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몬스터X몬스터로 상업 데뷔했던 토비타 니키이치의 3번째 판타지 개그 만화. 우라 선데이에서 2019년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11권으로 완결났다.작화와 병맛이 모두 상승하여 쉴 틈 없이 몰아친다.[1] 검과 마법, 그리고 스마트폰이 공존하는 판타지아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인공[2]들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사검과 뒤틀린 일상을 보낸다는 줄거리.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나만 정상인 캐릭터인 불쌍한 주인공 루카스를 모든 주변 환경들이 작심하여(…) 괴롭히는 게 핵심 설정이다.
2. 등장인물
2.1. 주역
- 루카스・호프스
본작의 진 주인공. 20세. 무기점 근육뇌 솔져의 알바생에 정령 마스터[3]이자 네오 마왕군 총수이시며 (주)양갱 좋아[4]의 사장님.[5] 말투가 좀 험하지만 물심앙면으로 뒷바라지를 잘해주는[6][7] 마음씨 좋은 가난뱅이 청년. 여동생인 모니카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가난하기 때문인지 스마트폰이 통신기기의 주류로 자리잡은 세계관에서 아직도 폴더폰을 쓴다. 악덕 사장인 리코에게 최저시급으로 뼛속까지 부려먹히는 비참한 알바생 처지지만 여동생을 돌보기 위해서 매일매일 자신을 깎아가며[8][9] 힘내는 중이다.
이런 만화에 꼭 한 명씩 등장하는 나만 정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 탓에 빡센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나서는 거의 쉬지도 못하고 항상 사검과 특이한 주변인물들에게 딴죽을 걸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사업방식[10]으로 부려먹는 사장과 최근에[11] 모니카가 주워온 정체불명의 금속생명체인 사검 때문에 점점 스트레스가 늘어가고만 있다.[12] 또한 연애에 둔감하기 때문에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리린과 요시에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20화에서 방패의 정령인 실드・루드의 정령 면허 갱신을 도와주었다가 반억지로 정령 마스터가 되었다. 그 때문에 가끔 길가에서 정령들과 마주치는 일이 생겨 스트레스가 늘어났다.[13] 38화부터 정령 배틀[14] 토너먼트에 루드의 부탁으로 참가 중이다.[15] 41화에서 루드가 분투한 결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그런데 모니카가 예전부터 루카스와 전력으로 싸워보고 싶었다며 어른 버전으로 변신까지하고 오빠의 진심을 이끌어내겠다며 루카스가 아껴서 먹던 비싼 양갱[16][17]을 언제 가져왔는지 마음대로 그 자리에서 한입 크게 베어먹자 정말로 화가 나서 얼굴을 기묘하게 찡그린 표정으로 굳히고는, 엄청난 기묘한 오라를 뿜어내며 모니카로부터 날아오는 필살기급 확산 빔공격을 기묘한 자세로 전부 피하면서 모니카의 바로 앞까지 근접한 뒤, 모니카가 휘두른 검격마저 무술의 달인에 비견할 속도로 피해서[18] 먼저 사검의 손잡이를 비틀어 사검을 제압한 뒤, 모니카에게서 사검을 빼앗아 변신을 해제시켜서 제압해버린다. 이 광경을 본 리린이 추측하기로는 루카스는 뭔가 굉장한 재능은 없었지만 어렸을 적부터 에드가와 리린의 개성적인 스킨쉽[19]이나 장난[20]에서 살아남으며 자연스럽게 강해졌지만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에너지를 평상시에는 모두 태클을 거는데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화가 나서 이성이 날아갔을 때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 추측성 설명을 들은 요시에는 엄청난 능력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 모니카・호프스
루카스 호프스의 여동생. 8세. 성 히리지 여학교에 다니는 중이다.
이 만화의 발단인 사검을 동네 뒷산에서 주워온 여자아이. 상당히 4차원적인 사고방식[21] 때문에 항상 오빠인 루카스의 골치를 썩히고 있다.
미적 감각이 이상해서[22] 아무리 봐도 기괴하고 사악한 사검에게 성검 저스티스 브레이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며 사검이 일으키는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에 아무런 의문을 품지 않는다. 이런 그녀의 장래희망은 검과 마법과 스마트폰의 세계인 판타지아에서 새로운 용사가 되는 것. 그래서 사검을 타고 날아다니거나, 사검과 함께 쓸데없이 굉장한 위력의 필살기를 개발하거나 한다.
41화에서 장령대회 준결승전에서 싱대로 나와 의욕을 내지 않는 루카스를 도발하기위해 루카스가 굉장히 아껴먹는 고급 양갱을 훔쳐와서 크게 한 입 베어먹는다. 그리고 상상 이상의 신체능력을 보여주는 루카스에게 금방 제압당해서 혼줄이 났다.
- 사검
제1화부터 모니카 호프스가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집 뒷산에서 주워 온(...) 기원불명이자 정체불명인 끝이 갈라져 있고 피처럼 붉은색에 사악한 형상의 검, 이라고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금속 생명체. 진 주인공인 루카스는 그냥 사검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니카가 붙여준 이름인 저스브레[23]라고 부른다.
실수로 벽이나 산을 베어버릴 정도로 예리하고, 산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빔을 쏘거나 초목의 생기를 빨아들일 수 있으며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생명체를 향해서 원을 그리면서 휘두르면 생명체의 영혼을 일시적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사검이지만, 생명력이나 지력을 충분히 빨아들이면 어째서인지 뭔가 시원시원한 동네 청년과 같은 자아가 눈을 떠서 말도 할 수 있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칼 끝이 다리처럼 변하고 팔도 돋아난다.[24] 질감은 약간 매끈하면서 탄력있고, 거칠거칠하면서도 끈떡한 알 수 없는 느낌이라고. 그 외에도 다리 부위가 나선형으로 꼬으면 하늘도 날 수 있고, 움직이는 석상이나 물건들을 복사해서 소환할 수 있고, USB 포트가 두개나 있으며, 무서운 얼굴이 나타나는 스위치가 달려있고[25], 맛 좋은 국물이 우러나는 등, 그 정체는 알아내면 알아낼수록 수수께끼이다.[26][27][28]
과거의 기억이 조금 남아있는데 어째 사신을 격퇴한 적이 있다던가, 사신을 쓰러뜨리다가 너무 힘을 내서 용사의 생명력도 전부 빨아들여버렸다던가, 물건을 소환하는 마법진을 쓸 줄 안다던가, 어째 좀 수상쩍다.
현재 모니카와 같은 여학교에 다니고 있다.[29] 최신화에서 어떤 음식재료라도 겉보기와 맛은 그럴 듯한 음식으로 연성[30] 할 수 있는 능력이 등장했다. 다만, 갑자기 수수께끼의 복통을 일으키는 등 효능은 장담할 수 없다. 이후에는 좀 더 연습해서 어떤 것이든지 정체불명의 생물 비스무리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31][32] 그 외에도 어째서인지 평소에는 검 상태로 있는 주제에 바다에 놀러오면거의 끈 하나로 이루어진 V자 브라질리언수영복을 입는다.
기본적으로 검이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히면 일단 굴복한다. 그 외에 수면모드일 때에 등록된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손잡이를 잡으면 방법모드가 발동해서 도둑을 공중으로 날려버린다.
30화에서 아~주 가끔씩 탈피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 때에는분명 생명체가 아니라 검일텐데호르몬의 불균형이 찾아오고, 몸에서 부상을 치유해주거나 저주를 풀 수 있는 효능이 있는 엄청나게 농후한 국물이 배어나온다.[33][34]
39화에서 검신의 형태는 그 어떤 형태로든 변형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35] 50화에서 최근에는 사검도 분명 생물체가 아니라 검일텐데 조금 성숙(????)하여서 과거와 달리 조금 푸릇푸릇해졌다고 한다.[36] 51화에서 사검의 내부에 현자의 돌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비밀결사, 『x자단』에 의해 녹아버리고 마는데... 어째 녹았는데도 죽지 않고 오히려 검의 형태가 아닌 검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면서 수수께끼의 괴수 형태로 변해서 『x자단』의 본부를 파괴해버렸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원래대로 돌아왔다.이거 사실은 무슨 괴생명체를 검의 형태로 봉인해둔 게 아닐까53화에서는 마계에서 루카스의 명령을 받고 요시에 허가없이 열린 요시에 축제를 눈에서 빔으로 파괴했다. 57화에서 사검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들[37]이 사검을 제압하고자 사검을 구속한 뒤 손잡이를 잡았는데, 손잡이가 빠지고, 빠진 쪽으로 뭔가 연결되어있어서 뭔가해서 잡아당겨봤더니, 뭔가 그레이트 올드원스러운 괴물이 나왔다.[38]
- 리린・타소
루카스의 소꿉친구. 18세. 어렸을 적부터 루카스를 주욱 짝사랑하고 있는 동네 마법물품점 사장인 여자아이다.
마법물품에 환장하기 때문에 루카스의 여동생인 모니카에게 약간 변태취급을 받고 있다. 용사가 마왕을 이기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온 이후로 마법물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부자가 되었기 때문에 루카스를 고용하거나 루카스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루카스는 기본적으로 연애에 둔감해서 리린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39]
레린・타소라는더 가슴이 큰언니가 있다.
- 실드・루드
겉으로 보기에는 요람한 차림새에 머리에 이상한 촉각[40]이 나있는 아저씨로 밖에 보이지 않는 방패의 정령.[41] 평범한 싸구려 방패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하에 방패 나름 노력한 결과, 인간의 형상으로 변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어째서인지 옷 안쪽은 알몸에 사타구니를 본체인 방패로 가리고 있다. 그리고 툭하면 벗는다.[42] 이외에도 도구는 방패말고는 사용하지 못한다.[43] 결국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루카스의 스트레스는 상승하는 중.
20화 전까지는 본명이 나오지 않았기에 그냥 방패의 정령이라 불리었지만 이후 실드・루드라는 이름이 밝혀졌다. 이후 잊고 있던 초자연생물조합 SNC단에서 발급하는 정령 면허 갱신을 위해[44][45] 루카스를 반억지로 마스터로 삼는다.
참고로 정령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모양이다.
- 석상형제들
사검이 루카스의 집을 고쳐주겠답시고 마법진을 이용해서 소환한 6개의 마족의 모습을 본뜬 거대한 석상들.
그런데 어째서인지 움직이는데다가 마음까지 가지고 있다. 항상 루카스의 짐을 덜어주려고 자기들 딴에는 노력하고 있지만 실수로 집을 부수거나 경관을 해치는 등 항상 민폐가 되고 있다. 최신화에서 사실은 그냥 석상이 아니라 소환수임이 밝혀졌다. 다툼이나 전쟁이 거의 없는 평화로운 시대여서 소환수들이 실업자가 되어버렸기에 날먹하려했다는 듯. 루카스는 석상형제들의 어머니가 온 김에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자신들에게 있어서 귀찮은 일을 떠맡길 수 없게 된다는 모니카와 사검, 그리고 모니카와 사검이 말썽을 부릴 때에 말릴 손이 적어진다고 말하는 리린과 요시에의 말을 듣고 결국 상주를 허락한다.
이번에는 정식으로 계약했다. 이 때문에 또 루카스의 노동시간이 늘어났는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 요시에
풀네임은 다크니스・크라우저・버필렛・요시에다. 14세.
루카스가 주먹밥을 파는 에피소드에서부터 엑스트라처럼 등장하다가 갑자기 루카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납치해가서는 억지로 결혼하고 스카웃 하려한 마왕의 증손녀.[46] NEO 마왕군[스포일러]을 통솔하기 위해서 루카스를 필요로 했다. 이후 사검과 모니카가 나타나자 몇 번의 탐지전 후에 모니카를 마왕 월드[48] 티켓으로 매수하려하다가 미리 석상형제들을 소환시켜둔 사검에게 붙잡힌다. 그리고나서 루카스가 사정을 들어주게 되는데, 사실은 좋아서 NEO마왕군의 수장이 된 것이 아닌, 억지로 마왕군에 의해서 자리를 강요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루카스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라는 조언에 감격을 받고, 정말로 의지가 되는 남성이라며 루카스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일반적인 상식과 정말로 되고 싶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루카스의 집에서 산다.[49]
현재는 모니카와 같은 여학교인 성 히지리 여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용자의 후손인 여학생에게 경계당하고 있다. 36~37화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바로는 운동신경 역시 매우 좋다.사스가 마왕네 손녀딸내미
- 네클라마
요시에의 감시역을 맡고 있는 지능이 있는 마검.
마왕일족에게 대물림되어 온 '지혜의 검'이며 이 쪽은 사검과 달리 팔다리가 돋아있지 않고, 염동력으로 공중을 날아다닌다.
사검과 달리 외눈깔에 평범하게 아름다운 검은 도신이 특징적이다. 다만 감시역이기 때문에 요시에에게 가끔 잔소리를 하는 듯 하다. 오랬동안 대물림되어 온 지혜의 검이기 때문에 사검과 달리 기억력이 좋으며, 마왕 일족 대대로 내려져 오는 예의범절과 고대 마계어를 전부 알고 있다고 한다. 2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이녀석도 사검처럼 팔다리가 돋아나, 도신을 인간형 보디로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히려 평소의 검 형태는 검으로서의 품격을 지키기위해 팔다리를 뻗어대지 않고, 검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여성들의 외출용 모습에 가깝다나? 그리고 요시에에게 지나치게 잔소리[50]를 하다가 밖으로 나가라는 소리를 듣자,어디서 구해왔는지 술에 취해서 사검과 의기투합을 한다거나, 루카스의 밭을 실수로 불태운다거나 하는 등 별에 별 추태를 부리다가요시에에게 위로를 받고 진정하고는 리린의 집에 취직하였다. 업무는 고대 마계어로 쓰인 서적의 해석.
2.2. 준조역
- 리코
루카스를 고용하고 있는 무기점 사장인 수인 여자.
용사가 마왕을 이기고 평화가 찾아온 결과, 무기에 대한 수요가 줄었음에도 무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 오퍼[51]로 루카스를 혹사시키고 있는 무개념 사장. 무기가 잘 안팔리기 때문에 무기점에 이어서 분식점도 운영하고 있는데, 모든 경영을 루카스에게 맡기고 자신은 스마트 폰으로 놀고만 있다.[52] 이외에도 가끔 왜 자신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지 까먹기도 하고 약간 머리가 나쁜 듯. 최신화에서 루카스의 노력과 리린의 홍보로 가게 매상이 장기적으로 상승했는데 월급을 10엔 올려줬다. 등장인물이 점잠 늘어나고, 루카스가 일하는 모습보다 주변인물들과 엮이면서 발생하는 일상 파트가 주된 이야기의 무대가 되어가면서 어느새 공기 혹은 준조연으로 밀려났다. 사실 과거에 명성이 높은 용병단 소속이었다고 한다. 답 없는 블랙기업 사장이지만 무단결근과 지각을 넘어가 주는걸로 봐서는 아주 나쁘지는 또 않다.
- 에드거
현직 기사단 대장인 청년이자 리린과 마찬가지로 루카스의 소꿉친구.
루카스의 친구 중에서 가장 출세한 청년. 하지만 기사단 대장이라는 직위에 있는 자신의 용사급 완력에 대한 자각이 없는 것인지 평범하게 괴력으로 루카스와 스킨쉽을 나누기 때문에[53] 루카스는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계속 친구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루카스가 화낼때마다 에드거가 루카스가 좋아하는 양갱을 사오기 때문이다.[54] 리린의 말에 따르면 어릴때부터 루카스가 이런식으로 에드거를 용서하였고 지금까지 친구로 있는것이라고. 마왕군에 대항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마왕군에 마스코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에 화제가 되어버린 사검을 마스코트로 영입한다. 상당히 시원시원한 훈남같은 이미지이지만 의외로 권력으로 밀어붙이는 일이 잦다.
- 타케시
요시에의 오빠, 즉 마계의 왕자다. 풀네임은 다크니스·크라우저·오그라드·타케시.
30화 끝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등장하자마자 사검과 모니카와 석상형제와 실드·루드를 제압하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등장하였다. 요시에가 친오빠보다 의지한다는 남자를 보러왔다고. 이후 요시에가 마왕성의 개집보다 못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루카스가 별볼일 없는 사내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학교를 관두고 억지로 마계로 다시 끌고가려하는 등, 맨처음에는 엄청난 시스콘인가 했지만, 사실은 엄청난 방구석 폐인이다. 요시에를 끌고가려 한 이유도 여동생이 기특하게도 열악한 환경[55]에서 자신의 진로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면 집에 빌붙어 사는 백수오빠의 입장이 어떻게 되겠냐는(...) 몹시 쓰레기같은 이유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방구석폐인은 아니었으며 100년 전에는 마왕혈족 중에서도 뛰어난 마력을 지닌 신동이었으며 격화되는 싸움에 대비해서 보다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기위해 '100년 연마의 행'이라는 유폐형 수행을 떠났었다고 한다. 하지만, 100년 후, 스마트폰이 도입되고 용사와 마왕이 화해하는 등 판타지적인 세계관이 붕괴하면서 세상이 평화로워져 버리자 기껏 수행한 의미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고, 입지와 삶의 보람을 상실한 탓에 삐뚤어져버렸다고(...). 참고로 강화한 마력 역시 너무 강해져버린 결과, 작은 불꽃을 피우는 마법을 행사해도 대화재가 일어나는 수준이 되어버려서 강한 마법을 사용하면 자멸할 수준이 되어버려서 애들장난용 마법 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루카스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여동생의 장래를 방해하는건 되먹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자, 당당하게 장래따위는 생각할 필요없이 남매 둘 다 평생 용돈을 받아먹고 살아도 문제없다는, 쓰레기 발언으로 응수한다. 그리고 루카스에게 간지럼 마법을 걸어 다른 사람들처럼 웃다가 탈진하게 만든 뒤에 요시에를 억지로 끌고가려고 했지만, 루카스는 어렸을 적부터 리린과 에드거 때문에 그런 수준의 마법에는 면역이었기 때문에 역으로 마법을 되돌려받아서 역으로 제압당하고 마계로 돌아간다. 이후 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집에 돌아가서 어머니(마왕비)에게 훌륭한 오빠의 자리를 걸고, 루카스에게 리벤지하기위해 보다 강력한 간지럼마법을 개발하고 싶다며 개발비를 달라고 한다.[56] 그 이후 여동생한테 문자로 심부름을 시켰다가 읽씹당했다고 나타나거나[57] 여동생이 관련된 일 중에서 재미있어보이는 일에는 꼽사리를 끼는 등 준 레귤러화 하였다. 이후 먀코와 결혼한다.
- 사신(邪神) 남매
초반에 등장한 사신 올가노의 아들과 딸들로 누나와 남동생 남매이다. 아버지 때문에 가정이 붕괴되고 앞날이 막혀버려 복수하기 위하여 주인공 일행들 앞에 나타난다. 이후 루카스의 회사에 취직한다. - 먀코 마말 오상
누나. - 쟈코 쟐 오상
남동생.
[1] 개그 만화치고 작화가 지나치게 좋아서 병맛을 역설적으로 추가한다는 평가가 많다.[2] 특히 루카스[3] 21화 이후부터[4] 에드거가 기사단의 경영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기위한 회사. 기본적으로 기사단의 마스코트인 사검 관련 굿즈를 만든다.[5] 47화부터. 그런데 회사 경영을 사실상 사신 남매에게 맡기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는 여전히 무기점 점원으로 근무하고 있다.[6] 이 뒷바라지를 잘해준다는 특징 덕분에 마왕의 증손녀와 결혼 및 마왕군에 취직할 뻔하기도 한다. 물론, 그의 역할은 마왕군의 뒷바라지이다. 이 작품에서 마왕군은 말로만 군대이고, 실상은 제멋대로인 놈들을 억지로 뭉쳐놓은 집단이라 마왕도 통제하기 힘들어한다고 한다.[7] 문제는 이 뒷바라지를 잘해준다는 특징 때문에 악덕 사장인 리코한테 무리하게 부려먹히고 있고, 사검을 비롯해서 괴상한 캐릭터들이 계속 주변에 모여들고 있다.[8] 15일 연속 근무를 하고 쉬는 장면도 나온다.[9] 47화에서는 오히려 화이트한 업무환경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체질이 되어버렸다.[10] 가게를 4개나 경영하고 있으면서 고용하고 있는 직원은 루카스 혼자다.[11] 제1화[12] 그 탓에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지, 아직 대머리가 되지 않았음에도 생일 날에 여동생에게 발모제를 선물받는다.[13] 이 정령들은 겉모습만 보면 근육질인 아저씨들 뿐인 데다가 왠지 벗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변태들이다.[14] 정령 마스터라는 특정 인물들 끼리의 대회였지만 최근에 정식 스포츠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15] 정식 스포츠가 되면서 정령 말고도 사검처럼 정령과 비스무리하거나, 혹은 정령과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닌 사람들도 출전해서 대회 규모가 커졌다. 그런데 정작 요시에가 시합에서 진지하게 싸우니까 이렇게 진지한 시합은 처음이라며 어떻게 해설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온다.[16] 휴일에만 아주 얇게 잘라먹었다는 모양이다.[17] 정령대회가 끝나고 나서 쪽팔린 모습이 전국에 방송되어서 단단히 삐졌는데, 이 양갱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에드거가 이 양갱과 이 양갱을 파는 가게에서 사온 다른 과자들을 선물해주자 용서해주기도 했다.[18] 무려 잔상이 남고 거의 동시에 모니카의 바로 옆에 서있었다.[19] 에드가의 괴력동반 스퀸십.[20] 리린의 마법시험대[21] 예를 들어서 사검 항목에서 후술할 사검의 능력을 오빠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 시험해본다거나 해서 알아냈다.[22] 사실 이 만화에서 루카스의 미적감각이 이상한 거고, 모니카의 미적 감각이 세간의 상식에 속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23] 성검 저스티스 브레이버[24] 이때 보면 유기체가 섞여있는 건지 마치 나메크 성인의 신체기관이 재생하듯이 부왘같은 느낌으로 돋아난다.[25] 이 스위치는 이후 검의 손잡이로 옮겨갔고, 이걸 건드린 검 전문가의 손에 옮겨간 것으로 봐서 방범기능이거나 뾰루지인 것 같다.[26] 이 때문에 기사단의 마스코트가 된 뒤에 유명해져서 유명한 검 전문가가 어떤 검인지 그 유래를 밝혀내려고 찾아왔다가 수수께끼만 늘어가서 성질내면서 포기했을 정도.[27] 이 검 전문가는 39화에서 사검을 따라 만든 인공 마검을 데리고 재등장했는데, 손에 나타난 무서운 얼굴이 그 뒤로 사라지지 않은데다가 어째서인지 자아까지 싹터서 자기 손한테 명령받는 꼬라지가 되어버렸다.[28] 참고로 이 인공 마검은 사검의 모든 행동을 따라할 수 있게 제작되었는데, 자신있는 기술들을 전부 도용 당한 사검이 이건 따라하지 못 할 것이라며 현실에서는 만들 수 없는 불가능 도형을 검신으로 재현하자 오류를 일으키며 폭발해버렸다.[29] 그리고 학비가 두배가 되면서 루카스의 안 그래도 많은 노동시간은 더 늘어났다.[30]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썰어져 있는 재료를 빔으로 요리로 바꾼다.[31] 다만 생긴 게 좀 괴상하다. 거기다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생물을 양산하자 루카스가 행여 이 생물까지 레귤러화 할까봐 질색한다.[32] 이 생물은 말은 하지 못하기에 레귤러화 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등장한다. 보면 볼수록 어쩐지 정든다.[33] 심지어 신까지 찾아와서 사검의 국물로 치유받고 돌아갈 정도.[34] 55화에서 온천수와 이 국물이 섞이면 사랑의 정신을 이상하게 만드는 물질로 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그리고 루카스는 인기가 많다.[35] 물론 이전부터 도신에서 팔다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필살기를 쓴다면서 이리저리 구부리거나 늘리거나 했으나 전력을 다하면 불가능 도형 형태도 가능하다.[36] 과거에 나왔던 사검과 50화에 나오는 사검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색감이 달라졌다.[37] 사검 때문에 대망신을 당한 검 감정사, X자단, 그리고 괴도 스판[38] 그리고 괴물은 잡아들이지 못했다.[39] 예를 들어, 다같이 바다에 놀러갔을 때, 리린이 일행 중에서 가장 먼저 루카스에게 그녀의 수영복차림을 보여주었지만, 루카스의 감상은 어, 그거 굉장히 비싸보이는 수영복이네, 가 끝이었다.[40] 이 촉각이 정령의 면허증이라는 듯 하다.[41] 하지만 확실히 방패가 본체인지 방패가 파손되면 죽지는 않지만 평범한 방패로 되돌아간다.[42] 사실 이것은 정령 특유의 생태라고 한다. 이 세계의 정령들은 전역을 다하면 기에 의해서 옷이 터져서 강제 탈의하게 된다고.[43] 예를 들어서 유일하게 가계에 공헌하고 있는 루카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리코의 가게에 취직하여서 타코야키를 굽게 되었는데, 타코야키를 뒤집을 때에 송곳이 아닌 그 방패로 멋들어지게 뒤집는다던가[44]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면허였으나 정령은 힘을 발휘하면 반강제적으로 옷이 날아가는데 그것은 정령 특유의 생태이기 때문에 공연음람죄로 잡혀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는 분명한 민폐행위이므로 자신을 정령이라 주장하는 노출증 변태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45] 참고로 면허증이 어떻게 생겼냐하면.... 평소에 루드의 머리에 돋아나 있는 촉각이 바로 정령 면허라고 한다.[46] 물론, 루카스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마왕군을 감독하는 입장이 되려면 적어도 요시에하고 같은 계급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억지로 결혼하려 했다.[스포일러] 최신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요시에의 팬클럽이다. 보통 마족은 기괴하게 생겼거나 못생겼기 때문에 요시에처럼 아름다운 미소녀가 흔치 않다고.[48] 판타지아에서 유명한 유원지[49] 이를 경계한 리린이 루카스의 옆집에 새로운 가게를 지어서 이사를 왔다.[50] 마계에는 수영이라는 문화가 없는지 이전 화에서 루카스 일행과 함께 수영복차림으로 바닷가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속옷차림으로 남들 앞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남사스럽게 파렴치하다고 호통을 쳤다. 또한 마계에서 정숙한 차림이란 미니스커트인 듯 하다.[51] 점원 한명[52] 루카스가 왜 사장은 일 안하냐고 묻자, 자신이 일하지 않기 위해 루카스를 고용했다고 대답한다.[53] 가볍게 등을 두들겨줬을 뿐인데 루카스가 그대로 꼬꾸라졌다. 이 때문인지 친구가 루카스뿐이라고 한다.[54] 그냥 양갱도 아니고 루카스가 환장하는 유명 맛집의 한정 양갱이다.[55] 루카스의 집. 루카스 입장에서는 실례지만 마왕성과 일반 가정집을 비교해보면 열악한 환경인 게 맞다.[56] 당연히 개발비는 직접 벌으라고 혼났다.[57] 사실은 완전히 적반하장으로 멋대로 요시에에게 오타쿠 상품을 사오기 위해 가게에 줄서있으라고 시켰다가 요시에가 운동회에 나가야 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걸 가지고 읽씹한다고 화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