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이퍼즈의 포지션 버프 중 탱커 포지션의 전용 버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종류
아이콘 | 이름 | 효과 | 비고 |
불굴의 의지 | 근처의 적군 한 명당 방어력 +3%, 회피 +2.5% 이동 속도 +8 | 범위 1000[1] 최대 3중첩 | |
기민한 몸놀림 | 회피 +5%, 회피에 성공했을 때의 대미지 감소율 +12% | ||
최후의 저항 | 체력이 35%이하 일 때 피격시 5초 동안 최대 체력 25% 만큼의 보호막 생성 | 쿨타임 150초 | |
선봉장 | 체력 +12%, 인간 추가 대미지 -20% | ||
전선 유지 | 전투 지속 시 초당 체력 +24, 최대 체력의 0.1% 회복 | ||
전투 태세 | 비전투 중 이동속도 +20 전투 시작 시 9초 동안 방어력 +7%/최대 체력 10% 만큼의 보호막 생성[A] | ||
마운트 | 기본 효과 : 스킬 공격력 +5%, 방어력 +3% 근처의 적이 다운될 때마다 추가로 스킬 공격력 +5%, 방어력 +1.5% | 범위 600 효과 지속시간 14초, 최대 5중첩 |
2.1. 평가
- 불굴의 의지
주위 적 수에 따라 방어와 회피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특성이다. 3회까지 중첩되므로 최대 증가량은 방어력 9% 회피율 +7.5% 이속 +24다. 캐릭터의 기본 시야가 1000이므로 시야에 적이 보이면 효과를 받는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무난하게 채용하기 좋은 스탯 증가형 버프지만 버프를 많이 받는다는 건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 적의 수도 늘어난다는 뜻이므로 주의할 것. 회피 세팅 전용이라고 할 수 있는 기민한 몸놀림과는 달리 모든 탱커가 무난히 쓰기 좋은 특성이다. 2024H 개편으로 스택당 능력치 증가치가 늘고 추가 이동속도가 생겼으며 스택 최대치는 줄어들었다. 선봉장과 전선유지의 너프로 인해 채용가치가 크게 늘었다... 라기 보다는 다른 탱커 포지션 버프들이 너프로 인해 하나같이 쓸모 없어져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다.
- 기민한 몸놀림
회피율과 회피의 대미지 감소율을 증가시키는 특성이다. 회피의 기본 대미지 감소율은 60%인데, 여기에 단리 +12%를 적용하여 72%로 만든다. 즉 실질적인 대미지 감소율은 35.5%다. 만약 상대의 치명타가 자신의 회피보다 높아져 회피가 뜨지 않는다면, 기민한 몸놀림은 상대 치명타율 -5%밖에 안되는 쓰레기 특성이 되므로 RA허리와 회피 소모품은 기본이고, 모든 아이템 슬롯에 회피율을 제공하는 아이템들을 착용해야 제 효율을 발휘한다. 아군에 클레어같이 회피 버프를 주는 캐릭터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치명타가 높은 캐릭터가 있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공치이 트루퍼 먹히면 무조건 찢기기 때문에 조합과 상황을 많이 타며, 최대한 회피로 이득볼 수 있는 초반에 끝낼 생각을 해야한다. 현재는 회탱을 녹일 수단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장 잘 써먹던 레베카조차도 불굴의 의지를 쓸 정도로 좋지 않은 특성이다.
- 최후의 저항
체력이 떨어지면 일시적으로 보호막을 제공하는 특성이다. 지속시간은 짧지만 수치가 체력의 25%로 매우 커, 반쯤은 필수 특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150초라는 지나치게 긴 쿨타임은 명백한 단점이고, 보호막 특성상 번지할 때 입는 피해까지 막지는 못한다. 다른 특성이 너무 좋아져 채용률이 크게 낮아졌었지만 2024H개편으로 보호막 수치가 늘고 쿨타임이 늘었다. 하지만 다른 주류 특성들이 대거 너프를 받으면서 다시금 채용률이 오르기 시작했다. 2024U개편으로 체력증가량이 줄어든 대신 기존에 체력이 35%이하이기만 해도 자동발동하던 것에서 35%이하에서 피격시 발동으로 조정되어 안정성이 크게 늘었다.
- 선봉장
체력이 증가하고 대인 공격 시 스킬 공격력이 감소하는 특성이다. 설명과는 달리 대인계수가 감소하는 방식이 아닌, 장신구처럼 스킬 공격력이 감소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즉, 4링을 착용했다면 실질 감소율은 200%→170%로 15% 수준에 그치고 레그람을 착용했다면 170%→140%로 약 18% 수준에 그친다.[3] 탱커 버프의 체력 +10%와 합연산되어 체력이 110->120%가 되므로 체력이 9.1% 증가한다.
초반에는 아이템도 딱히 많이 안 사서 체력 +9.1% 받아봐야 증가량도 별로고, 링도 안 찍혀있어서 딜량 -30%는 킬캐치를 크게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은 아이템이 어느 정도 올라간 후반에 해금되는 3번 특성에 넣고 쓴다. 대인 딜이 줄어드는 만큼 딜탱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레나/레베카/제레온 등의 탱커들에게는 부적합하고, 특히나 도일은 근육다지기 시전 시 스킬 공격력 -20%가 합연산으로 들어가 최종 데미지 감소량이 -50%가 되므로 딜 하락이 더욱 심하다. 또한 거인 사냥꾼 특성을 채용한 근딜에게 카운터를 맞는다는 단점도 있다.
보통 원래부터 딜량에 신경을 안 쓰고 유틸에 몰빵하는 린/아이작/디아나/에바 등이 주로 사용하며 벨져/티엔 같이 마땅한 탱킹 스킬 없이 얻어맞으면서 때우는 탱커들이 후반을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또한 스킬에 체력 계수가 있을 경우에도 효율이 좋다. 라이언의 경우 스톤폼 실드를 더 늘려서 금강불괴가 되며, 티모시는 슈퍼문 상의를 끼면 6000이 넘는 티타늄 불벽을 생성하고 정념폭발로 스킬 공격력 패널티를 12~13%로 줄일 수 있어서 효율이 좋다. 2024년 7월 4일자 패치로 인해 체력 증가율이 또 다시 너프되어 10퍼센트 밖에 체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처음 출시되었을시 20퍼센트에서 무려 반토막이 난 셈. 게다가 공격, 체력 아이템의 2,3단계 구매시 코인 소모비용도 올라가서 상의 아이템이 나오는 단계도 늦춰져서 더더욱 효율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패널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 쓰레기 특성이 되었다. 차라리 불굴의 의지를 채용하도록 하자. 현 시점에서 선봉장은 다른 특성들에 비해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 쓰레기나 다름 없다.
- 전선 유지
전투 상태가 지속되면 체력이 회복되는 특성이다. 회복량은 3티 기준으로 45를 약간 넘는 정도다. 전투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쉽지 않은 조건을 요구하지만, 탱커 자체가 몸을 직접 맞대는 역할군이다보니 가동률은 높은 편이다. 너프 전에는 회복량이 타 특성 대비 효율만큼 나오지 않아 시드니처럼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면서 회복량 증가 능력이 있거나 레오노르처럼 아예 철벽을 치고 버티는 캐릭터가 아니면 채용되지 않았으나, 22년 전장개편과 동시에 상향을 받은 이후 콜라와 동시에 발동할 시 회복량이 100에 육박해 유지력 증가 면에서 큰 효율을 보여주자 채용률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또한 탱커들이 얻는 코인이 줄어들면서 탱커메타도 소비킷을 빨지 않는 것으로 단식을 하거나 적으로 코인을 수급하거나 둘 중 하나의 길에 놓였는데 이 중 단식메타에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는 원거리 탱커들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원거리 탱커들에겐 전선 유지의 낮은 힐량도 유지력에 충분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주력 특성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 전투 태세
기존에는 비전투 시, 또는 전투 시작 후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공용 특성이었으나 전용 특성으로 변경되면서 리뉴얼되어 비전투 시에는 이동 속도를 올려주고 전투 돌입 시 보호막과 방어력을 제공하는 특성이 되었다. 특성 개편 후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수치 자체는 최후의 저항이나 선봉장에 비해 짜보이지만 상당히 가치가 높은 비전투 시 이동 속도를 제공해주며 별도의 쿨타임이나 패널티 없이 무난하게 순간적인 탱킹력을 올려주기 때문. 특히 딜탱의 경우 선봉장의 인추공 패널티 부담을 벗어던지고 그 동안 아쉬웠던 비전투 이속을 챙겨올 수 있게 된 점에서 궁합이 좋은 특성이다.
- 마운트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 600 범위 내[4]에 적이 다운될 때마다 자신의 스킬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특성이다. 적용 조건이 꽤 널널한데 적이 공중에 띄워지고 바닥에 닿기 전에 자신이 범위 안에 접근을 했다면 버프가 적용되고, 다운된 대상에게 버프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누구든 그 대상을 띄웠을 때 자신이 범위 안에 있다면 버프를 받게 된다.[5] 지속시간이 넉넉하고 스택이 쌓인다면 무시못할 스킬 공격력과 방어력이 붙기 때문에 전세가 유리할 수록 시너지가 나오는 특성이다. 스킬 공격력이기 때문에 스킬링이 없는 초반에는 인추공 급 효율을 볼 수 있지만, 링을 구입한 후반에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성능 외적인 면으로는 탱커 최초로 방어력보다는 공격력 위주 강화 특성이 출시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주로 다운 판정이 많은 캐릭터나 적진 난입 후 깽판치기 좋은 캐릭터, 궁극기가 광역 다운이 가능해 한번에 중첩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캐릭터가 주로 사용한다. 최대 중첩시 스킬공격력이 무려 25%나 증가하지만, 최대 중첩을 하려면 첫 마운트 발동 이후 14초 내에 모든 상대가 자신 근처에서 다운되어야 하므로[6] 실전에서는 2중첩이 평균, 많아야 3중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2중첩에 따라오는 스킬공격력 10%면 유니크 장비급 효율이지만 어디까지나 공격력을 포기하는 탱커가 채용하는 특성인데다 앞서 서술된 것처럼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 체감되는 데미지 증가폭은 30~100 언저리. 이정도면 초반에도 충분히 킬캐치에 관여할수있을 만한 매력적인 수치이긴 하나, 초반에 다수 다운을 유발시킬 정도의 위험도 높은 전투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인해 수많은 딜탱들의 딜레마 그 자체인 특성이라 볼 수 있겠다.
3. 추천 조합
- 불굴의 의지+최후의 저항
가장 무난한 범용 조합. 불굴의 의지는 별다른 조건 없이 한타에서의 탱킹력을 크게 끌어올려주고, 최후의 저항은 탱커들의 두번째 궁극기나 다름 없다. 현재 탱커 특성 밸런스가 맞지 않는 상태라 모든 탱커들이 이 특성을 채용하며, 나머지 특성은 채용되지 않고 있다.
[1] 실질적인 범위는 반지름 980[A] 보호막이 피격으로 사라져도 방어력 상승 효과는 유지된다.[3] 유니크 아이템처럼 적용시키면 대인계수를 30% 깎는다. 따라서 링+공격력의 결과값에서 깎기에 4링 풀 착용으로 200%가 되면 30%인 60%, 레그람 풀 착용으로 170%가 되었다면 30%인 51% 데미지가 감소한다.[4] 참고로 레오노르의 폭룡의 심판 기본 사거리가 580이다. 이것보다 긴 사거리를 가진 다운기 스킬들은 보통 650을 넘어간다.[5] 강제 기상을 만드는 스킬이 있다면 연속으로 쌓을 수 있게 되는데 하지만 상태이상으로 강제 기상하고 지속시간 중에 잡기를 하면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적을 붙잡은 상태로 어딘가에 부딪히면 기절을 부여하고 스탠딩 상태로 만드는 레오노르의 돌격창이 예외인 정도.[6] 마운트 지속시간은 다운만 계속 시킬 수 있다면 무한정 유지되지만, 능력치 상승분은 새로 갱신되어도 유지되지 않고 14초 후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