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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00:33:50

빌리 매트니

1. 개요2. 작중 행적
2.1. 2부 : 아란티아의 여왕2.2. 4부 :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
3. 외전 : 검은 기억4. 기타

1. 개요

"멈춰라 블랙. 캡틴의 명령이다. 이러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익셀런 기사단의 훈련교관으로 2부에서부터 등장한다. 기사도에 충실하고 올곧은 말 그대로 익셀런 다운 모습을 보이는 기사. 실력 또한 꽤 수준급으로, 슈벨이 개인적으로 진행한 울프기사단의 1차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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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부 : 아란티아의 여왕

론타몬의 익셀런 기사단에서 첫 등장. 익셀런 기사단이 과거의 영광이 사라지고 왕실 기사단에 들어가기 전 익셀런의 캡틴이 되어 경험이나 쌓으려는 멍청이들의 일종의 체크포인트가 되어버렸는데, 그런 마음으로 대충 들어온 한 귀족자제를 벌하다가 징계를 받으러 불려 온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사실 징계를 내려야 할 캡틴 역시 그와 같은 생각으로, 징계라는 명목으로 그에게 아란티아를 둘러보고 올 것을 권하고, 론타몬의 보검까지 들려 보낸다. 아란티아로 가던 중 블루 게이트에서 슈벨과 만나고 도적 떼를 제압, 블랙을 만나 함께 화이트 게이트로 전진하기로 한다. 중간에 카셀을 인질로 잡아가다가 제이메르의 습격을 받아 싸우기도 했다. 결국, 골드 게이트를 함락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큰 부상을 입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망자의 힘을 받아들이며 죽이 않는 몸이 되었고, 과거를 기억해낸 웰치에게 캡틴의 자리를 부여받는다. 화이트게이트 앞에서 웰치와 하얀 늑대의 결투 전 제이메르와 마무리 짓지 못한 결투를 진행하는데, 심장 부근에 검이 박히지만, 심장은 빗겨갔다며 아무렇지 않게 뽑아내는 모습을 보인다.[1] 이후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나타난 웰치에게 싸움을 명하자 론타몬의 보검을 그의 가슴에 박아넣어 위에 나온 대사를 외쳐 그를 저지하고, 결국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에게 망자의 힘을 회수당해 온몸에서 피를 터뜨리며 쓰러진다. 다만, 응급조치 이후 옮겨져 나디움의 병원에서 치유된다.

2.2. 4부 :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

울프들과 슈벨과 함께 훈련하다가 카셀이 하늘산맥을 건너 울프 기사단을 데리러 올 때 같이 가넬로크로 온다. 이로써 네 나라의 기사단이[2], 그리고 여섯 나라가[3][4] 모두 연합하여 싸우는 전대미문의 전쟁이 벌어진다. 루시우스가 낙마하여 드래곤 기사단을 울프 기사단의 신호로 이끌 사람이 없었는데, 빌리가 자진하여 그들을 이끈다. 이를 나중에 안 브란더는 별로 기분 나쁘지 않은 얼굴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한다.[5] 이후 울프 기사단에 두 사람의 자리 정도는 있다고 말하는 쉐이든에게 여왕님께 빚은 모두 갚았다고 전해달라며 슈벨과 익셀런으로 돌아간다.

3. 외전 : 검은 기억

웰치가 막 캡틴이 되었을 때 즈음 만난다. 물론 그 익셀러느이 캡틴인지는 모르는 채로. 불량배들을 손쉽게 등 뒤에서 제압할 수 있음에도 굳이 공격한다고 미리 경고까지 하고 싸우느라 얻어맞기만 한다. 나중에 이유를 묻는 웰치에게 "기사도를 지키는데 이유 따윈 필요 없습니다!"라고 답하여 웰치가 기사도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는데 나름대로 크게 이바지하였다.

4. 기타



[1] 이때 카셀에게 태양의 위치를 묻는데, 망자들은 태양을 보지 못함을 생각해본다면...[2] 울프 기사단, 드래곤 기사단, 이로피스 왕실 기사단, 익셀런 기사단[3] 아란티아, 가넬로크, 이로피스, 론타몬, 루티아, 카모르트[4] 사실상 론타몬과 익셀런의 군사는 한 명뿐이긴 했다만...[5] 브란더의 성격상 그냥 웃자고 한 소리일 가능성이 높다.[6] 근데 론타몬이 워낙 썩어빠진 동네라 귀족들이 뭔 개 짓거리를 했을지 모르긴 하다.[7] 뭔 얘기냐면, 이게 익셀런 4명이 드래곤 기사단 20명을 학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이가 아는 유일한 익셀런인 빌리를 떠올리며 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