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33:36

산업기능요원/IT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산업기능요원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취업/SW
,
,
,
,
,

1. 대우2. 회사 고르는 팁3. IT계열 연도별 상황
3.1. 2013년 이전3.2. 2014년3.3. 2015년3.4. 2016년3.5. 2022년 이후

1. 대우

이쪽 업계가 포괄연봉제가 많은 것도 있지만 그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생각보다 이직률도 높고 사람 구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평범하게 대우해주면 대우해주지 막 대하는 경우는 적으며 대우도 케바케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물론 본인이 학력이나 경력 등이 하나도 받쳐주지 않는다면 실질적으로 병역일터에서 모집하는 SI 중소기업에 들어가 최저에 가까운 임금을 받으며 다닐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학생 신분으로도 충분히 스펙을 쌓을 수 있는게[1] IT 계열이므로, 본인이 나름 쓸만한 경력이 있다면 괜찮은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경력이 우수하면 업계에서도 좋은 대우로 유명한 직장까도 들어갈 수 있다. 이직이 활발한 업계의 특성과 합쳐져, 복무기간이 보충역 기준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전직(이직)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도 본인 몸값을 키워가며 커리어를 쌓고 좋은 대우를 받는 사람들도 많다.
근 몇년간 IT 계열 스타트업이 쏟아져 나오는 덕에 공고는 꽤 있는편이다. 물론 스타트업인 만큼 연봉은 크게 기대하면 안 된다. 세전 2600만원이 기본이고, 적당히 규모가 있으면 3천만원을 넘길 수도 있다 (세전 2600만원인 경우 한 달에 들어오는 돈이 200이 살짝 안 된다). 심하면 복무 도중에 회사가 없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당연히 평범하게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하며 한 달에 50만원 정도를 받으며 일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나중에 경력이 되기에, 다른 현역들보다 경력직 이직 시장에 2년 일찍 진입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큰 장점이다.[2]

개발자는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실력있고 좋은 개발자라면, 어떠한 불이익도 차별도 없을 것이며, 아무리 병역특례라 할지라도 아주 수월하고 만족스럽게 전직(이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더 좋은 대우와 요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왕 병역특례를 시작했다면 좋은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도의적인 책임감을 갖길 바라는 바이다.

2. 회사 고르는 팁

3. IT계열 연도별 상황

3.1. 2013년 이전


자격 조건 또한 조금 까다롭다.
경력이 많을 수록 도움이 되는 IT 계열의 대학 1학년 초기 혹은, 대학 입학 에 해당하는 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하기 위해 IT 계열 업체에 2년동안 취직해 있기도 한다. 이러면 2년동안 일해서 조건이 성립되면 편입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 이 방법도 미래를 위해서는 이익이기도 하지, 당연하게도 여러가지 방향으로 조사할 것은 조사해야 되고, 무턱대고 하다간 그 뒤에는 처참한 결과가 기다릴 것이다. 최악의 경우 이런 크리가...

3.2. 2014년

2013년 12월 9일, 병무청은 2014년 TO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제도를 크게 바꾸었다.
사실 사전예고 양이 많지 않고 대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이미 5월 즈음에 내년의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위와 같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하고 사실상 확정이라고 하는 기사가 여럿 있었다.
사실 이 건으로 당장 피해를 보는 사람 수가 몇 만 명 되지는 않기 때문에 공론화되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 IT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물론 바꾸어 생각하면 그만큼 기형적인 강제징용 제도에 의지해서 많은 기업들이 움직여왔다는 소리니 이렇게라도 정상화가 되었다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나쁘다고 하기도 어렵다.

3.3. 2015년

2014년 12월 29일, 김광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 당시에는 현역 판정 받은 대학생들도 다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되었으나, 아래 문단에서처럼 뚜껑을 열어보자 헛수고였다.
'산업기능요원의 편입 및 지정업체별 배정인원을 결정하는 경우,합리적인 이유 없이 학력과 출신학교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여기서 병무청에서 해석한 '합리적인 이유'에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우대를 통한' 학벌주의 해소가 포함된다고 한다.

3.4. 2016년

2015년 5월 29일 병무청은 2016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계획을 발표하였다. 병무청이 발표한 배정계획은 2015년도 때와 달라진 것 없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에 대해 우선배정을 계속 실시한다고 하고 있어 이에 따르면 2016년도에도 대학생 편입은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병무청이 국가시책에 따른 직업교육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적으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자를 우선배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므로 개정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국민신문고 민원도 들어갔으나, 정부측에서는 특성화고 우선 배정은 합리적인 이유이니 개정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개정된 병역법은 큰 효력이 없게 되었다.

재배정 지원으로 대학생 티오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병무청에서 1순위 2순위에서 반납되는 티오가 거의 없다고 한다. 결국 대학생은 이러나 저러나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될 확률은 지극히 낮다. 다만 4급 자원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오히려 버프(이득)이라는 이야기까지 도는 판이다. 업체측에서 대졸자를 병특으로 싸게 구해서 부려먹을 수 있는 인력들은 신검 결과통보서에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으로 찍혀 있는 사람들 뿐이니까. 예전같았으면 대졸 현역 자원과 경쟁해야 했겠지만 이젠 사실상 무경쟁이라는 것.(현역(1~3급)자원 대비 4급 자원은 1/8 내지는 1/10밖에 안 된다.)

3.5. 2022년 이후

현역 대학생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신규가 막혔고, 보충역 산업기능요원만 가능해졌다. 현역 TO는 현재 마이스터고 등의 특성화고 졸업 전용 TO만 존재한다.
[1] 개인의 흥미와 노력만 받쳐준다면 독학만으로도 토이 프로젝트부터 오픈소스 기여, 수준급의 SW 개발 등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외에도 개발 동아리 등의 학교 활동, SW마에스트로/우아한테크코스 등 우수한 캠프도 좋은 경험이다.[2] 다만, 우수한 IT 기업들은 비슷한 레벨의 기업이 아니면 경력으로 안 쳐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