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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06:56:09

빌리 부부 SNS 살인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전개3. 기타

1. 개요

2012년 2월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어난 살인 사건.

2. 전개

미국 테네시주 마운틴시티에 살던 빌리 페인과 그의 부인 빌리 진 헤이워스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두 사람은 페이스북 '친구'로 등록했던 제넬 포터와 '친구' 관계를 삭제했다. 그러자 포터는 왜 페이스북 친구에서 삭제했느냐며 두 사람을 괴롭혔다. 그러다 포터의 아버지 마빈이 딸이 당한 일에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살해 현장에 있던 두 사람의 8개월 된 아이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살해에는 포터를 좋아하던 제이미 커드도 공모했다.

경찰은 마빈과 커드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현재 구치장에 갇혀 있다. 이 사건의 담당 경찰인 마이크 리스는 "페이스북 때문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다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며 "지각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