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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0 08:22:57

사랑이 슬픔에게

파일:야다 2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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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곡명 러닝타임 작사 작곡 편곡
3 사랑이 슬픔에게 5:0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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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곡 분석4. 커버
4.1. 손진욱

1. 개요


록밴드 야다의 곡으로 2000년 발매한 2집의 수록곡이다.

2. 가사

너를 랑해 나는 랑해
지금 내 삶이 순간이래도

날 잊은거니 왜 너의 모습도
이젠 기억이 나질 않는지
난 널 그토록 사랑했는데
왜 널 그리도 쉽게 보냈는지
혹시라도 내 맘 모르고 간거니
이제라도 넌 나를 용서해 널 위해 부를게
내 남은 사랑의 노래
어디선가에 듣고 있기를 바래

너를 랑해 나는 랑해
내가 태어나 너를 사랑건 후회 없지
니가 아와 다시 나면
이제는 널 보지 않을텐데

혹시라도 내 맘 모르고 간거니
이제라도 넌 너를 용서해
널 위해 부를게 내 남은 사랑의 노래
어디선가에 듣고 있기를 바래

너를 랑해 나는 랑해
내가 태어나 너를 사랑건 후회 없지
니가 아와 다시 나면
이제는 널 보지 않을텐데

니가 랑한 또는 라던
사람이 말 나
너 머 곳에 이젠 어도
원히 너를 ㅡ해

잘가 나
2옥타브 솔# (G♯4) : 파란색
2옥타브 라# (A♯4) : 하늘색
2옥타브 시 (B4) : 초록색
3옥타브 도# (C♯5) : 노란색
3옥타브 레# (D♯5) : 주황색
3옥타브 파 (F5) : 빨간색
3옥타브 파# (F♯5) : 보라색

3. 곡 분석


야다 최악의 헬곡

전성기 시절 야다의 보컬 전인혁의 대단한 가창력이 드러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어지간한 여성의 음역대를 뛰어넘으며 스크래치를 강하게 구사하는 가창력은 그 실력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곡 처음부터 등장하는 후렴구가 2옥타브 중후반의 중고음으로 도배되어 있고 후렴구 후반부에서는 3옥타브 도#을 찍는다. 절정에 다다른 마지막 부분에선 최고 3옥타브 초중반대의 샤우팅이 도배되어 있으며 최고 3옥타브 파#까지 찍는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Hyachinth를 가뿐히 뛰어넘는 난이도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쯤되면 일반 성인 남성[1]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 난이도. 심지어 전인혁 본인조차도 라이브에선 한키를 낮춰 불렀다.[2]

음역대가 되더라도 전인혁 특유의 고음에서 두드러지는 파워풀한 스크래치를 구현하기 어려워 표현 자체의 난이도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다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간주가 길고 후렴을 제외하고는 그리 높지는 않아 Don't Cry보다 조금 더 어려운 정도의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고음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자비를 베푼 셈이라 할 수 있지만 적어도 억지로라도 3옥타브 중반까지는 올라갈 실력은 되어야 겨우 부를수 있는 난이도이다.

4. 커버

4.1. 손진욱




[1] 일반 성인 남성기준 한계음이 평균적으로 2옥타브 솔.[2] 한 키 낮춰도 최고음이 3옥타브 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