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999,#666><colcolor=#000,#fff>앞면 | 감로주의 바다 · 거품의 바다 · 고요의 바다 · 구름의 바다 · 뱀의 바다 · 비의 바다 · 섬의 바다 · 스미스의 바다 · 습기의 바다 · 연변의 바다 · 위난의 바다 · 인식의 바다 · 증기의 바다 · 추위의 바다 · 파도의 바다 · 평온의 바다 · 폭풍의 대양 · 풍요의 바다 |
중간 | 남쪽의 바다 · 동쪽의 바다 · 홈볼트의 바다 | |
뒷면 | 모스크바의 바다 · 지혜의 바다 |
1. 개요
<colbgcolor=#CCCCCC,#212121>한국어 | 비의 바다 |
라틴어 | Mare Imbrium |
영어 | Sea of Showers 혹은 Sea of Rains |
2. 상세
폭풍의 대양 동북쪽에 위치한다. 서북쪽에 무지개 만, 북쪽에 얇은 지협을 두고 플라토 크레이터[2]와 접한다. 동쪽에 눈에 돋보이는 많은 크레이터가 있다. 동남쪽에 아르키메데스, 오토리쿠스, 아리스틸루스 크레이터가 있고, 동북쪽에는 카시니 크레이터가 있다. 해협을 두고 맑음의 바다와 접한다.3개의 산맥[3]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과 남동쪽과 동쪽에 각각 카르파투스, 아텐닌, 코카서스 산이 있다.
비의 바다가 속한 비의 분지 깊이는 약 12km이며 이는 원래 100km에 달했던 깊이에서 지형이 올라오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의 바다는 여러모로 월면차의 개발 역사와 관련이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인류 최초의 월면차인 소련의 루노호트1호[4]가 여기서 탐사를 진행했고 마찬가지로 비의 바다에서 진행된 아폴로 15호 미션 또한 최초로 월면차가 사용된 유인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한참 나중의 일이지만 중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월면차인 위투 또한 창어 3호에 실려 비의 바다에 착륙하였다[5]. 이 때문에 달 표면 사진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자료 중 비의 바다에서 촬영된 것의 비중 또한 적지 않다.
3. 착륙한 탐사선
[1] 특히 대양을 제외한 바다 중 가장 거대하다.[2] 검은색이나 바다로 불러주지 않는다. 바다로 부르기에 너무 작아서 크레이터로 불러주는 것으로 보인다.[3] 비의 바다를 만든 거대한 충돌로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4] 루노호트1호 이전에 루노호트1A호가 개발되어 발사를 시도하였으나 발사체가 폭발하는 바람에 달 표면에 착륙하기는 커녕 오히려 러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에 방사능 오염을 일으켜버렸다.[5] 루노호트 1호와 위투가 탐사한 지역은 비교적 가까운 반면 아폴로 15호미션에서 LRV를 운전하며 탐사했던 지역은 같은 비의 바다 인근 지역이라고 해도 거리가 꽤 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