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42:29

세라 제시카 파커

사라 제시카 파커에서 넘어옴
<colbgcolor=#635655><colcolor=#ffffff> 세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파일:사라제시카파커.webp
출생 1965년 3월 25일 ([age(1965-03-25)]세)
미국 오하이오 주 넬슨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58.8cm, 57kg[1]
학력 할리우드 고등학교
데뷔 1974년 'The Little Match Girl'
배우자 매튜 브로더릭(1997년~현재)
자녀 아들 제임스 윌키 브로더릭(2002년생)
딸 마리온 로레타 엘웰 브로더릭(2009년생)
딸 태비사 호지 브로더릭(2009년생)
소속 프리티매치스 프로덕션 (Pretty Matches Production)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1.1. 섹스 앤 더 시티
1.1.1. 킴 캐트럴 왕따 사건
2. 기타3. 출연
3.1. 영화3.2. 드라마3.3. 예능프로그램

[clearfix]

1. 개요

미국배우프로듀서.

미모의 배우는 아니지만 HBO 방송국의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캐리 브래드쇼로 엄청난 인기를 끈다. 그녀는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끝으로 TV 시리즈는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다. 그것으로만 4번의 골든글로브상, 3번의 스크린 액터 길드 어워드 그리고 2번의 에미 어워드를 탔으니... 다만 그 뒤로도 TV 시리즈에 아예 안 나온 것은 아니다. 글리에도 나온 적이 있다.

오하이오 주의 넬슨빌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바버라 파커는 간호학교 선생님이었고, 아버지 스티븐 파커는 사업가이자 언론인였다.[2] 미국의 이혼률이 매우 높은 것을 으레 증명하듯 어머니는 아버지 스티븐과 헤어지고 폴 포스티(Paul Forste)와 결혼을 했다. 부모님의 이혼 경력 때문인지 형제가 8명이나 된다고.

어렸을 때부터 발레와 노래 부르기를 배운다. 그리고 곧 연극 《죄없는 사람들》(The Innocents)에 캐스팅이 된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넬슨빌에서 신시내티로, 나중에는 뉴욕 주의 돕스 페리로 간다. 거기서 아역 배우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1977년, 이스트 강에 있는 루즈벨트 섬의 새로 열린 계획 공동체(planned community)[3]으로 이사를 갔다가 나중에 맨해튼으로 간다.



섹스 앤 더 시티》를 하기 전에도 작품을 많이 했는데,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에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출연했다. 처음에는 '줄라이'라는 단역을 했다가 나중에는 주인공을 맡았다.노래가 아니라 소리지르는 것 같다는 베플은 덤 1993년엔 호커스 포커스라는 공포 코미디 영화에 세라 샌더슨 역으로 출연. 백치미가 있는 마녀 역할로 등장했는데,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로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준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사랑의 실연》(Firstborn)에서 만나 1984년부터 그와 동거하기 시작했으나 1991년에 7년간의 동거 생활이 끝난다. 결별 이유는 로다주의 심각한 마약 문제가 가장 컸다. 그리고 《형사 가제트》의 할리우드판으로 유명한 매튜 브로더릭과 1991년에 결혼해서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맏이는 남자아이로, 2002년에 태어났고, 쌍둥이 딸은 2009년에 태어났다. 대리모를 통해 낳았다. 캐리 아니랄까봐 최근 파파라치컷을 보면 본인뿐만 아니라 두 딸을 예쁘게 치장시켜 종종 기사가 나곤 한다. 패션을 좋아하는 캐릭터의 연기가 이제 주객전도가 되어 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이혜영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배우의 패셔니스타화(化)는 다시 말해 연기의 필모그래피가 부족함을 의미하기에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지는...

1.1. 섹스 앤 더 시티

배우로서 많은 일을 했지만 그녀의 유일무이한 대표작은 역시 《섹스 앤 더 시티》이다. 미국에서 여성들과 게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작품인데, 《프렌즈》, 《빅뱅이론》, 《오피스》 등과 더불어 미국 드라마 입문작 중 하나.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는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Carrie Bradshaw) 역을 맡는다. 그녀의 직업은 '뉴욕 스타(The New York Star)'라는 작중 신문에 '섹스 앤 더 시티'라는 주간 칼럼을 쓰는 저널리스트 역할을 맡는다. 주로 연애와 성관계에 대해 쓰는데, 매 에피소드가 노트북을 켜고 자기 생각을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서 상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이 끈다. 마지막 시즌에는 GAP 패션 회사와 3천 8백만 달러 전속 계약을 맺는다. 한화로 390억이 넘는 돈... 시즌 후반(2002년-2004년)에는 프로듀서로까지 활동한다. 그래서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극중에서 캐리는 미인에 재능도 많고 매력적이고 멋진 여자라는 대사가 넘쳐난다 노출씬도 적다 아무튼 《섹스 앤 더 시티》를 끝으로 TV 드라마 주인공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다. 볼장 다 봤지 뭐[4]

TV 드라마 주연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영화에서 간혹 색다를 것이 없는[5] 로코 영화 주연과 조연을 맡다가, 섹스 앤 더 시티를 방영한 HBO로 다시 돌아와 신작 디보스(Divorce)로 TV 드라마에 복귀하였다. 디보스는 중년부부를 다룬 드라마로,부인이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전환을 위해 남편에게 이혼선언을 하며 펼쳐지는 20분짜리 드라마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했다.

1.1.1. 킴 캐트럴 왕따 사건

파커는 캐릭터의 인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까지 영향력을 넓혔는데, 이를 악용해 온갖 갑질을 일삼았다는 게 폭로되었다. 대표적인 사건이 사만다 역을 맡은 킴 캐트럴에 대한 괴롭힘. '사만다'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자 각본상 사만다를 점점 섹스 중독인 캐릭터로 몰아가고 과한 노출신을 마구 넣었다.[6]

견디다 못한 캐트럴이 하차를 선언하고 극장판에도 불참하려 하자 언플을 통해 캐트럴이 다시 시리즈에 출연하도록 압박을 넣었다는 루머도 돌고있다. 오죽하면 파커가 사망한 캐트럴의 동생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자 착한 척 하려고 남의 불행을 이용하지 마라고 캐트럴이 대놓고 저격을 했을 정도.*.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라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올스타 시즌4에서는 대놓고 메인미션으로 이 사건을 풍자[7]했다.

2021년 섹스 앤 더 시티의 새 시즌 제작이 발표되었지만, 킴 캐트럴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2. 기타

파일:main-qimg-7987b9648299518315a5f0a12d160cff.jpg
SJP의 말 Meme

3. 출연

3.1. 영화

3.2. 드라마

3.3. 예능프로그램



[1] 체중에 비해 많이 말라보이는데, 체지방이 거의 없는 마른 근육의 몸이다.[2] 부친의 조상의 성씨는 바르칸(Bar-Khan)이였다가 반유대주의를 우려해 파커(Parker)로 교체하였다.[3] 우리나라로 치면 LH에서 새로 짓는 거주지역 같은 곳.[4] 파커가 주도해서 킴 캐트럴을 왕따시켰다.[5] 캐리 브래드쇼와 비슷한 배역.[6] 다만 사만다 캐릭터 자체는 시즌 1부터 워낙 성에 개방된 역할이었고, 되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시즌 5, 6) 사만다는 리처드 라이트, 스미스 제로드를 만나 안정적인 연애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나 시즌 6는 사만다의 유방암 극복, 스미스와의 신뢰, 특유의 사이다 같은 발언 등 사만다를 아주 멋지게 그려낸 시즌이다.[7] 혼자만 러블리한 척 하는 SJP, 오리하고 섹스하라는 대본을 받는 킴, 킴이 하차를 선언하자 옛날에 나온 엑스트라 캐릭터를 갑자기 불러내서 머릿수를 채우는 진행 등.[8] 줄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처럼 본인 캐릭터에 편승한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