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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23:21:49

빛의 검(소설)

빛의 검
파일:attachment/17_10.jpg
장르 판타지
작가 이성현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매 기간 2000. 06. 10. ~ 2000. 10. 27.
단행본 권수 4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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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내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이성현.

2. 줄거리

선이라고 떠드는 교단의 위선적인 모습과 망가져가는 주인공, 그에 어울리지 않는 동료애와 막장전개가 일품인 작품. 1~4권으로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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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드교단은 사실상 이슈탈 교단을 이끈 초대 교황 클레이드에서 따온 이름이며 클레이드라는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진짜 이름은 이슈탈이다. 이 진실을 숨긴 이유가 헤르디들에게 이리스라는 신이 있다는 게 알려지면 인간에게만 신이 있다는 우월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라는데... 뭐하러 이슈탈이라는 이름까지 클레이드로 바꿨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이슈탈 교단이라고 해도 상관없을텐데 말이다.[1]

3. 발매 현황

나우누리 SF란에서 연재되었지만 공개적으로 갈무리 파일을 공유(SF란 출판 소설 포함)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난 작가들이 집단 연중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연중(하지만 출판은 지속)되었고 4권은 미연재 상태로 출판되었다.[2] 2부에는 e북으로 나와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1] 빛의 검의 에필로그 이후에 클레이드 교단의 힘으로 다크나이트 페리오스 마르티네즈라는 이름과 존재는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지만 훼리오스 마르티네즈라는 이름은 그대로 남아있다.[2] 이 때문에 작가도 어지간히 열받았는지, 빛의 검 4권에 '한때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고 번영하는 나라였지만 이제는 찌질이들이 훌륭한 사람들을 내몰아서 망해가는 나라' 라는 "에스에프국"의 사절이 훼리오스에게 시건방지게 굴다가 개털리는(...) 내용의 단편을 집어넣었다. 다만, 본편의 이야기와는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다시피 한 노골적인 갑툭튀였던데다 SF란 분쟁을 모르는 사람들로써는 누군가를 디스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기에... 해당 단편의 평판은 몹시 나쁜 편이었다. 말하자면 외전 형태의 디스물인데 외전이라면 최소한 본편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은 만들어 줘야 하고, 디스물이라면 누구를 왜 디스하는지는 알아야 읽는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는 것. 차라리 본작과 완전히 독립된 작품으로 공개한 것이면 모를까, 멀쩡히 책 사 본 독자들에게 읽히기는 지나치게 뜬금없다는 비판이었다. 그리고 덤으로 당시 SF란에서 활동중이던 판타지 작가 박인주가 이 단편을 자신에 대한 디스물로 판단하고 마법서 이드레브 연재 잡담에서 격분한 바가 있다. 어쨌건 4권의 경우, 이 디스물 외에도 이야기를 완결짓지 못하고 중도에 완결(사실상 출판중지)하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음유시인의 단편도 있어 제대로 된 결말(이후 e북으로 출판된 부분) 없이 중간에 잘린듯한 결말과 함께 평판이 좋지 않았다. 제대로 결말을 짓기 전에 완결당한것은 작가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외전의 구성이 워낙 산맨해서...[3] 하지만 전사계열 캐릭터는 졸개병사 10명에게만 포위되도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한 회색연대기 세계관이다 보니 아무리 강해도 개인의 무력은 크게 부각되기 힘들다.[4] 프쉬케나 페리오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보통 사제들보다는 훨씬 강한 뉴트럴 블레이드의 카인, 다르와 맞먹는 수준이다.[5] 페리오스만은 못해도 훼리오스 역시 대단히 잘난 놈이면 잘난 놈이지, 절대 못난 놈은 아닌데... 작품 초반에 왜 훼리오스가 그렇게까지 무시당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 더 잘난 쌍둥이 동생에게 가려지고 묻히는 것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대놓고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독자도 많았다.[6] 무시당하며 살아온 반동인지 평소엔 까칠하지만 게릭이나 크레아처럼 한번 마음을 준 상대에게는 굉장히 헌신적이다. 게릭이 죽을때는 그렇게 증오하는 동생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앞으로 네가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테니 내 친구 좀 살려달라고 빌고, 크레아가 위기에 처했을때는 여태까지 자기가 쌓은 모든게 다 날아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크레아를 살리는 걸 선택한다. 그럼에도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다.[7] 뉴트럴 블레이드에 나오는 에밀리아 에이블이 레딘이나 키티나의 직계후손인지는 불명 , 에밀리아 에이블이 다른 에이블 가문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다.[8]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없는 놈 취급당하는 훼리오스보다 성자로 명성높은 페리오스에 약혼녀가 되는게 이익이기 때문에 갈아탄걸로 보인다.[9] 결혼식때 훼리오스언급에 의하면 이미페리오스가 떠나기 3일전 페리오스와 성관계를 했다는 언급을 한다. 훼리오스 결혼식장에서 이사실을 폭로한다.[10] 진짜 훼리오스가 죽고 페리오스가 훼리오스 대역으로 살게되고 어느날 에르니마가 찾아오게된다. 페리오스는 사랑하는 연인와 그녀를 끌어안지만 순간 에르니마에 검에 찔려 치명상의 입게되고 에르니마는 페리오스의 복수를 해낸다며 기뻐하지만 정작자신이 찌른사람이 사랑한다고하던 페리오스라는 사실을 모른체 페리오스는 서서히 최후를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증오하던 훼리오스을 복수를 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