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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03 23:54:01

사쿠라이 마유라

1. 개요2. 2년전 여름
2.1. 진실
3. 마유라 루트4. 하루카 루트5. 토와 루트6. 평가

1. 개요

파일:전주시_마유라.png
佐倉井 真響
CV하루타 카논
생일 7월 13일
혈액형 A형
153cm
몸무게 43kg
쓰리 사이즈 B84(D)-W59-H86
"마유라는 슈우의 곁에 있는걸!"
"학생회장이라고 하는 것은 오타쿠라던가 minority를 공격하는 사람들이야, 악의 화신이라고!"
소레요리노 전주시의 서브 히로인.

슈우의 소꿉친구이자, 같은 반 친구.
활발한 성격에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고, 시모네타를 포함한 음담패설도 서슴지 않는 인물. 자칭 '시모네타의 여왕'.

누구와도 사이가 좋으면서 마키 빼고[1]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는편이다. 중증의 오타쿠[2]인데다가 교실에서 오타쿠관련 얘기를 마음껏 큰소리로 떠들어댄다.

어린 시절엔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불렀고, 슈우와 둘만있을 때도 가끔 이 습관이 드러난다.

2. 2년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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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미야사카 슈우와는 소꿉친구 사이. 슈우의 엠퍼시 능력을 알고있는 몇 안되는 사람으로써, 엠퍼시 능력이 있음에도 편견없이 슈우를 대하고 친하게 지내주는 여자 사람. 작중에선 중증의 오타쿠지만, 일코를 잘 하고있다는 설정인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2년전에는 크게 슈우의 관계에 끼어들거나 간섭하거나 하진않지만, 기본적으로 슈우에게 애정을 어느정도 지니고 있는게 드러난다. 충실한 소꿉친구 역할답게 직접 감정을 고백하기 보다는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중.

연적이 될 가능성이 있는 히메노 토와와 슈우가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슈우가 기억을 잃어버린 과거에 대해서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를 하곤 한다.

2.1. 진실

어렸을 적에 슈우와 토와가 가출했던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때 이후로 성격이 어둡고 사람을 어려워하게 된 슈우를 지켜보면서 자신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괴로워했던 것이 드러난다. 토와와 슈우가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했던 것도 혹시라도 슈우가 또 토와와 관계로 인해서 상처를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랬던것.

토와와 헤어지게 된 슈우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2년간 괴로워 하는 그를 지탱해주려고 노력한다.

3. 마유라 루트

마유라가 아깝다

작중 초반에 토와를 쫒아가다가 교통 사고를 당하는 슈우때문에 병원에 병문안을 가게되고, 처음엔 한달이나 의식이 없었다고 구라치다가 슈우가 추궁하자 하루정도 기절해 있었고, 팔을 다친 슈우를 빌미로 슈우의 집안일을 도와주러 오면서 둘은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토와에게 미련이 남은 슈우와 그것을 알고있기에 선뜻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며, 자신을 포기하게 하고 마유라와 이여주려는듯 하면서도 자신과는 엠퍼시에 대한 생각이 틀린 토와와 자주 대립하게 된다.[3][4]

슈우는 마유라가 과거에 아이들과 놀다가 잃어버렸다가 슈우가 다시 찾아준 핸드폰 스트랩을 아직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과 자신의 능력을 '모두의 히어로가 되기위해 있는 것'이라고 절대 긍정해주는 마유라에게 점점 이끌리게 되고. 결국 사귀게 된다. 이를 지켜보는 토와는 결국 둘의 태도를 견딜 수 없어서 전학을 결심하게 되고, 마유라와 슈우는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서 고민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겠다는 토와를 위해서 슈우와 토와가 둘이 대면하게 해주고, 작중 처음으로 감정을 강하게 표출하며 자신을 구해주지 않았다는 서러움을 내비친 토와에게 슈우가 사죄하게 한다. 여기서 슈우는 과거에서 머무르자는 토와을 뿌리치고 드디어 마유라를 향해서 마음을 잡는다. 이때 일직선이라 토와루트는 들어갈 수도 없는데 선택을 잘못했다고 플레이어에게 직접 비난을 가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단 사람도 많다.

마지막에는 자신은 아무런 능력도 없지만, 히어로가 되기 위해 악전고투 하는 내용을 적은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판타지를 내용으로 3번째 책을 마무리한 슈우와 함께, 자신의 능력이 저주가 아닌 축복임을 다시 자각시켜 주면서 둘이 미래로 나아가는 것으로 마유라 루트는 끝. 묵인하는 하루카, 사라지는 토와와는 달리 여기서 미야사카 슈우는 엠퍼시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은 길다.

상냥하지만도 않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고민하게 되는 지긋지긋한 날도 꼭있다.

이제 싫다.

모두 팽개처버리고 도망가고 싶다고 엄살 부리던 날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괜찮다.
"마유라가 슈우의 곁에 있는걸!"

"앞으로도 계속-"

4. 하루카 루트

본인 이야기가 아니므로 별로 비중이 큰 편은 아니다. 가끔 슈우를 지지해주는 감정을 들어내는 정도.

5. 토와 루트

슈우가 토와를 향한 마음을 다 잡게 하기 위해서 울면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그리고 대놓고 차인다

마지막엔 슈우가 자신을 놔두고 사라져 버린 토와를 찾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움을 준다.

6. 평가

불쌍하다

작중 내내 슈우한테 마음이 있는 것은 꾸준히 암시가 되고, 자기 루트에 들어서서 슈우가 돌아서게 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슈우는 이 루트 내내 토와에 대한 집착을 거의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5], 마유라는 그 사실을 전부 알면서도 슈우의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해준다.[6]

결국 끝에 맺어지긴 하는데, 사실상 이 작품에서 서브 히로인들의 루트는 전부 꿈 취급 당하는지라.. 결국 없는 일이나 마찬가지다.[7][8]


[1] 이 마저도 마키의 직책이 학생회장이라 선도 과정에서 가볍게 투닥거릴 뿐, 서로 나쁜 관계인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선도 이외에는 사이가 좋다고 해도 될 정도.[2] 작중에선 주로 전대물, 히어로물[3] 토와는 슈우의 엠퍼시 능력을 일종의 저주이자 이기적인 능력으로 보고 있으나, 마유라는 슈우의 엠퍼시 능력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따뜻한 능력으로 보고있다[4] 마유라는 슈우의 엠퍼시 능력이 숨기고 싶은 감정은 알 수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토와는 실소하면서 슈우가 느낄수 없는 감정은 없다고 말해준다.[5] 개인 루트에서 집착을 완전히 버리긴 한다. 다만 자기 루트의 주요 갈등 주제가 과거의 사랑과의 결별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6] 심지어 소레라지 사연에서도 마유라는 착한 아이인데 너무 불쌍하단 식으로 사연이 왔을정도, 덧붙이면 마유라의 성우인 하루타 카논는 '왜 이렇게 좋은 아이인데 바라봐주지 않는 거야!' 라면서 불만을 대놓고 표시했다. 또한 토와의 성우인 쿠스하라 유이 조차 마유라는 생불이라고 평했다(...)[7] 자세한 것은 히메노 토와미야사카 슈우항목 참고[8] 꿈이라기 보다는 평행세계라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서브히로인 루트 자체에서도 토와에 관련된 사실이 밝혀지기 때문에 한 루트 끝날때마다 회상 부분이 조금씩 공개되고 게임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다음 루트로 넘어가기 때문에 꿈 같이 느껴지는 것. 사실 평행 우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간단히 말하면 평행 세계에서 타 히로인 루트를 겪으면서 경험했던 심적 성숙이나 토와의 감정을 엠파시로 느꼈다고 보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