기한 뒤 돈을 자기들만 가지기 위해 합심하여 술을 사온 사람을 죽였다고 했다. 그런데 나머지 사람들도 무사하지 못했는데 술을 사온 강도 역시 몰래 돈을 가지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있었고 술 속에 독을 넣은 것임을 밝혔다. 현장에서 잔이 엎어졌을 때 풀이 타 죽어 있는 게 그 증거라고 얘기하며 말이다. 현장 조사 결과, 삼남의 말이 진짜인 것을 알게 된 원은 삼남의 총명함에 감탄하며 자신은 아름답고 정숙한 딸이 하나 있는데 그 딸이 마침 혼기가 되어 결혼시킬 생각이었는데 삼남의 총명함에 감탄하여 그를 사위로 삼았다. 원의 사위가 된 삼남은 장인의 후원과 아내의 내조로 열심히 공부하여 장인의 뒤를 이어 사또가 되었다.

어찌어찌해서 세월이 흘러, 세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작은 형이 큰형네 집에 들어와 물건을 도둑질했는데 원이 된 막내가 큰형을 위해 작은형을 벌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었다. 차남이 성격이 급해도 본심이 착한 것을 알고 있는 첫째와 막내는 둘째를 잘 달랬고 막내가 둘째를 포졸로 임명하며 차남도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포졸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그 뒤로 차남도 결혼하면서 삼형제는 모두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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