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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2 19:24:20

산도(슈퍼스트링)/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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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도의 작중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신암행어사

파일:산도합류이전.png
첫 등장 시에는 영주에게 잡혀서 BDSM스럽게 결박당해 있었다. 그 후에 영주에게 세뇌를 당하고 영주의 명령을 받고 팬텀솔져들을 전부 베어버리고 문수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문수를 끝내려고 하는 그 때 자신이 몽룡에게 준 헤어밴드를 보고 영주의 세뇌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문수에게 몽룡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과거 몽룡이 암행어사가 되면 산도를 해달라는 말을 떠올리고 문수에게 산도를 자청하며 문수를 따라가게 된다.
"산도... 내 이름은... 산도... 지켜드릴게요, 당신을"

문수와 함께 동행 중 문수가 곰에게 습격을 받자 곰을 베어버리게 되고 문수는 그런 춘향에게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춘향을 내치려 하자 춘향은 미안하다며 문수에게 사과를 하며 용서를 빌자 문수는 다시는 명령을 하지않은 일을 하지말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한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자 춘향이 나와서 괴물을 썰어버린다. 그리고 오바스테 부족들의 이야기를 알고 충격을 좀 먹게된다, 그러자 문수가 춘향에게 충고를 해주게 되고 춘향은 울게되고 문수가 앞장서서 가자 나무 뒤에서 웃는다.

그리고 문수가 신라 영주를 인질로 잡고 있을 때 부름을 받고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가까이 오는 놈들을 전부 베어버리라는 명령을 듣고 당황해하고 가까이 오는 자들을 배지는 않고 칼등으로 때리거나 채술로 제압한다. 그리고 문수가 신라 영주를 총으로 살해하자 충격을먹고 그대로 멈추다가 화살을 맞게된다. 하지만 속임수라는 걸 알고 문수 품에서 울다가 잠에 든다,

산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게 되자 춘향은 비명을 지르며 고소공포증 때문에 건너지 못한다하자 문수에게 신뢰감이 안간다는 말을 듣게되자 문수 얼굴에 돌덩이를 던진다. 문수가 기절한 사이에 가지고 있는 지도를 가지고 혼자서 산을 돌아간다. 그러다 여우 때에 둘러싸인 문수와 다시 만나고 여우 때와 혈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점점 불리해지자 다리 위로 유인해서 다리를 끊어버린다. 그 후 끊어 버린 다리의 밧줄을 다리에 걸고 공중에서 매달려있게 된다. 문수가 깨어나자 긴장이 풀리게 되어 다시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되어 문수에게 업힌채 대성통곡을 하고 다시 잠이 든다.

그래도 초반엔 춘향을 당해낼 자가 없다시피했지만 살형도를 다루는 쥬신 최강의 검사 원술이 나오며 슬슬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무형의 검을 다루는 원술의 공격을 꿰뚫어볼 수 없어 부상을 입고 도망간 산도를 오리와 다니는 나그네가 구해주는데, 좋은 사람 같던 이 놈이 바로 아지태였다. 그가 해 준 조언, 그리고 부적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원술을 가까스로 이기고 원효와 사투를 벌인 문수를 찾아 을파소가 데려온 악수들과 싸우지만 결국 부상으로 탈진, 하지만 미스 황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마고와의 전투에서 전장을 헤쳐온 문수와는 달리 고지식한 면이 남아있어 정정당당히 이기겠다고 죽일 기회를 2번이나 스스로 막아버렸으며, 이는 문수의 엄한 질책과 따귀을 가져왔다. 산도로서 원술에게 처음 패배를 맛본 뒤 기적적으로 신승했다는 점에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불안이 찾아와서일 수도 있다. 연이어 고전하는 자신을 보며 갈등이 심할 때에 활빈당의 돌석과 태유에게 처절히 농락당하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 문수 곁을 떠나 버리고 강함에 집착해 닥치는대로 도장깨기를 하고 다닌다. 그러던 차에 전에 잠시 싸운 루시드 폰 마를레네를 만나 밀리던 끝에 박치기에 상처가 터진 피까지 동원되는 처절한 싸움을 하다가 마지막 일격을 루시드 폰 마를레네의 시종 하트가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하고 분노한 상대의 반격에 도리어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문수가 자기를 찾아 치료해주며 격려해 주는가 했더만 사실은 꿈이었고 자신은 폭우 속의 폐허에 다친 그대로 쓰러져 있는 모습에 절규.[1]

이러한 춘향은 다시 아지태가 데려가서 괴팍한 은둔고수 무장을 소개해 준다. 무장은 활빈당 창립멤버인 태유와 백룡의 스승으로, 익히기만 하면 최강이 될 수 있는 합기를 속성으로 전수해 줄 수 있는 자였다. 그는 성격이 괴팍해 10년차 제자들이 못 견디고 도망가 버릴 정도였는데, 여기서 춘향을 받아준 이유가 아는 얼굴이 고개를 숙여서라고 한다. 그러나 아지태의 이름을 기억을 못 해서 정체를 알지 못하고 다만 강해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한 산도는 그의 밑에서 수련하기로 다짐한다. 무장도 옛 제자들보다 훨씬 좋은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한 만큼 후에 아지태가 데려온 마고와 함께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이룬다.

김해의 사투가 끝나고 문수가 만다라케 침을 맞고 가사상태에 빠지자 아지태는 춘향에게 문수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에 괴로워하는 그녀를 슬슬 구슬려 이번엔 더욱 강해져서 자신을 지켜달라 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 이 시점까지는 그래도 문수를 기억하고 있는 걸로 보아 온전한 정신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후 어느 시점에 아지태에게 완전히 세뇌되어 흑화한다. 문수가 원수로 여기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아지태를 '아지태님' 이라고 부르고, 아지태군을 피해 도망치는 피난민들 배에 합기를 자비없이 뿌려 버리거나, 인연이 있는 영실과 방자를 가차없이 베어 버리고 미토의 집까지 습격한다. 잠든 문수를 보고 순간 흠칫했으나 그 분 말대로 악인의 권유는 달콤하다며 무시한다.
파일:아지태 사단.jpg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최종전에 문수를 멘붕시키고 해치울 히든 카드로 출격. 어디 갔다 왔냐며 핀잔을 주는 문수에게 냅다 합기와 검격을 퍼붓는다. 간신히 버티면서 설득하는데 조금씩 정신이 돌아오는지 괴로워하다가 떨어진 몽룡의 해어밴드를 발견. 그걸로 옛기억을 거의 다 떠올리는가 싶더니 문수의 옷에 아지태의 얼굴을 한 악마의 환영을 보고 문수의 팔을 썰어 버린다. 말리러 오는 방자까지 썰어버리지만 점점 더 괴로워하기 시작, 자기 손으로 자기 칼을 막아 피까지 줄줄 흘린다.[2] 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구해달라고 하다가 이젠 정말로 죽여버리겠다고 달려들었으나 그 순간까지도 문수가 산도를 진심으로 믿어주자 결국 주술을 이겨내고 제정신을 찾는데 성공, 미안한 마음에 대성통곡 한다.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검을 치워내려 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는지 문수의 잘린 한 쪽 팔은 이번엔 어깨까지 완전 절단난다.
죄송해요 아... 아아... 미, 미안해요... 미안해요
최종결전 직전 문수가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유대가 깊어졌다는 뜻. 너넨 도망가라는 말 따윈 안 할 것이니 자신이 죽어도 끝까지 싸우라는 그의 당부에 매우 귀엽게 "네엣!!" 이라고 대답한다.

결말부에선 원작과 리부트판이 다르다.
파일:지태 컷.jpg
원작에선 최종전에서 문수가 만들어 놓은 찬스를 놓치지않고 아지태의 머리를 양단한다. 문수가 죽음으로써 만든 기회였기에 정말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아지태를 끝장냈다. 문수가 죽은 이후에는 방자와 헤어져 홀로 떠돌아다면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파일:본전투.jpg
리부트판에선 아지태를 작살낸 것 까진 원작과 동일하지만 그 후 가르말디가 공격하려 하자 반갈죽을 냈다.[3] 그리고 잘려나간 아지태의 머리에서 아지태의 본 모습이 나타나고 루시드와 함께 아지태를 조각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방자랑 헤어지고 떠돌다가 어떤 일행을 산적으로부터 구해낸 뒤 호위를 부탁받으면서 호위역으로 다닌다. 그 후에 최종전에 동료들이 모두 죽는[4] 악몽을 꾸다 깨어나고 홀로 슬퍼하고 있다가 갑자기 한 사신이 자기 앞에 나타나는데 그 사신의 정체는 원술이었다. 원술이 자신의 힘으로는 문수 장군까지 살릴 수 없었다고 털어놓고는 이번엔 우리가 문수를 도와주자고, 문수를 살려보자는 제안을 듣는다.

[1] 문수는 산도를 굳이 찾으러 나서지 않고 아지태가 보낸 원술을 대타로 삼고 갈 길을 계속 갔다.[2] 여기서 문수가 썰리고 절망하는 걸 본 아지태의 썩소가 큼직하게 나오는데 정말 야가미 라이토랑 싱크로 100%(...)[3] 원작에선 루시드가 가르말디를 죽인다.[4] 신암행어사 원작 최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