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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6:22:51

비밀 줄리엣

비밀 줄리엣
Secret Juliet
파일:비밀 줄리엣 수정 표지.pn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오리발
연재처 레진코믹스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주기 (레진코믹스) | 목(카카오)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캐플릿 가5.2. 몬태규 가
6. 설정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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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2. 줄거리

"신입 메이드 로잘린은 아무도 실제로 만난적이 없다는 나쁜 소문만 무성한 캐플릿 가문의 줄리엣를 보살피는 담당을 맡게 되는데...줄리엣의 비밀은 과연?"

3. 연재 현황

파일:레진코믹스 로고.svg 레진코믹스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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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ddd> 수정 전 표지 리메이크 표지 }}}}}}}}}
레진코믹스에서 최초로 연재되었으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후 작화가 수정된 리메이크판으로 2023년 6월 15일부터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다.

4. 특징

주인공들의 이름이 줄리엣 캐플릿로미오 몬태규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삼았다.

가상의 도시인 뉴 베로나를 무대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라고 소개되지만 연극적인 연출을 기반으로 거침없이 뒷통수를 갈기고 가차없는 유혈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로맨스 판타지로서의 장르는 확고하지만 그 장르에 더해진 양념이 흥미진진하고 자극적인 편. 전체적인 수위는 체감상 15금 정도. 사실 로미오와 줄리엣 자체에도 머큐시오를 대표로 한 유혈사태는 충분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비밀 줄리엣의 이러한 면은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캐플릿 가

뉴베로나 최고의 부호 가문. 현 가주는 레이디 캐플릿이며 후계자는 레이디 캐플릿의 유일한 친자인 줄리엣 캐플릿.

몬태규 가문과 더불어 마녀의 저주를 받은 걸로도 유명하며 캐플릿 가문에게 내려진 저주는 아들이 태어나면 전원 예외없이 한살을 채 넘기지 못하고 요절한다는 것이다. 이 저주로 가문 내 남자들의 씨가 마르는 바람에 대대로 여자들이 가주 자리를 물려받는 모계계승이 되어버린 듯 하다.

뉴베로나 최고의 부호 가문답게 매일 수십대의 마차가 저택을 방문하고 수백명의 하녀를 고용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호화로운 파티가 열린다. 뉴베로나에서 오직 캐플릿만이 가능한 생활이라는 언급으로 볼 때 재력 면에선 몬태규 가보다 훨씬 우위인 듯하다.

소속 고용인들에게 주어지는 특혜도 상당한데 캐플릿 가의 하녀들은 모두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으며 모든 고용인은 외출시 캐플릿의 머릿글자 C가 수놓인 옷을 입어야하고[1] 이 옷을 입은 사람은 캐플릿 제휴 가게에서 각종 할인이나 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의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하루 영양 섭취량을 고려한 건강 메뉴로 구성된 캐플릿 가 특제 하녀용 도시락이 맛있다고 뉴베로나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

* 줄리엣 캐플릿
작품의 메인 주인공.
캐플릿가의 양자로 줄리엣의 의붓오빠. 고아원 출신으로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끼고있다. 그때문에 캐플릿가의 친자인 줄리엣을 경계했었지만 첫눈에 반해버린다.
뉴 베로나 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검술이 뛰어나다고하는데 사실은 엄청난 노력파. 줄리엣 때문에 로미오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이를 줄리엣이 이를 말리려다 감정이 상해서 "친남매도 아닌데 네가 내 명예를 위해 왜 나서느냐"고 말하자 폭발해서 줄리엣을 임신시키면 이 가문의 진짜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선언해버려 줄리엣의 경멸을 산다. 게다가 그렇게 강행한 결투에서 패배해버리는데다 줄리엣이 저주를 풀기 위해 벤볼리오와 결혼한 후 "내가 몬태규와 결혼하다니"라고 말하는걸 우연히 듣고는 로미오와 결혼한것이라 착각하여 절망한다. 충격에 빠져 충동적으로 로미오를 살해해버린다. 로미오의 죽음에 분노해 자신에게 달려든 줄리엣을 알아보지 못하고 때려 눕히는데 뒤늦게 쓰러진 상대가 줄리엣이라는걸 알아보지만 남자같은 모습을 한 줄리엣에게 위화감을 느껴 옷을 벗겨확인하고 줄리엣이 남자임을 알게된다. 이 장면을 로잘린이 목격하고, 마법이 발동해버려서 목이 잘려 죽어버린다.
레이디 캐플릿의 두번째 남편. 줄리엣의 계부이자 티발트의 양부.
아내인 레이디 캐플릿 보다 무려 16살이나 어린 연하남. 자그마하 체구에 울망이는 눈동자가 특징으로 그 까다롭고 고압적인 레이디 캐플릿이지만 이 남자한테 만큼은 껌뻑 죽는다. 줄리엣이 태어난 직후 뉴베로나에 부임해온 신부였는데 심신이 피폐해진 레이디 캐플릿을 위로해주다 인연이 시작되었다.

5.2. 몬태규 가

이야기의 중심이 줄리엣의 캐플릿 가문 위주로 돌아가는 탓에 초반에는 몬태규 가문의 생활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로미오나 벤볼리오의 등장으로 몇번씩 나오긴 했지만 얘네도 대부분 밖에서 놀아서...

그래도 뉴베로나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명문가인만큼 캐플릿 못지 않은 대단한 부호. 캐플릿 가문과 더불어 마녀의 저주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몬태규 가문에게 내려진 저주는 적자들이 전원 예외없이 20살을 넘기지 못하고 성년이 되기도 전에 죽는다는 것이다. 그나마 태어난 아들들은 죄다 한살도 채 못 넘기고 요절하는 캐플릿보다는 사정이 나아서(?) 몬태규의 적자들이 최대한 일찍 결혼하여 일찍 자식을 낳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대를 이어오고 있었던 듯.

가주는 현재 유일한 적자인 로미오 몬태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로미오의 어머니인 "레이디 몬태규"가 가주 역할을 도맡으며 가문을 다스리고 있는 듯하다.[2]

가문의 명물 중 하나는 양배추 정원[3].
41세로 몬태규 가문의 실질적인 가주이자 로미오의 어머니. 죽은 남편과 같이 "검은 피부"를 한 소년들을 시종으로 두고있으며 아들인 로미오가 뭘 하든 눈하나 깜짝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실 친아들인 벤볼리오를 빼돌리고 남의 집 아이인 지금의 로미오를 훔쳐와 저주받은 적자라고 속여 키운 인물. "검은 피부의 소년들"도 친아들을 곁에 두기 위한 구실이었다.
작중 엄청난 반전의 소유자이나 등장은 별로 없다. 사실 벤볼리오가 반전을 알게된 시점도 로잘린을 만나기 전인 과거였고, 현재 시점에서는 나오질 않는다.[4]

6. 설정

6.1. 뉴베로나 두 가문의 저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뉴베로나 두 가문의 저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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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모자, 망토, 장갑 중 하나. 색상은 선택 가능.[2] 전대 가주는 로미오의 아버지 발타자르였지만 음독자살로 장미 덤불에 쓰러져 사망, 이후 그의 유일한 적자인 로미오가 가주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시한부 인생이므로 어머니가 대리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3] 로잘린이 왜 하필 양배추인지 의아해하자 줄리엣은 "식용 식물을 장식용으로 쓸 만큼 부자다~"라는 소박함을 가장한 사치를 부리는 거라고 한다.[4] 심지어 첫등장인 로미오가 눈앞에서 난교중인데도 눈하나 깜빡안하는 장면도 회상씬이다...[5] 사인은 자살. 시신이 장미덤불 위로 쓰러졌다한다[6] 매체에 따라 다른 인물들이 역을 대신하는등 등장 하지 않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