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가족의 한 장면 | ||
방영 채널 | TBC | |
방영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5분 | |
방영 기간 | 1970년 9월 25일 ~ 11월 27일 | |
방영 횟수 | 10회 | |
제작 | 박조열 | |
연출 | 독고중훈 |
1. 개요
1970년 9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TBC에서 방영됐던 금요 드라마. 박조열이 제작하고 독고중훈이 연출했다. 김성원, 박병호, 강부자, 강성호가 출연했다.2. 줄거리
선량하고 정직한 비둘기 가족이 그들의 선의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고 조소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줄거리.1화 고집스럽고 부지런한 할아버지, 약간 공처가 기질이 있는 무골호인인 가장, 바가지를 모르는 아내등이 서민생활의 애환을엮는다.
2화 아버지는 유리를깨고 붙들려온 이승호 어린이의 유리값을 대신 물어준다. 이를본 소장은 호뭇한 눈초리로 바라본다. 그런데웬청년이 파출소에 찾아와 할아버지 복덕방을 찾는다. 이 청년은 고모를 따라다니는 열렬한 청년. 한편 고모의 사무실에서도 고모의 미모때문에 환심을 사려고 야단들이다.
6화 황고집노인은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묘한 젊은 처녀의 유혹을 받는다. 술을 사달라는 말에 화가난 노인은 처녀를 파출소로 데리고가서 소장에게 넘긴다. 처녀는 고아로 자라 할수 없이 이렇게 살아온 것. 파출소장은 미아네에게 이 처녀를 맡아달라고 부탁하여 오히려 처녀를 어리벙벙하게 만든다.
8화 시골에 갔던 어머니와 출장 중이던 고모가 돌아와 가족이 다시모인다. 한편 새로 들어온 밥아이 명순을 가족들이 따뜻이 대해준다. 명순의 옛친구가 찾아와 도둑질 할 것을 제의하지만 명순은 그것을 거절하고 이 집에 계속 남기로 마음을 다진다.
마지막회 모든사람은 각기 자기 욕망이있다. 그러나 이것이 다실현될수는 없다. 따라서 그들의 잠재욕망을 꿈속에서 나마 이루려 한다.
3. 출연진
- 김성원 - 할아버지역
- 박병호 - 가장역
- 강부자 - 아내역
- 선우용녀 - 고모역
- 강성호 - 삼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