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썬더 크로스 시리즈의 주인공 기체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썬더 크로스 시리즈의 주인공 기체
코나미의 횡스크롤 슈팅 게임 썬더 크로스 시리즈의 1P측 주인공 기체. 푸른색의 커다란 캐노피가 특징인 우주전투기. 이름의 '45형'은 'M-45'라고도 표기하며, 그 이름처럼 전반적으로 청색조의 컬러링을 갖고 있다. 생김새가 약간 다르고 붉은색을 띠는 2P측 기체의 이름은 '레드 썬더 24형(M-24)'.
기체 양 옆에 달린 부스터를 이용해 비행을 보조하며, 이 부스터는 수평/수직 상태로 회전하여 비행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최대 4기의 옵션을 기체의 위아래로 2기씩 전개하여 공격할 수 있단 게 가장 큰 특징. 본체에선 빈약한 빔을 발사하는 기본무기에서부터 전방으로 대형 탄두를 연사하는 발칸/지면에 닿으면 반사되는 부메랑 레이저/앞뒤를 동시에 공격하는 트윈 레이저를 추가로 사용 가능하며, 옵션에선 매크로 레이저,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네이팜 샷,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화염방사를 사용 가능하다.
지나치게 낮은 난이도나 미묘한 완성도 문제 등으로 썬더 크로스 시리즈의 평가가 낮았던 것 때문에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PS2용 '에어포스 델타 블루윙 나이츠'에 선택가능한 숨겨진 기체로 등장하거나[1], 유희왕에서 몬스터 카드로 등장하는 등 작게나마 부활을 이뤘다. 단 2P기체인 레드 썬더는 그대로 묻혔다.
오토메디우스에 등장한 에몽 5 & 셀 바이퍼의 기본 레이저 장비가 트윈 레이저인 것과 드라마틱 버스트가 매크로 레이저인 건 옵션 배열형태의 원본인 이 기체의 트윈 레이저(형태는 전혀 다르지만, 대신 비슷한 공격형태를 가진 테일 건은 갖고 있다)와 매크로 레이저에서 따왔기 때문인 듯하다.
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번 문단의 전투기를 몬스터 카드로 만든 것이다.
[1] 이 게임에서의 등장이 가능했던 건 이 게임의 숨겨진 기체들이 코나미 슈팅게임 기체 축제에 가까운 라인업이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