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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왕의 원환

산해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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珊海王の円環[1]

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
3.1. 발매 이전 공개된 정보
3.1.1. 체험판에서 드러난 문제점
3.2. 기함 강화3.3. 전투
3.3.1. 진형3.3.2. 지배력3.3.3. 마법
3.4. 자원3.5. 책략3.6. 병력3.7. 영토
3.7.1. 유적
3.8. 상점
3.8.1. 병력 구매3.8.2. 루에아이
3.9. 몬스터
4. 어펜드 디스크
4.1. 예약특전4.2. 버그버그 16년 8월호 수록4.3. 퍼펙트 가이드북
5. 루트 분기6. 등장인물
6.1. 플레이어블 진영
6.1.1. 아리츠 그라나도스6.1.2. 소냐6.1.3. 아니에스6.1.4. 라파엘라6.1.5. 아르비드 그로스6.1.6. 보르하 보헬
6.2. 서브 캐릭터6.3. 제 3 세력
7. 설정에 대하여8. 평가9. 팁10. 링크

산해왕의 원환
파일:eu17_package.jpg
개발 에우슈리
플랫폼 PC
출시일 2016년 4월 28일
장르 SLG
원화 야쿠리
야노 미츠키
우로
시나리오 후지와라 조장[2]
야쿠모 이우
키사리기 히지리

1. 개요

desire hexagram, 歌 : Ayumi.[3]
오프닝 뒤는 개발중인 시험 플레이 영상.
에우슈리에서 2016년 4월 28일 발매한 17번째 작품.
2015년 11월 19일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이전작인 신의 랩소디가 시스템과 스토리, 노가다에 캐릭터성까지 온갖 쌍욕을 먹자 이를 반영하였는지 오랜만에 오리히메 요조라도 돌아오고 공개된 CG 샘플에서부터 능욕이 나왔다.

16년 2월 23일,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한일을 막론하고 평가는 영 좋지 않다. 심지어 마도교각 재평가설까지 나오는 중.

2016년 8월 6일 기준 최신버전은 1.04.

UI 한글화가 제작되었다.

2. 스토리

- 라울바슈 대륙 중원 서방 · 루노슈 지방에는 어떤 전승이 구전되고 있다.
아득한 옛날에 수많은 업적을 세운 한 해적의 이야기.
가라사대, 세계의 바다를 건너 다양한 금은 보화를 수집했다.
가라사대, 인지를 넘어선 악마도 혼자 토멸했다.
가라사대, 같이 따르는(なみいる) 해적을 거느리고 이 땅에 국가를 건설했다.
모든 욕망을 이룬 위대한 바다의 왕. 그 이름을 가우테리오 · 보넷츠라 한다.
바다를 지배한 산해왕의 전설은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수백년 묵고 마력이 충분한 때, 왕은 유령선을 이끌고 그 모습을 구현시킨다.
―― 증표를 모아라, 그러면 왕과의 알현이 이루어진다. 호응하는 것은 여섯개의 원환.
유령선이 떠도는 동안만, 원환은 눈부시게 빛나서 소유자를 이끌 것이다.
증표를 갖춘 승자의 소원을, 왕은 모두 들어준다.

…… 그렇고 잠자리에서 하는 이야기를 말하는 듯한 옛 이야기(昔噺).
『 근해에 유령선이 나타났다 』 그 소식을 듣고 인근 사람들은 술렁인다.
―― 다른 사람을 꺾고 힘을 보여서 꿈을 바래서 원환을 모아라. 왕이 다시 모습을 감추기 전에 ――
이번의 원환이 가리키는 소원의 길은 어떤 이야기를 열 것인가.
전설과 해후가 지금 시작을 알린다.

3. 시스템

3.1. 발매 이전 공개된 정보

단적으로 말해서 공제전기의 여러 명의 주인공+부하 유닛을 강화하니 마도교각+개별 유닛을 강화하니 카미도리 정도의 컨셉이라 보면 된다.

3.1.1. 체험판에서 드러난 문제점

체험판이 공개되고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까진 좋은데, 워낙에 시스템이 엉망이라 일본 내외를 막론하고 신나게 까이는 중이다. 그 이유를 적어보자면...
2016년 3월 11일 공지사항으로는 일단 유닛 컨트롤이 가능해지고 세세한 버그를 잡는 중이라는데, 아직 반응은 회의적이다.

3.2. 기함 강화

자기 함선에 병력을 싣고 돌아다니는 컨셉이다보니 함선 강화 시스템이 존재한다.
각각 광물/목재/석재/마법석/재물/가축/물 등으로 함선을 강화 할 수 있다.

3.3. 전투

전투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자신의 턴을 종료한 뒤 적이 자신의 군단에 싸움을 걸면 퇴각할 수 있는데, 병력을 보존하는 대신 영토, 약간의 자원을 뺏긴다. 퇴각한 병력은 자동으로 기함으로 귀환한다.

3.3.1. 진형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설정하는 진형. 진형마다 상성이 좀 있어서 레벨이 약간 딸려도 진형이 우위라면 절반 이상 살아남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어느 걸 상대하든 평타는 치는 만능상성인 진형같은 건 없다.
기본 책략인 동정정찰(動靜偵察)을 사용하면 시작하기 이전에 상대의 진형을 알 수 있으니 반드시 동정정찰의 책략을 미리 실행하고 상대보다 우위의, 적어도 호각의 진형을 짜고 대결하자. 패배하던 전투를 비슷하게, 경우에 따라서는 압도적으로 이길 수도 있다.[6]

필드에 따라 못 쓰는 진형이 있으며, 기본진형은 모든 전투 필드상에서 배치가 가능하다.
오해가 있을까 싶어 첨언하자면, 진형상의 우열은 단순히 배치상의 유불리가 아니라[7] 실제로 전투에 들어가자마자 진형상성이 우세인 측에 스텟상의 보너스가 주어지는 형식이다. 반대로 말해서 스텟상의 우위를 얻기 위해 상성 진형으로 전투에 돌입했더라도 배치상의 문제[8]를 수동 조작으로 조절해 주지 않으면 스텟 보너스를 업은 상태에서도 전투에서 질 수 있다.
진형 조절이 가장 중요한건 일반 전투인 경우에서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중요해지는 건 자동전투를 하게 될 때이다. 아무래도 모든 전투를 하나하나 조작하면서 하는 건 힘들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거나 중요한 전투는 직접 조작하더라도, 렙업을 위한 노가다나 npc를 처리할 때는 자동 전투를 하고 싶어지기 마련인데 이 때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 진형 선택에 따라 완승-신승-석패-완패를 오갈 수 있다.

3.3.2. 지배력

지배력은 플레이어의 기함과 게임창 우하단에 있는 막대바로 표시되는데, 쉽게 말해서 플레이어의 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지배력이 0이 되면 군단이 얼마나 세든 땅을 얼마나 먹든 간에 무조건 기함이 침몰하고 전멸해버린다. 기본적으로 전투해서 승리하면 지배력이 올라가고, 패배하면 내려간다. 가장 지배력을 많이 낮출 수 있는 수단은 역시 함대함 해전. 그러나 보르하 등 배 자체 스탯이 짱짱한 적과 전투해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만만한 적 군단 하나를 골라서 죽어라 조지는 수밖에 없다.
아르비드의 경우 군단을 제물로 바쳐 소멸시키는 대신 지배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후에 루에아이에게서 구입한 비보로 '뒷상인 거래' 책략을 발동시켜 지배력을 지불하는 대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3.3.3. 마법

원환으로 쓰는 마법. 마법마다 소비 코스트가 다르다. 부대가 교체될 때마다 마력이 하나씩 회복된다.
전투 화면에서 오른쪽 밑에 리스트가 보이는데, 이걸 클릭하면 바로 발동되는 게 아니라 마법선택→전장에 클릭→원하는 시간 동안 충전→마우스를 떼서 발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오래 모을수록 강력하고 오래 가므로,[9] 바로 먼저 사용해서 기선을 제압하든 병력으로 버티다가 마법으로 결정타를 먹이든 플레이어의 선택이므로 상황과 선택한 진영의 장단점에 맞게 사용하자.

3.4. 자원

자원설명은 크게 다음과 같다.
이름 용도 비고
광물 포격데미지를 올린다 -
재보 포격전에 쓰는 포탄 충전상한 증가, 루에아이 상선에서 물품구매 땅 점령으로 획득불가
식물 대부분의 군단병력 회복, 추가 군단슬롯 확보 -
가축 예비 부대 보유상환수 증가, 조선기술 -
목재 함선 내구도 증가 -
마품 책략실행에 소모, 이동력 증가 -
일부 병력 회복, 수탈 증가 베파르 합류 후 목욕씬 회수때 필요한 거대조개 랜덤 획득가능

3.5. 책략

말 그대로 책략, 작전. 마석을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게임상 가장 자주 쓸 것은 포격전과 적의 이동을 봉쇄하는 이동불가, 한번에 전 군단을 모으는 전군강제귀환, 자기 영역 빈 땅으로 군단 하나를 전이시키는 군단전이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외 유용한 책략들은 루에아이가 판매하므로 재보를 인내심을 가지고 모으자.

3.6. 병력

3.7. 영토

3.7.1. 유적

이 게임의 노가다 중 하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유적들이 발견되는데, 던전들이 흔히 그렇듯 몬스터들이 있고 끝까지 깨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유적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위험종의 출현 조건이 된다든가, 특정 퀘스트 아이템을 입수하는 경로가 된다. 또 유적의 몬스터들은 레벨이 정해져 있어 재배치의 귀찮음을 감수하면 노가다 수단도 된다.
참고로 맨 처음 진영을 막론하고 시작지점에 개방되는 '시작의 유적'은 다 깨면 전투화면을 거르고 바로 스킵하는 보상이 나오니 반드시 올클리어하자. 어차피 만렙이 5밖에 안된다.

3.8. 상점

3.8.1. 병력 구매

병력구매는 기본 화면 아래의 '부대'를 클릭하고 신규부대 보충을 클릭해서 구매 가능한 병종들을 골라 구매하면 보충된다. 종류별로 지불하는 자원이 다르니 주의.

3.8.2. 루에아이

루에아이가 타고 다니는 상선 바로 옆까지 기함을 끌고간 뒤 루에아이의 상선을 클릭하면 구매창이 뜬다. 잉여 자원이나 불필요한 병력을 처분할 수는 없지만 각종 보물을 구매해서 동료영입 퀘스트에 쓰거나 책략을 늘릴 수 있으며, 일부부대도 구매가 가능.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재보를 화폐로 치기 때문에 재보 파밍을 해놓자. 밑에서 보면 알겠지만 재보로의 교환 비율은 꽤나 창렬스럽다.
아리츠, 라파에르, 아르비드는 거래창에 들어가서 덮치는 이벤트를 할 수 있다. 덮치는 손 아이콘이 안뜬다면 비보구매를 더 해보자. 전투 승리 후 능욕가능.
비보 비용 효과
거대바위 배치 재보 500 거대바위를 배치해서 적의 이동을 제한시킨다.
거대바위 철거 재보 500 거대바위를 파괴한다.
강제귀환 재보 1000 지정부대를 기함으로 귀환시킨다
전군강제귀환 재보 2000 상륙한 모든 부대를 배로 귀환시킨다
군단전이 재보 1000 선택한 1개군단을 자기 영역의 빈땅으로 옮긴다. 배 안에 있거나 땅에 몬스터가 있으면 이동시킬 수 없다.
이동 방해 재보 200 출격이 끝난 적군단의 행동력을 0으로 한다.
위험종호공격 재보 200 위험종 출현지역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할 경우 100%으로 위험종이 전장에 출현한다.
뒷거래상인 유치 재보 200 지배력을 지불하고 자원을 획득한다.
저주 재보 1500 선택 적군단의 능력을 저하시킨다.
곤약 재보 1500 아르비드의 베파르 영입 퀘스트 아이템.
교환대상 광물 재보 식물 가축 마품 목재
광물 - 100 200 200 150 200 200
식물 200 100 - 200 150 200 200
재보 400 - 400 400 300 400 400
가축 200 100 200 - 150 200 200
마품 300 200 300 300 - 300 300
목재 200 100 200 200 150 - 200
200 100 200 200 150 200 -

3.9. 몬스터

몬스터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필드상 리젠 : 필드 또는 수로에 무작위로 나타난다. 일정 턴이 지나면 토벌되지 않은 몬스터들은 사라지고 다른 데서 다른 몹들이 리젠된다. 레벨 무작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강해지는 건 당연지사.
유적 : 유적을 탐사할 때 나타난다. 레벨 고정. 특수한 몬스터는 단 한번만 전투할 수 있다.(예 : 레벨7 짜리 헤타레스 던전 킹 프레뎃트)

3.9.1. 위험종

이 게임의 진정한 노가다노가다라기보다는 시간 때우기에 가깝지만
강력한 몬스터. 던전에서 무조건 출현하는 것도 있고 특정 지역에서 몬스터를 잡다가 갑툭튀하는 놈들도 있다. 이 경우 그 필드에서 바로 못 잡으면 다시 몬스터가 리젠 되거나 라이벌들이 유닛 배치하지 않는 이상 재소환이 불가능하니 최대한 한번에 피해를 많이 입히는 게 좋다. 그나마 다행인건 한번에 마무리 못해도 깎아놓은 HP는 유지된다는 점.필드위험종 하나 잡겠다고 수십턴 까먹어보면 잡는 거보다 기다리는 게 더 피곤하다는 걸 깨닫는다.
쓰는 마법마다 하나같이 흉악하므로 눈치를 봐서 환마결계를 제 때 발동시켜야 한다. 맞는순간 그 병력은 거진 빈사상태가 되며, 연속적으로 얻어맞으면 데미지가 증가(!)된다. 참고로, 위험종 보상으로 나오는 모든 범위공격 스킬들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데미지를 주며, 문두부의 중재보다 효율이 좋지 못하다.

4. 어펜드 디스크

4.1. 예약특전

이름은 장미의 소나타[17] 악단薔薇の奏鳴楽団.15.12.18 시점에서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4.2. 버그버그 16년 8월호 수록

창각때부터 이어져내려온 전통의(?) 반 개그성 어펜드. 가장 유사한 건 바로 전작인 신의 랩소디다.

4.3. 퍼펙트 가이드북

주차 플레이 시, EX 적과 위험종이 추가된다. 어디선가 많이 봤다면 착각이다.

5. 루트 분기

플레이어블 진영을 택한 뒤 라이벌들을 멸망시키고 나서 이들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에 따라서 LAW/CHAOS 수치가 올라간다. 대부분 직관적으로 관대하게 적을 살려놓거나 도망보내주면(예: 아르비드로 아리츠를 잡고 카린 빼고 나머지를 도주시킨다거나) LAW로 올라가고 처형하거나 제물로 바치거나 능욕하면 CHAOS로 올라가지만..[19] 역시 천사 아니에스는 예외. 하다보면 알지만 정말 LAW로 가려면 비참하기 짝이 없다.영원히 고통받는 디르=리피나의 천사들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게임 화면 왼쪽 아래의 반지 2개로 확인 가능하며 LAW는 초록, CHAOS는 빨간색이다.

6.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플레이어블 진영

6.1.1. 아리츠 그라나도스

파일:external/cs636325.vk.me/IG_KKl4_oaE.jpg
게임 난이도 ☆☆☆
【이래야 해적이지라는 느낌의 이야기. 든든한 동료들과의 설레는 모험과, 원환을 둘러싼 경쟁자와의 연애도 있다구!】
H씬 : 플레이어의 임의대로 러브러브하게 되거나 하고 버리거나(…)
부대 유닛 : 해적계가 메인, 중요한 동료도 모으기 쉬워!?
시스템 경향 : 이동과 도주 등의 속도적인 시스템이 다른 주인공보다 유리
금발의 해적 청년. 물골짜기 해적단의 견습선원. 어머니부터가 해적 출신인 뼛속까지 해적이다. 설정과 작중묘사를 보면 청년이 아니라 소년에 가까워 보인다. 일단 목소리부터 어리다.
가만 보면 시스템이든 부대든 별다른 패널티가 없다.그리고 지금까지의 선례를 보면 금발이니 스토리 주축일 확률이 꽤 높아 보인다[20] 다른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튀는 녀석들이어서인지 아나스타시아가 캐릭터성도 약한 놈이라고 디스한다(…).
실제로 내용도 전형적인 주인공 스토리인데, 선택에 따라 모든 적을 동료로 삼아 함께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루트이다.너! 내 동료가 되라! 다른 루트에서도 적을 영입하는 전개는 있지만 아리츠 루트처럼 가족같은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플레이 시 : 난이도는 장식입니다 1. 에우슈리가 쉽다 쉽다한걸 에우슈리 게임 많이한 유저들이라면 믿지 않는다. 아리츠로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최대한 싸움에서 멀어져야 하는 아이러니가 있다. 당장 북쪽은 남쪽과 다르게 보르하, 소냐, 라파에라와 같이 땅따먹기 하는 곳이라서 제 때 외각에서 세력을 키우지 못하고 가운데에 껴서 샌드위치를 당한다던가 하면 난이도가 단숨에 불지옥으로 오르기 때문에 북쪽에서 초반에 먹을 곳을 먹고 외곽으로 빠져서 상태를 관망하면서 약해진 적부터 확실하게 잡아먹는 센스가 요구된다. 동료모으기는 쉽고 아르비드마냥 노예로 만든 히로인이 진화를 못하는 게 아니라서 모으면 모을수록 전력상승은 확실하다. 초기 마법으로 포르티스의 전이와 환마결계를 들고 있는데 환마결계는 보르하 항목에서 언급하듯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마법이며 포르티스의 전이는 평소에는 쓸모 없지만 포격전에서 큰 우위를 보장하는 마법이므로 배의 업그레이드가 될 수록 포격전을 이용한 치고빠지기에 능해진다.

LAW 엔딩 : 원환을 6개 모두 모으고 시련을 돌파하여 산해왕 앞에 도달해서 어머니인 카린을 살려달라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소원은 반쪽만 이루어졌는데, 육체가 없어서 완전히 되살려내는 것은 무리였고 대신 원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는 것에 성공한다. 문제는 카린을 원환으로부터 떼어내기는 했지만 원환들이 카린이 가져간 마력을 도로 가져가려고 폭주한 것. 산해왕이 말하길 자신은 소원을 들어줄 뿐이고 그 이후는 자신과 상관 없다고. 결국 폭주하는 원환들을 물리치고 어머니를 구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카린은 이제 손주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하고, 아리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소냐, 라피에라, 아니에스는 그 말을 듣고 전부 눈에 불을 킨다(...). 그리고 셋을 모두 아내로 삼아 결혼식을 올리면서 끝.

CHAOS 엔딩 : 산해왕 앞에서 말한 소원은 강한 힘을 달라는 것. 그러나 소원이 이루어지며 원환이 마력도 사라지고, 어머니 카린은 소멸해버리고, 해적단과 자신은 소원으로 인해 불로불사의 망자가 돼 버린다.[21]

적 : 호구 1. AI상 극초반엔 좀 점령하다가 자동적으로 소냐, 보르하, 라파에라 등과 치고박고 싸우는데 병력 질이 좀 낮은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두들겨맞기 마련이다. 눈치보다가 쫓아가서 막타나 잘 치자. 배도 약하기 때문에 포격제압은 금방이다. 여담으로 보르하 루트에선 대뜸 첫 만남부터 '우리더러 가져가라고 재산을 쌓아놓느라 고생했어요'며 어그로를 끈다.

6.1.2. 소냐

파일:external/cs636325.vk.me/4lvbKUL3Gx8.jpg
게임 난이도 ☆☆☆
【아저씨(다몬)과의...이상한 대화라던가, 많을지도...그리고, 아저씨랑은 뒤에서 슬금슬금... 이상한 짓을 하고 있을...지도?】
H씬 : 하인 다몬의 행동에 따라서...
부대 유닛 : 정성을 들여도 보상이 짠 사역마 중심, 새로운 강력한 사역마를 찾자.
시스템 경향 : 원환마법과 관련된 능력이 높다.

로리 마술사. 마술실력만큼은 신격위 급이지만 그런 것 치곤 약하다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그리 관심이 없으며 독설이 특징. '길드' 라는 곳에서 파견나와 원환을 모으고 있으며, 원환에 딱히 빌고 싶은 소원은 없다고.

플레이 시 : 이 지옥같은 해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스타팅 포인트 마저도 북쪽 정가운데 편이라서 필연적으로 치이고 산다. 이쪽도 보르하부터 잡고가면 편하다. 스킬 구조상 보르하한테 카운터를 맞지만 멍청한 AI가 보르하의 발목을 잡기 때문에 안 쓰겠지 하고서 전투를 임하는 게 편하다. 보르하만 잡으면 자신의 카운터가 없어지기 때문에 중간 지대쯤에서 세력을 키우는 게 좋으며, 남쪽에서는 아르비드가 까다롭긴 하지만 아르비드의 초반은 약하다. 세력만 안정적으로 불린다면 법뻔뻔이 뭔지 보여줄수 있다. 마법이 강하고 유닛이 약한지라 전투에서 마법 하나하나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다. 1회차 땐 마법 빗나가면 지고 다 맞추면 이기는 어이없는 밸런스를 보여준다.

LAW엔딩 : 원환을 6개 모두 모으고 시련을 돌파했으나 늙은 스승이 나타나고,[22] 소냐는 무력하게 따라가지만, 다몬이 소냐를 구하고 산해왕과 융합한 스승을 물리친다. 이후 소냐는 다몬이 선장이 되고, 자신이 선장의 부인이 되겠다며, 이제 비밀방은 필요없다며 태우러 가며 끝.[23]

CHAOS노말 엔딩 : 원환을 모아 시련을 돌파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스승을 따라가고 저주가 풀려 인간으로 돌아온 다몬은 멀리서 들려오는 어떤 소문이 소냐와 관계된 것 아닌가 생각하면서 끝. 정말 이게 끝이다....

적 : 호구 2. 소냐 본인의 마법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데 적끼리 싸우면 7~80%는 쳐발리는 걸 볼 수 있다. AI끼리는 자동전투로 진행되는데, 이 때는 소냐의 허약한 병종을 보완해줄 공격 마법을 쓰지 않기 때문. 지정학적 불리함까지 겹쳐서 정말 복날 개맞듯 두들겨맞고 초기 지배력 수치도 낮아서 금방 빈사상태가 되니 역시 눈치보다가 골골거리면 잽싸게 막타나 쳐주자. 정예 병력으로 자동 전투만 시켜도 탈탈 털 수 있다.

6.1.3. 아니에스

파일:external/cs636325.vk.me/skG_hduzX1s.jpg
게임 난이도 ☆☆☆☆☆
【해적 같은 악에게 지지 않도록 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불행체질 탓에 자금 문제로 고생하게 될 일이 많을 거예요.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H씬 : 캐릭터가 성실한 성격이라 절망적!?
부대 유닛 : 리더는 최강이고 정령도 강력하긴 한데 일단 자원이...
시스템 경향 : 기본적으로 가난하고 불행한 전개가 많음, 타락을 노리면 편하긴 한데...

제 8위 대천사 아파사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도 불행해지는 저주가 걸렸다. 고아원을 운영하는데 이 체질 때문에 가난에 시달리는지라 꽤나 돈에 집착하는 듯하며, 최초공개된 CG도 보물을 발견하고 넋놓는 장면이다(…).
8위 천사를 괴롭히는 에우슈리의 전례를 보면 꽤나 구를 듯한 인물이다(...).[24] 애초에 대놓고 소개부터 타락으로 가면 편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타 루트에서도 신나게 구른다. 반면에 자신의 루트에서 H씬은 CHAOS 루트 엔딩에서 딱 한번 나온다.

플레이 시 : 대표적인 왕귀 캐릭터. 시작은 정말 암울하다. 자리는 그나마 남쪽이라서 극초반에는 걱정없지만 위에는 보르하, 이웃에는 아르비드라는 환상의 조합... 그리고 초기 보유 식물 자원은 꽤 많지만 가난에 시달린다는 설정답게 재보는 0이다. 자원도 자원이지만 아니에스가 정말 암울한 것은 메인스킬이 힐링이라는 점(힐링되는 양이 작아서 없다 보는 게 편하다), 그래도 처음부터 북쪽과 전투를 통해서 세력 확장하는 생각을 버리고 자원파밍과 레벨링을 정말 충실하게 해서 나가야 한다. 또한 스타트 위치 자체도 섬들이 많아서 필연적으로 기함을 통해 이동하는 게 다른 캐릭터들 보다 많다. 그래도 후반가면 스테이터스가 깡패라서 강력한 마법들만 조심하면 전투에서 질 일이 없다. 주기적으로 자원이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관건은 최대한 빨리 아무 놈이나 하나 두들겨패서 침몰시킨 다음에 모든 자원을 가로채는 것이 좋다. 의외로 아르비도와는 유리한 쪽으로 극상성인데 종족 상성도 상성이고 스킬도 스킬대로 상성이다.[25] 한가지 팁을 주자면 F8을 이용해 이스케이프 존까지 병력을 후퇴한 뒤 그곳에서 F4나 F3를 이용해 공격태세로 전환하는 것. 아군이 뭉쳐있기 때문에 5차지 힐 210을 6부대 전부다 줘 버릴 수 있다.리얼 작전상 후퇴

타락을 노리면 편하다는 코멘트가 농담이 아닌 것이 아리츠와 소냐를 동료로 맞이하면 전력이 늘지만 대신 카오스 수치가 각각 +10이 된다. 아리츠와 소냐를 해방하거나 잡아두면 동료로 들어오지 않는 대신 LAW 수치가 각각 +10. 거기에 보르하의 지원을 받으면 카오스 수치가 +10이 되고 그걸 거절하면 LAW 수치가 +10이 되는 등, 타락으로 가면 갈수록 게임 플레이가 편해지고 아니에스의 생활고가 줄어든다(...). 다른 캐릭터들은 동료로 받아들이는 선택지가 대체로 LAW 루트라는 걸 감안하면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LAW 엔딩 : 원환을 6개 모두 모으고 시련을 돌파하기 전, 이르야나가 숨어든다. 모든 시련을 돌파했지만 이르야나가 뒷통수를 쳐 소원을 이루려한다.[26] 이르야나는 아니에스의 고아원을 해치려하고, 아니에스는 이르야나를 물리쳐 저주를 풀고,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원환을 봉인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다시 고아원의 아이들과 살아간다.

CHAOS 엔딩 : 자신에게 걸린 저주와 불행에 찌들은 아니에스는 저주를 풀어달라는 소원을 빈다.[27] 그러나 이전 자격자의 소원을 푸는 것은 불가능했고, 엘프의 마을의 사람들을 부활시키는 것도 불가능했다. 아니에스는 아르비드가 산해왕의 힘은 원숭이 손처럼 소원을 원하는대로 이루어주지 않으며, 해석의 여지를 주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버리고[28], 기부를 받고 몸을 팔아 돈과 쾌락만을 추구하게 전락해버리고 주변인물들은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번다. 에우슈리 특유의 '플레이어들이 보기엔 찝찝하기 짝이 없는데 작중 인물들은 납득하는' 더러운 엔딩.[29] 산해왕의 능력은 아니에스 개인에게만 미친 것이 아니기에 원래 해적이었던 아리츠와 구몬은 그렇다쳐도 고아원의 아이들까지 아니에스가 그렇게 돈을 벌어오면 돈 많다고 좋아한다(...). 여기서 아니에스 루트 유일의 H씬이 엔딩샷으로 나온다.

적 : 초반에 짓밟아야 될 적. 스탯이 깡패이기 때문에 병력이 후달리는 초반만 천사 병력으로 썰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인가 커있다. 하지만 대체로 보르하와 라파에라 등을 만나기 때문에 결국 지배력 싸움에서 밀리게 마련. 포격전으로 조져주자.

6.1.4. 라파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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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난이도 ☆☆☆
【폭력의 멋짐을 잘 알게 되는 이야기지. 기분 내키는 대로 배를 습격하고, 여자를 납치해 실컷 범한다. 참는 것따위 바보같다는 걸 똑똑히 가르쳐 주겠어.】
H씬 : 포박한 라이벌을 어떻게 요리할 지 등이 다채로움
부대 유닛 : 오크같은 마물계가 많지만 지휘관계 유닛이 부족함.
시스템 경향 : 자원량도 특히 좋고, 강제적 부대 충원과 회복기능 존재.

악인과 마물이 올라탄 거대한 해적선을 통솔하는 해적선장. 수마와 악마의 혼혈이며 풍만한 몸매의 쾌락주의자이다. 바이섹슈얼 성향도 있는 듯... 이 덕인지 능욕 장면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예로 아리츠를 잡으면 아리츠 역강간+카린 오크윤간+강제 모자근친을 볼수 있고, 보르하를 잡으면 그의 영지 주민들도 역시 부하들을 시켜 집단능욕이 가능하다. 양만 따지자면 거의 압도적인 수준. 게다가 단순히 악행과 능욕만 일삼는 게 아니라 아니에스 같은 선량한 인물을 악에 물들이는 걸 즐기기까지 한다. 지금까지 디르=리피나 세계관에서 마인이라 불리는 자들은 리우이 마시룬같이 인간의 피가 섞여 있거나, 명색의 례희의 이그나트처럼 인간 출신인데 인간임을 포기했다거나, 아비루스처럼 잔학한 짓을 저지른 자였지만 어째 이번작에서는 칼리안처럼 수마+악마 혼혈임에도 마인이라 분류되고 있다. 참고로 이 짤에선 잘 안보이지만 머리에는 뿔이 있으며, 저 안대에는 원환이 끼워져 있다.

여담으로, 턴 진행시 가타가나와 같이 표기되는 로마자를 보면 Raphaela인데 잘 알다시피 이건 인간을 수호하고 병의 치유를 관장하는, 유대계 계통 유일신종교에 등장하는 3대 대천사인 라파엘의 여성형 명칭이다. 그녀가 붙잡은 인간들을 노예로 부려먹거나 강간하는 등 선량한 일반 인간들을 오히려 박해하는 걸 감안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름인 셈. 에우슈리가 나름 지금껏 고증을 해온 걸 감안하면 노리고 작명했을 확률이 높다(…).

플레이 시 : 시작 지점은 전체 맵의 북동쪽. 기본으로 갖고 있는 포격스킬이 강력하고 범위가 넓은 대신 피아를 가리지 않지만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상대방 병력은 괴멸시키고 내 병력은 꽤나 멀쩡한 날로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다른 북쪽 캐릭터들 보다는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원 모으기도 쉬운편이고 마족 수하들도 초기 레벨은 낮아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며 레벨링하는 오크 병력이 지속적으로 충원되는데다 배의 성능도 좋은 편이다. 무리하게 싸움걸다가 식물이 증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쉽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AW 엔딩 : 원환을 6개 모두 모으고 시련을 돌파하여 산해왕 앞에 도달하지만, 정작 기대와 다르게 산해왕은 스스로의 자아가 없는 기계적인 존재였다. 몇 가지 의문을 물어 그 답을 얻은 끝에 결국 너는 아직도 해적이냐는 질문에 산해왕이 대답하지 못하자 아직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소원을 유보한다. 소원이 이뤄지지 않은 이상, 산해왕의 원환의 힘은 사라지지 않고, 산해왕 역시 바다 밑을 떠돌테고, 라파에라가 원환을 가지고 있는 이상, 산해왕의 힘을 노리는 자는 라파엘라를 덮칠 수밖에 없으니. 언젠가 그녀가 쓰러지거나, 긴 기다림 끝에 산해왕의 흐릿한 자아가 스스로 움직이게 되는 그 날까지, 그녀는 축제를 멈추지 않는 엔딩.[30]

CHAOS 엔딩 : 라파에라에겐 특별히 소원이 없었고 자극을 위해 산해왕에게 싸움을 건다.[31] 승리한 라파엘라는 도시 크기만한 거대한 배를 얻어 해적질을 계속한다. 주변지역을 평정하고 심심했던 찰나 부하가 상인에게서 얻어온 정보는 미케르티에 이름있는 공장이 있다, 애송이였던 녀석이 나라를 이끌 정도의 실력을 갖게 되었고 못 만드는 물건이 없다. 였는데 이거 100% 윌프레드 이야기. 물론 흥미와 자극을 원하는 라파에라는 당장 출발 명령을 내린다.[32]

적 : 강적 1. 병력이 세고 서북쪽 끝에 처박힌 지정학적 이점까지 겹쳐 몹들과 땅을 쓸어먹고 옆 호구인 아리츠와 소냐까지 잡아먹고 방치하다간 어느샌가 괴물같이 큰 병력들이 쏟아지는 걸 볼 수 있다. 갖고 있는 마법도 강력해서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손실을 강요한다. 타이밍을 잘 봐서 레벨이 비슷한 시점에서 계속 격파해서 지배력을 낮춰야 한다.

6.1.5. 아르비드 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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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난이도 ☆☆☆☆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가치있는 자를 이용한다. 막아서는 적은 먹어치우고, 방해하는 자는 강제로 지배하면 돼. 남의 사정따위, 알 바냐.】
H씬 : 지배력 확대와 흡혈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제물에게...
부대 유닛 : 마물계가 메인.
시스템 경향 : 일부 유리하고 불리한 지역이 있으며, 갖가지 제물 방법으로 강화나 회복이 가능함.
흡혈귀. 그리고 시스콘. 디르=리피나에서 비슷한 컨셉의 종족(영체,흡혼령 등등)은 많았으나 공식적으로 나오는 흡혈귀는 이놈이 최초다.[33] 마겸(낫) 비트와 계약하였으며, 과묵하고 목적 외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성격이다. 캐릭터 소개 이미지에서도 히로인들을 뱀파이어로 만들어 동료로 삼는다는 멘트대로 전투 후 포획→능욕과 세뇌→동료화라는 히메가리 카오스 루트에 가장 흡사하다. 처음부터 흡혈귀로 태어난 존재가 아니며 소기의 목적을 위해 이전 산해왕이 썼던 마겸 비트와 계약하고 뱀파이어화 한다.

플레이 시 : 시작지점은 남동쪽.그리고 플레이 시 난이도는 장식입니다 2 난이도 별이 4개지만 시작 지점이 가장 동떨어진 곳이라서 초반부터 영토를 팍팍 넓힐 수 있어 자원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웃에는 등장인물 최약체 천사님이 붙어있으며 위쪽에서는 등장인물 3명이상이 각축장을 벌이는 곳이기 때문에 자기네들끼리 자멸하게 놔두면서 본진부터 먹게 되면 옆에 있는 섬들은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으며, 천사님을 시작으로 적당히 약해진 히로인이 있다면 함락시켜서 동료로 만들면 된다. 그 외에도 특정 종류의 적을 쓰러뜨리면 특정한 유닛이 일정 확률로 자동 합류하기 때문에 병력 확보는 생각보다 쉬운 편. 난이도 4로 배정된 이유는 초기 병력이 적으며 병종 구성도 그다지 강하지 않은 편이고 혼자서 너무 동떨어져 있는탓에 이벤트 회수가 쉽지 않다는점이 반영된 듯하다.[34] 후반에 반지를 회수하면서 마력 코스트가 늘어남에 따라 스테이터스 저하 스킬과 마법면역 그외의 다른 스킬들을 섞어 쓰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난이도가 급락한다. 로우루트 기준으로 뱀파이어화 시켜버린 히로인들 자체도 강력한 편이며 보르하를 뱀파이어로 만들면 초기 레벨이 높은 뱀파이어 병종을 고용할 수 있게 되므로 1회차는 로우루트 권장

LAW 엔딩: 원환을 6개 모두 모으고 시련을 돌파하여 마침내 산해왕의 앞에 도착한 아르비드는 소기의 목적인 울리카의 원래모습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울리카의 산해왕의 밑에서 영원히 함께하자는 권유와 거절 할 때의 모습으로 계속해서 들던 위화감의 원인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불사체의 몸을 얻는 대가로 정신이 산해왕에게 속박당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결국 원래의 정신을 되찾기 위해 전투를 감행. 승리 후 억지로 원래의 정신으로 되돌리기위해 강제로 흡혈귀화 시켜 예전과 같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다. 애용하던 마겸 비트의 경의가 섞인 웃음은 덤

CHAOS 엔딩: 아르비드는 소기의 목적인 울리카의 원래모습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소원을 이루기전 비토의 충고가 있었으나 울리카의 산해왕의 밑에서 영원히 함께하자는 권유에 그런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산해왕의 밑에서 영원히 함께 하게 된다. 애용하던 마겸 비트의 비웃음과 함께.

적 : 초반에 견제받지 않는 탓에 땅을 꾸역꾸역 먹고 다른 AI가 하나씩 탈락하는 동안 무럭무럭 큰다. 그나마 다행인 건 휘하 병종이 라파에라만큼 무식하게 쎄지는 않고 저주, 흡혈 마법에 의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자동 전투만으로도 찍어 누를 수 있다. 정예 병력으로 알박기해서 진출을 저지하며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깎아먹다보면 큰 어려움없이 이길 수 있다. 적당한 시기에 멸망시키면 다른 AI가 넘보기 어려운 구석진 지역을 집어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6.1.6. 보르하 보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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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난이도 ☆☆☆
【그흐흐, 이 세계의 여자와 재보는 전부 내 것이다. 자아, 학대당한 자들이여, 나와 함께 돈과 물량의 힘으로 세계를 다시 보게 해주자꾸나!】
H씬 : 영주님이 친히 여자아이를 꼼꼼히 검분해주십니다.
부대 유닛 : 인간계가 메인, 우수한 용병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영주님 자신은...
시스템 경향 : 풍부한 자원량 덕에 서장은 유리.
에리누누 도시국가연합 중 하나를 지배하는 영주. 금수저 출신이라 어릴 적부터 원하는 걸 손안에 넣어 와서 욕망에 충실하다는 설정. 딱 봐도 흔한 악당 NPC같지만 이 뚱보도 주인공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적 때문에 나날이 지위와 권력이 하향세를 걷자 격노하여 스스로 떨쳐 일어나는 스토리 되시겠다.(...)
참고로 첫등장 CG에서 나오는 첩들은 다른 주인공의 능욕 씬에서 번번히 상납되는 처지가 된다.(…)

보르하로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카오스 수치가 +5 올라 있고 제작사 측에서도 카오스 플레이를 추천하고 있지만 보르하의 캐릭터는 한없이 코미컬하다. 대담하게 바다에까지 나온 주제에 간은 콩알만해서, 첫 전투 뒤엔 어떤 놈이 전투능력도 없는 날 내보내게 했어?라며 징징거린다. (정작 부대에서 빠지진 않는다.) 전장에 나가 싸워 성공한 선조를 본받는다고 떠들어대서 거창한 야망이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냥 우리 집이 딱 옛날만큼만 잘나갔으면 정도의 욕망이 고작인데다, 그 와중에도 딸이 자기한텐 말도 없이 남자를 사귀었단 사실에 경악하는 등 철저히 소시민적인 인물. 생긴 건 전형적인 부패 탐관오리인 인물인데 라파에라 편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가세가 기울긴 했어도 딱히 주민들을 수탈한 적은 없었던 모양이며,[35] 아니에스를 이용해먹는 부분에선 의외로 정치적 센스는 나름 있고,[36] 부관을 대할 때는 묘한 관대함도 보이는 애매한 인물. 어쨌든 추악한 외모와 얄팍한 실적 탓에 영지 내외로 평가는 최악이다.

히로인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다양한 면모가 보이는데 인외, 특히 몬무스 취향인지 라파에라나 소냐 등은 가차없이 능욕하는 반면 유령인 카린과는 상당히 소프트한 관계를 가지며, 베파르를 만나면 말 그대로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아니에스에겐 '와 천사다!'같은 순수한(…) 반응을 보이고 풍족한 금전 상황 상 아니에스의 처지를 간단히 해결해줄 수 있는 인물이라 의외로 궁합이 맞아서, 포획 후에도 로우든 카오스든 상당히 특별 대우하며 절친한 사이가 된다.[37] 다만 그 와중에 그녀를 수호천사라며 정치 쇼에 써먹는 교활함도 보이며, 이에 따지러 왔던 아니에스가 '이걸로 사람들이 안심한다면 우리의 목표인 평화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에 넘어가 어영부영 용인한 결과 아니에스는 LAW 루트 엔딩에선 후세에까지 보르하의 정의로움에 감동해 그를 모신 수호천사로 길이길이 알려지게 된다.(…)

플레이 시 : 시작 지점은 전체 맵에서 북서쪽.
병력들이 미묘하게 허약하기 때문에 함선으로 총력전을 벌이면 어지간해선 다 털리므로 정면 승부는 가급적 피하고 흩어진 병력들을 잡아먹거나 포격전을 노리도록 하자. 라파에라는 병력 숫자가 워낙 많은데다 마법이 보르하와 상성이 좋지 않아서 결국 함선 강화 후의 포격전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스타팅 지점에서 적당히 놀고 있다보면 소냐와 아니에스가 다른 녀석들한테 얻어맞고 빈사 상태가 되는데, 소냐의 원환마법이 상당히 고성능이므로 바로 달려가서 포격전으로 침몰시켜준 뒤 이어서 아니에스도 쫓아가서 접수하면 된다. 사실 제일 문제는 이동력 2의 배로 제때 쫓아가는 것.(…) 한 부대 쯤은 아루비드의 땅으로 보내서 자원 파밍을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영주님답게 초기 보유한 재보가 제일 많고 지속적으로 세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루에아이와 적극적으로 거래해서 부족한 다른 자원을 충당하는 것도 괜찮다.
초반 사용가능 마법은 1. 피아 가리지 않고 진형과 마법,책략,스킬 효과를 없애버리는 레크스의 조율 2. 일정시간 동안 적 마법의 영향을 막는 "환마결계" 3. 마력의 벽을 일정시간 출현시키는 환마의 벽 세가지다.
공통마법인 환마결계는 소냐와 대 위험종에서 타이밍만 잘 맞춰서 환마 결계를 쓰면 스킬을 다 씹을 수 있게 해주지만, 레크스의 조율은 초반에 상대할 소냐나 아니에스를 상대로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 환마의 벽은 사용하기 귀찮아서 없는셈 치는 쪽이 편하지만, 적 부대를 나눠서 각개격파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5:5를 5:2, 5:3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병력손실이 꽤 줄어든다.)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강력한 공격수단인 소냐의 원환마법을 빠르게 강탈하는 걸 목표로 삼자. 사실 소냐만큼이나 마법 의존도가 엄청나다

모선 이델 글로리아는 가장 맷집이 좋아서 포격전 싸움으로 갈때 유리하지만 이동력이 2 밖에 안된다는 게 상당한 단점이다. 지배력이 바닥난 상대를 마무리 짓기 어렵고 갑판전에서 패배해버리면 후달리는 이동력 때문에 도망도 못치고 추가적인 공격을 받는다. 이동력 업그레이드가 어느 캐릭터보다도 필수적이지만 초반에는 자원의 압박으로 딱 1 늘리는 것도 참 어렵다. 따라서 적 모선의 이동력을 항상 염두에 두고 모선이 공격당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정 뭣하면 적은 수의 부대를 유지하고 있으면 적이 먼저 공격해오는 AI를 이용하는 전략으로 3부대정도로 유닛을 정예화해서 방어적으로 싸우는 수밖에 없다.

유닛은 처음 시작할 때 보르하, 오이엘,궁병, 해병대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보르하는 사격거리를 증가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근접유닛이라 스킬에 관해서는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궁병는 대공유닛데미지증가 스킬이 있는 평범한 원거리 유닛이다. 오이엘은 보르하보다 근접유닛으로 우수하다. 네임드 중에서는 평범한 편이다. 해병대는 갑판에서 전투를 하면 전투능력이 오른다. 따라서 포격전(갑판에서 전투함)이나 배로 공격를 하거나 배에 공격를 당할 때 도움이 된다. 보르하보다 많이

LAW 엔딩: 보르하는 산해왕에게 산더미같은 금은보화를 요구한다. 다만 이게 도무지 배에 다 실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었지만, 보르하는 욕심을 부려 억지로 적재용량을 초과시켰다가 심해에서 제대로 부상하지 못하고 갑자기 튀어나온 수룡의 뱃속에 함선 째로 삼켜진다. 부관을 비롯해 다들 절망하지만 바깥으로 나가면 될 뿐이라고 호언장담하는 특유의 태평함에 격려받은 부하들의 분전으로 수룡 내부의 장기를 파손시켜 죽여버리고 뭍으로 떠오르는 데 성공. 막대한 재보와 덤으로 획득한 수룡의 시체로 일약 영웅이 되고, 후세에 갖가지 왜곡된 영웅담과 함께 칭송받게 된다.(…) 의외로 젠틀맨이라 박해당하는 하층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모양.
CHAOS 엔딩:새로 얻은 아름다운 첩들과의 달콤한 나날에 젖은 보르하는 문득 이미 충분히 늙은 자신이 먼저 가버리면 이 예쁜 여자들을 다른 놈이 채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산해왕에게 소원으로 젊음을 요구한다. 그렇게 신나게 육욕의 나날을 즐기게 되지만...보르하가 죽은 뒤의 유산만 기다리고 있다가 낙동강 오리알이 된 그 외의 첩들이 단체로 모략해 보르하를 독살하고, 쓸쓸히 숨을 거두게 된다.

적 : 강적 2. 사실 플레이어가 쓰기엔 해병대 병력이 영 못미덥지만 AI끼리 붙다간 어느샌가 잘 커서 투석기까지 몰고 다니는 보르하를 볼 수 있다. 배가 제일 딴딴해서 포격전에서 포 컨트롤을 못한다면 오히려 역관광당하기 일쑤. 안된다면 라파에라처럼 병력을 계속 패배시켜 지배력 싸움으로 몰고 가는 수밖에 없다.

6.2. 서브 캐릭터

다몬 해적단의 두목. 운좋게 원환을 손에 넣어 나름 잘나가던 해적이었으나 그 원환에 눈독을 들인 소냐에게 찍혀 해적단은 박살나고 원환도 빼앗겼다. 거기다 잡일을 시키겠다며 핑크색의 소동물로 변하는 저주까지 걸려버린 상태. 소냐루트의 H씬을 담당하며 사실상 주인공이다.[38]
아르비도로 소냐를 세뇌시켜 흡혈귀로 만들면 몇턴 뒤에 자기를 개무시하는 소냐를 보고서 '내가 아는 소냐쨩은 이렇지 않아'하고 절규하면서 바다로 뛰어내려 어디론가 사라진다.[39] 변신한 동물 상태에서.(...) 그걸 보던 아르비도와 비트는 그러려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다.
성에서 알 수 있듯 아리츠의 어머니. 1인칭은 아타이(あたい). 본래 그가 어릴 적 사별하였으나 유품으로 남긴 원환이 우연히도 산해왕의 원환이어서 호응, 영체로써 나타나 아들과 재회했다. 여자해적답게 강인한 성격이나 남을 돌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령체인지라 아르비드로 아리츠를 놓아주고 플레이할 시 그의 목적을 바로 꿰뚫어보았다.
공식 홈페이지,겟츄,멜론북스 등에서 공개된 cg를 보면 알겠지만 이분도 능욕을 못 피한다.(...)
물골짜기 해적단의 두령. 해적단원들에게 아버지이자 버팀목이며,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으나 분위기가 좋고, 의외로 해적으로써 꿈을 쫓는 사람이라고 한다. 산해왕의 전설을 따라가 그를 알현하는 데에 성공하면 한 사람으로 인정한다는 조건으로 아리츠를 임시 해적단 우두머리로 임명한다. 즉 아리츠의 활동배경이 되는 사람.
큰 닻을 무기로 사용하며, 덕에 해적단 상징도 닻이라고 한다.
아르비드와 계약한 마겸(낫). 한때 산해왕이 가진 비보였으며, 아르비드와 계약해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 평소에는 그와 심화(心話)로 대화를 나누는데, 껄렁껄렁한 말투로 낄낄거리기도 하지만, 베파르는 만나자마자 엄청나게 무서워하면서 잔뜩 떨면서 당장 유적에서 나와서 도망가자고 한다.(...) 평소엔 전혀 안 쓰던 주인님(あるじども)이란 말까지 쓸 정도. 보르하에게 아르비드가 멸망당하면 아르비드는 죽고 비트는 박물관에 보내져서 전시품 신세가 되거나 바다에 다 버려져버린다.
보르하의 부관. 보르하는 원환 소동 때문에 갑자기 끼어든 것이니 아마 로헬 해병대의 우두머리 쯤으로 봐도 무방할 듯. 어째 다른 캐릭터들의 루트에선 등장이 전혀 없다. 괜히 전투에 나서서 귀찮게 하거나 자잘한 사정 등에 신경쓰기 귀찮아하는 보르하를 사사건건 비꼬는데,[40] 보르하는 머리가 나빠서 이런 독설들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오이엘이 건방진 것 정도는 눈치채면서도 오이엘의 능력을 꽤 신뢰하고 있는지 트집을 잡기보단 건수가 생길 때마다 보너스를 챙겨주는 식으로 길들이고 있으며, 그럴 때마다 오이엘은 언제 욕했냐는 듯 각잡힌 자세로 보르하에게 충성을 표시한다.(…) 보르하 루트를 개그로 만드는 주범. 아리츠를 처형해서 카린이 사라져버리면 보르하와 나란히 하아...유령의 젖이 어떤 감촉이었을지 궁금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걸 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영주에 그 부하.

6.3. 제 3 세력

교역상인. 구미호 계열의[41] 수인 상인으로, 해적들과도 서슴없이 거래하고 거래자가 원한다면 인신매매도 한다. 개나 고양이마냥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털과 어려보이는 외관이 특징.
설명으로는 상단 자체의 무력도 강력하고 마즈테리아와도 거래하기에 건드리면 후회한다지만..이런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인 이상 능욕은 피할 수 없다. 아리츠, 라파에라, 아르비드로 플레이할 때 주인공 캐릭터가 배에 탑승한 상태에서 상점을 이용하면 루에아이를 습격할 수 있고 1군과의 이벤트 전투가 시작된다. 마법이 매우 강력하지만 환마의 결계를 들고가서 마법을 다 막아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패배하면 모든 자원을 500씩 빼았기고 승리해도 씬만 회수하고 아군 유닛으로 합류하지는 않으며 아리츠와 라파에라의 경우, 이후 거래부터는 바가지를 씌우고 마즈테리아 군선이 곧바로 보복하러 온다. 아르비드는 강제로 흡혈귀화 시켜 부하로 만들기 때문에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50턴이 지나면 흡혈귀화 한 것이 발각되어 처분당했다면서 상선이 게임상에서 영원히 사라져 이용 할 수 없게 되며 역시 마즈테리아 군선이 보복하러 나타난다. 그 전에 곤약을 구입해두지 않았다면 베파르 영입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게 되니 주의. 소냐와 아니에스는 루에아이를 공격 불가능하며 보르하는 상인들이랑 사이가 좋은 탓에 루에아이를 건드릴 수 없다. 1.00버전 기준으로 보르하의 책략으로 이동불가 상태에 빠지는 경우, 턴이 지나도 이동력이 회복되지 않아 자리가 고정되는 버그(?)가 있다.
초기레벨 12짜리 마즈테리아 수송선. 마주쳐도 선공만 안하면 지나가는데, 초반엔 절대 건드리지 말 것. 디르=리피나 최대 무력집단의 잔혹한 보복을 당할 것이다. 불공평하게도 AI들은 마즈테리아 수송선을 털어도 보복당하지 않는다. 이렇게 무섭게 써놨지만 정작 위험종 레이드를 위해 기다리다 보면 하도 심심해져서 그냥 조지고 마즈테리아 해군과 싸우게 될 때가 많다. 군함으로 접근하니 그냥 배에 군단을 꽉꽉 집어넣어서 전투를 걸면 레벨링이 충실하단 전제 하에 싱겁게 침몰한다.
자체무장을 한 민간선박. 무장 민간인답게 전투력이 허접하고 레벨링도 하지 않아 무난한 사냥감에 지나지 않는다. 격파하면 약간의 자원을 얻을 수 있고 캐릭터별 조건에 따라 씬 회수가 가능하다. 보르하는 상인들과 우호적이라 닥치고 자원을 퍼준다. 5번 퍼주면 씬 회수가 되니 참고.
'난진乱塵의 사냥꾼'이란 이명을 가진 마신. 이름에서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솔로몬 72마신 중 하나. 역시 전승에서처럼 활을 사용하며, 맞으면 썩어서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잘 보면 역시 전승을 의외로 고증을 해놨다.
맨 처음 난진의 유적에 가면 일단 물러서지만, 재방문하면 싸울 수 있는데 환마결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그렇게까지 강적은 아니다. 전투승리 후 대화를 보면 당연하지만 플레이어를 봐주고 있었으며, 오랜만에 몸을 풀었으니 전투에 필요하면 불러달라고 한다. 이후 레라지에를 초빙할 수 있고 그의 스킬도 마법으로 사용 가능. 참고로 유적에 처박혀 있던지라 초기 대화를 보면 뭔가를 지키고 있는 거 같긴 한데 클리어 이후 아무 언급이 없이 유야무야 넘어간다.

이쪽도 솔로몬 72마신 중 한명. 해양후라 불리는 인어 마신. 그 불합리하기까지 한 힘은 상대를 직접 죽음에 이르게도 빈사상태의 사람을 되살리기도 가능하다고 한다. 베파르를 보면 알겠지만 역시나 고증을 제대로 했으며 사실상 모에선만 쬤을 정도로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다. 기후를 조종해 태풍을 일으키거나 환상의 선단을 불러내는 등의 힘으로 수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비단의 바다絹の海에서 주로 목격되며, 에리누누 도시국가연합은 물론 테일=윤 신전 직할지인 키 케아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냥 봐선 멀쩡하게 생기고 말도 얌전히 하는 인어 아가씨지만, 아르비드로 플레이해서 비트와의 대화를 보면 역시나 마신답게 비트를 가지려고 하는데 도망가 버리니까 인간족의 나라 하나를 멸망시킨 전력이 있는 무시무시한 분이다. 심지어 그래놓고 "내 거가 되지 않겠다고 도망간 비트 니가 잘못이잖아?"하고 뻔뻔스럽게 책임을 떠넘긴다.
맵 북쪽 중앙에서, 심심할 때마다 레벨 10짜리 용이 나오는 지역의 오른쪽에 위치한 '조류'라고 씌여 있는 수로, 그 중에서도 위에서 두번째에 배를 정박시키면 '인도의 수정'을 획득할 수 있다.[42] 이걸 가지고 맵 서남쪽에 대놓고 혼자 떨어져 있는 섬을 찾아가서 점령하면 숨겨진 유적이 개방되는데, 올클하면 베파르가 나타나 영입을 조건으로 의뢰를 내놓는다. 주인공마다 내용은 다르다. 동료 영입 후엔 피부가 건조해진답시고 '물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달라는 황당한 공통 의뢰를 내놓는다.(…)[43] 자원 포인트 중 물을 군단의 유닛 종류에 관계없이 4T에 배수[44] 턴에 먹으면 확정적으로 조개가 나온다. 분명히 물을 얻었는데 웬 거대 조개를 얻어서 목욕씬을 보여주지만...아쉽게도 딱 거기까지가 끝. 주인공 별로 마지막 만담이 살짝 바뀌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진영별 영입조건
진영 퀘스트 설명 영입조건 비고
아리츠 수정 티에네 영입+ 물,식물 3000 티에네는 진주룡 조우 후 밑의 독우물에 가서 나오는 유적 클리어후 영입가능
소냐 섀도우 드래곤 Lv20+광물 식물 재옥 2000
라파에라 위험종 イルエノカノモノ 격파, 마령의 해랑 최하층 클리어
아르비드 비트를 연마하고 싶다고 한다.[45] 루에아이에게서 퀘스트 물품 '나스곤약' 구매+ 물, 마품 3000 사실상 비트와의 인연 덕에 현질로 가장 쉽게 클리어 가능(...)
보르하 보르하 Lv40+ 위험종 이르야나 격파
아니에스 목정 유이치리 영입+마품 3000 울프메일이 있는 섬 북동쪽의 낡은 나무신사 유적 클리어 후 목인 드류어스가 목정 유이치리로 진화가능

'요멸자(妖滅者)'로 불리는 검게 왜곡된 피부의 엘프.[46] 분수에 넘치는 힘을 추구한 결과로 성격이 비뚤어지고 더 호전적인 성격이 되어 시선이 교차하는 것만으로 상대와의 싸움으로 발전하는 등 자신과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강자를 찾아 배회하는 행동으로 루노슈 지방 일대에서 신출귀몰한 위험종이 되었다.
그러나 드러난 실체는 자기가 이기는 싸움만 즐기는 찌질이였다.(…)
어펜드 디스크 등장 캐릭터. 전여신의 그 암드시아스 맞다. 마신답게 함상전으로 붙으면 부대가 갈려나가므로 멀찍이 떨어져서 포격으로 제압하자.
체험판에 등장한 메이드천사 4인방 중 견습. 해적들이 나오는 배경이라고 나름 해적같은 복장을 하고 등장. 아무 시나리오나 클리어하고 나오는 엑스트라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샘플cg로 공개된 메이드천사 4인방 중 메이드장. 여기서는 금색 갑옷을 차려입고 잔뜩 포스를 풍기고 있다. 거기다 이전까지 보라색 눈을 했지만 공개된 cg상에선 적안을 하고 등장. 아무 시나리오나 클리어하고 나오는 엑스트라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공격 마법 백화요란이 550의 미친 데미지를 보여주기에 반드시 마법 무효 기술을 써야 한다.

7. 설정에 대하여

8. 평가

안정의 에우슈리라는 말이 그립다.[47] 이건 졸작 신랩의 평가를 올리기 위해 만든 거야.
마이스터 시리즈와 전여신 시리즈라고 하는 (좋은)브랜드가 있는데 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인가? - ErogameScape의 감상평 인용

발매후 평가는 여지없이 또 혹평일색. 신랩보다 더한 괴작이란 평가까지 있을 정도고, ErogameScape에서조차 출시 후 한동안 중앙값이 50 이하로 곤두박질쳤다.[48] 창각과 마도교각의 의문의 연전연승 참다 못한 본토의 에우빠들도 신작은 집어치우고 전여신2 리메이크나 다시 건드리라는 일침을 평가로 남길 정도.(...) 대체로 작화는 신랩보다야 나아졌단 평이지만[49] 왠지 과유불급 삘이 나던대로 6주인공 시스템 탓에 분량이 그야말로 창렬이 되고 말았다.(…) 메인 스토리가 엄청 부실해서, 캐릭터 하나 당 창각의 아테리얼 히로인 루트보다 내용이 더 없다.[50] 주인공 외의 다른 캐릭터들 사이엔 아예 이벤트도 존재하지 않는 건 덤. 인계 시스템도 황당한데, 데이터 인계는 같은 주인공으로 재시작할 때만 가능하고, 각 진영별 카오스/루트 2개로 엔딩이 나뉘는데 이를 고려해보면 엔딩들을 전부 보려면 데이터 인계만 최소 6번씩 해야 된다는 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어펜드로 추가되는 메이드천사나 암드시아스 등을 고려해보면 필요한 플레이 회차는 무려 17회.[51] 히로인 엔딩보고 카드 모아야 돼서 노가다를 강요받는 창각 9회[52]의 2배(!!!)다. 진행 자체야 몇시간 빡세게 구르면 한 회차는 금방이라지만 이를 감안해도 최소 3~40시간은 데이터 인계도 없이 반복적인 플레이를 강요받는 셈. 편의성에 고려가 되어있지 않은 게 문제였던 마도교각과는 달리 산해왕은 아예 설계 자체가 이모양이어서 더 욕먹었다가, 1.03 패치에서 스토리 모드와 엑스트라 모드의 일부를 클리어하면 유닛에 한해서나마 시작 진영이 달라도 주차 혜택을 제공하지만(ストーリーモード及びエクストラモードの一部をクリアしている場合の周回特典を追加 (ゲームスタート時、自勢力に部隊雇用アイテムが追加されます)) 이미 수많은 플레이어들과 팬들은 질려서 나가떨어진 상태. 2016년 6월 중반 기준 그나마 에로스케 점수가 중앙값 60으로 회복했지만 그래봐야 누구나 인정하는 쿠소게에서 불호가 더 많은 쿠소게로 격상(?!)된 수준이다.(...) 진행하다가 라이벌이 다른 진영에 멸망당하면 씬 회수도 불가능하게 해놨는데, 땅따먹기 게임에서 드물지 않은 구조이긴 하지만 개별 씬은커녕 멸망했다는 1줄짜리 안내 메시지만 잠깐 창에 뜨고 대화 한번 없이 그냥 그걸로 끝이다.(…)

가장 큰 욕을 먹고 있는 부분은 바로 스토리 구성 6개의 루트를 각각 다른 주인공으로 진행하니 재정상태가 열악한 에로게 회사 특성상 각각 적당한 콘텐츠를 맞춰줄 수가 없었다. 상당히 무리한 선택이었다는 평가. 스토리의 문제가 더 크게 와닿는 이유는 스토리 볼륨의 절대값조차 그리 크지 않기 때문. 단적인 예로 원환 소개를 뺀 각 캐릭터별 오프닝 길이는 ""50줄"" 조차 안된다. 루트별 대사나 이벤트도 처참한 수준으로 12개 루트 + 공통 루트 등을 다 긁어 모아도 타 게임 1개 캐릭터 분량이 될까말까한 수준. 심지어 그냥 짧아도 스토리 전개나 배경, 뿌려진 떡밥회수를 확실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면 납득하겠는데, 소냐 루트만 봐도 알겠지만 왜 마술사 협회가 명령으로 원환을 모으는지 안 나오고, 아니에스도 왜 이르야나가 금술을 발동했는지 충분한 설명이 없고, 아르비드는 왜 울리카에 집착하는지 역시 설명이 부족하다. 즉 대충 원환 모으려는 이유로만 설정 집어넣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스토리나 H가 아닌 시스템 부분만 봐도 약점이 두드러지는데, 당장 체험판에선 군단 짜놓고 플레이어가 하는 건 직접 실시간으로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멍하니 구경해야 했고, 본판에선 그나마 명령이 추가되었지만 그럼에도 플레이어가 개입할 건 원환마법과 명령 정도로 굉장히 부실해서 정작 겜 하다보면 그냥 1. 진영 맞추고 2. 군단 회복하고 3. 땅 점령하는 게 전부여서 지루하기 짝이 없다. 중간중간 개그 이벤트라도 나와서 피식 웃을 요소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알다시피 에우슈리는 개그나 가벼운 개드립하고는 거리가 먼 제작사다.(...) 하다못해 병종(육상 수상 비행)간 상성과 진형간 상성이 극명해서 카미도리처럼 레벨차가 10~20씩 나도 전멸당할 걸 걱정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끽해야 2~30% 데미지를 추가로 주는 정도이니 그냥 레벨이 깡패여서 노가다 찔끔 하면 머리를 쓸 구석조차 없어서 플레이어가 달성감을 성취할 거리 자체가 없다! 그 똥랩조차 마신은 2회차 EX시나리오라 EX몬스터들 걱정해야 했는데 본작에선 회차 돌릴 걸 배려라도 했는지 1회차에서 바로 붙을 수 있고 그나마도 떡발릴 지경이니(...) 거기다 수집요소도 신랩처럼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더 의욕을 상실할 지경.

요약해서, 그나마 신랩보다는 강화된 능욕 덕분에 H면에서는 호평이지만 나머지는 거의 다 쓰레기라고 지적받을 수준이다. 굳이 능욕씬 외의 호평요소라면 음악 뿐. 근데 전통적으로 에우슈리에서 사운드는 평타 이상의 퀄을 뽑아내서 다들 신경쓰지 않는다. 아니 음악조차 나빴으면 중앙값 50을 지키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9.

10.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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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환이라고 쓰고 유비와라고 읽는다.[2] 에우슈리의 제작을 총괄하던 사람으로, 신의 랩소디까지만 해도 일선에선 은퇴하고 물러났으나 신의 랩소디를 내놓고 온갖 쌍욕을 먹자 복귀한 사람이다. 전여신 베리타의 시나리오의 일부를 맡기도 하였다. 트위터도 있다. #[3] 구 예명 오리히메 요조라.[4] 다만 점령지가 몇백개에 육박하는지라 일일이 다하는 것도 지칠 수 있다는 의견도 보인다.[5] 적병이 자기 포에 닿으면 장전이 중단되고 자기 병력이 자기 포에 있으면 심지가 타서 발사할 수 있다.[6] 물론 상황을 보아가면서 해야 한다. 강습진형에 유리하다고 적 근접유닛에 아군 원거리 유닛들을 방어진형으로 대결하는 우책은 저지르지 않도록 하자.[7] 오히려 유닛 배치만 고려해보면 불리해보이는 진형간 상관관계가 많다.[8] 아군 원거리 유닛을 상대 근접 유닛에 붙여 놓고 시작한다거나, 아군 유닛이 각개격파 당하기 쉬운 형세인 경우 같은[9] 환마결계 등 1만 채우면 바로 발동하는 예외도 있다.[10] 다른 방법으로 루에아이에게 남는 자원 팔기, 캐릭별로 턴 초기에 이벤트로 들어오는 자원, 책략으로 지배력을 팔아 암상인을 부르는 법, 유적 클리어 보상 등이 있다.[11] 지역에 커서를 올리면 왼쪽 위에 지역명+숫자로 표시된다.[12] 한 지역이 주변의 숲과 동떨어진 썩어버린 숲이다.[13] 검은 '화산'이 위치해있다.[14] 배배꼬여 위로 솟은 나무덩쿨이 있는 지역이 존재[15] 사실상 최강의 노가다 스킬. 효율은 나쁘지만 이거 한방에 빈사로 만들 수 있기에, 제대로 맞추면 레벨차가 10이든, 20이든 이길 수 있게 해준다. 레벨 낮은 아군 유닛을 적당한 유적에 보내서 행동력 바닥날 때까지 탐색시키면 정말로 쑥쑥 오른다.[16] 캐릭터 바로 위에 설치하면 아예 못움직인다. 5번 충전하고 설치하면 아군부대가 5번정도 공격을 반복한 뒤 풀리므로 타이밍을 맞춰 바로 다시 걸면 된다.[17] 奏鳴이 소나타를 뜻한다.[18] 명색 본판에서 실피엣타를 미친듯이 조교로 굴리면 딸들, 그러니까 세오빗트를 말 그대로 공장마냥 찍어낼 수가 있었다.[19] 경우에 따라 다른데, 보르하는 영주로서 해군을 이끌고 있는 입장이라, 해적들을 잡아서 처형하면 LAW수치가 오른다. 어차피 선택시에 세이브가 가능하니 처리하기 전에 저장해 놓고 확인하는 게 안전.[20] 전희 시리즈를 제외한 다른 디르 리피나 계열의 작품 주인공들은 원화가 외부영입 이후로 어째 금발과 최소한 노란색 계통이 많다.[21] 원환과 산해왕의 정체는 고대 선사문명의 기술로, 원하는 소원을 이루어지는 기계이다. 하지만 이 기계는 fate의 검은 성배 마냥 원하는대로 소원을 이루어주지는 못하는 불완전한 기술이며, 제약을 위해 원환 6개를 가지고 있어야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다. 처음 소원을 빈 가우테리오는 이 기계와 융합하였으나 그저 시스템이 되 버리고 말았다. 아마도 "그 힘을 나에게 줘" 같은 소원을 빈 모양이다.[22] 스승은 이전에 소원을 빈 적이 있었고, 불로불사를 빌었다. 하지만 소원은 몸을 기계로 바꿔버리는 것으로 이루어졌고, 이에 절망한 스승은 소냐를 내세워 원환을 모으게 한 것.[23] 다몬은 물리친 주인공들을 몰래 빼돌린 후, 몸이 돌아오는 밤에 검열삭제를 즐기고 있었던 것(...). 비범한 게, 카린, 라파에라, 아니에스 모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24] 카미도리의 멜로디아나도 여러모로 주변 캐릭터들에게 괴롭힘담하고, 창각의 아테리얼의 메히샤도 특히 악마루트로 가면 맛이 가며, 하다못해 전여신 메모리아의 메티사나도... 그저 묵념.[25] 아르비드는 적의 스펙을 다운시킨 뒤 흡혈을 통해 일방적인 딜링을 하게 되는데 아니에스는 굳이 마법면역을 쓰지 않아도 재생과 회복으로 순간적인 회복력이 아르비드보다 극도로 위에 있다. 여기에 종족 상성까지 합쳐져서 말 그대로 밥.[26] 이르야나는 이전에도 소원을 빈 적 있었으며, 자신이 말하기는 엘프 마을을 구하기 위해 금술에 손을 댔다가 쫒겨나고, 복수를 위해 산해왕에게 강한 힘을 달라고 소원을 빌어 아니에스가 저주받은 사고를 친 것.[27] 찌들리는 가운데 소냐 등이 돈을 주지 않아 반란을 일으켜 죽여버렸고, 보르하의 원조로 고아원의 식료가 보급되는 등 돈과 사람들의 욕망에 지친 이벤트가 나온다. 하다보면 알겠지만 정말 노골적으로 복선을 깔아놨는데, 주변인물들이 전부 돈, 탐욕, 욕망에 관해서 행동하거나 말을 한다. 하나같이...[28] 사실 아르비드에게 충고를 받는 것은 기본적으로 LAW루트 쪽이다. 아르비드와 동행하면 LAW +10이고, 아르비드를 정화하면 카오스 수치가 +10이 된다.[29] 근래의 가장 유사한 상황으로는 창각 악마루트의 아카리 루트다. 막판의 그 뜬금포로 아리사가 샤넬을 범하는 장면이 보이는 집단 능욕쇼를 벌이고 나서 아카리가 슈우야에게 도시락을 먹이는 그 뒤틀린 상황이란 해본 사람만이 안다.[30] 이런 엔딩이 나온건. 로우루트에서의 라파엘라는 자아긍정 성향이 있기 때문. 스스로의 의지로, 스스로의 욕구로 행동하는 사람을 좋아하며, 그런 마음을 유린하는 걸 즐긴다. 그런 그녀에게 스스로의 의지가 거의 남지 않은 산해왕은 '즐길' 대상으로는 부족했던 것. 그랬기에 그녀는 즐길 대상을 원환을 노리는 다른 경쟁자들로 돌린거다. 산해왕이 스스로 움직이게 되면 그대로 카오스 엔딩으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31] 산해왕은 덤비는 라파엘라를 보고 아! 나랑 싸우는 게 소원임? 알았음! 하는 태도로 나온다.[32] 카미도리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첨언하자면 주변 지인들이 주인공인 윌 못지않게 괴물인데다가 레라지에처럼 좀 봐주긴 했다만 솔로몬 72마신인 아스모데우스 레이드를 뛰어서 제압한다던가 하는 가공할 힘을 보여준다. 문제는 카미도리 플레이 할 때를 생각해보면 윌을 건드리는순간 저 괴물들을 따로 따로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한번에 전부 제압해야 한다는 것인데 가능할지(...) 설령 이기더라도 레스페렌트를 통일하고 그 메르키아보다도 더 큰 영토를 자랑하는 멘피르 제국의 황녀 리피아와도 아는 사이인데다 윌의 고객중엔 최강급 전투력을 자랑하는 빛 군신 마즈테리아의 유망 신관전사인 로카가 있던걸 생각하면 그 뒤는.. 물론 산해왕의 원환의 유닛은 정확하게는 개인이 아니라 부대니까 숫자의 힘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윌은 이미 본편 유에라 루트에서 인구 280만짜리의 대국인 디스나플로디 신권국의 전면침공을 막은 전적이 있다![33] 에우슈리 자매 브랜드 아나스타시아의 2004년 발매한 공제전기의 주인공 중 하나도 일단 흡혈귀이긴 하지만, 문제는 이 공제전기는 디르=리피나 세계관인지 아닌지 불확실하다.[34] 자기들끼리 투닥거린다는 건 이쪽에서는 초반에 성장하기 편하단 얘기지만 반대로 후반에 살아남은적은 엄청나게 강해져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중간에 끼어들어서 어부지리를 취하지 않으면 이벤트 회수가 되지 않아 지배력확보가 되지 않고 그 깽판속에서 살아남은 적은 쓰러진 적으로 부터 흡수한 자원 때문에 총 자원량과 병력 숫자에서 밀리기 때문에 1회차 기준으로는 1v1승부에서 자칫 잘못하면 진다.[35] 아르비드로 보르하를 포획하고 흡혈귀화시킨뒤 시간을 보내면 메이드 강간씬이 나오는데 이 아가씨 말을 보면 첩을 잔뜩 거느린 호색한임에도 자기 집의 고용인들을 딱히 괴롭히거나 건드리지도 않았던 듯하다.[36] 엔딩에선 그녀와의 계약이라서 한 고아원 원조마저 선전에 써먹어버렸다고 나온다.[37] 웃기는 게 정당한 계약으로 동맹을 맺는 LAW보다 협박으로 겁탈하는 CHAOS에서 더 사이가 좋다.(…)[38] 소냐는 전투 외에는 특별한 관심을 잘 보이지 않고, 해적단 운영은 다몬이 다 하는데다, 로우 마지막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다몬이다.[39] 변신을 신경쓰지 않는다, 헤엄쳐서 바다 너머로 사라졌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은 아님[40] 굳이 따지자면 CHAOS에서 보르하를 회춘시켜 죽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자기가 죽은 뒤 첩들을 누가 돌봐줄지 불안해하는 보르하에게 대놓고 '영주님이 아니라 딴 놈일 건 확실하죠 뭐'라며 기름을 들이부었기 때문.[41] 공식 홈페이지 및 겟츄의 공개cg를 보면 꼬리가 여러개다.[42] 2회차 이후에는 간편하게 루에아이가 파는 걸 사면 된다.[43] 약간 진지를 빨자면 바닷바람과 해상의 뜨거운 태양은 피부의 천적 중의 천적이다. 매일같이 바다위를 돌아다닐 테니 피부가 상할 염려를 하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44] 4,8,12, ....[45] 이후 목욕신에서 결국 아르비드는 베파르가 원하는 대로 그녀가 비트를 연마하게 넘겨준다.[46] 즉 원래부터 바리엘프였다가 맛이 간 게 아니라 원래는 그냥 엘프였다는 뜻이다.[47] 실제 마도교각 이전까지 에우슈리는 아무리 못해도 평작이란 소리를 듣곤 했다. 스토리고 캐릭이고 시스템이고 중간 이상은 갔고, 실제로 어워드에서 시스템 부문만큼은 금상을 독식하곤 했으니깐. 마도교각에서 혹평을 받았다가 그나마 패치로 좀 나아져서 불안하다는 소리가 나왔다가 망했다고 빵 터진 게 전작 신랩, 그리고 더 악화(!)된 게 이 산해왕이다.[48] 에로스케의 주작질은 이 바닥을 굴러보면 누구나 알 정도로 노골적인데, 다만 60점 이하는 소위 지뢰작 판정값 기준으로 삼을 정도로 지뢰판별에는 대부분 납득할 신뢰도(?)를 가졌다. 즉 50/100도 안되는 산해왕은 정말 답이 없다는 소리다. 가히 추가 패치로 편의성을 높이고 어펜드를 집어넣는다 해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점수다.[49] 아무리 혹평해도 능욕씬만은 인정하는 추세다.[50] 사실 스토리가 부실한건 히메가리나 카미도리 등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해보면 알지만 공통대사 빼면 이들도 딱히 텍스트 양이 그리 많지는 않다. 문제는 히메가리는 던전이 그래도 수십여 개에 이르고 공포의 리셋노가다로 플레이 타임을 원하지 않아도 늘릴 수 있고, 카미도리도 각종 장비합성과 희귀재료 파밍 등으로 플레이 시간 수십 수백시간은 가뿐한 데 비해 산해왕은 그럴 만한 수단이 없다시피 하다는 것. 주차플레이로 편히 진행하는 게 에우슈리 특색인데 이걸 사실상 2회차까지만으로 제한해 버리니..[51] 각 진영 6명×카오스/로우 2개 엔딩+공투+암드시아스+메이드천사 2명+튜토리얼 등등..[52] 1학년 여동생즈 3명, 메히샤, 2학년 3명, 3학년 2명까지 총 3+1+3+2+=9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