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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인서클 ねこのさけごと에 소속된 동방 프로젝트 동인 작가.2. 특징
요우무 그리는 작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작가이다. 대략 2007년경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어 꽤나 고참에 속하며 현재의 그림체가 정착하게 된 것은 2010년부터이다.특유의 그림체 덕분에 본토와 한국을 가리지 않고 동방 프로젝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지만, 사실 그보다도 10년 넘게 오직 요우무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참사랑으로 더욱 유명한 양반이다. 제12 회 동방 인기투표 기간에는 하루 1장씩 요우무 일러스트를 그려서 투고하는 등 엄청난 요우무 사랑을 보여주었다. 활동 초반에는 레밀리아와 사쿠야, 사나에 등 꽤 다양한 캐릭터를 그렸으나 이후 이들은 단 한 번 정도 등장한 뒤 미오의 그림에서 금방 자취를 감춰버렸고 그 자리를 요우무가 차지하게 되었다.
가장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는 당연히 콘파쿠 요우무이며 그 다음으로 유유묭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사이교우지 유유코가 주로 등장한다. 사실 미오가 단독 일러를 그리는 경우만 아니라면 유유코도 거의 반드시 등장하므로 생각보다 많이 그려지는 편이다. 그 외에는 키리사메 마리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가 마리앨리 일러스트, 만화에서 요우무의 상담사 내지는 친구 역으로 많이 등장하며 앨리스는 언제나 마리사를 노리고 있고, 마리사는 유유코가 없을 경우 요우무의 옆자리를 차지하는 삼각관계가 연출되기도 한다. 하쿠레이 레이무와 모노노베노 후토의 경우 굉장히 낮은 빈도로 등장한다.[1] 여기까지 6명이 미오가 그리는 동방 캐릭터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사나에, 아야 등 그 외 캐릭터들은 그냥 심심하면 한번씩 그려주는 수준. 그나마 신령묘 멤버들(미코, 토지코, 곽청아, 요시카)은 후토가 등장하면 같이 나오기는 한다.
동인지의 경우 요우무가 주인공인 동인지가 수십권이 넘는다지만 대부분 전개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2] 커플링은 요우무는 유유코를 좋아하지만 유유코는 요우무를 항상 놀려대고, 마리사와 레이무는 서로 좋아하는 상태지만 고백은 안 한 상태. 앨리스는 마리사에게 코피를 줄줄 흘리며 집착하는 변태로 나오지만, 마리사는 앨리스의 변태짓을 알고도 모른 척해주는 관계로 나온다. 또한 주인공인 요우무와, 그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마리사가 서로 얽히는 경우가 잦으며 심지어 둘 사이에 커플 분위기까지 내지만 진지하게는 가지 않는다. 오히려 "유유코 님이 계신데 내가 마리사 씨랑 무슨 짓을...!"이라며 요우무가 후회하기도 한다. 이 게시글을 참고하면 알 수 있겠지만 의도가 다분한 백합물이 다수이며 마리사, 앨리스의 도움을 주로 받아 유유코와 요우무의 커플링을 어떻게든 성사시키는 것이 주된 줄거리이다.
요우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지만 사실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픽시브를 둘러보면 알 수 있지만 의외로 오리지널 캐릭터를 그린 적이 꽤 있으며 활동도 다양하게 하는 편이다. 물론 도장 논란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지만 말이다. 이러한 일러스트는 주로 다른 라노벨 작가들의 작품 일러, 혹은 동인 앨범 표지 등으로 쓰이게 되며 과거 "ネトオク男の楽しい異世界貿易"이라는 만화의 일러스트 담당을 맡기도 했다. 그리고 2019년 동방 캐논볼에서 요우무 카드 일러스트를 맡으며 다시금 묭 전문가(?)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ㅇㅅㅁㅇ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