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첸,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공개! 레트로 감성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포함 총 6곡 수록!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첸의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만나다!
EXO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가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첸이 지난 4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를 비롯한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첸의 매력적인 보컬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 감성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히트메이커 Kenzie, 실력파 작곡가 김제휘와 KingMing, 인기 작사가 민연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첸이 작사에 참여한 곡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첸은 EXO 및 EXO-CBX 활동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솔로 활동으로도 각종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곡을 히트시키며 흥행 파워를 입증한 만큼, 새 앨범에서 선사할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는 익숙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탠다드 클래식 팝 편곡이 자아내는 세련된 무드에 낭만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레트로 팝 곡이다. 가사에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하고 애틋한 마음을 담았으며, 첸의 성숙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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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가지 마라 붙잡고 싶어요 이 찻잔처럼 뜨거워진 마음이 쑥스러운 난 좀 촌스럽죠 안돼요 감추지 말아요 나만 혼자 서두르면 슬퍼요 저 불씨처럼 불타오는 마음도 드리고파 머물고파 아프게 하지 마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별은 한 걸음씩 자릴 옮기고 어디선가 실려온 밤의 향기에 취하고파 기대고파 왜 웃고만 있나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안겨 안아줄게요 그대여 감추지 말아요 그 모습대로 와줘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그대에게 (My dear)’는 화려한 전개가 돋보이는 브릿 팝 곡으로, 첸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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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둔 문틈 사이로 들려온 날 부르던 목소리 설레이는 따스한 손길 늘어지던 별들도 소리 없이 잠든 밤 우리의 추억을 꺼내어 볼래요 눈 감아 찬란한 달의 조명 마지막 춤을 춰 그네를 타듯 너에게 멀어져도 포근했던 향기도 희미해져가는 밤 그리울 추억에 기대어 볼래요 눈 감아 찬란한 달의 조명 마지막 춤을 춰 그네를 타듯 너에게 멀어져도 쏟아져 내리는 달빛 아래 그대에게 이 밤의 별이 되어 비춰줄 약속을 담아 찬란한 달의 조명 마지막 춤을 춰 그네를 타듯 너에게 닿았으면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 (Amaranth)’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 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첸의 덤덤한 보컬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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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거닐던 거리에 노을 짙어져가면 잠시 내 두 눈에 담아서 그댈 기억해요 눈이 내리던 거리에 그대 떠나보내고 작은 흔적들만 남아서 나를 울게 해요 고운 두 눈에 맺힌 이슬방울을 어제 따온 구름 조각에 담아서 그대 마음이 혹시 말라갈 때면 꼭 짜서 다시 적셔줄게요 눈이 쌓이는 계절이 다시 돌아온다면 많이 힘겨웠던 그날이 나를 울게 해요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댄 어디 있나요 그대의 지친 맘을 꼭 안아주려 해요 고운 두 눈에 맺힌 이슬방울을 어제 따온 구름 조각에 담아서 그대 마음이 혹시 말라갈 때면 꼭 짜서 다시 적셔줄게요 그대 마음이 혹시 말라갈 때면 꼭 내가 다시 적셔줄게요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Hold you tight)는 사랑하는 이를 안았을 때 느끼는 포근함을 노래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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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올려다보는 너 눈빛이 전한 단어들 나 온종일 애태웠던 참 기다란 그리움 간절히 바라던 온도 안도케 하는 포근함 내 어깨에 느껴지는 꼭 아이 같은 작은 숨결 나를 보며 수줍게 웃곤 내 품속으로 달려드는 널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네 맘 가장 가까이에서 속삭이는 너를 듣는 일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혹 사랑이라는 게 만질 수 있는 거라면 저 하늘색 구름 같은 너의 품이 아닐까 어쩌면 사랑이란 게 어떤 행동이라면 내 두 팔에 가득 감아 꼭 안아주는 일 아닐까 나를 보며 수줍게 웃곤 내 품속으로 달려드는 널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네 맘 가장 가까이에서 속삭이는 너를 듣는 일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널 안고 있으면 세상 모든 순간들이 꼭 나를 위해 또 나만 위해 존재하는 것만 같은데 내 품이 너에게도 그리 느껴질까 내 마음이 너에게 다 들릴 만큼 더 꼭 안아줄게 너를 만난 나란 계절에 예쁜 꽃만 틔워주는 너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너무 소중하고 애틋해 많이 아껴두고 싶은데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오랫동안 닫혀있던 차갑고 텅빈 이 방에 살며시 불어온 그대 향기에 나도 모르게 설레었죠 끝이 보이지 않던 긴 밤은 그대 생각에 벌써 밝아오네요 멀어져갔던 나의 마음이 어느새 다시 돌아왔네요 그댄 모르죠 떨리는 내 맘을 나 혼자 그대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기다릴게요 돌아봐줘요 그대는 모르죠 이런 내 마음을 나를 보면서 그댄 웃네요 애타는 내 마음도 모르면서 괜히 짓궂게 그댈 대하는 나의 모습이 한심하게 보여 그댄 모르죠 떨리는 내 맘을 나 혼자 그대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기다릴게요 돌아봐줘요 그대는 모르죠 이런 내 마음을 꿈만 같은 이 순간이 사라지지 않게 내 곁에 있어줘요 그댄 모르죠 떨리는 내 맘을 나 혼자 그대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기억할게요 함께한 시간들을 이 순간이 지나도 영원히
‘잘 자요 (Good night)’는 속삭이는 첸의 보이스에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따뜻한 힐링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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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봐도 새벽 두 시 반 무거운 몸과 더 무거운 맘 무슨 생각하나요 힘든가요 괜찮나요 왜 나만 안된다 생각하죠 내일이 안 오길 바라나요 꾹 머리를 짓누르는 생각들은 머리맡에 뉘어두고 걱정 마요 오늘은 이대로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좋은 꿈 꾸기를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꿈에서만이라도 꼭 편안하길 바래요 행복하길 바래요 시간이 멈춘 듯이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정답이 없는 게 답이라고 세상은 아무도 모른다고 다 바람처럼 지나갈 거라 믿고 천장 위로 늘어놓은 생각들은 내일로 미루고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좋은 꿈 꾸기를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꿈에서만이라도 꼭 걱정 없길 바래요 웃고 있길 바래요 시간이 멈춘 듯이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잘 자요 잘 자요 이 밤 잘 자요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