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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숨어야해… 숨어야해…
음옥단지의 등장인물. 4동 주민이며 유부녀 위험도는 B.작고 빈약한 체형이라 어린
유부녀 위험도에 오르긴 했지만 남들에게 폐는 잘 안 끼치는지 카타기리가 나름 좋게 생각하는 인물. 이 때문인지 리비도 클로스 사용자 중 최초로 사고를 친 적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화재 감지기 점검인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음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요시다와 카타기리가 찾아오게 만든다. 이 둘이 찾아오자 이미 리비도 클로스 'Roly-poly'를 입은 상태였고, 무언가 하기도 전에 칸자키의 방문판매에 당해 집안에 틀어박혀 벌벌 떨고 있었다. 현관문에도 방문판매 사절이라고 다닥다닥 붙여놓는 등 제대로 트라우마가 생긴 듯하며, 때문에 카타기리가 리비도 클로스에 대해 추궁하자 칸자키의 동료라고 오해해 나가라고 울부짖기까지 한다.이후 칸자키에게 쫓기는 요시다를 발견, 그를 낚아채 갑옷 속 안전지대에 숨기고는 내친 김에 섹스를 요구한다.
8화에서는 이치노세 일행이 저지른 사고에 대한 연대책임으로 배니싱 배척 부녀회에게 잡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가 요시다에게 구출되었다. 이때 아직 리비도 클로스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된다.
10화에서 B급 변태 유부녀 자조회에 참여하긴 했으나 살벌한 분위기 때문에 이카야마 옆에 붙어서 겁을 내고 있었다.
3. 기타
4화에서 첫 등장, 착하고 여린 심성, 작중에서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등 착정병동의 모치즈키와 공통점이 많다.[2] 내성적이고 남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싸 타입이고 발육부진인 건 작화담당인 조우야마 유이의 전작인 '리비도 헌터 타케루'의 오사나이 나지미와도 닮았다.작중에서 몇 안되는 로리 체형의 히로인이다보니 팬아트가 은근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체구가 작기 때문인지, 아이 취급을 많이 당한다. 28화에서 카타기리가 키리타니를 공격할 때에도 이카야마가 사나모리의 눈을 가려주는데, 이 때 모습이 딱 꼴사나운 광경을 보고 어른이 아이의 눈을 가려주는 모습이다.
사나모리와는 반대로, 남편은 몸집이 크고 후덕한 체형이다. 집에서도 혼자 있을 때엔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이 있을 때엔 안정을 되찾는다는 듯. 변태 유부녀 자조회는 물론, 본편에서 남편과 사이가 좋은 몇 안되는 인물이다.
모티브는 다름아닌 공벌레. 공벌레를 영어로 Roly-Poly bug라고도 하며 누마지리의 갈굼 씬에서도 무슨 공벌레냐며 까는 대사가 있다. 거기에 폐쇄적이고 좁은 곳을 좋아한다는 것까지.
작중에 등장하는 다른 리비도 클로스 사용자랑 달리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진 않는다. 칸자키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했다.
[1] 요시다보다도 키가 작다.[2] 둘 다 누마지리의 첫 등장 씬에서 누마지리에게 갈굼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성인판 착정병동 코믹스와 음옥단지의 콜라보레이션 특별편에서는 같이 울어대는 장면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