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웨이브텔레텍, 현 사카레로라는 이름의 이어폰/헤드폰 제조사이다. 굉장히 한결같이 귀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 음량도 저항도 etymotic이나 여타 회사처럼 단순하게 음량을 줄여서 만드는 기술은 아닌모양. 에티키즈의 120옴 음량을 뚫기 위해 엠프를 쓰는 사람들이 허다하다는 건 넘어가고 BST, RST, IST라고 하는 독자 기술을 사용한 다이나믹 드라이버 제품을 생산한다. 국산 제품중 8만원 근처까지 온 제품이 다이나믹 드라이버만 사용한다는 건 굉장히 드문[1]케이스. 회사 내에선 나름 자신이 있다고 하는 모양. 실제로 WS-50의 경우 다이나믹 드라이버 채택의 이어폰 중 상당히 넓은 대역폭을 가진 이어폰으로 꼽을 수 있다.
2way기술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한다. 때문인지 굉장히 넓은 대역폭을 갖고 있으며 밸런스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 사카레로사 이어폰의 최고 라인업에 위치해 있다. 2way에서 전체 대역폭을 담당하는 드라이버는 11mm로 밝혀져 있으나 twitter부분의 드라이버가 다이나믹 드라이버라고 한다.
[1] 당장 소니만해도 BA드라이버 제품군이 등장하고, 물론 mdr7550이나 ,ex1000같은 제품이 있긴하지만포낙, UE등등 해외 회사도 대부분 이 가격대에선 BA드라이버를 채택하며, 이런 회사 중 다이나믹 드라이버만을 사용한 회사는 RHA, 젠하이저, 베이어다이나믹같은 걸출한 제품이 하나씩 있는 회사밖엔 없다고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