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사이버 이터니티 드래곤,
일어판명칭=サイバー・エタニティ・ドラゴン,
영어판명칭=Cyber Eternity Dragon,
속성=빛, 레벨=10, 공격력=2800, 수비력=4000, 종족=기계족,
소재="사이버 드래곤" 몬스터 + 기계족 몬스터 × 2,
효과1=①: 자신 묘지에 기계족 융합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상대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효과2=②: 융합 소환한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 1장을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자신 필드의 융합 몬스터는 상대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상대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대칭되는 융합 몬스터로, 공격력 / 수비력은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력 / 수비력을 뒤집은 것이며, 효과도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적 성능과 대비되는 수비적 성능이고, 이름도 '끝'을 의미하는 '엔드'와 '영원'을 의미하는 '이터니티'로 대비되며, 외형마저도 끝이 안 보이게 길다란 형태다. 다만 이전에 등장한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 /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처럼,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지정해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이나 사이버 트윈 드래곤보단 상대적으로 소환하기 쉽고, 추가 소환 소재가 아무 기계족이기만 하면 되므로 융합이 핵심인 기계족 덱인 앤틱 기어나 비크로이드 덱에도 사이버 드래곤을 용병으로 채용한다면 쓸 수 있으며, 반대로 이전의 사이버 드래곤 융합체인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나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의 융합 소환 조건을 유유히 피해갈 수 있었던 클리포트 덱의 몬스터들도 초융합으로 잡아먹을 수 있게 됐다.
①의 효과로 자신 묘지에 기계족 융합 몬스터가 존재하면 상대의 대상 지정 효과 및 파괴 효과에 대한 면역을 갖는다. 수비력 4000까지 합하면 견고한 벽이 되니 다음 밑준비를 위한 버티기용으로 좋다.
②의 효과는 융합 소환한 이 카드가 상대에 의해 묘지로 보내지면, 패 / 덱 / 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사이버 레브시스템을 연상시키는 효과. 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 취급하는 사이버 드래곤 지거 등의 신세대 사이버 드래곤들도 부활시킬 수 있어 괜찮다. 물론 이 카드는 덱에서도 사이버 드래곤을 부를 수 있지만 융합 소환됐을 때만 쓸 수 있고, 레브시스템은 덱 특수 소환이 안 되는 대신 특수 소환한 "사이버 드래곤"에게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해주는 장점이 있다.
③의 효과가 핵심인데 묘지의 자신을 제외하면 그 턴 동안 모든 융합 몬스터에게 상대의 대상 지정 효과 및 파괴 효과에 대한 면역을 갖춰준다. 이전까지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 등 피니셔용의 융합 몬스터가 아무 내성이 없어, 나오자마자 혹은 효과를 쓰자마자 요격당해 펑펑 터지던 걸 막아주는 고마운 내성 효과로, 그 턴 전체에 적용되기에, 원턴킬을 노리는 사이버 드래곤에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게 서포트해준다. 이 효과는 굳이 기계족일 필요 없이 모든 융합 몬스터에게 적용된다. 물론 소재 조건상 기계족 덱에서 활약할 테니 큰 의미는 없지만.
하지만 다소 무거운 융합 소재도 그렇지만, 턴킬 위주의 덱인 사이버 드래곤 덱과는 안 맞는 능력치와 수동적인 효과가 가장 치명적이라 투입은 꺼려지는 추세다. 상대가 강제적으로 이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야 하는데, 수비력은 넘사벽 4000에 공격력도 썩 나쁘진 않은 2800이라 공격으로는 힘들고, 내성도 있다 보니 치우는 데 꽤나 손이 많이 간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상대가 이 카드를 그냥 가만히 냅둬도 별 위협이 안 된다는 게 문제. 수비력이 넘사벽이라 한들 수비 표시로 놔두면 공격을 못하니 그냥 안 건드리면 되고, 공격력 2800은 높다고 쳐줄 수 있어도 사이버 트윈 드래곤과 같은 능력치라 에이스 몬스터들의 3000 라인에는 미치지 못하니 얼른 에이스를 꺼내놓으면 서로 전투로 돌파할 수 없다. 그렇다보니 딱히 치우려고 손을 쓸 필요도 없이 상대가 이 카드를 방치하기 시작하면 그 시점에서 이 카드는 그냥 겁나 강력해진 사이버 배리어 드래곤으로 전락해버린다. 특히 신경 안 쓰고 상대가 마이웨이를 걷다가 이 카드가 쓸모없어진 순간에 옳다구나 하고 제거해버리면 낭패.
다만 상대가 광역 제거 수단이 적거나, 효과 파괴를 남발하는 덱일 경우에는 진가를 발휘한다. 주력을 전개했음에도 많은 효과 파괴에 막힐 경우 사드는 회복이 힘들고, 그럴 경우 묘지에 이미 키메라테크가 뭐든 1장쯤은 있을 것이기 때문. 의외로 많은 덱이 대상지정, 효과 파괴를 제거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내성 좋은 고공격력 몬스터는 금방 제거되지 않는다. 다만 이럴 경우에도 상대가 파괴수, 비지정 제거, 전투 파괴를 갖추기 전에 재정비하여 다시 턴킬 각을 내야 한다.
앤틱 기어 데블처럼 상대가 무조건 치워야하는 컨셉이라면 차라리 쓸만했을 수도 있는 상황. 초융합을 투입한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기계족 저격용으로 넣기도 하지만, 이미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으로 충분해서 채용률은 낮다. 그래도 다행히 사이버네틱 레볼루션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으며, 이를 이용해 잠시나마 강력한 내성까지 갖춘 벽을 세울 수 있다.
사이버 유파의 후계자로 쓰임새가 생겼는데 사이버네틱 호라이즌으로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서 직접 묘지로 보낼 수 있어서 엑스트라 덱에서 덤핑해버리고 묘지 효과를 써먹는 방법이 생겼다. 같이 등장한 사이버 다크 키메라와 함께 사용하면 키메라로 파워 본드를 서치해 공격력이 배가 된 융합 몬스터에게 대상 내성과 파괴 내성을 동시에 달아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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