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현덕 : 작중의 주인공. 유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본래 기획단계에서는 이름을 을쥐문덕이라 하였으나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후에는 황제로 등극한 쥐레오파트라와 싸워 승리하고 사람들의 추대를 받아 그 자신이 쥐나라의 황제에 오르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성우는 손정아.
쥐운장 : 관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기획단계에서는 이름이 쥐순신이였다. 긴 수염 대신에 장발을 길렀다. 성우는 임채헌.
쥐레오파트라 : 작중의 메인빌런. 조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아예 성전환 되어 여성으로 등장한다. 후반부에는 황제로 등극했으나 라이벌인 쥐현덕에게 수도까지 밀릴 위기에 처하자 불법 생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쥐가 아닌 돼지들과 손을 잡는 등 최후의 발악을 펼친다. 최후에는 쥐현덕에게 패망하고 돼지들의 나라로 망명한다.
쥐루투스 : 하후돈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쥐레오파트라와는 어릴적부터 친구로 그의 심복 노릇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