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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20:54:36

사탄(헬루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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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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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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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베엘제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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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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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벨페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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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431122> 사탄
Sa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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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나이 알 수 없음
출신지 지옥
성적 지향 알 수 없음
직업 분노의 고리의 왕
판사
분류 드래곤 악마
칠죄종 : 분노의 악마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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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헬루바 보스의 등장인물.

2. 특징

시즌 2 11화에 등장한 악마. 예고에서 눈이 넷달린 카우보이 복장 도마뱀형 실루엣의 주인공으로 보인다.[1]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외형은 도마뱀 악마라는 예상을 가뿐히 뛰어넘어 위엄넘치는 드래곤 악마[2]라는 것이 밝혀졌다. 기존의 정립된 이미지를 깨거나 현대적으로 각색된 외형을 가진 다른 칠죄종 맴버들과는 달리 상당히 고전적인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오히려 칠죄종 중에서 혼자만 튀는 디자인인것이 포인트.

모티브는 당연하게도 그 유명한 사탄. 본인 스스로의 언급을 통해 루시퍼가 지옥으로 추락하기 전부터 지옥에 존재해왔던 초장수 악마이며, 루시퍼가 통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여왕 릴리스마저 자리를 비운 현재 사실상 지옥을 실효지배하고 있는 인물이다.[3][4] 블리츠, 스트라이커 등의 종족인 임프와 그 아종들을 창조한 창조주이며, 이를 반영하듯 임프족 특유의 흑백의 뿔이 있다. 수하로는 사신처럼 생긴 유령형 악마 '리퍼'들을 부린다. 이런 위상 덕인지 하위 악마들은 '지저스 크라이스트'에 대응되는 감탄사로 사탄을 사용한다.[5]
상시 악마화 상태인지 악마화를 하지도 않은 모습인지는 불명이나 타 칠죄종들의 악마화 상태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한 크기이며, 심지어 이 상태에서도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최대로 커지면 악마 하나가 눈동자보다 작아보일 정도이다.

외형도 그렇고 자신이 관장하는 죄악인 분노에서 드러나듯 상당히 다혈질인데, 본인도 이 부분이 문제라는 것을 통감하고 있기 때문인지 성질머리 때문에 재판에 차질이 생길 조짐이 보이면 분노조절 상담사 '요거트'란 이름의 박쥐형 직속 부하가 매번 끼어들며 그를 최대한 진정시키려하고 사탄도 이 말을 듣자마자 화를 추스려는 모습을 보인다. 요거트의 말에 따르면 분노조절을 위해 평소에도 수시로 정신 수양을 위해 명상이나 요가 등을 하는 모양. 작중 칠죄종의 악마들이 자신이 관장하는 죄악과 본능을 적극적으로 행하는데 정작 누구보다 강한 정통성을 지닌 사탄이 규율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본성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모습은 아이러니의 극치라 할 수 있다.

다혈질적인 모습과는 별개로 의외로 원칙적이고 이성적으로 재판을 진행했으며, 블리츠랑 스톨라스의 대한 죄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고 치면 꽤나 관용적인 처우를 대해줬다. 블리츠를 처형시킬 때도 전 임프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겠다고 생중계해도 직원들 정도는 무죄로 여기는 모습을 보였고,[6] 스톨라스 또한 직접적으로 사탄을 비난했음에도 그저 하찮다는 표현을 할 뿐, 능력만 뺏어버리고 100년의 기간으로만 한정지었다.[7] 비록 무력은 루시퍼보다 못하지만 통치는 커녕 막나가는 딸바보 행적을 보인 루시퍼랑 달리 이쪽은 제대로 된 지옥의 통치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3. 작중 행적

안드레알푸스의 고소를 받아들여 블리츠를 '한낱 임프의 신분으로 게티아의 악마를 이용 및 위협하고 멋대로 그들의 권능을 사용한 죄'로 그를 체포하며 재판 내내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진술을 묵살하고 처형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8] 다만 묘사를 보아 안드레알푸스나 스트라이커가 블리츠에게 누명을 씌운 것과는 별개로 애초에 블리츠의 위법행위 자체를 사형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9]

그래서 블리츠가 '댁 말대로 본보기로 처형시킬거면 나만 죽이면 되지 내 직원들까지 죽일 필욘 없지않냐'며 간청하자 그 밑의 직원들은 자신이 창조한대로 순종적인 본성대로 행동한 것이 맞다면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자가당착에 지나지 않는다는 논리를 스스로 들어 부하 3인은 무죄 처방해주기도 한다.

이후 스톨라스가 처형에 난입해 노래로 변론을 시작하자 귀족인 그의 신분을 인정해서인지 블리츠때와 달리 잠자코 노래를 들어준다. 그러나 스톨라스가 블리츠를 이용해서 인간계를 지배하려드는 음모에 그저 '내가 이곳의 절대자이자 내 말이 곧 법이다'라며 스톨라스의 행위를 그저 '작은 반항'으로 여길 뿐, 지옥의 위계와 법칙을 어긴 댓가만 치루게 만드는 원칙주의자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결국 스톨라스가 블리츠의 죄를 대신 받기로 하지만, 스톨라스는 귀족 신분이기에 사형하려고 들지는 않는다.[10] 다만 위법행위를 묵인한 건 사실이라서 '네가 ㅈ된 것'이랑 별개로 이걸 어떻게 처리할 지 난감해하다가, 안드레알푸스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톨라스의 직위를 100년간 박탈시키는 것으로 재판을 종결한다.

작중 내 언급으로 '난 샛별빛 천사가 지옥으로 떨어지기 전부터 끝없는 어둠을 지배하고 있었다‘고 언급하는데, 이건 제작자인 Vivziepop의 말에 따르면 (사실인 부분이 있긴하나) 루시퍼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더 기세등등해져서 오만하게 말한 것도 있다고 한다.[11][12] 그래도 사탄의 뮤지컬 파트에서 게티아의 악마들이 의식을 치르는 것처럼 화음을 넣고 '내가 법이다'라는 가사에서 이르러서는 다른 칠죄종 맴버들마저 경건한 자세로 '그가 법이다'라고 코러스를 넣는 것을 보면[13] 루시퍼에게 밀려났지만 다른 칠죄종 들과도 격을 달리하는 그의 위상을 짐작할수 있다.



[1] 본인이 지배하는 층에 농부와 카우보이가 가득한 것을 보면 더욱 사탄일 가능성이 높아진다.[2] 묵시록의 붉은 용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3] 이런 높은 위상때문인지 게티아의 악마로서 상당히 직위가 높은 이들은 물론 일단은 같은 칠죄종인 다른 인물들조차 사탄에게 함부로 따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4] 다만 현재 지옥의 최강자겸 진짜 지배자는 루시퍼라는 언급을 보아 루시퍼가 타천한 이후 그에게 자의든 타의든 1인자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정작 루시퍼 본인이 정치를 도외시하고 히키코모리 노릇(...)이나 하고 있기에 다시 그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재판장에서 루시퍼의 자리 하나만 거미줄이 쳐져 있을 정도로 헐어있다.[5] 다만 예외적으로 게티아인 스톨라스는 오 마이 루시퍼를 외쳤다.[6] 사실 사탄 입장에선 한낱 임프가 게티아의 악마와 그 능력을 삿되게 노린데다가 심지어 그게 자신의 피조물이었으니 이를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 더더욱 용납 못했을 것이다.[7] 이에 안드레알푸스도 직위를 완전히 뺏어버린 줄 알고 기뻐하다가 짜증낸다.(...)[8] 오죽하면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묻는데 쟤네가 말하는 거 몇 시간 동안 들을거냐 아니면 그냥 빨랑 처형시키고 점심 먹으러 갈꺼냐는 극단적인 선택지로 주변인들에게 처형을 종용한다.[9] 즉 여기서 형량을 늘리고 줄여봤자 어차피 사형이 확정이기에 굳이 논할 생각이 없는 것. 애초 안드레알푸스도 블리츠에게 누명씌운 것과는 별개로 블리츠의 행각을 '중대한 범죄 행위(incredibly illigal)'라고 확실하게 언급했다.[10] 오히려 멋대로 넘겨짚고 비장하게 단두대에 목을 들이미는 스톨라스에게 니 뭐하냐고 어이없어한다.[11] 실제로 스톨라스가 부른 노래에 답가를 하며 이런 오만한 대답을 할 때 퀸 비와 오지가 오랫동안 한 번도 쓰지 않아 헤져있을 정도인 루시퍼의 전용석을 돌아보며 한심하단 표정을 짓는다.[12] 실제로 공식 설정상 루시퍼는 사탄 본인을 포함한 칠죄종 전부가 떼로 덤벼도 찍어누를 수 있는 지옥 내 최강자이며 본인의 노래를 요약하면 '루시퍼 이전엔 내가 지배했고 그정도나 되는 개쩌는 인물이니 너(스톨라스)의 말 따위는 신경도 안쓴다.' 식으로 말하는 등 본인도 루시퍼가 지옥에 군림한 뒤 콩라인으로 밀려난 것 자체는 절절히 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3] 마몬은 물론 해당 재판에 불만을 가졌던 리자버브, 아스모데우스 심지어 내내 자고있었던 벨페고르까지 어느세인가 일어나 코러스를 부르는게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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