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그마가 제작하고 세가가 유통한 액션 슈팅 게임.
4명의 닌자 집단이 힘을 합쳐 악의 무리들을 쓰러뜨린 뒤 명왕에게 그들의 정기를 바친 후, 그 명왕이 아수라를 쓰러뜨리는 것을 도와주는 내용의 게임이다. 게임성은 시노비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지만 시노비 시리즈와는 달리 체력 게이지가 있어서 적의 공격을 1대 맞고 사망하지는 않지만, 낙사하면 무조건 사망이다. 그 대신 한 번 사망한 멤버는 게임오버까지 다시는 사용하지 못한다. 여기서 이 게임의 특장점이 하나 존재하는데 4명의 멤버들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체력 게이지와 마력 게이지가 존재하며 마력 게이지는 총 9칸이 존재한다.
멤버 | 마력 0 ~ 2 | 마력 3 ~ 5 | 마력 6 ~ 8 | 마력 9 |
코타로 | 표창 | 소형 불장풍 | 대형 불장풍 | 화룡장풍 |
아야메 | 폭탄 | 회오리 | 2단 회오리 | 거대 회오리 |
센시로 | 단검 | 부메랑 | 2단 부메랑 | 거대 부메랑 |
키덴보 | 표창 | 장풍 | 번개 장풍 | 3단 번개장풍 |
2. 멤버들
멤버들은 마치 오로치 사천왕 처럼 각자의 속성을 갖고 있다.- 코타로(외수명: 오라시오)
주인공. 닌자로 불 속성을 갖고 있어서 오로치 사천왕으로 따지자면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와 같은 속성이다. 평범하고 범용성이 좋아서 널리 쓰인다.
표창은 그냥 평범한 표창이다. 소형 불장풍과 대형 불장풍은 그냥 위력만 좋아지고 표창과 동일하다. 화룡장풍은 위아래로 요동치며 날아가며 상당히 위력적이다.
- 아야메(외수명: 티파니)
히로인. 쿠노이치로 바람 속성을 갖고 있어서 오로치 사천왕으로 따지자면 게닛츠와 같은 속성이다. 마력이 약할 때는 4인방 중 최악이지만 마력이 강하면 최강이 되는 대기만성형 캐릭터이다. 그래서 초심자가 쓰기엔 상당히 어렵지만 나중에가면 성능은 가장 좋아진다. 성능상 트리오 더 펀치의 로즈 서브와 비슷하다.
폭탄은 표창보다 위력이 좋은 대신 중간에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짧다. 회오리는 대각선 위로 날아가기 때문에 피격판정이 좀 괴랄하다. 2단 회오리는 대각선 위와 정면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낫다. 거대 회오리는 상당히 위력적이며 특장점이 하나 있는데 유도탄처럼 적을 따라간다. 덤으로 3연사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센시로(외수명: 레오)
부주인공. 사무라이로 땅 속성을 갖고 있어서 오로치 사천왕으로 따지자면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와 같은 속성이다. 4명의 주인공 중 가장 사용하기 까다롭다.
단검은 그냥 평범한 단검으로 표창과 동일하다. 부메랑과 2단 부메랑은 던졌을 때 되돌아오기 때문에 딜레이가 꽤 길다. 거대 부메랑은 그냥 위력만 좋아지고 부메랑 / 2단 부메랑과 동일하다. 하지만 아야메의 회오리처럼 3연사까지 가능하다.
- 키덴보(외수명: 마르코)
조력자. 승려로 번개 속성을 갖고 있어서 오로치 사천왕으로 따지자면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와 같은 속성이다. 코타로와 마찬가지로 평범하고 범용성이 좋아서 널리 쓰인다.
표창은 코타로의 표창과는 달리 대각선 위로 날아간다. 장풍은 불장풍과 동일하지만 피격판정이 작다. 번개장풍은 그냥 위력만 좋아지고 장풍과 동일하다. 3단 번개장풍은 그냥 번개장풍이 3개가 날아간다. 화룡징풍에 비해 위력은 떨어지는 대신 피격판정이 크게 증가했다.
- 명왕
이 4명의 주인공들의 상관으로 인간이 아닌 신이다. 오로치 사천왕으로 따지자면 오로치에 대응된다. 스테이지 8까지 클리어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명왕으로는 아수라와 대결하는 게 전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주인공 4인방 중 많이 살아남을수록 명왕의 힘이 강력해진다는 것이다.
3. 스테이지
3.1. 선택 가능 스테이지
- 암석지대
보스: 웬 이상한 해골 유령 - 도심지 길거리
보스: 단검을 든 불량배 - 목초지
보스: 돌 골렘 - 항구
보스: 진흙 슬라임 - 숲
보스: 거대 들쥐 - 미래 도시
보스: 생체 기계
3.2. 선택 불가능 스테이지
- 스테이지 7: 동굴
보스: 데빌 - 스테이지 8: 천계
보스: 나한 - 스테이지 9: 우주[1]
보스: 아수라
명왕과 아수라 둘 다 체력은 19칸으로 아주 많다. 주인공 멤버들이 얼마나 많이 살아남느냐로 난이도가 결정되며 많이 살아남을수록 난이도는 낮아진다.
3.3. 기타
- BGM이 호평받고 있다.
- 어째서인지 코타로와 키덴보는 외수판 이름이 미국식이 아닌 이탈리아 / 아르헨티나 식이다. 아야메와 센시로만 미국식 외수판 이름을 갖고 있다.
- 스테이지 길이가 상당히 짧아서 게임 플레이 시간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 짧은 편이다. 정말 빨리 클리어하려면 보스까지 1분도 안걸리는 경우까지 있다.
[1] 이 곳은 명왕으로 플레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