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메 サロメ / Salome | |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 |
<colbgcolor=#ff0040><colcolor=gold> 클래스 | 버서커 |
키 / 몸무게 | 159cm / 47kg |
출전 | 신약성서, 유대 고대사, 살로메 등 |
지역 | 이스라엘 |
속성 | 혼돈 악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요카난 |
싫어하는 것 | 없음,(불명) |
성우 | 브리드컷 세라 에미 |
일러스트 | 시모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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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캐릭터 디자인은 시모코시.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2019년 FGO 페스를 통해 서번트로 실장되었다.
2. 진명
살로메/サロメ/Salomè 살로메는, 구세주와 동시대의 갈릴래아와 페레아를 지배하는 네 영주(당시의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는 통치대리인)중 하나, 헤로데 안티파스의 의붓딸이다. 세례자 요한, 즉 밥티스마 요한을 사랑한 그녀는, 의붓아버지 헤로데 왕이 자신을 연모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요한을 손에 넣는다. 세례자를 감옥에서 꺼내는 것만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헤로데 왕을 유혹하여, 요한을 참수시켜— 사랑하는 자의 목을 얻었다. 사랑에 치밀며, 피로 물든 입술에 입맞춤하는 광기의 소녀. 의부인 왕조차 매혹시켜 버리는, 얇은 베일을 두른 무희. 잔혹하며 잔학, 사랑하는 자의 피에 흥분한다. 생전에는 순수한 소녀였으나, 사랑에 애태우고, 미친 끝에 최후를 맞이한 순간인 채의 정신이 고정된 상태로 현계했다고 생각된다. |
원 성서에서의 살로메가 짧게만 나오는 인물이라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오스카 와일드가 쓴 희곡 살로메의 줄거리를 채택해서, 요한[1]에 대한 광적인 사랑으로 그를 죽게 만들고 헤로데 왕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온다.
자신이 애정을 품은 모든 대상을 종국에는 요카난과 마찬가지로 목을 베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 대상은 성인, 예언자, 자신의 적은 물론이거니와 마스터도 포함되어 있다. 한마디로 살로메에게 있어서 상대의 목을 베는 것은 자신이 행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B | 내구 B | 민첩 B | 마력 D | 행운 C | 보구 B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살로메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광화 | |
랭크 |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서번트로서의 살로메는 정신이 항상 파탄나있다. 표면상으론 회화가 통하는 듯이 보여도, 방심할 수 없다. |
C- |
EX가 흔한 회화가 가능한 버서커 계열치곤 특수하게 평범한 랭크의 광화수치를 가지고있다. 항상 누군가의 목을 가지고싶어하는, 정신적, 윤리적인 면에서 파탄이 나있지만 EX랭크 특유의 인지왜곡은 없기 때문.
■ 고유 능력피로 물든 은쟁반 | |
랭크 | 세례자 요한(요카난)의 목을 담았다고 전해지는 은쟁반. 성인, 예언자, 구제자라고 전해지는 존재에 대해서, 살로메는 예민하게 반응한다. |
B+ |
천성의 육체 (몸) | |
랭크 | 태어나면서부터 아름되운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 황금률(몸)과 비슷한 스킬이면서도,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살로메가 원하는 체형을 얻을수 있다. |
C |
일곱 베일의 춤 | |
랭크 | 베일을 한꺼풀씩 벗어가면서 춤을 추다가, 마지막에는 거의 나체가 되는 형식의 춤. 단아하면서도 부드러운 팔다리로 춤추는 모습은, 보는 이의 정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헤로데 왕의 이성을 붕괴시켰다고 전해지나, FGO에서는 구체적으로 그러한 치명적한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
A |
살로메 이야기를 다룬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과, 이걸 원작으로 한 오페라에서 살로메가 헤롯 왕을 유혹하기 위해 추는 춤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살로메는 헤롯 왕이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마' 라는 말을 하게 만들도록 하기 위해 7개의 베일을 몸 위에 걸치고 그걸 하나씩 차례로 벗어가면서 춤을 췄다. 원전인 성경엔 없는 이야기로, 정작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이슈타르가 저승의 에레쉬키갈을 만나러 갈 때 옷을 일곱 겹 입었다가 벗는다는 내용이 있다.
3.2. 보구
당신에게 입맞춤을 했답니다 - 팜므 파탈 베제 ([ruby(あなたにくちづけしたわ, ruby=ファム・ファタル・ベゼ)] | Famme Fatale Baiser) | |||
랭크: B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0~3 | 최대포착: 1명 |
외관은 수정제 해골. 사모와 광기와 선혈의 끝에 살로메가 얻은 트로피. 즉 밥티스마 요한의 머리가 결정화한 것. 보통은 손에 쥘 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살로메의 의사에 따라 자유자재로 확대・축소가 가능. 밥티스마 요한은 다양한 마술을 행사한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머리는 신비의 덩어리이고, 일종의 마술예장이 되었다. 소유자는, 다양한 마술의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설령, 마술회로가 몸에 깃들지 않았더라도. 진명해방 시에는 이 수정촉루가 현저히 거대화하여, 적대자를 포식한다. 영기재림이 끝에 달하면, 해골은 수정제에서 황금제로 변질한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4. 작중 행적
4.1.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아마조네스 신전 10층에서 요카난의 목을 주문했는데 안 왔다면서 화를 낸다. 그러다가 너희의 목이, 가지고 오기로 한 목이란 뜻이지?라면서 공격해온다. 결국 헤어커트 연습용 마네킹 헤드를 받고 만족해한다.4.2.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복수계역에서 고문 담당으로 지내고 있었다. 존재하지도 않는 요카난을 찾아 떠돌다가 잠시 식객으로 복수계역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로, 크림힐트와 장각조차도 그녀를 어찌 다룰 생각은 안 하고 '우리한테 해는 안끼치니 냅두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후 장각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 리츠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흥미를 가지다가 이내 음식까지 나누어준다.[2] 그러나 요리 실력이 미숙해 어설프게 가져온 음식[3]마저 리츠카가 맛있게 먹어주자 그 마음씨에 감동하게 되며 호감을 가지게 된다.[4]
리츠카가 탈옥을 결의할때 자신처럼 리츠카에게 감화된 무명 서번트 몇 명과[5] 같이 목숨을 걸고 리츠카의 탈옥을 돕는다. 다만 거센 추격에 의해 무명 서번트들도 하나둘 꺾이기 시작하고 이내 자신과 리츠카만 남게 되고, 이전부터 리츠카의 친절함 때문에 리츠카를 요카난과 헷갈리는 빈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자신에게 신뢰를 보내는 눈빛을 보낸 리츠카를 요카난이라 칭하며 목을 달라고 하지만, 리츠카는 동료들과 만나기 위해서라도 "죽고싶지 않다"며 "살려 달라"고 말하면서 살로메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는 살로메가 생각하던 "요카난"이 절대 하지 않을 말이었고[6], 결국 이를 통해 리츠카가 요카난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흥미도 없어졌다고 스스로 언급하나 '알 수 없는 감정'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리츠카를 지키고 자신이 대신 저격당해 피투성이가 되어 버린다. 이후 결사대들이 남긴 흔적을 보고 급하게 쫓아온 아스톨포에게 리츠카를 맡긴 뒤 왕도계역까진 따라갈 수 없다며 리츠카와 아스톨포를 떠나보내고 혼자 숲에 남는다.
사실 살로메는 단지 중상을 입은걸 넘어 이미 총격으로 영핵이 파괴된 상태(고칠수 없는 부상)라 얼마 안가 사라질 목숨으로, 요카난은 아니지만 특별히 호감을 품게된 리츠카에게 자신의 최후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얼버무려 보내버린 것. 결국 자신을 부상입힌 그 동양계 아쳐에 의해 공격받아 소멸한다.
살로메 사후, 크림힐트는 살로메가 느낀 그 감정이 지극히 흔한, 강자라면 당연히 약자에게 품는 연민에 불과하다고 치부하지만 동시에 그런 감정조차 소중했을 정도로 감정이 편향돼있던 살로메를 가련한 여자라고 부르며 동정한다.
아틀란티스의 샤를로트처럼 최후가 신규 일러스트로 나온 데다 요카난과 리츠카는 다르다는 걸 인식하려는 이성적인 모습에 마지막의 애틋한 최후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장면은 Fate/stay night의 이야기인 Heavens Feel 루트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에미야 시로가 처음으로 남의 소망이 아닌 자신의 소망으로서 살고 싶다고 말하자 이리야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대성배의 문을 닫으며 시로를 구원하는 장면과 유사하다.
4.3. 발렌타인 이벤트
발렌타인라고 기대했는데 실망했다고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마스터가 말을 걸어온다. 생전에 살로메는 초콜렛을 먹은 적이 없다고 하며, 칼데아에서 새로 세헤라자드와 친구를 맺었다고 한다. 세헤라자드는 살로메의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마스터에게 주는 초콜렛은 해골 모양의 초콜렛이다.
4.4.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에 있는 그녀는 내면에 있는 광기를 표출하지 않고 서번트들과 맞춰 살고 있었다. 서번트들은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내면에 있는 광기를 눈치채고 있었다. 이를 걱정한 리츠카가 굳이 불편을 감수하고 참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데, 살로메는 마스터의 배려를 고마워하지만 만약 그를 사랑하게 된다면 목을 받겠다고 경고한다. 이에 리츠카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확언하고, 살로메도 그런 마스터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한다.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X에서 소개된 내용. 살로메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성인, 예언자 계열 서번트
헤에~, 그래. 그렇구나!
요카난과 비슷한 기척이 느껴져!
그건 멋지네.
무척, 무척, 무척무척무척 멋지네!
- 왕 계열 서번트
……………헤에, 그렇구나. 임금님이구나, 당신.
- 불야성의 캐스터
처음 만났을때는, 왕은 대하기 힘들다길래, 나랑 비슷한 처지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친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응응. 친해지게 되었어!
새로 사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아, 셰에라자드. 아름다운 셰에라자드.
다음에도,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좋겠어. 그녀가 자아내는 이야기는, 정말, 정말 재밌어서...
후후, 나. 칼데아가 기대되는거 같아.
- 이바라키도지
왜 그런걸까……
저 아이……
동양의 무서운 괴물이잖아?
자기는 인간이 아니라고, 저 아이가 자주 말하긴 하는데……
그런데, 왜 그럴까……
왠지, 친근감?
그런 비슷한 마음 같은게, 생기는 건 왜 그런걸까……
6. 기타
시모코시의 일러스트 |
Fate/EXTRA CCC에서 패션립이 사용하는 '요카난을 감옥에', '미소짓는 살로메', '타락하는 살로메'의 원 소재가 되었다.
질 드 레,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바반 시와 마찬가지로 나이팅게일에게 정신이 병들어 있는 서번트로 취급받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일단 의사소통은 가능하고 광화 랭크가 낮아서 그런건지 마스터와 요카난을 혼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요녀 속성과 노출도 높은 복장 때문에 랜서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토모에 고젠로부터 금제/절도라고 불리는 등 주의를 받게 된 서번트 중 하나.
인연예장의 언급에 의하면 살로메가 들고 있는 두개골 중 진짜 요카난의 두개골은 당연하게도 단 1개이기 때문에 나머지 두개골들은 요카난이 아닌 다른 인물의 것이라고 나오는데, 이 두개골들의 정체를 살로메를 소환해버린 역대 마스터들의 목일지도 모른다고 서술했다. 보구 선택 시 마스터의 목은 주지 않는 거냐고 말하고 영기재림을 최종단계까지 올려주면 마스터의 목을 달라고 하는 걸 보면 거의 확실하다.
성우의 열연 덕분에 공개되자마자 간만에 제대로 된 버서커가 나왔다며 유저들이 크게 놀라기도 했다. 또 일러레가 기본적으로 고퀄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지라 컨셉인 요부 미녀 느낌이 매우 잘 드러나있다. 다만, 이벤트나 스토리 출연이 적어서 그런지 팬아트나 2차 창작은 적은 편이다.[7] 같이 실장된 다른 동테들은 실장 전후로 스토리에 등장했기에[8] 살로메도 언젠가는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리라 예상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2년 5월 11일 방송에서 공개된 6.5장에서 콘스탄티노스 11세와 롤랑이 등장했기 때문에 살로메가 6.5장에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살로메는 신약성서 출신 및 종교 관련 인물에다가, 당시 이스라엘이 로마 속국이어서 로마와 다소 관련이 있기 때문. 그리고 6.5장 캠페인에 살로메가 포함되어서 6.5장에 등장하는 게 확정되었다.
2023년 FGO 페스에 멕시코 망자의 날 축제를 모티브로 한 코스튬이 고퀄이라 호평을 받고있다. 참고로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연령은 14세라는 듯하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얼굴을 붉히며 웃고 있다.
7. 관련 문서
[1] 그녀는 '요카난(ヨカナーン)'이라 부르는데, 이는 요한의 히브리식 이름이다.[2] 장각은 리츠카를 딱히 살려둘 이유도 죽일 이유도 못 느껴서 바로 죽이진 않았어도 먹을걸 주지도 않았다.[3] 처음에는 서투르게 깎은 사과였지만, 리츠카가 '깎은 사람은 열심히 했을것'이라고 말하자 감동했었다. 두 번째로 만든건 보리로 만든 주먹밥이었는데, 재료가 익숙하지 않아 흐물거리며 형태가 무너졌다. 이후 리츠카를 감옥에서 꺼내 퀴케온을 함께 만들었으며, 탈출하기 전 맛있게 먹는다.[4] 크림힐트는 이를 알고 있었으나 그녀는 요카난에 얽메일 수 없는 운명인지라 결국 자신이 사랑하게 될 사람을 요카난이라 여겨 죽일게 뻔하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었다. 실제로 살로메도 리츠카와 요카난을 혼동하는 경지까지 가버리지만 정신력과 이성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다.[5] 사실 이들은 복수계역에 잠입해 있었던 왕도계역의 서번트들이었으며 카독과 홈즈의 요청에 따라 왕도계역에서 리츠카를 구출하기로 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 심지어 이들은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의 의지가 적거나 아예 없는 범인류측 서번트들이었다.[6] 진짜 요카난이면 고결하게 죽음을 택하거나 논리정연하게 자신을 죽여선 안되는 이유를 설파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하지 결코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는 않는다고 한다.[7] 여담으로 그나마 있는 몇몇 작품에 등장할 때, 무채색이라면 머리모양 때문인지 고흐냐는 말도 종종 나온다.[8] 진궁은 2부 3장에서, 파리스와 이아손, 바솔로뮤 로버츠와 코르데는 2부 5장에서, 가레스는 2부 6장에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