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4:58:52

블레이드 헌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유즈맵 시티 오브 템페스트의 영웅에 대한 내용은 블레이드헌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블레이드 헌터
파일:블레이드헌터(웹판).jpg{{{#!folding 출판본 ▼
장르 판타지
작가 김정률
출판사 드림북스[출판], 디키스토리[E-북]
스토리위즈[웹판], KT미디어허브[E-북]
연재처
[ 펼치기 · 접기 ]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원스토리
북큐브
미스터블루
버프툰
무툰
발매 기간 2011. 01. 28. ~ 2012. 04. 28.[출판]
2012. 08. 20.[E-북]
2014. 06. 30.[웹판]
2014. 09. 26.[E-북]
권수 10권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전작과의 차이4. 특징
4.1. 소설 외적4.2. 소설 내적
4.2.1. 마법
5. 등장인물6. 비판7. 기타

[clearfix]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대한민국판타지 소설. 저자는 김정률. 총 10권 완결. 주인공 리셀이 산전수전을 겪은 끝에 스승에게 이어받은 기사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연인들과 혼인하며 끝나는 닫힌 결말의 작품이다. 작가의 이전 작품들인 다크 메이지소드 엠페러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따른다.

2. 줄거리

주인공 리셀은 베텔 왕국의 시녀[9] 마리아와 베텔 왕국의 왕족 트레이모어 공작(왕위 계승에 밀려 공작가이다)가의 후계자로 내정된 헌팅턴 트레이모어의 사생아이다. 헌팅턴은 자신의 입지를 고려하여 아이를 임신한 마리아를 좋은 말로 속여 자진해서 궁정을 떠나게 한다. 마리아는 궁정의 법도에 의해 시종으로 남은 리셀을 데려오기 위해 빚을 내어 돈을 빌리지만 이를 갚지 못해 노예시장으로 팔려나간다. 이때 한 용병이 이 모자를 사들이고 가정을 꾸린다. 두 부부는 곧 죽고 고아가 된 리셀은 같은 개천촌에 살던 아너프리 루카스 경에게 루카스가를 몰락시킨 아그리아가의 루드비히에게 복수를 하고 루카스가에 헌신한다는 조건으로 견습 기사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리셀이 16세가 되던 해 스승 아너프리가 죽고[10] 리셀은 아스트리아 제국으로 떠난다. 국경 초입에서 아스트리아 황가+마탑+아그리아 가문의 연합으로 진행된 금빛 도마뱀 작전에서 해출링 아슈레인을 구해내지만 연합세력에 쫓기게된다. 황가 측에 붙잡힌 리셀은 이 죄로 남부 정복군에 5년간 충군형 복무를 하게된다. 복무를 끝마친 리셀은 루카스가로 드디어 들어서고, 자신이 블레이드 오너임을 밝히고[11] 후계자 후보 중 한명인 엘빈의 프라임 나이트가 된다. 이후 리셀은 아그리아가의 기사들과 영지전을 펼치는데 앞장서며 마침내 루카스 가문 몰락의 시초인 루드비히까지 꺾어 마스터 아너프리의 유지를 잇는다.

이후 루카스가의 기사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기사 신분으로 베텔 왕국의 아버지를 찾으러 가지만, 문전박대 당하여 크게 상심한다. 첩보부 소속 베텔 왕가의 왕자 해밀튼과 친교한뒤 반란을 일으키는 트레이모어 공작의 술수를 막아내고 루카스가로 돌아가 다시 기사계약을 하고 사모했던 레이첼 공녀와, 사랑했지만 인연이 될 수 없었던 티아나 공녀 모두와 극적으로 혼인[12]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3. 전작과의 차이

이전작에서 나오던 비정상적이던 군대의 수와 소모비용은 나름 현실에 맞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먼치킨이라고 해도 이전작에 비해서는 약하다. 아니,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이 극도로 정상적이다! 때문에 이전작들을 생각하며 강력한 주인공의 행적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려고 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이녀석 머리도 그리 좋지 않다 작가 이름을 안보고 책을 읽으면 도저히 이게 김정률 작가가 쓴게 맞는지 싶을 정도. 게다가 차원을 넘나들며 무쌍을 찍던 데이몬이나 그런 스승을 둬서인지 단신으로 대륙을 주파하며 각국의 초인들을 개☆박☆살냈던 레온과는 달리 5년은 자신의 고향인 베텔 왕국의 산동네에서, 또 5년은 사막지대에서 죽도록 고생해서 강해진 다음 조금(?) 활약하고 이야기가 끝나는 등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다. 다만 그만큼 묘사의 세밀함은 한층 더 올라갔으니 주목할만한 작품. 후에 김정률 작가의 과도기적 글로 평가받을 듯하다. 그리고 작가 스스로도 완결 후문에서 판타지의 원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트루베니아 세계관에서부터 시도하던 정치 및 지형 묘사는 이전보다 세심히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변경백과 변경백을 제어하려는 황제, 주변국을 속국화함으로서 방위부담을 줄이고 변경백을 해체하려는 중앙제국의 행보, 조공무역, 귀족들 간의 역학관계, 주로 황족이나 변경백으로 구성된 공작 후작이나 백작이 대다수인 중앙귀족, 언급만 되지만 공화정을 채택한 국가 등. 작중 비중있게 묘사되는 나라가 두세 나라인 것은 묘사 대상을 한정하여 상대적으로 질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4. 특징

4.1. 소설 외적

연재 초기에는 홈페이지에 중세 기사도를 표방한 새로운 형태의 소설을 쓰겠다고 하였지만 마법사 등 이형적인 힘을 다루는 개체가 많아 아쉬운 부분. 주군에 대한 충성이나 기사의 명예에 대해선 꽤 많은 지면이 할당되어 있지만 그보다는 개개인의 전투에 대한 묘사가 훨씬 더 인상적이어서 읽다보면 기사의 면모에 대한건 2% 부족해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물론 전작의 기사들보단 이쪽의 기사들이 훨씬 현실성 있고 나름대로 사전 조사가 되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정말 기사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하얀 로냐프 강을 보는게 낫다.이쪽은 약자 보호는 좆까고 온통 전쟁씬만 있어서 문제지만

4.2. 소설 내적

4.2.1. 마법

기존 트루베니아 연대기의 마법 체계와는 약간 다른 체계를 지니고 있다. 블헌쪽의 마탑주들은 8클래스가 최강이며 인간의 한계는 9클래스라고 한다차기작이 마법사라더니 이제 다시 트루베니아식 스케일로 갈려나 큰일났다. 인류중 9클래스에 올랐던 이는 단 다섯명 밖에 없었다고. 데이몬이 뻔질나게 쓰던 마법 창고 등 아공간 마법은 9클래스의 경지라고 한다. 그리고 3클래스 까지는 초보 마법사로서 마탑 내부의 아티팩트 공방에서 앵벌이(...)나 해야하며 귀족가들이 기를 쓰고 데려가려는 마법사는 보통 4클래스에서 5클래스라고.[13] 마탑에서도 최소 4클래스는 되어야 마탑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마탑은 여러개지만 마법 원리는 다들 같은 듯.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마법이 같고, 마탑마다 각자 집중 연구하는 분야가 다른 듯 하다. 예를들어 란테이아 마탑은 블레이드 오너 실험 성공 이후 아티팩트 공방을 완전히 접고 이쪽에만 집중하고 있다. 마법사들은 강력하지만 사회 구조상 귀족들의 밑에 있지만 각종 행사를 보면 평민보다는 월등히 앞선 듯 하다.

기본적으로 트루베니아의 마법들 처럼 영단어 조합으로 마법을 사용하며(예:파이어 볼) 캐스팅을 오래할 수록 간단한 마법이라도 강력해지고(정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파훼하기가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다. 3클래스 이하 유저들은 간단한 마법들도 캐스팅에 오래걸린다고.

이쪽도 시체를 사용하거나 저주를 퍼붓는 소위 흑마법은 배척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륙에서 흑마법을 공인하는 것은 사막 왕국 밖에 없으며 그 외의 나라에서는 눈씻고 찾아보기도 힘든듯.

5. 등장인물

이 작전은 블레이드 헌터는 블러이드 오너에 비해 빛나는 검 발현 시간이 상당히 느리니 그냥 결투 시작 즉시 상대가 빛나는 검을 완성하기 전에 달려들어서 족쳐버리겠다는 것이었다. 단순하지만 이 차이가 의외로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해 리셀은 정말 죽을 뻔했다. 루트비히의 방심을 유도해 역습하는 작전으로 간신히 이긴 것.

6. 비판

다만 주인공의 행동 묘사는 오히려 전작보다 끔찍할 정도로심각해졌는데, 전작의 주인공들의 사고가 일관적이어서 별다른 묘사 없이도 주인공의 행적이 잘 이해가 가는 반면 이번의 주인공 리셀은 철두철미한 기사로 묘사되다가도 어떤 시점에 갑자기 어수룩한 뉴비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명 스승은 그에게 모든걸 가르쳐주었고, 교육이 잘못돼서 영재가 범재가되는 좋은 사례검술을 다방면으로 이해하려는 넓은 시야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동네 깡패들과의 일대 다수 싸움에서 자긴 스승님이랑 일대일 대련밖에 안했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간다든가[17] 영지전이 벌어지는 귀족간의 패싸움터에 이"히히 마스터의 염원을 이뤄 드려야지." 하면서 가진 것 없는 주제에 닥돌한다든가(...)[18] 상술한대로 그의 스승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다고 자부할정도로 교육을 잘 시켰는데 검자루에 가죽매는 법 조차 모르며 멍청하게 독에 당해서 자기와 계약맺은 노마법사까지 죽음에 이르게 한다.[19] 이 밖에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 가는 곳 마다 사고와 개드립을 일삼는다. 도대체 스승에게 뭔가 배운게 있긴 한건지 의심이 갈 정도(...). 어릴때는 상인들과 흥정도 잘했고 남의 속마음을 별반 어려움 없이 읽어내는 특수한 능력도 있었다고 나오지만 커서는 그냥 이리저리 바가지 긁혀 돈날리고 사기란 사기는 거는 족족 당해준다작가가 설정을 까먹었나 눈치코치 100단에다가 항삿 신중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던 데이몬과 트루베니아 연대기의 레온 등을 생각하면....답이 없다 답답해 돌아가시겠다 자신의 벌인 일 때문에 도망가는 것도 수도없이 많고 감옥에 갇히는 것도 수도없이 많다. 그리고 이때마다 자긴 도망이 운명이라느니 감옥이 이번이 몇번째인지 모르겠다느니 하는 독백은 읽는 독자 울화통 터질 정도. 어릴때의 리셀과 성장한 리셀은 그냥 별개의 인물이라고 보는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젊은 나이에 벌써 알츠하이머가 온듯... 또한 상황은 분명히 주인공이 청혼한 사람한테 차이거나 친아버지에게 아들임을 인정받지 못하고 내쫓기는 등 충격을 받을 만한 상황이기는 한데, 그 전까지 리셀을 심지가 굳은 인물처럼 묘사하다가 별다른 심리묘사도 없이 주인공이 날뛰고 방황하게 만드는 게 문제점.

새로운 설정들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전작인 소드 엠페러다크메이지부터 봐온 사람들은 기존의 텍스트에서 용어를 바꾼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러블레이드를 빛나는 검으로, 소드 마스터를 블레이드 오너로 바꾼 것. 단 블레이드 헌터는 단순히 블레이드 오너의 강화판 개념이 아니고 수련방식의 차이라는 새로운 개념이다. 또한 전작들에 비해 소드 마스터가 되기가 무척 힘들고 수도 현저히 적다.[20] 비교적 최근에 오러가 마법사들에 의해 개발되어 변변찮은 수련법도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마나연공법은 마나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건재하다. 단 두가지 방법 뿐이지만. 덕분에 강자들이 난립하지 않고 작품내 인물들의 전투력이 상당히 개연성을 얻었다. 단적인 예로, 마법사 출신이기에 블레이드 오너가 돼서도 거의 마탑내에서 연구만 하다 사망한 초대 블레이드 오너 이후 한동안 루드비히 아그리아만이 유일한 블레이드 오너였다. 헌데 루드비히가 이런 유일한 블레이드 오너로 활동한 기간만 40년이다(...). 그때까지 3세대 블레이드 오너가 배출되지 않은 것. 따라서 작중 리셀과 겨루는 블레이드 오너도 루드비히 포함 겨우 넷이다. 이들은 전부 아그리아 파. 여담이지만 이 3세대 블레이드 오너도 자력으로 빛나는 검을 만든 리셀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겨우 여섯이다.

다만 오르기가 무지하게 힘든만큼 일단 블레이드 오너가되면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보신 성능이 있다. 독극물과 알코올을 신체외로 배출시키며, 정신 계통 마법도 듣질 않고 상처 회복도 빠르다. 오감이 민감해지는 등 전반적인 신체능력도 향상된다. 블레이드 오너는 빛나는 검의 생성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블레이드 헌터는 신체 부위별로 그때그때 강화를 할 수 있다. 다만 전작인 무쌍소드 마스터들에 비해선 상당히 약하게 묘사된다. 전작에 검기를 사방팔방으로 뿜어대거나 살기만으로 일반 병사들을 죽여버린다든가는 꿈도 꿀 수 없는 경지. 물론 이런 점이 블헌의 매력이기도 하다. 빛나는 검도 오래 지속할 수 없으며, 소드 마스터들이 패시브로 달고있던 신체 강화는 블레이드 헌터의 부분 신체 강화가 그나마 비슷한 정도이다.

세계관의 문제가 있는데, 상술했듯 일단 초대 블레이드 오너부터가 견습 마법사 출신이었으며 2대인 루드비히는 혼자서 몇십년간 무쌍을 찍는 바람에 검술 수련을 전혀 하지 않았다.[21] 이러니 루드비히의 활약을 지켜본 란테이아의 법사들은 검의 파괴력을 강화시킬 궁리만 하고 수련생들에게 검술 훈련을 시키지 않았던 것. 더군다나 블레이드 오너간의 승부에선 결국 검술 싸움인데, 모든 블레이드 오너들이 란테이아 마탑 출신이므로 출관 후로도 서로 맞붙는 것을 피하기로 했으므로[22] 구태여 검술 훈련을 빡세게 할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열두살 때부터 스물이 넘을때까지 한순간도 검을 놓지않고 마스터와 전장에서 수련한 리셀과는 천지차이가 된 것. 그래서 항상 란테이아 마탑이 아닌 자력으로 블레이드 오너가된 리셀은 자신이 정통아닌 편법이기에 마탑출신 오너들에게 두려움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붙어보니 좆밥너무나 싱거운지라(...) 한번 붙고나선 오너들의 시체에 "너희들은 마법사가 키워낸 가짜. 난 기사인 스승 밑에서 수련한 진짜." "니넨 날 못 이김ㅋ 왜냐면 기사도 마법사도 뭐도 아니니까." "내가 정통 니넨 편법" 등 속사포같이 온갖 폭언을 쏟아 붓는다. 그것도 확성마법까지 써서(...). 혼자서 쌓인게 얼마나 많았으면

따라서 최종보스가 될 것같이 보였던 아그리아 공작가의 루드비히는 8권에서 광탈해버리고, 그 뒤를 이을만한 강한 악역캐릭터는 끝날 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전개는 독자가 지루해져버리는 단점이 있는데, 작가가 이 부분을 간과한 듯. 문제는 이런 상태에서의 전개가 단행본으로 2권 더 이어진다!

후반부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찾으러가는 리셀 앞을 가로막는 고위급 귀족이 등장하긴하지만 이쯤되면 러셀은 대륙최강의 넘버원급 힘을 소유한 것임을 독자들이 이미 알고있는지라 전혀 긴장이 안된다(...). 실제로 이때 록히드 백작가의 블레이드 오너 카르멜을 원큐로 건물 벽에 발로 처박은 다음 검으로 단숨에 머리를 수급한다. 이걸로 블레이드 헌터vs블레이드 오너간의 대결은 끝.정말요? 그 김정률이? 블헌을 읽는 자 트루베니아 시리즈를 잊어라 카르멜이 지레 겁먹은 탓도 있었지만 명색이 블레이드 오너인데 상당히 김빠진다...

특히나 마지막 권인 10권이 굉장히 많은 불평을 받았는데, 페이지수는 다른 권과 대등소이한 상태에서 본편은 다소 기승전결 없는 평이한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뒤로 3챕터 분량이나 외전으로 들어간 것.

1권에선 잦은 오타도 보인다. 자꾸 리셀과 그의 어머니를 보고 모녀지간이라고 표현한다. 덕분에 독자들은 한참이나 뒤에가서 주인공이 남자라는걸 깨닫게 된다. 차라리 주인공이 여자였다면 더 신선했을터이다.[23]

7. 기타



[출판] [E-북] [웹판] [E-북] [출판] [E-북] [웹판] [E-북] [9] 설정 상 두 부류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인 시녀는 푸른 레이스를, 창녀에 가까운 시녀는 붉은 레이스를 단다고 한다. 리셀의 어머니 마리아는 붉은 레이스의 시녀였으며 원래 특수 약물로 임신을 막지만 당시에 사랑에 빠져 복용을 중단한 상태에서 리셀을 임신했다고 한다.[10] 열성적으로 가르치면서 그만큼 빠르게 기력을 소진해갔다고 한다.[11] 다만 리셀은 루카스가에 입문할 당시까지 블레이드 오너가 아니었다. 수련의 마지막 단계인 빛나는 검 발현은 루카스가 주군 선택 과정에서 만난 엘빈의 딸 레이첼 공녀와의 대화(정략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운명) 직후 산속으로 뛰어가 어긋난 운명에 대한 분노를 담아 날뛰는 중 무의식적으로 각성하였다.[12] 후일담으로 자식들 중 아들들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티아나가 먼저 아들을 낳았지만 레오폰 왕국인과의 혼혈이라 피부색이 달라서 루카스 가문의 후계자로 삼을 수 없었다 하며 리셀이 북부의 레틴 왕국 정벌군으로 참전한 와중에 레이첼이 아들을 낳으면서 리셀과 티아나 사이의 아들 데니스를 레오폰 왕국으로 8살이 되면 유학을 보내겠단 약속과 함께 이야기가 끝이 난다.[13] 그 이상으로는 돈이 너무 깨져서 엄두를 못낸다고 한다.[14] 나름 고위직이었다고 한다. 다만 일부 귀족들은 그저 '고급 창녀' 정도로만 봤다고.[15] 추방당한 과정에 서자를 벤 것을 불인두로 얼굴에 지져져 기록으로 남았다.[16] 빛나는 검을 도저히 대적할 수가 없어서 이를 대항하기 위해 떠난 것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17] 주인공의 스승은 일국의 근위 기사단장에다가 후엔 온 대륙을 떠돌아다니며 유수 검술을 수집하고 자기 자신이 자부심을 가질정도로 완벽한 검술을 정립해냈다. 초기엔 그 검술들을 수집하고 정립한 자신의 노력이 안타까워서라도 가르쳐 주려하지않았다.[18] 아무일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멍청하게 영주의 기사들에게 붙잡혀서 실컷 몸 혹사하다가 처형직전까지 간다음 스승의 유일한 유품이자 신표인 검까지 빼앗긴다. 나중에 돌려받긴 하지만. 당연히 주인공의 스승은 귀족들간의 싸움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까지 싹다 알려주었다.[19] 주인공의 스승은 항상 독에 대비해서 은제 식기를 패용하고 다녔다. 은제 식기가 만능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 스승만큼이라도 대비를 안한다는 점에서 이미 학습자로서는 실격.[20] 통계적으로, 마나를 몸에 담는 것 하나만으로도 마법사가 될 확률의 제곱이다. 약 백만분의 일 확률이라고. 뿐만 아니라 몇년이고 수련을 더해야 한다.[21] 기본적으로 란테이아 마탑에서 출관당시 루드비히가 검술 실력이 평기사 수준이었는데, 이때 이미 빛나는 검 하나만으로 제국의 근위대장으로 제국 공인 5검중 한명인 이너프리를 개발살 내버렸다. 흠좀무.[22] 루드비히의 담화에서 이것이 잘드러난다. 본인은 기사이기에 의리를 지키며, 가문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오지 않는 이상 자신을 키워준 마탑을 우선한다.[23] 리셀도 마나때문에 몸에 근육이 안붙어 사람들한테 거의 매번 오해를 산다. 이런 여리여리한 몸으로 무슨 견습/기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