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 삼풍아파트
서초 삼풍아파트 항목 참고.2. 삼풍아파트 옆(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던 백화점
자세한 내용은 삼풍백화점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삼풍백화점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이를 소재로 한 문홍주의 소설
초판 표지
개정판 표지 (축제의 밤이라는 부제가 빠졌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소재로 하는 소설. 작가는 문홍주. 부제는 축제의 밤. 붕괴사고 발생 직후 1주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는 구조작업이 한 달 넘게 진행되었으나 본작은 그것을 7일로 압축했기 때문에 실제 사건에 비해 진행 속도가 몹시 빠른 편이다. 예컨대 작중에 등장하는 자칭 초능력자는 실제로는 사건 며칠 후 방문했으나 작중에서는 당일 바로 도착한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어디까지나 픽션이므로 픽션으로 읽어달라고 하지만, 애초에 소재가 된 사고 자체가 끔찍한 사건인 데다 작품이 전반적으로 실제 사건들을 엮어 그 안에 오리지널 캐릭터를 가미한 정도라 일부를 제외하면 픽션으로 느끼기 어려운 것도 특징. 특히 작품 초반에 나오는 무개념 기자들과 지나가던 시민들의 만행은 대부분이 실제 자료를 활용한 것이라 보고 있노라면 인간 비판 사상이 생길 정도. 거기에다 구조본부가 저지르는 뻘짓은 덤이다.
초판이 2012년 6월 29일 출간됐다. 삼풍백화점 붕괴가 6월 29일이었으니 의도한 출간일인 듯 하다. 초판을 더 이상 찍어낼 수 없어서 품절을 냈는데, 이후 밑의 웹툰이 연재되면서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작가 본인도 재출간의 필요성을 느껴 발로 뛰며 홍보하면서 후원을 모집했다. 후원모집하는 만화
애초에 원작 소설 자체부터가 웹툰을 좀 더 제대로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 같은 의미가 있고, 소설을 발매한 선앤문 출판사도 삼풍을 출간하기 위해 문홍주 작가와 손영수 작가가 손영수 앤 문홍주 이렇게 해서 선앤문 출판사다. 이후 2013년 11월 삼풍 개정판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