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코난 921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2018년 11월 17일 방송. 한국에서는 '승합차는 살의를 싣고'로 방영된다.2. 용의자
사에키 료헤이(백기평) 24세/고토연구실 소속 학생. 성우는 나루세 마코토/신범식 |
이노우에 하루카(이하루)[1] 23세/고토연구실 소속 학생. 성우는 혼다 타카코[2]/박고운[3][4] |
코마다 타카히로(전구홍) 22세/고토연구실 소속 학생.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권창욱 |
고토 쇼지(고정후) 50세/대학교수. 성우는 고토 신 / 김다올 |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이름 | 고토 쇼지 |
나이 | 50세 |
신분 | 대학 교수 |
사인 | 교살 |
혐의[5] | 협박죄, 절도죄, 저작권법 위반, 사기죄 |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 코마다 타카히로 |
나이 | 22세 |
신분 | 고토연구실 소속 학생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갑질에 대한 복수 |
혐의[6] | 살인죄 |
왜냐고요...? ㅎ... 선배들은 전혀 몰랐을 겁니다. 교수님이 상을 받은 그 논문이요... 원래는 내가 졸업 논문으로 쓰려고 생각했던 출이였는데, 교수님이 훔쳐갔단 말입니다! 제 껄 훔쳐놓고 뭐라고 협박한 줄 알아요? 앞으로도 학교에 남아서 계속 연구를 하고 싶으면, 이 사실은 무덤까지 가져가라고!
범행 동기는 쇼지 교수가 자신이 졸업 논문으로 쓰려고 생각해뒀던 걸 훔쳐가서 상을 탄 것에 대한 복수였다. 사실 타카히로의 자백에 따르면,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연구원이 되고 싶었다는 꿈이 있었는데, 코마다를 시기한 교수는 발이 넓은 것을 빌미로 진로를 막겠다고 협박을 한 것은 물론이고, 그를 대학원에 넣기는 커녕 블랙기업에 넣은 뒤 코마다에게 거짓으로 꾸며진 위로까지 했다고 한다. 그날 이후로 자신의 연구는 뒷전에 두고, 범행 트릭 하나에만 매달려서 수없이 실험을 했다고 한다. 무조건 성공할 거라 생각했었으나, 마지막에 휴대폰이라는 변수가 자신의 발목을 잡았음을 알게 되고, 교수의 말대로 자신은 연구원 자격이 없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씁쓸하게 범행을 인정했다.4. 여담
- 국내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에피소드 중 하나다. 학생의 성과를 가로채서 원한을 사 벌어진 일이라는 포지션은 설산 산장 살인사건이 선점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나올 때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동기에서 출발한 사건임에도 이 사건에 대하여 다르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원에 들어가 노예 같이 사는 것을 막아주고 회사에 넣어줬는데 고마운 줄 모른다고. 하지만 타인의 노력과 의지를 본인의 동의도 없이 부정하는 사람이 꽂아주는 회사가 좋은 곳이기 어려울 것이며, 남의 일이라고 당사자의 의지에 반하는 일을 은혜로 여겨 범인을 배은망덕한 놈으로 모는 것도 좋은 행실이 아니다. 범인이 자신은 연구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한 것은 피해자가 말한 것과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