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에게는 음악밖에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제멋대로 할 것입니다. 세계 정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요즘이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음악과 말을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팬분들의 덕분이라는 것, 이것을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에 진심 어린 감사를.
즐겁다고 생각되는 환경, 내일의 양식을 키류가 있는 힘껏 만들어서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어. 매일 질리지도 않고 음악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이유야.
마히로도 말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가슴을 펴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것을 위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존재로 있을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키류의 자랑으로 있어주세요.
언제부턴가 '살아가는 것'을 전하고 싶어졌어. 이런 모습을 하고 라이브에선 죽어!라고 외치지만 (웃음)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으니까. 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곡을 쓰고 있어. 음악을 하는, 가사를 쓰는 의미는 내가 발신하는 것에 대해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모두의 나날의 양식이 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고, 그것이 물론 무거운 짐이 될 때도 있어. 압박감이 힘들 때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모두도 일상의 압박감은 당연히 느끼고 있을테니까. 모두가 힘내고 있는 것 처럼 나도 힘내고 있으니 함께 강하게 살아가자면서 교감할 수 있다면 모두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구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음악을 하고 있는 느낌.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소리와 가사를 앞으로도 풀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나이를 거듭해도 가까이에 우리들의 소리가 있고, 그것이 일상을 색칠할 수 있기를.
코로나에 걸려 열이 39.7도까지 오른 적이 있다. 코로나 양성 발표를 보고 가장 먼저 연락을 한 건 아루루칸의 보컬 아키라고 한다. [11]
토레카에 다른 멤버들은 곡을 만들 때의 기억 등을 적는데, 미츠키는 시를 적듯이 간결한 문장들로 끝낸다.
[082] 사람의 욕심은 멈출 줄 모르고, 사리사욕은 모든 것을 삼키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 열중하면 남의 눈물도 그 양식이 된다. 사람은 사람으로, 사람이 아니다. 현세는 그 모습을 방관하고 상세는 그 모습을 받아들인다. 그 앞에 바라는 것은 꿈인가 환상인가.
[242] 내가 깨어나지 않은 채 눈꺼풀을 뜨고, 내가 깨어나지 않은 채 장부가 꿈틀거리고, 내가 깨어나지 않은 채 시간의 흐름에 빠진다. 사는 것이 아니고, 죽는 것도 아닌, 태어나면서 가진 마음으로 그 길로 걸음을 시작했을 때에 생각했던 '살아있는 모습'과 '죽는 모습'은 그곳에 있는가?
[342] 언제 끝나는가, 언제 시작하는가,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또 물에 빠져 있다. 나는 나, 익사할 용기는 없다. 그러니 약한채로도 괜찮아, 이걸로 마지막이니까 멸시받아도 괜찮아, 그러니까 강하지않아도 괜찮아. 멋대로 상처가 나고 멋대로 상처받고. 아아, 귀찮아...
가끔씩 미츠키 본인의 생각을 적기도 한다. [102] 이 음원을 이렇게 구해주시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지지가 있었기에 이 곡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이 곡에서 전해진다면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키류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키류의 음악을 접하는 여러분, 앞으로도 아무쪼록 오래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디까지나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그것이 키류라는 밴드로서의 이상이고 꿈이고 목표입니다.
'이런 일이 있어서' '이런 고민을 안고 있어서' '이런 불행이 있어서'라며 고민을 전하는 편지가 오는데. 그런 사람들이 왜 키류을 원하냐면, 키류의 음악이나 존재에 매달리거나,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 생각에 자신들은 보답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에 흥미가 없다. 하루동안 여자가 된다면 무엇을 하고싶냐는 질문에 '여자가 된다는 것에 흥미가 없기에,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다'고 답했고,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도 '딱히 흥미 없기에 어느 쪽도 상관 없다'고 답했다. [12]
키류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미키 코헤이와 PERISTNIST라는 브랜드를 창설했다.
옛날의 자신은 걱정과 배려가 다 간섭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어리광부리는 것은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고, 약함을 깨닫는 것은 분하고 지는 기분이 들어 주변의 상냥함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자신의 괴로움과 아픔에서 도망치는 것 뿐이고 이것이 진정한 약함임을 깨닫고 미천한 삶의 방식을 살았구나 싶었다고 한다.
10년후에 어떻게 되어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지금과 같이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화장을 하고 무대 위에 서있을 것 이라고 답했다.
[1] 13살 여름에 기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 생일은 2월 24일이다.[2] 통절 노스텔직대변 제일명자 겸 기타[3] 미츠키의 み를 길게 늘린 단순한 싸인이다. 이모티콘은 거의 생략한다. 사진의 아래 우측이 미츠키의 싸인. [4] 마히로는 외모를, 쿠죠는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법을 신경썼다고 한다.[5] 애초에 타케마사를 제외한 멤버들이 굳이 나서는 것을 안 좋아하기에 다같이 대기실에서 무언으로 앉아있는 와중에 타케마사 혼자 타밴드맨들을 만나러 돌아다닌다고 한다.[6] 히요리가 제일 작다.[7] 미츠키의 인스타 계정을 들어가보면 팔로우 중 치이카와 공식 계정이 있다. 사진은 미츠키가 그린 치이카와 캐릭터들. [8][9] 사슴 있다! [10] v계 용어로 밴드의 멤버라는 의미[11] 아키와는 과거에 함께 촬영했던 영상이 있다. 미츠키의 무게감 있는 말들과 아키와 밴드, 자신의 목표 등을 대화하는 영상이다.[12]마히로와 쿠죠는 압도적으로 여자가 되고 싶다고 답했었다[13] 헤드리스 기타이다.[14] Evertune 브리지와 Bare Knuckle Juggernaut 픽업이다.[15] 의 바디 셰이프를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모델이다. 지판에 있는 커다란 한자가 특징이다.[16] 무대에 오르는 기타 중 유일하게 빨간색이 아닌 기타.[17] 첫 7현 기타. 하얀색 기타도 갖고 있다. 하얀색 기타의 경우 19th 싱글 無垢 컨셉에만 사용했고 無垢 컨셉만을 위해 구매한 기타라고 한다. [18] 세미 아코. 개인 방송이나 연주 영상에만 사용했으며 무대에서는 첫 솔로 이벤트 때 처음 사용했다.[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