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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키자루' 볼사리노의 명대사. 단행본 52권 508화, 애니에서는 401화에서 나왔다.2. 작중 묘사
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폭행한 몽키 D. 루피를 처리하기 위해 샤본디 제도에 상륙한 볼사리노. 주변의 해적들에게 센토마루라는 부하를 찾고 있는데 알고 있냐며 능청스럽게 질문하며 해적들을 박살냈다.이어서 바질 호킨스에게 접근하자, 호킨스는 사망률 0%라는 점괘를 믿고 태연하게 다른 데 가서 알아보라며 반응했다.[1] 이에 볼사리노는 수배자를 내버려둘 순 없다며 빛의 속도로 호킨스를 차 날려버렸다. 이때 외친 말이 바로 이 대사이다.
최종장에서는 "속도는 중량"과 비슷한 "가속은 힘"이라는 대사를 했다.[2]
3. 기타
워낙 유명한 말인지라 매체를 가리지 않고 자주 패러디된다. 볼사리노가 짱구는 못말려의 원장 선생님 타카쿠라 분타와 닮아[3] 자주 엮이다 보니 원장 선생님이 이 대사를 말하는 것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한국에서는 차였다는 말이 중의적으로 작용해 고백/대시하자 마자 순식간에 거절당했다는 뜻의 유머로도 사용된다.
[1] 사실 태연하게 말하긴 했지만 그에게는 상당한 위기였다. 사망률은 0%였지만 도주 성공률 역시 12%에 불과한지라 죽지는 않겠지만 무사히 도망친다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 당시 11명의 억대급 루키들 소위 '초신성'은 해군대장이 출동했다는 말에 패닉에 빠진 다른 해적들과는 다르게 의연하게 대처하였는데, 호킨스 역시도 초신성 중 한명이었기에 다른 잡해적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의미로 나온 장면이라고 보면 좋다. 특히 애니에선 발차기가 날아오는 걸 태연히 보다가 얻어맞는 식으로 연출되었기에 이 부분만 떼어놓고 보면 호킨스가 키자루보다 더 강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할 수 있다.[2] 차이점은 초신성을 상대할 때 발끝만 가볍게 빛의 속도로 만들어 걷어찬 것과 달리, 최종장에선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열매로 빛을 뿜어 이동할 노선을 미리 맞춘 후 온몸을 빛으로 변환시켜 가속해 작정하고 공격했다. 그렇게 공격하고도 최종장에서의 루피는 몸이 멀리 날아간 걸 빼면 큰 피해는 하나도 입지 않았다.[3] 두 캐릭터 다 일본의 배우인 타나카 쿠니에를 모티브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