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품 목록
1.1. 기본
이 카테고리는 자주 쓰이는 블록 몇가지를 따로 모아놓은 카테고리라서 여기 있는 블록들은 전부 각각의 원래 카테고리에도 중복으로 들어가 있었지만 블록 카테고리랑 결합되어 중복은 동력 바퀴랑 스티어링 힌지 밖에 없다.- 나무 블록
가장 기본적인 블록이다. 1칸짜리, 2칸짜리가 있다. 무게, 강도 모두 평균적이다. 불에 탄다. 평행하게 배치한 후 사이를 이어줄 수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1칸짜리 블록 2개와 2칸짜리의 총 무게가 다르다. 블록 양 쪽의 검은색 면에만 접착 기능이 있어서, 인접한 두 나무 블록끼리 갈색 면만을 맞대고 있다면 따로따로 움직이게 된다. 1칸, 2칸 둘 다 화살을 3발 버틴다.
- 나무 막대
기존 나무토막의 얍실한 버젼으로 가볍고 얍실한 차체 뼈대나, 감옥 창살 형태를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한다. 화살을 3발 버틴다.
- 동력 바퀴
바퀴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이다. 불에 탄다. 기본블록 기준 절반의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블록 사이를 0.5칸 간격으로 이격할 때도 사용된다. 창작마당을 보면 간혹 프로펠러나 자동차 메커니즘의 동력 코어로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살을 4발 버틴다.
- 스티어링 힌지
직접 조작이 가능한 관절. 차량 방향조절용으로 쓰라고 넣어두었다. 예전에는 비시즈/테크닉 항목에 나와있듯이 방향을 꺾다 부러지는 일이 잦아, 이걸로 차량 방향조절을 하려다가 차가 부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0.25에서 조정각을 제한할 수 있게 되어 내구성만 확보하면 쓸만하게 됐다.
- 버팀대
블럭끼리 철심으로 고정하기 위한 용도. 비시즈의 부품들은 어느 정도 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힘을 가했을 경우 휘게 된다. 부품에 가해지는 힘이 지나치게 큰 경우 더 이상 휘어지지 않고 부서지게 되는데 브레이스는 탄성이 거의 없어 형태를 고정시켜준다. 비행체의 골조를 짜는 데 사용하기도 하지만 브레이스 자체의 무게도 상당하니[1]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통나무
나무블록을 3칸 이은 길이지만 외형이 둥글며 1칸 당 질량이 가장 크다. 나무블록 보다 무겁고 약해서 쓸모없다.
- 부드러운 표면 블록
장치의 외형을 흉물스러운 나무 블록이 아닌 깔끔한 모습으로 꾸며줄 수 있는 약간의 문양이 새겨진 네모난 압정같이 생긴 회색 블록. 한 블록에 블록 밑의 핀이 파묻히는 1개 블록 단위까지 박아주어도 문제가 없다. 다만 다른 부드러운 표면 블록이 방향 상관 없이 1개 블록 단위로 같은 블록에 박힐 경우 겹쳐진 블록 판정을 받아 튕겨나간다. 이를 방지해주려면 어느 하나를 0.5 블록 단위로 박아주면 되지만 직각으로 꺾인 부분을 아주 깔끔하게 다듬어 줄 수 없게 된다.
1.2. 동력
- 스티어링 힌지
한글판에선 동력 경첩이라고 번역되었다.
- 스티어링
바퀴와 병용하면 차체의 선회에 사용할 순 있으나 너무 느린 것이 탈. 작동 속도를 조정하면 고칠 수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스티어링 힌지와 달리 각도 조정 기능이 빠져있어서, 잘못 설치했다간 기체가 망가지거나 바퀴축이 뒤집혀버린다. 상세 사항은 비시즈/테크닉 항목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한글판에선 동력 블록이라고 번역되었다.
- 동력 바퀴
- 무동력 바퀴
동력 바퀴와 동일하지만 스스로 움직이지 못한다. 기본블록 기준 절반의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블록 사이를 0.5칸 간격으로 이격할 때도 사용된다. 불에 타며, 화살을 4발 버틴다.
- 대형 바퀴
동력을 제공하는 바퀴. 기존 바퀴류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와 동력을 자랑한다. 기체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동력 때문에 거꾸러져 뒤집힐 수도 있는 점에 주의할 것. 어째서인지 일반 바퀴보다 몇 배나 큰데 무게는 일반 동력 바퀴과 같다. 바퀴의 접지면에 4개의 접합부, 측면엔 5개의 접합부를 제공한다. 화살을 4발 버틴다.
- 무동력 대형 바퀴
대형 바퀴의 무동력 버전. 대형 바퀴보다 얇아보이지만 차지하는 공간은 같다.
- 소형 바퀴
쇼핑카트 바퀴 모양의 작은 바퀴. 비행 기체의 랜딩기어용으로 적합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문제는 막대기에 달린 바퀴인데 막대기도 축이라서 공중에서는 계속 돈다.
- 톱니바퀴
휠과 비슷하지만 구경이 좀 더 크고 블록 하나만큼의 폭을 차지한다. 금속 재질이어서 불에 타지 않을 것 같지만 어쨌거나 나무가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잘만 탄다. 이빨의 갯수는 8개이다.
- 동력 톱니바퀴
동력 바퀴와 비슷하지만 구경이 좀 더 크고 블록 하나만큼의 폭을 차지한다. 다른 톱니와 맞물려서 돌아간다. 불에 탄다. 가동 후에 다른 톱니를 맞추려고 하면 어긋나서 설치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 이럴 때는 지우고 다시 설치해주자.
- 대형 톱니바퀴
톱니바퀴의 대형 버전이다. 물론 기존의 톱니와 연결이 가능하며 대형 바퀴와 같이 측면에 5개의 접합부가 제공된다. 이빨의 갯수는 16개로 기존의 톱니바퀴와 조합하면 1:2의 회전비를 가지는 기어를 구성할 수 있다.
1.3. 기계
- 힌지
경첩으로 조절은 불가능하고 덜렁덜렁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투석기 관절 부분 등 외력으로 움직이는 부분에 적합하다. 이걸 여러개 이은 다음 이런저런 조작을 하면 전차 궤도처럼 만들어서 굴려먹어볼 수도 있다. 설치 시 2칸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설치하고 나면 1칸으로 인식되지만 설치 시 주의할 부분. 0.42 업데이트로 외형이 변해서 좀 더 얇아졌다.
- 스위벌 조인트
이쪽은 원형운동의 중심이 되는 축의 역할을 하게 된다.
- 볼 조인트
모든 방향으로 덜렁거리는 관절. 힌지와 스위벌 조인트를 중첩해서 사용하던 부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유니버셜 조인트
2축 경첩 같이 움직인다. 돌지 않는 볼 조인트라고 볼 수 있어서 볼 조인트로 연결한 부품이 마찰력이 없어서 혼자서 돌고 있다면 이 부품으로 바꾸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V1.25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한글판에선 그냥 축으로 번역되었다.
- 회전 블록
천천히 회전하는 블록. 여러 개를 달다 보면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므로, 차라리 바퀴를 이용하는 쪽이 더 낫다. 속도조절이 가능해서 회전속도를 빠르게 바꾼 후 비행기 프로펠러를 다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 서스펜션
말 그대로 완충장치로 차체 밑에 서스펜션을 달아주고 그곳에 바퀴를 달면 장애물을 넘어가기가 수월해진다. 거대한 바퀴를 만들 때 필수요소.
- 슬라이더
두 개의 원형 통 안에 마치 증기기관의 실린더처럼 철심이 들어 있어 작동키나 동력이 없이 중력이나 당기는 힘에 의해서 최대 1칸 까지 늘어난다. 스프링 없는 서스펜션이라고 보면 된다.
- 피스톤
기본 키 H로 한 방향으로 확장하는 블록. 설정을 통해 기본적으로 확장되어 있게 하거나, 토글 형태로 바꿀 수도 있다. 내구도가 꽤 돼서 작동키만 누르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우든블록을 대체할 수도 있다.
- 분리기
J키로 작동하며 두 물체를 떼어낼 때 사용한다. 분리될 때 어느 정도 운동이 발생한다. 이를 이용해 모드로 블럭의 무게를 극도로 낮춘 후 캐논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2] 한글판에선 완충기로 번역되었다.
- 그래버
다용도로 사용되는 블록이다. 지형을 제외하고 정면에 닿는 모든 물체를 붙잡는다. '수송' 스테이지의 필수품. 기본 상태뿐만 아니라 무언가 붙인 상태로 시작할 수도 있어 투석기와 폭격기 제작에 유용하다. 폭탄 같은 구체를 위에 올려놓으면 부착한 채로 시작할 수 있다. 한글판에선 강탈자라는 단어로 번역되었다.
- 수축 스프링
기본 키 L로 작동하는 고무줄. 고무줄이라서 작동 후 제자리로 돌아오며, 기본적으로도 탄성이 존재한다. 비행기, 투석기, 기타 별의별 기계들을 만드는 초석이다.
- 간단 로프와 윈치
기본 키 N/M키로 당기거나 풀어주는 일을 할 수 있다. 도화선으로도 쓸수있다(!)
1.4. 무기
사실 무기라고는 하지만 대인 살상 능력은 일반 블럭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몇 블록은 본래 용도보다는 멋을 내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이는 편. 또한 설정에서 무한탄창을 적용하면 그 미션은 클리어할 수 없다.- 메탈 스파이크
아무 기능도 없는 장식용 무기 1. 뿔이나 뼈를 표현하는 데에 널리 사용된다. 엄청 잘 부러진다.
- 메탈 블레이드
아무 기능도 없는 장식용 무기 2. 생긴 것에 비해 의외로 굉장히 가볍다[3]. 하얗고 매끈한 외관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식물로서는 높은 가치를 지닌다.
- 원형 톱
매우 빠르게 회전하는 톱날, 속도가 너무 빨라 다른 블록과 접촉하게 만들어 놓으면 순식간에 부서지므로 주의. 바퀴로 사용하면 중구난방으로 적진을 휩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드릴
원형 톱이 좁아지고 길어진 버전. 성벽이 강철같이 단단한 입실론 섬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지만 톨브린드 섬은 무른 석재만 나는지 드릴로도 얼마든지 성벽 파괴가 가능하므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강철 턱
'곰덫'하면 생각나는 사냥 도구의 반쪽 모양이다. 한 위치에 2개를 겹쳐서 설치할 수 있고 작동하면 한번은 천천히 벌어지고 다음 한번은 빠르게 다물어 중간에 있던걸 박살낸다. V1.25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중간에 센서를 잘 설치하면 자동으로 벌리고 다물 수 있다.
- 대포
포탄을 1회 발사하는 블록. 파괴력은 낮으나 사거리가 상당하여 정밀한 사격이 필요한 미션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발사시 연결된 블록에 상당한 반동을 전달하는 점을 이용해 로켓 추진력으로도 사용한다. 횃불 등으로 가열하면 자동 격발되는 특성도 있다. 탄약 무한 치트가 가능해지면서 장갑차 등의 기관총 같은 용도로 많이 쓰인다.
- 유산탄포
산탄을 1회 발사하는 블록. 대포와는 크기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특성을 공유한다. 다만 실용성에는 문제가 있다. 1회용인 주제에 사거리가 너무 짧아 사람이나 구조물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게 파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당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쉬운 제어가 가능한데다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드릴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나으므로, 유산탄포의 가치는 사실상 로켓 추진력 하나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 석궁
v.0.42에서 나온 새로운 무기이다. 장탄 수는 30발이며 설정을 통해 발사 속도와 위력을 조절할 수 있으나 나무 블럭까지만 부술 수 있다. 석궁의 발사경로 앞에 횃불이나 화염방사기가 있으면 불화살이 나간다.
- 화염 방사기
불을 10초간 발사하는 블록. 목재로 이뤄진 모든 블록과 구조물, 인간을 태워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대부분의 부품을 이루는 나무도 이 불에 타기에 당연히 아주 조심히 다뤄야 한다. 토글 설정을 키면 발사키를 다시 한번 눌러 밸브를 잠글 수 있다. 0.42 업데이트로 외형에 변화가 생겼다.
- 워터 캐논
물을 무제한 발사하는 블록. 살상력은 없으나 맞은 대상을 밀려나게 한다. 추진력이 있긴 한데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자기 무게만큼의 추진력도 나오지 않아 공중에 뜨지 않는다. 대신 포신이 불에 가열되면 증기가 나오며 물보다 훨씬 높은 추진력을 발생시킨다.
- 흡입기
석궁과 같이 업데이트 된 무기. 영문명은 vacuum 으로 설정으로 흡입력을 조정할 수 있다. 워터 캐논과 같이 출력 시간 제한은 없다. 노 바운드 모드로 출력을 20까지 올리면 바닥에 설치된 폭발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유닛이 발사하는 화살과 석궁의 화살도 끌고 올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방패를 설치한 곳에 화살을 유도해서 피해를 줄일 수도 있다.
- 횃불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블록. 범위가 작기 때문에 제어하기 쉬우며 대포의 수동 방아쇠로 사용할 수 있다. 로켓에 두번정도 불을 붙이면 꺼지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 폭탄
투석계열 무기 1번. 주변에 강한 압력과 화염을 발생시키는 블록. 캐터펄트와 트레뷰셋, 로켓 계열 병기에 잘 쓰이는 무기로, 엡실론 섬의 성벽을 부술 수 있는 무기로서는 독보적이다. 충격에 아주 민감해서 화살이 하나 꽂히기만 해도 터지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불에 닿아도 마찬가지다. IPSILON Zone 7의 비석이 쏘는 레이저도 불을 붙여서 터진다. 이것의 폭발력을 응용해 스파이크 등 여러가지 물체를 원거리로 날려보낼 수 있다. 클레이모어, 폭발 동력 등 다양히 활용할 방법이 존재한다.
- 원격 수류탄
원격 조정(기본 단축키 K)으로 폭파할 수 있는 블록. 소형이어서 폭탄보다 파괴력은 떨어지지만 충격을 받아도 터지지 않아 제어하기는 쉬운 편. 하지만 불 옆에 있으면 몇초 후에 터진다. 폭발 시 화염도 발생하지 않는다.
- 폭발 로켓
기본 키 T로 발사하는 로켓으로 어느 정도 날아가면 자폭한다. 기본 폭발력은 수류탄 정도이다. 자체 추진으로 날아간다는 점과 자폭 시한 조절 가능, 추진력 조절 가능[4], 폭발력 조절 가능으로 오만가지에 사용할 수 있다. 색을 바꿔 폭죽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 다만 폭탄이나 수류탄 같이 자체적으로는 어딘가에 붙는 기능이 없으므로 그래버를 사용하던지 하여 고정을 시켜야 한다.[5] 발사될 때 뒤쪽에 열을 가하기에 가까이 둔 나무 부품에 불이 붙을 수 있다. 반대로 가열 시 추진제에 불이 붙어 발사하지 않으려 해도 날아간다. 그러나 앞쪽이 달귀지거나 추진체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다시 불이 붙으면 그 자리에서 터진다.
- 화염구
투석계열 무기 2번. 불타오르며, 무게가 매우 가벼워서 조그만 충격에도 멀리 날아간다. 생김새가 꽤 임팩트 있고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막 다뤄도 깨지거나 터지지 않기 때문에 발리스타 계열의 기계에서 자주 사용된다. 물대포에 일정 시간 노출되면 일반적인 공으로 변한다.
- 공성 바위
투석계열 무기 3번. 굉장히 무겁고, 충격을 받으면 깨지면서 살짝 파편을 날리는 것 외에는 아무 기능도 없다. 던지려니 너무 무거워서 잘 날아가지 않고, 장식처럼 쓰기에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아 잘 쓰이지 않는 부품 가운데 하나이나, 일단 던져서 제대로 맞췄을 때는 폭탄보다 쎄다. 문제는 이걸 제대로 날려서 맞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어렵다.
1.5. 방어
- 금속판
표면 방어용. 무거운 물체 아래 고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단순 데코레이션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 1칸: 정사각형 모양. 나무블록 한 칸을 방어할 수 있다.
- 2칸: 생긴 건 2칸짜리 직사각형이지만, 블록과의 접합면이 메탈플레이트의 정중앙 부분이라, 예를 들면 3칸짜리 나무블록과 접합했을 때 나무블록의 0.5칸 + 1칸 + 0.5칸 이렇게 방어가 돼서 나무블록 양쪽 귀퉁이의 각각 0.5칸은 방어가 되지 않는다.[6] 그러나 이 블럭의 진가는 바로 기계가 접히는 부분을 깔끔하게 방어할 수 있다는 부분에 있다. 안쪽으로 접힌 면을 1칸 플레이트로 방어하면 위치 중첩이 되어 설치가 되지 않는데, 이 때 위쪽에 적힌 0.5칸 방어법을 적용하면 아귀가 딱 맞아떨어진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마개조하여 탱크 궤도의 패드로 쓰는 사람들이 보인다.
- 원형: 바퀴보다 작지만 바퀴에 달아주기 좋다. 간혹 자동차의 서치라이트나 로봇의 눈알 대용으로 달아줄 때도 있다.
발광블록 추가 기원
- 나무판
공격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방어력이 낮지만 그만큼 가볍다. 역시 불에 타고 화살을 4발 버틴다.
- 표면 블록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공간상에서 최소 3곳의 부착 지점과 4번에 클릭이 필요하지만 화면을 돌리면 격자 무니를 따라 허공에도 지정할 수 있다. 블럭을 평행이동 할때 모서리 중간마다 선택 지점들이 더 생기는데 따로 이동시키면 블럭을 원이나 공의 일부처럼 둥글게 만들 수 있다. 각 꼭짓점은 부착 지점도 되는데 다른 서피스 블록이 붙으면 한쪽을 옮길 때 다른 쪽도 끌려오니까 'Ctrl+B'를 눌러서 분리해줘야 한다. 이미 있는 서피스 블록에 붙여서 블록을 만들면 붙은 모서리를 따라서 자동으로 휜다. 부피에 따라 질량과 강도도 변한다.
블럭 설정에서 나무와 유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나무결은 첫번째, 두번째 꼭짓점이 이어진 첫번째 모서리에서 수직으로 나있고 유리는 스킨, 모드를 제외하면 유일한 투명 부품인데 물리엔진이 조금 이상하다. V1.05에서 추가된 이후 DLC 배포 이후로도 실험용이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뜬다.잘만 쓰는데
비행 블록들처럼 양력이 발생함으로 선풍기 같이 날개가 큰 프로펠러나 현대 비행기들의 유체역학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날수있다.부품 설정을 건드려서 버그로 억지로 나는게 아니라면 말이다.
- 그립 패드
마찰력이 큰 블록으로, 워커의 접지면, 투석 파트의 투사체를 안정적으로 잡아둘 수 있는 등 높은 마찰력을 요하는 부분에 유용하다.
- 플로우
도저 블레이드. 차체 앞에 매달아 방해물들을 밀어내는 데 이용된다. 차체 아랫면에 잔해들이 들어가 운행에 방해되는 경우 유용하다. 한글판에선 쟁기라고 번역되었다.
- 하프파이프
발리스타류의 발사 무기를 만들 때 레일로 사용 가능. 또는 폭탄이나 화염구 등을 굴릴 때 레일로 사용 가능하다. 아예 위아래로 붙여 완벽한 파이프 모양을 만든 후 거포의 포신을 만들어서 화염구를 발사하기도한다.
- 고정대
폭탄 등의 구체형 무기들을 얹을 용도로 사용되는 반구의 테두리 모양 블록. 공간을 엄청나게 차지하는 주제에 폭탄을 고정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그래버의 활용성을 발견하는 즉시 버려지게 된다.
1.6. 비행
- 비행 블록
다빈치가 그렸던 헬리콥터 모양의 블록. 양력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부품이다. 불에 탄다. 축 윗방향 또는 아랫방향으로 힘을 가하는데, 힌지나 스프링 등으로 복합하게 페달 시스템을 짜맞출 필요 없이 공중에서 자세를 제어하는 데는 가장 편리한 부품이다. 버튼에서 손을 떼는 것만으로 아이들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공기역학 프로펠러
회전 블록과 병용하면 양력을 발생시킬수 있다. 처음엔 1, 2차대전 당시의 비행기 프로펠러 모양이었으나 그냥 나무토막으로 대충 만든 모양으로 바뀌었다. - 소형 공기역학 프로펠러
공기역학 프로펠러의 반쪽 길이의 작은 프로펠러이다. 마찬가지로 플립 시킬 수 있다. 이 두 프로펠러들은 특정 각도로 설치하면 그것만으로 괴상할 정도의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물건으로 지상에서의 가속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실상 회전보다는 이 불가사의한 가속을 이용하는 일이 많다.
- 날개
양력 발생이 되긴 하나 플라잉 블록을 붙일 수도 없고 연결부위도 부족한 주제에 크기는 엄청 크다는 점에서 날개판에 여러 가지로 밀리는 블록이다. 단 무게는 윙패널보다 덜 나간다.
- 날개판
주로 방향전환을 하는데 사용. 윙과 다른(더 뛰어난)게 날갯살 곳곳에 다른 부품들을 달아줄 수 있다. 물론 철근도 박을 수 있다.
- 무게추
무게추의 무게를 최저까지 설정하면 기본 블록인 우든블록보다 가벼운 무게를 가진다. 무게추끼리의 결속력은 보통이나 우든블록과 달리 불에 타지 않고 블록 자체가 파괴되지 않는다. 무게추를 다량 붙여놓으면 서로 결합되지 않고 을씨년스럽게 흩날리는데, 이는 무게추의 접착면이 처음 붙였던 방향 한 면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용 시 주의할 부분.
- 풍선
물체를 수직으로 띄우는 비행도구. 상승값을 설정할 수는 있지만 작동키가 따로 없어서 고도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가벼운 물체를 달아줄 경우 계속 상승한다. 드론형 폭격기를 만들 때 매우 유용한데, 플라잉 블록만으로 만든 드론은 측이동시 상하 무게 차이로 인한 기울어짐 → 추진방향의 변경 → 실속으로 이어지는데 비해서 풍선은 줄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아래에 매달린 페이로드가 요동을 치건 뭘 하건 항상 상승방향으로 끌어올려준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떠있는 데에는 최고의 물건.
- 열기구
풍선의 상위호환격인 부품. U로 상승, J로 하강이 가능하다. 조작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가만히 떠 있으려 한다. 2×2 정육면체 모양으로, 위와 측면에 부품 연결 부위도 있으며 색상도 변경 가능하다. 그러나 파괴되면 얌전하게 터지는 풍선과 달리 주변에 불을 붙이기 때문에 공격에 매우 취약하진다.
1.7. 자동화
- 센서
일정한 거리와 범위 안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지정한 키를 입력해준다. 특정 키를 누르고 있을 때만 동작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자동으로 입력해주다가 움직임을 감지해서 입력을 중단해줄 수도 있다.
- 타이머 블록
조건에 따라 동작하여 일정 시간 뒤에 일정 시간만큼 지정한 키를 입력해준다. 타이머 동작 조건으로는 시작 시 자동으로 동작(Automatic), 특정 키를 누르고 있는 중에만 동작(Hold to run), 임의로 On/Off 가능(Allow stop), 한번 동작시키면 계속해서 반복해주는(Loop) 네가지가 있다.
- 고도계
고도를 감지해서 입력한 고도에 도달하면 지정한 키를 입력해준다. 센서와 마찬가지로 특정 키를 누르고 있을 때만 동작시키거나 반대로 동작시킬 수 있다.
- 논리 게이트
입력 A와 B의 조건에 맞으면 지정한 키를 대신 눌러준다. 조건들은 간단하게 AND, OR, XOR, NOT의 조건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AND 입력 A와 B 모두 입력되었을때. OR 입력 A와 B 중에서 하나라도 입력되었을때. XOR 입력 A와 B 중에서 하나만 입력되었을때. NOT 입력 A가 입력되지 않았을때.
조건 앞에 N이 붙었을 경우 조건 검사를 반대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NAND의 경우 입력 A, B가 둘다 입력되면 반대로 키 입력을 중단한다. 만약 지정한 키가 두개 이상이라면 하나만 눌러도 모두 다 눌린 것으로 본다.
이외에 A가 입력되었을때만 B를 입력해야 누르는 SR RATCH, 그 반대인 D RATCH, A를 입력해도 무작위로 누르는 RANDOM, A를 4번 입력해야 눌리고 B로 리셋하는 COUNTER, A를 눌렀을때 또는 땠을때 잠깐 신호를 내는 EDGE DETECTOR 등이 있다.
- 각도 측정기
이 블록이 지정된 각도 범위 내로 기울어져 있다면 지정된 키를 대신 눌러준다. 기준은 블록이 회전되지 않은 상태(0°, 0°, 0°)에서 하늘을 향하는 0°이며 블록이 바라보는 방향을 고려해서 각도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예시]
- 속도계
이 블록이 일정 속도 이상으로 가속하면 지정한 키를 대신 눌러준다.
- 길이 탐지기
두 지점이 설정한 거리 이상으로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면 지정한 키를 대신 눌러준다. 로프와 윈치 블록 같이 줄이 있기 때문에 멀리 떨어트리면 줄이 빨강색이 돼서 보기 흉하다. V1.25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 핀 블록
단독적으로 작동하는 블록이 아니고 어떠한 블록을 설치하고 해당 블록에 사용하는 방식의 블록이다. P키가 기본 키이다. 핀 블록이 박힌 블록은 공중에도 그대로 그 위치에 고정된다. 바퀴를 달든 프로펠러를 달든 핀을 해제하거나 핀 블록이 박힌 블록과의 연결 부위가 파괴되기 전엔 꼼짝도 하지 않게 된다.
- 카메라 블록
임의의 블록 접점부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블록. F키가 기본 키이다. 부착시킨 뒤 조작할 때 활성화 하면 시야를 설정 위치에서 트래킹 시킨다. 높이, 각도, 기울임 등을 제작 화면에서 조절 할 수 있다, 1인칭 모드가 추가되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2. 기타
2.1. 부품의 질량
대부분 부품들은 점유하는 공간 당 무게추 수치 기준 질량이 0.25 가량이다. 2칸을 차지하는 블록들은 질량이 0.5 가량이고, 브레이스도 길이에 상관없이 0.5 정도이다.부품 당 정확한 무게 수치
[1] 나무 블록 2개 가량의 무게를 가진다.[2] 이 때 분리기의 설치 방향은 큰 쪽이 본체에 가게 붙여야 한다.[3] 나무 블록보다 아주 조금 더 무거운 수준.[4] 최대 1.5까지 조절 가능하다. 그런데 최대 출력으로 비행선이나 나무 블럭에 몸통박치기를 해도 뚫지를 못 한다. 격추용으로 쓸려면 여러 개를 다닥다닥 붙여서 쓰도록 하자.[5] 정작 로켓 자체에는 블록을 붙일 수 있는 4개의 결합부가 존재한다.[6] 2칸짜리 나무블록에 장착하면 1칸만 방어가 되고 다른 1칸은 0.5칸만 방어가 되고 나머지 부분은 방어가 되지않아 그냥 메탈플레이트가 삐져 나오게 된다.[7] 사용하기 위해서는 저장한 기계의 파일을 뜯어서 블록의 ID값을 52로 바꿔야한다.[8] 비슷한 블록으로 dlc의 돛 패널이 있다.[예시] 기체의 좌우 균형을 잡기 위해서 각도계를 사용한다면 기계의 앞면이나 뒷면에 붙여야 하는데, 앞에 붙은 각도계를 0°~180°로 설정했다면 기계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야 작동하고, 뒤에 붙은 각도계를 0°~180°로 설정했다면 기계가 왼쪽으로 기울어져야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