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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4:48

사이온지 우사기


파일:BnfoMfS.jpg
西園寺うさぎ
성우: 오오쿠보 루미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시험소대 동료. 로리거유. 저격수 포지션. 사격실력 자체는 백발백중 수준으로 매우 뛰어나지만, 실전에선 극도의 공포증으로 인해 긴장하여 심하게 실수를 연발한다. 하지만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정밀한 원거리 지원을 제공하며, 이렇게 제대로 실력발휘를 할 경우 근접전을 맡는 타케루와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렐릭 이터 같은 사기템은 없지만 탐색형 렐릭 이터의 범위 밖에서 명중을 시킬수 있을 정도로 기본 능력 자체가 초능력 수준. 성씨에서 알 수 있듯이[1] 몰락하긴 했지만 명문가 출신이며 의외로 요리실력은 좋다.

2. 상세

몰락명문가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가문 내에서는 덜떨어진 문제아라고 멸시받고 있으며 가문부흥을 위한 정략결혼의 도구로 취급당할 뿐이다.[2]

하지만 사실 그 약혼자인 레이마라는 놈이 말종이라 그녀가 지닌 공포증도 과거 이 약혼자와 얽힌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원인이며, 가족과의 불화도 이런 상황과 연결되어 있다. '떨거지 소대'는 이렇게 어디에도 몸 둘 곳 없었던 그녀에게 있어 유일하게 그녀가 있을 장소를 준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소대원에 대해 거의 맹목적일정도가 된다. 흔히 말하는 과거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현재 있는 모습만 중요하다는 식으로.
트라우마가 해결된 후로는 그동안 저지르던 치명적인 실수가 사라지는 등 히로인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7권에서는 풀이죽어 있던 오우카를 격려해주기도 한다. 작중 전개를 보면 이카루가와 같이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3. 여담

여담으로 소설 4권에서 사이온지의 이번 달 말로 학원을 떠난다는 발언에 타케루가 발끈해서 "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말하고는 집으로 데려간 적이 있었는데, 실은 작전회의를 하자는 것이였으나 우사기는 이걸 당연히 기정사실을 만들자는 줄 착각하고는 달려들어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해 어물거리는 타케루를 거의 넘어오게 할 뻔한(...) 적이 있었다.[3]
7권에서 스기나미의 신병기, 현자의 돌을 때려박은 탄환 변환 대물저격총을 얻게 된다.(상대 개체에 상극인 금속으로 탄환을 변환 시켜서 사용한다, 스기나미의 백업 없이는 사용불가 정확히는 인공마도유산)
외전 2권의 후기에서 작가가 밝힌 캐릭터 컨셉은 소대의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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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도카와 계열 라이트 노벨에서 사이온지 성을 가진 여캐들이 명문가 출신으로 자주 등장한다.[2] 어릴적 우사기에게는 언니와 오빠가 있었다. 그런데 우사기는 아버지와 전 애인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어렸을적에 할아버지댁에 맡겨젔다. 그때 저격에 소질이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저격을 배운다. 어느날 오빠가 찾아와 엽총을 들고 할아버지에게 가다가 우사기한테 제지당하던 도중 총기오발로 사망, 그 후 언니는 몸이 허약해 병사한듯하다. 이런 트라우마를 약혼자라는 텐묘지 레이마가 계속 그걸 약점삼아 이용하고 능욕하려다가 제대로 폭발한 타케루한테 맞고 쿄야한테 살해당한다.[3] 물론 그 타이밍에 등장한 소대 동료들이 각각 "나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도....", "설마설마 했건만...", "왜 날 안 끼워주는 거야..."(?) 등을 말하며 타케루의 영 좋지 못한 곳을 걷어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