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4의 등장인물.
지중해 남부에 거대한 세력을 가진 알제 해적인 발바롯싸 파즐 하이레딘의 부하로 하이레딘의 제 2함대를 맡고 있다.
라파엘 시나리오에서는 처음으로 라파엘이 하이레딘과 조우하면서 대화할 때 라파엘이 당당한 태도로 나가면서도 주저하다가 세력을 기르고 스페인에 대항하겠다고 하는 것을 듣고 세력을 커지는 걸 기다리냐고 비아냥거렸다.
호드람 시나리오에서는 하이레딘의 동맹 세력인 하둠 아흐메트 파샤가 지중해 공격에 하이레딘을 참가시키기 위해 신하의 예를 취해주는 것을 강요하였고 하이레딘이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제독인 하이레딘과 함께 파샤를 상대로 몇 년 간 전투를 치르다가 하이레딘을 배반하여 그의 세력을 무너지게 만든다. 실제로 이벤트 후에는 아쟐이 파샤군 지방 함대로 출현하게 된다.
체력, 민첩, 정신이 높아 생명력과 검투술이 모두 상위권이다. 반면 운수가 완전 꽝이라 명중률은 바닥을 긴다. 붙으려면 포격전이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