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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5:53:04

비트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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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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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Bittrex Coinbase Kraken Poloniex
해당 목록은 미국 거래량 상위 5개의 거래소를 ABC 순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BitMEX
비트멕스
파일:bitMEX_logo.png
명칭 BitMEX(비트멕스)
운영 HDR Global Trading Limited
창업자 Arthur Hayes
Samuel Reed
Ben Delo
본사 San Francisco,
California, U.S.
상장여부 비상장
웹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2. 수수료율3. 설명4. 장점5. 단점

1. 개요

세계 5위권의 암호화폐 거래소. 다만 마진거래의 특성상 거래량이 뻥튀기가 되는 경향이 있어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거래소를 집계하여 통계를 보여주는 Coinmarketcap에서는 거래액 순위에 집계되지 않는다.

미국 거래소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유명한 조세회피처인 세이셸 공화국 소속이다.

바이낸스, 바이비트와 함께 마진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로 유명하다. 후오비같은 경우는 한국인 계정의 마진거래 기능을 비활성화 시켜놓았고 Poloniex는 개판 5분전의 운영 상태를 보여주면서 사용자가 크게 줄어 거래량이 거의 사망 직전이라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 마진거래 사이트가 굉장히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예 : 비트세븐, 비트-K 등) 원화입금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적 제재는 받지 않는다.

일부 해외 거래소와는 달리 실제 돈을 입금하거나 비트코인을 신용카드페이팔등으로 구매하는 기능은 없고 오직 비트코인 입금만 받고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빗썸이나 업비트등의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이쪽으로 전송해야 거래소를 사용할수있다.

거래방식은 크게 교차 마진과 격리된 마진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특이한 점은 다른 거래소는 포지션을 매수할때 총금액과 비트코인 갯수 중에서 원하는걸 선택해서 입력할수 있는데 비트멕스는 오직 금액 기준으로만 입력이 가능하다. 금액 기준도 USD로 정해져있고 다른 화폐로 변경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비트멕스 자체는 USD 입금을 받지 않고, 비트코인을 USD로 바꿔서 보관하는 기능도 없다.[1] 그래서 초보자가 처음 접하면 단위가 좀 헷갈릴 수 있다.

2. 수수료율

음수값은 수수료를 내지않고 오히려 돌려받음을 의미한다. 즉 지정가로 주문을 한다면 수수료 한푼 안내고 오히려 돈을 더 받으면서 거래가 가능하다. 알트코인 마진거래는 시장가 수수료가 매우 흉악하다는것에 유의.
Maker(지정가) Taker(시장가)
비트코인 -0.025% 0.075%
알트코인 -0.05% 0.25%

거래수수료 외에도 비트코인 무기한 계약(XBTUSD) 한정으로 펀딩비라고 하여 매수와 매도의 균형을 맞춰주는 명목으로 매 8시간마다, 즉 하루 3번씩 수수료를 내거나 받는다. 펀딩비는 포지션 보유자끼리 주고받는 수수료이기 때문에 거래소가 챙겨가는 수수료는 아니다. 이 펀딩비율은 음수라면 매도인(숏)이 수수료를 지불하고 매수인(롱)이 수수료를 받고, 양수라면 그 반대이다. 최대 펀딩비는 ± 0.375%로, 100배 레버리지 계약 상태에서 최대치 펀딩비를 지불하게 되면 37.5%, 즉 총 증거금의 1/3 이상(!)이 날아가게 되므로 고배율 거래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펀딩비율이 높은 상태에서는 펀딩비를 피하거나 받기 위해서 수많은 눈치싸움이 일어난다. 물론 그에 따른 급격한 시세 변동은 덤. 그래서 펀딩비 한번 챙기겠다고 초단타를 치는것은 조금 생각해볼일. 아래 사진을 예시로 들면 다음 펀딩비가 0.01%로 되어있으니 7시간 후 매수인이 0.01%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파일:펀딩비.png

3. 설명

파일:비트멕스.png

4. 장점

5. 단점

이를 방지하려면 헷지(Hedge)를 하면 되는데, 이는 단순하게 전체 비트코인을 1배 레버리지로 공매도(숏) 하면 된다. 비트멕스의 공매도는 주식이나 선물의 공매도와 개념이 조금 다르다. 주식의 공매도는 매도 포지션을 종료할때 내가 공매도했던 '주식의 수' 만큼 돈이 차감되지만, 반대로 비트멕스의 공매도는 매도 포지션을 종료할때 내가 공매도했던 비트코인의 '총 금액' 만큼의 비트코인을 얻게된다.[3] 그래서 코인 가격이 올라가면 적은 코인을 얻고 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많은 코인을 얻게 되지만 코인의 총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는 주식의 현금보유(무포지션), 바이낸스테더보유와 정확하게 같은 기능이다.[4][5]* 1일 1회 일괄 출금의 불편함출금 시스템이 영 좋지 않다. 하루에 딱 한번 한국시간 기준 22시까지 누적된 출금 요청을 수동으로 일괄처리하는 방식이라 상당히 불편하다. 재수없으면 다른 거래소에서는 30분이면 될 비트코인 송금을 거래소 승인만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한다.* 과부하(오버로드)비트코인의 가격이 급격하게 등락하며 거래량이 늘고있는 상태에서는 시스템이 과부하가 되었다면서 주문을 받지 않는일이 자주 일어난다. 눈뜬채 손절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다가 마진콜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을 당할수도 있으니 특히 높은 레버리지로 거래할시 위험하다.

[1] 그러면 꼼짝없이 비트코인으로 들고 있을 수 밖에 없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아래쪽 단점 항목의 1배숏 참조.[2] 참고로 비트멕스의 1배 롱은 주식의 2배 롱과 같다. 비트코인을 단순보유하면서 동시에 코인의 가격이 올라가면 추가 코인을 얻는다.[3] 예를들어 내가 100불어치만큼 1배숏을 해놓으면 내가 언제 포지션을 종료하더라도 무조건 종료 시점으로 100불어치의 비트코인을 얻는다.[4] 그래서 비트멕스의 1배 숏은 청산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5] 만약 비트코인이 내려갈때도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2배 이상의 배율로 숏을 해야한다. 조금 직관적이지 못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