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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0:00

블랙핸드/검은바위 용광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블랙핸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검은바위 용광로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잿가루 작업장
검은 제련소
강철 설비 시설
블랙핸드의 도가니 블랙핸드

1. 소개
1.1. 1단계: 검은바위 가열로1.2. 2단계: 저장 창고1.3. 3단계: 무쇠 도가니1.4. 공격대 찾기 난이도1.5. 신화 난이도
2. 공략
2.1. 일반, 영웅 난이도
2.1.1. 1페이즈2.1.2. 2페이즈2.1.3. 3페이즈
3. 총평
3.1. 신화 난이도
3.1.1. 1페이즈3.1.2. 2페이즈3.1.3. 3페이즈3.1.4. 총평
4. 업적5. 기타

1. 소개

파일:용광로 블랙핸드.jpg
블랙핸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무정한 폭군이자 잔혹한 전사, 그리고 검은바위 부족의 전쟁군주인 블랙핸드는 강철 호드 내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 다음인 두 번째 서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필멸자라면 버텨낼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채, 블랙핸드는 도가니 꼭대기에서 자신의 용광로를 감독하며, 이글거리는 화산바위 망치로 놀라운 품질의 무기를 재련해 냅니다.
네놈들이냐? 이 버러지같은 것들이 소란을 피웠단 말이지. 앞으로 나와라, 내가 직접 상대해주마.
검은바위 용광로의 시설들을 차례차례 무력화한 모험가들은, 최후의 적 블랙핸드에게 향했다...

검은바위 용광로의 마지막 우두머리. "검은 손"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망치를 이용한 직접공격, 부하와 전쟁병기를 부려 실시하는 지휘공격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며, 특히 페이즈가 변환될 때마다 바닥을 부숴서 밑의 층으로 이동하는 연출이 백미. 결국 공격대의 손에 최후를 맞고 그의 시체는 팔까지 잘리게 된다. 전투 개시 전에는 돌아다니면서 도가니에 작업을 하는데 아무래도 잿가루를 부어 넣는 것 같다.

6.2 패치 후 지옥불 성채에서 그롬마쉬의 행보가 공개되면서 이에 반감을 품은 많은 유저들이 이 블랙핸드야말로 진정한 강철 호드의 대족장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위상에 걸맞게 게임에서 강철 호드의 힘을 제대로 체감시켜 준 전쟁군주는 사실 블랙핸드 한 명뿐이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기간 동안 신화 난이도에서는 희귀 탈것강철발굽 파괴자를 항상 1개 드랍했다. 무쇠발굽에 용광로 특유의 갑옷이 입혀져있는 폭풍간지 룩. 7.0 패치 이후엔 다른 탈것들이 그래왔듯 획득 확률이 매우 낮아졌다.

결국 블랙핸드는 패배하고 검은바위 용광로는 무너진다. 패배해 타나안 밀림까지 후퇴하는 강철 호드 앞에는 또다른 운명의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1.1. 1단계: 검은바위 가열로

블랙핸드가 도가니에 잿가루를 부어 넣습니다. 녹아 내린 잿가루 용액은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전투 지역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서서히 흘러 들어옵니다.
네놈들 모두 여기에 묻어버리겠다!
이곳을 무너뜨려야 한다면 그래주지!

1.2. 2단계: 저장 창고

강력한 공성 병기를 비축하고있는 블랙핸드가 난간 위 쪽의 지원 병력을 부릅니다.
블랙핸드의 체력이 70%가 되면, 중앙으로 달려가 천장에서 강철의 별을 투하하여 자신과 플레이어들을 밑층으로 떨어뜨린다.
포문을 열어라! 무조건 박살내버려!
전차를 불러내라!
공성병기! 여길 초토화시켜라!
검은바위 부대! 공격!
병사들이여, 공격해라!
저격수, 쏴라!

1.3. 3단계: 무쇠 도가니

분노의 용광로가 파괴된 후 무쇠 도가니는 단단하게 굳습니다.[1]
블랙핸드의 체력이 30%가 되면 바닥을 박살내고 자신과 플레이어들을 무쇠 도가니에 떨어뜨린다.
시체까지 태워주마!
(3페이즈 관통의 투척) 이제 숨을 곳은 없다.
최후를 맞이해라.
여기까지다.
이곳이 너희 무덤이다!

1.4. 공격대 찾기 난이도

폭탄과 죽음의 표적 대미지가 낮아져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2페이즈때 난간조를 운영하지 않아도 충분히 힐로 커버가 된다. 3페이즈 때 거대한 분쇄강타는 넉백 거리가 짧아져 낙사 위혐이 적다.

엄청나게 쉬워진 데다 1억이라는 체력도 금방 닳기 때문에 카르가스에 맞먹는 샌드백급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3페이즈 넉백으로 낙사만 하지 않는다면 거저먹기 수준.

1.5. 신화 난이도

2. 공략

2.1. 일반, 영웅 난이도

2.1.1. 1페이즈

"내 가열로를 부수다니...이젠 가열로가 네놈들을 부술 게다!"
블랙핸드의 사용 기술을 체험하는 단계.

원딜과 힐러는 중앙에 뭉쳐서 시작하며, 탱커와 근딜은 배회하는 블랙핸드를 풀링하여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 시작과 함께 맵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쇳물이 차오르기 때문에 맵이 점점 좁아진다.

잿가루 폭탄은 대미지는 그저 그렇지만 10초간 받는 피해를 2배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밟지말고 반드시 피해줘야한다. 때문에 탱커와 근딜은 외곽에서 블랙핸드를 계속 빙글빙글 돌리는 전법을 쓴다. 그러다가 분쇄의 강타가 오면 메인탱커를 제외한 다른 근딜은 같이 안날아가도록 주의하고 오프탱은 재빠르게 도발해서 블랙핸드가 이곳저곳으로 날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날아가는 메인탱커는 외곽으로 날아가 강한 쇳물 도트 대미지를 받으므로 생존기를 켜는 게 좋다. 사제가 있으면 신의의 도약으로 날아가는 탱커를 땡길 수 있다.

죽음의 표적은 원거리중 무작위로 2명을 선정, 그 사람과 블랙핸드 직선상에서 블랙핸드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캐릭터를 대미지와 함께 멀리 넉백시키는데 다른 기술인 파괴로 생기는 파편더미 뒤로 가면 대미지/넉백 없이 피할 수 있다. 때문에 죽음의 표적이 걸린 두 사람은 파편더미 뒤로 숨어들고[2] 다른 플레이어는 죽음의 표적 사선 상에 있으면 안 된다.

또한 죽음의 표적이 플레이어에게 맞을 때와 플레이어 이외의 것에게 맞았을 때의 대사가 다르므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관통의 투척이 플레이어에게 맞았을 때)
너무 약하군.
너무 느리다.
(관통의 투척이 플레이어 이외의 것에 맞았을 때)
썩 나와라!
나와서 맞서 싸워라!
겁쟁이 녀석!

파괴는 쌍둥이 오그론의 파쇄와 거의 똑같은 스킬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바닥을 피해주면 되며 파편이 단시간에 상당히 많이 떨어져서 공대원 피가 요동치므로 보통 이때 생존기 + 여우상 등으로 피해를 최소한 줄인다. 조그만 바닥은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지만 파편더미를 생성하는 주황색 큰 바닥의 경우 가까운데서 맞으면 상당히 아프므로 큰 바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식으로 피한다. 특히 영웅 난이도는 생존기를 받아도 거대한 파괴 대미지가 즉사급이니 무빙이 필수다! 참고로 3번째 죽음의 표적은 보통 2번째 파괴 도중에 오니 정신 차려야 한다.

블랙핸드 체력이 70%가 되면 페이즈가 전환되는데, 보통 파괴 2번+약간의 시간 정도면 무난히 넘어간다. 사실 3번째 파괴를 보기 시작하는 딜이면 블랙핸드를 잡을 수 있는 화력이라고 보기 힘들다.

2.1.2. 2페이즈

"여긴 재건하면 그만이지만, 너희 시체는 아무도 되살리지 못한다!"
블랙핸드가 중앙으로 달려간 후 강철의 별을 투하시켜 두번째 전투지역으로 떨어뜨린다. 2번째 전투 지역은 그동안 생산한 무기와 수하들이 가득한 무기고다.

난간에 주기적으로 강철병사가 생성되며 이 병사들이 지속적으로 공대원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 공격은 스플래쉬 대미지므로 2페이즈는 적당히 약산개하는 게 좋다. 탱커는 1페와 마찬가지로 폭탄이 깔리므로 무빙 탱을 한다. 이 강철병사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분쇄의 강타를 맞으면 튕겨져 올라가는 걸 이용, 처리조로 1파티 정도를 구성해서 분쇄의 강타를 이용해 난간에 올라가서 병사들을 처리한다. 난간 위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해야 하며 보통 광역딜이 좋은 클래스, 그리고 탱커 주변을 따라다녀서 같이 맞기 좋은 근딜들이 올라간다.

그리고 공성 전차를 부르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공성전차는 2,4시 8,10시방향 4군데에 있는 입구 중, 블랙핸드와 가장 멀리 떨어진 대각선 방향에서 나온다. 공성전차는 나온 후 시선집중 캐스팅을 한 뒤 가장 가까이 있는 플레이어를 쫓아다니며 분쇄의 들이받기를 쓴다. 전차는 처음엔 검은무쇠 철갑이라는 받는 피해 90%감소 버프가 걸려있어서 사실상 무적이며 잿가루폭탄이나 죽음의 표적에게 쓰는 관통의 투척에 맞으면 해당 버프가 풀리면서 딜이 들어간다. 이를 이용해서 시선집중 대상자[3]는 전차를 끌고 블랙핸드가 깐 잿가루 폭탄으로 이동해서 폭탄을 처리하며 원딜들은 전차 근처에서 적당히 약산개하다가 죽음의 표적 대상자가 되면 전차 뒤로 숨는다. 전차는 기력이라는 수치가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차오르며 기력이 다 차면 점점 더 커지는 불바닥을 깔아버리는 박격포를 발사하니 그 전에 잡아야 한다. 하지만 너무 빨리 잡으면 죽음의 표적을 대미지 없이 처리할 방법이 없으니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다. 2번째 죽음의 표적을 전차에게 맞혀 전차가 파괴되거나 체력이 아주 조금 남아있게 하면 된다. 2번째 죽음의 표적이 박히기전 전차의 체력이 30~40% 정도면 OK. 이런 경우 3번째 죽음의 표적은 전차가 없이 버텨야 되는데 주로 서브 탱커가 맞아주는 방식을 취한다.

보통 공성 전차를 4~6번 정도 보게되며 마지막 1~2번은 그냥 죽음의 표적만 처리하고 블랙핸드에 딜을 집중해서 페이즈를 넘기게 한다.

2.1.3. 3페이즈

"타버려라! 네놈들 모두!"
"가열로의 심장이 너희를 삼키리라!"
블랙핸드 체력이 30%가 되면 바닥을 박살내고 굳어버린 용광로로 자신과 플레이어를 추락시킨다.

잿가루 폭탄은 이제 바닥에 뿌리는게 아니라 탱커 1명+나머지 공대원 2명에게 부착되어 5초안에 폭발하며, 터진 위치에 잿가루 구멍을 생성하여 강한 화염 피해를 주는 바닥이 생성된다. 걸린 대상자는 무조건 정해진 곳으로 이동하는 게 중요하다.

분쇄의 강타는 '거대한 분쇄의 강타'로 강화되며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터라 공대원 거의 전원이 달라붙어서 대미지를 나누어맞아야 된다. 보통 이때 전체 생존기를 연계하는 편이다. 또한 분강을 때린 자리에 거대한 잿가루 구멍이 만들어져 맵의 1/4를 뒤덮는 큰 불바닥이 생기니 탱커를 따라 잘 이동해야 한다.

죽음의 표적은 단일 대상이 맞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선 방향의 모든 플레이어를 관통하여 대미지 + 넉백효과를 주므로 무빙을 실수했다간 다른 플레이어까지 피해를 입고 낙사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게다가 3페이즈 지역인 굳어버린 용광로는 점점 강해지는 도트 대미지가 상시 들어오는 데다가 잿가루 화산 범위가 워낙 넘어서 4개 정도부턴 전투 가능지역이 거의 없어지기 사실상 타임어택이 시작된다. 보통 첫 번째 강타 이후, 혹은 3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블러드가 올라간다.

분쇄의 강타/죽음의 표적으로 인한 넉백으로 낙사하는 걸 막기 위해서 최대한 블랙핸드를 외곽으로 빼고 본진 역시 앞쪽에 위치시킨다. 분쇄의 강타를 맞은 이후 다시 블랙핸드와 본진의 위치를 재조정하는 게 기본 진행. 잿가루폭탄과 죽음의 표적은 본진이 휩쓸리지 않도록 최대한 외곽으로 빠져야 한다. 거의 국민룰로 블랙핸드와 마주보는 원딜 기준으로 잿가루폭탄은 왼쪽, 죽음의 표적은 오른쪽으로 빠지는게 관례다.
"우리는 대족장 님의 무기다...우리 없이는......"(처치 시 대사)

3. 총평

대격변 초기의 검은날개 강림지의 '네파리안'을 능가하는 '일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사실상 영웅 난이도도 이전 확장팩의 일반 난이도에 비견되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하드모드나 신화 난이도가 아닌 경우에도 체감상으로 가장 강력한 난이도를 보여주는 네임드로 기억될 것이다.

일단 탱커의 역량이 정말 중요한 네임드. 분쇄의 강타에 대비한 메인 탱커 & 오프 탱커의 도발연계가 잘 안되면 1페부터 망하기 십상이며, 2페이즈 때 딜러들을 난간에 잘 올라가도록 분쇄의 강타 위치 조절 + 밀리진이 전차에 쓸리지 않도록 거리를 살피며 이동하는 판단력도 중요하다 또한 3페이즈 때 폭탄이 잘 빠지면서 거대한 분쇄의 강타에 낙사하는 인원이 없도록 위치선정하는 것도 탱커의 몫이다.

그렇다고 탱만 잘하면 되는 네임드가 아니다. 블랙핸드의 패턴자체는 어려운 게 없지만 실수유발을 할 수 있는 패턴이 많으며 순간 대미지가 높기 때문에 급사가 빈번하다. 당장 무빙을 잘하지 않으면 1페이즈 첫번째 파괴로 공대원 대부분이 사망해버리는 참사가 발생한다. 이후에도 죽음의 표적과 폭탄에 대한 대비를 잘못하면 공대원이 퍽퍽 죽어나가고, 이를 놔두고 넘기기엔 3페이즈가 시작되고 오는 살인적인 광역 대미지 + 엄청나게 요구되는 딜량[4] 등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한명의 딜러, 힐러가 정말 아쉬운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3페이즈에 진입하면 앞서 썼던 죽음의 표적은 경로상의 모든 적을 다 뚫어버리고 잿가루 폭탄이 부착형으로 변해 대상자가 반드시 무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처를 정말 잘해야 한다. 거기다 넉백 거리가 상당해 강타나 투척에 의해 낙사당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여하튼 여러모로 공대 내부의 적을 가려내기 딱 좋게 설계된 네임드. 숙련되지 않은 인원이 포함된 막공의 경우 디버프 대상자가 한쪽에 우르르 몰려가거나 본진에서 안빠지는 대참상(...)이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검은바위 용광로 공략이 제법 진행되었을 때도 수많은 막공들이 블랙핸드에서 헤딩했다.

군단부턴 자체생존이 가능한 탱커나 일부 딜러 클래스에 한해 일반 및 영웅 솔플이 가능했으며, 격아부터는 2단계 때 벽에 붙어서 천장으로 튕겨나가 리셋당하지 않도록 하면 모든 직업이 솔플로 블랙핸드를 잡을 수 있다.

3.1. 신화 난이도

3.1.1. 1페이즈

우선 네임드의 초반과 후반 딜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블랙핸드 신화의 전투 특성상, 대다수의 경우에는 1페이즈에 리셋버그를 이용한다. 네임드가 리셋이 되면 다시 생성될 때까지 30초 정도가 걸리는데, 이 때 야냥의 쇄도, 수도사의 쉬엔 등을 켜두면 다음 트라이를 시작할 때에 생성된 소환수들이 남아서 딜을 더 넣게 되고, 네임드가 생성되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공대의 진영을 쉽게 다듬을 수 있다. 그래서 네임드 전투를 시작할 때에 냥꾼의 딜이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화 블랙핸드의 체력은 2억 4천만이 넘으므로 맵 가장자리부터 들어차는 쇳물을 한계치까지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가운데 작은원에 위치 - 폭탄+죽표를 대비해야 한다. 물론 폭탄이 계속 깔리면 이동할 공간이 없으므로 그망을 킨 도적, 마해를 킨 수도사 등이 전담으로 모두 밟아서 지우는 택틱이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영웅과 마친가지로 거대한 파괴의 대미지가 매우 살인적이므로 반드시 이속기+생존기를 섞어가며 무사히 넘겨야 한다. 또한, 쇳물에 폭탄이나 파괴 더미가 닿게 되면 공대 전체에 20만 가량의 대미지가 들어와 매우 위험해지기 때문에 파괴 더미를 계산적으로 유도해서 깔 필요가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바깥쪽에 깔린 파괴 더미를 죽표를 이용해서 제거하는 센스 플레이도 요구된다.

이 때 암사와 같이 무빙딜에 유독 취약한 딜러와 거대한 파괴에서 도망다니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도적 외 근딜은 끔찍한 딜로스 때문에 공대의 짐짝이나 다름없고, 여우상의 필요성 때문에 최소 2냥꾼이 필요하다. 검은손 신화 난이도 디자인의 병맛을 돋보이게 한다.

6.2패치 이후에는 지옥불 성채 영웅 난이도급 아이템을 충분히 구비하고 전설반지도 갖춘 텝렙 720 이상으로 모아서 진행하면[5] 1거강만 보고 2페이즈로 넘어갈 수 있었다. 이는 상위 공대던전인 성채의 등장으로 검은바위 용광로 전체적으로 자잘한 너프를 받은 것과 사기저하 버프의 영향으로 체력이 1억 9천대로 낮아져 극한의 딜링이 없어도 되고, 블랙핸드가 주는 각종 대미지도 낮아져 힐러들도 여유가 생겼기 때문. 하지만 이때도 거대한 파괴/죽표/지뢰는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3.1.2. 2페이즈

신화 난이도의 2페이즈의 차이점은 2페이즈 시작시에 나오는 잿불덩이, 전차, 그리고 난간조이다.

신화 난이도의 2페이즈가 시작되면 첫 전차가 나오는 시점까지 계속적으로 빨간색 바닥이 생기고 그 자리에 잿불덩이가 떨어지는데, 잿불덩이를 맞게 되면 도트 대미지를 주는 해제 가능한 디버프가 생기고, 맞지 않게 되면 그 자리에 불바닥이 생기게 된다. 잿불덩이의 대미지가 꽤 아프지만 그렇다고 불바닥이 생기게 놔두면 본진의 무빙이 제한되기 때문에 2페이즈 전반적인 공략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2페이즈 시작 시에는 네임드의 딜링보다 택틱에 따라 필요한 공간에 생기는 잿불덩이를 받아내는 데에 주력하도록 하고, 힐러들은 2회 해제 문양을 이용해서 최대한 빠르게 디버프를 해제한다. 운무의 재활이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전차는 전차를 뽑는 위치에 따라 정해진 강화 전차(1시 강화된, 5시 초강력, 7시 폭발성, 11시 불타는)가 나오는데, 1~4번째 전차는 나오지 않았던 전차 중에 네임드 위치에서 가장 멀리 있는 전차가 나오고, 5번째 전차부터는 네임드의 위치와 무관하게 1~4번째 전차가 나왔던 순서대로 다시 나오게 된다.

강화된 공성전차는 죽표 3번을 모두 맞추면서 계속 극딜을 해야 다음 전차가 나오기 전에 처리가 겨우 될 정도로 체력이 많고, 초강력 공성전차는 이동 속도가 매우 빨라 도적이 아니면 드리블이 매우 어렵다. 폭발성 공성전차는 체력이 10% 미만으로 내려가면 공대 전체에 60만 정도의 대미지를 주는 대규모 폭발을 시전하는데, 이는 난간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폭발성 공성전차를 처리할 때에는 대규모 폭발을 시전하게 한 이후에 탱커와 무적 클래스(냥꾼, 법사, 도적 등)를 제외한 전 공대원이 같이 분강을 맞고 날아가는 방식의 대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불타는 공성전차는 지나가는 자리에 불바닥을 깔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전차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거나, 드리블을 최대한 바깥쪽으로 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

신화 난이도의 강철 병사는 공격을 여러 번 성공시키면 숙련되어서 대미지가 증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놔두면 공대의 힐업이 겉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강철 병사가 숙련도를 쌓기 전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난간에 올라가면 받는 도트 대미지가 40초 지속으로 변하므로 사실상 특정 플레이어들을 전담으로 올리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난간 처리조를 2팀 이상 꾸려서 순차적으로 올리도록 한다. 난간 처리조로는 주로 조드와 조드를 보조할 힐러 하나 정도를 보내며, 경우에 따라서는 밀리를 추가하기도 한다. 택틱에 따라서는 1페이즈가 끝나고 떨어지면서 흑마가 첫 쫄이 나오는 위치로 미리 가서 대기를 해 첫 쫄을 처리하고, 소환진 작업을 한 이후에 타이밍에 맞춰 그 곳에서 나오는 쫄들을 처리하기도 한다.

2페이즈의 택틱은 크게 드리블 택틱과 파킹 택틱으로 나뉜다. 초창기의 상위 공대들은 드리블 택틱을 주로 이용하였으며, 시즌 후반에는 파킹 택틱이 주로 이용되었다. 드리블 택틱은 영웅 난이도의 블랙핸드와 비슷하게 네임드와 전차를 계속 드리블하는 방식으로, 초강력 전차의 특수성과 공략상 전차가 두 대 이상 맵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2명 이상의 전담 드리블러(보통은 도적과 냥꾼)를 이용하여 전차를 드리블한다. 드리블 택틱의 핵심은 죽표 처리가 최소한의 무빙으로 해결되는 것으로, 탱커와 드리블러의 숙련도가 높고 호흡이 잘 맞으면 원딜이 말뚝딜만 해도 될 정도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공략상 강화된 공성전차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네임드 딜로스가 크고, 폭발성 공성전차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대규모 폭발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파킹 택틱의 경우 서브탱 하나가 탱크를 구석으로 데리고 가 그곳에서 탱크와 맞다이를 뜨며 탱킹하는 택틱이 주로 사용된다. 주로 초강력으로 시작하여 불타는, 강화된, 폭발성의 순서로 전차를 뽑게 된다. 파킹 택틱은 전차에 딜을 거의 넣지 않기 때문에 네임드 딜로스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차 탱커에게 들어가는 대미지가 엄청 강해서 탱커 부담이 크고, 난간조가 분강 직전 죽표에 걸릴 경우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가 되어 난간조의 유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전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대포를 쏘는 주기가 빨라져 나온지 오래 되면 분쇄의 들이받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차가 쌓여도 3페이즈까지 탱킹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5번째 전차가 나올 때는 4번째 전차가 아직 분쇄의 들이받기를 사용하므로 5번째 전차의 시선 집중이 걸린 것을 확인하고 전차 탱에게 보호의 손길을 지원하는게 좋다. 전차를 탱하는 탱커는 양조가 가장 좋지만 죽기도 되며 보기도 가능하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전차에 모든 죽표를 꽂아야 하기 때문에 전차 하나당 죽표 3번 이상을 소모해야 하고, 따라서 전차들이 박격포를 쏘게 된다. 박격포를 쏘게 되면 불바닥이 매우 넓은 지역에 깔리게 되는데, 본진의 행동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박격포를 최대한 구석으로 유도해야 한다. 박격포 유도조로는 주로 밀리 3명을 기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냥꾼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6.2패치 이후부턴 딜이 매우 강해진 영향으로 정석적인 공략법 중 일부를 스킵할 수 있어 몇몇 택틱이 수정된다. 먼저 강력한 딜로 2페이즈를 길게 안 보기 때문에 난간에서 저격하는 소총수들의 공격은 힐로 커버가 가능하니 난간조는 운영하지 않으며, 탱커 혼자서 분강맞고 바로 내려오도록 한다. 템렙으로 미는 이 택틱에서도 중요한 건 전차인데 정석 공략과 달리 대략 전차 2대 정도만 보면 3페를 넘어간다. 고정탱 전략을 쓰는 게 좋은데, 위에서 내려오자마자 블랙핸드 탱커는 6시로 내려가 1시에서 강화된 전차가 나오도록 유도하고, 서브탱커는 전차가 나오자마자 넉백되지 않게 구석에 잘 끼어서 탱하는 동시에 메인 탱커가 분강을 맞고 어글이 초기화되면 잠시 어글만 잡아주면 된다. 나머지 공대원들은 1시쪽의 잿불덩이는 적당히 받아주며 무빙동선을 확보하고 지뢰와 죽표처리에 신경써야 한다. 블러드와 전설 딜반지는 이때 몰아서 쓰는 게 좋다. 2번째 전차부턴 무빙딜이 좋은 냥꾼이 전차 유도해 1시 근처로 대려와 죽표 몸빵용으로면 쓰면서 3페가 빨리 넘어가지 전까지 버티면 된다. 단, 텝렙이 깡패가 됐더라도 가장 어려운 페이즈이니 불바닥과 지뢰 회피 + 죽표 대처는 반드시 해야 한다.

3.1.3. 3페이즈

신화 난이도 3페이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잿가루 더미가 천장에서 떨어진다는 것이다. 3페이즈 중 총 3~4번 정도 잿가루 더미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바닥을 밟지 않으면 거대 분쇄의 강타를 썼을 때와 같은 잿가루 분화구가 생기고, 이는 블랙핸드의 잿가루 분출에 똑같이 영향을 받아 넓은 바닥을 만들게 되기 때문에 공대의 이동 경로에 존재할 수 있는 잿가루 더미는 최대한 밟아 주어야 한다. 무적 생존기가 있는 클래스(냥꾼, 법사, 암사)들이 파괴를 맞으러 이동해야 하며, 본진 주변에 생기는 잿가루 더미는 본진이 이동해서 같이 맞아준다. 공대 상황에 따라서는 보호의 손길을 이용할 수도 있다.

3페이즈에서는 특성상 죽표를 맞을 수밖에 없는데, 관통상 디버프가 사라지지 않고 3명씩 디버프가 생겨나기 때문에 3페이즈가 진행될수록 공대의 힐 요구량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따라서 극한의 딜힐이 요구된다. 그리고 블랙핸드는 죽표를 관통상이 없는 사람 우선으로 걸기 때문에, 3페이즈 후반에는 분강을 맞아야 할 밀리들이 죽표의 대상이 되어서 상당히 위험한 타이밍이 생겨난다. 본진은 한 점에 뭉쳐서 최대한 바닥힐을 받으며 네임드를 말뚝딜 할 수 있도록 하고, 근딜 역시 최대한 딜로스가 없도록 해야 한다. 죽표의 대상이 되면 본진에서 최소한으로 나가서 산개해서 맞고 빠르게 복귀해야 하며, 이 때 힐러가 안쪽, 빠른 복귀가 가능한 조드, 냥꾼, 흑마 등이 바깥쪽에 서서 맞을 수 있도록 한다. 후반에는 힐이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힐러가 죽표의 대상이 되면 보호의 손길을 줘서 죽표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거나, 죽표를 맞고 날아가는 힐러를 사제가 땡겨줘서 힐로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다.

주로 도적 3명과 탱커 1명이 분강을 맞는다. 도적들은 이때 교란, 그망 등을 돌려가며 최대한 생존에 신경써야 한다. 도적의 사기스러운 생존 스킬 때문에 블랙핸드 신화에서는 최소 2 도적은 필요했다.[6] 3페이즈의 거대 분쇄의 강타 대미지 25% 하향 패치 이후에는 전딜, 죽딜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으나, 분강 이후의 딜로스와 힐 요구량 때문에 도적은 여전히 선호됐다.

6.2패치 이후부턴 크게 위협적이진 않은 페이즈. 2페만 무사히 넘겼다면 여기서부턴 여유가 있다. 강화된 분강은 탱포함 밀리딜러진 4~5명이 반드시 같이 맞아서 연속 분강을 안 때리게 조심하고, 잿가루 더미를 지정된 공대원이 막아주면서 죽표와 폭탄 처리만 잘해주면 된다. 이 페이즈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나 죽표의 처리. 관통죽표에 본진이 쓸리면 디버프가 남아 아무리 텝렙 깡패라도 힐로 커버하기 벅차다.

3.1.4. 총평

높은망치의 마르고크나 지옥불 성채의 아키몬드도 엄청난 딜량과 세밀한 택틱을 요구하지만, 레이드 전투의 연출, 스토리상의 중요성, 그리고 블랙핸드의 캐릭터성을 생각해보면 진정한 최종 보스라는 타이틀에 어울린다. 초기 트라이 당시 메소드나 파라곤 등 세계 유수의 공격대들이 1페이즈의 무지막지한 딜힐을 커버할 수 없어서 진도를 빼기 어려웠을 정도였으며, 블리자드의 템렙 버프 후에도 다수의 공격대가 피를 말리는 트라이를 통해 블랙핸드를 잡아낼 수 있었다. 마르고크와 유사하게, 공대 단위의 정교한 택틱보다 개인의 집중력과 화끈한 딜힐에 초점을 맞췄던 우두머리로 이름값을 확실히 했다.

연출과 택틱 측면에서 다양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네임드로 꼽히지만, 블랙핸드 신화 난이도에 대한 레이드 유저들의 불만은 상당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클래스 구성이다. 1페이즈의 파괴 대처, 3페이즈의 본진 자리 잡기 때문에 2~3명의 냥꾼이 필수적이고, 1페이즈의 잿가루 폭탄과 3페이즈의 거대 분쇄의 강타 때문에 2~3명의 도적이 트라이 초기에는 필수적이었으며, 2페이즈의 난간조 처리 때문에 2명의 조드와 1명 이상의 흑마가 필요했다. 이걸 감안하고 나면 남은 딜러 자리가 몇 없다. 이 때문에 몇몇 필수 클래스를 제외한 다른 클래스는 블랙핸드를 트라이하는 공대에 들어가기 힘들었으며, 특히 거대한 파괴에 속수무책인 밀리는 도적을 만들어오지 않는 한 공대에서 트라이 기회를 얻지도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탱커 역시 양조의 유무에 따라 네임드 자체의 택틱과 난이도가 크게 변하였다. 이러한 필수 클래스의 문제는 25인에서 20인으로 줄어든 신화 난이도의 개편과 맞물려서 딜전, 고술, 풍운, 야딜, 정술 등 비선호 클래스들의 자리가 생겨나지 않는 문제가 생겨나 혹평을 들었고, 블랙핸드 신화를 트라이하다가 필수 클래스를 효율적으로 충원하지 못해 폭파되는 공대도 특히 많았다.

클래스 문제와는 별개로 네임드 전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평. 1페이즈, 3페이즈의 극한의 타임어택과 2페이즈에 전차 순서 배치, 난간조의 배치에 따라서 여러 가지 택틱이 존재할 수 있었고, 공대원 대다수가 특수 임무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높은 수준의 이해도를 요구하는 네임드였다.

위에 언급된 대로 6.2 패치 이후부턴 텝렙깡패 + 전설반지 영향으로 딜부담이 엄청 줄어서 위협적인 요소들을 어영부영 넘기고 잡는 게 가능하다. 특히 1페이즈에서 분강을 2번 정도 본다거나 2페이즈에서 난간조 미운영, 전차 파괴는 1번이면 되는 게 엄청나다. 이 덕에 블랙핸드직 퀘스트를 완료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군단 직전까지 매주 강철발굽 파괴자 탈것 먹자팟이 생겼다.

4. 업적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업적이다. 떨어지는 잿불덩이는 블랙핸드 3단계 때, 무쇠도가니 밖에서 떨어진다. 근데 무쇠도가니 밖에서 젠되니 이를 그냥 먹으면 당연히 낙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다시 무쇠도가니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걸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은 사냥꾼(철수), 흑마법사(소환진, 악마의 도약)이다. 그래서 이 업적은 사냥꾼과 흑마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하기가 쉽다. 떨어지는 잿불덩이는 클릭하는 것이 아니고 떨어질 때 몸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 업적이 어려운 가장 큰 원인은 블랙핸드의 난이도이다.(...) 우선 3단계까지 모든 공대원이 살아가야하며, 외부로 떨어지는 잿불덩이를 먹으려 간 인원이 죽음의 표적의 대상이 되면 잿불덩이를 몇 개 못 먹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인원이 빠지고하면 당연히 거대한 분쇄 강타를 맞을 인원이 적어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과열로 인해 화염 피해가 증가하는 것도 문제다. 그러면 힐이 밀릴 수밖에 없고, 힐이 밀리니 거대한 분쇄 강타를 맞는 인원을 살리는 것을 불가능하다.

또한 이게 카운팅이 안 된다. 물론 초반에는 떨어지는 잿불덩이를 받으면 잿불덩이라는 디법이 쌓여서 개개인이 몇개를 받은지는 파악할 수 있으나, 블랙핸드의 스킬(죽음의 표적 등)에 맞거나 죽으면 디법이 사라진다. 하지만 그래도 업적 추적을 해놓으면 처음에는 빨간색이다가 20개를 받으면 흰색이 되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다. 죽은 사람도 카운팅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용하여 자살 특공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떨어지는 잿불덩이는 거대한 분쇄강타를 5번 시전한 후부터는 젠되지 않는다. 고로 이 업적은 다소 타임어택의 성격도 있다.

위와 같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선 악랄한 업적이었지만, 격전의 아제로스 기준에선 잿불덩이가 무쇠도가니 안에도 떨어져 난이도가 급하락하였다. 붉은색으로 빛나는 잿불덩이를 도가니 안에서 20번 이상 받은 후 블랙핸드를 처치하면 솔플로도 달성할 수 있다.

5. 기타




[1] 원문은 The Iron Crucible has hardened over after the Black Furnace was destroyed(검은 가열로가 파괴된 후 무쇠 도가니는 단단하게 굳었습니다)인데, '격노의 가열로'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았으며 도가니가 굳은 것이 마치 블랙핸드와의 전투 중에 일어난 일처럼 보이게 만드는 번역은 둘째치고, 원문부터가 검은바위 용광로에 없는 시설인 검은 가열로(격노의 가열로'Blast Furnace'를 잘못 표기한 듯)를 언급하는 등 중구난방이다.[2] 주로 파편더미를 아끼고 사선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두 플래이어가 한 파편더미 뒤로 모이는 편이다.[3] 주로 사냥꾼이 전담해서 한다.[4] 이는 티어 4세트 파밍 후 트라이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요구 딜량이 큰 것이라고 개발자가 인터뷰에서 밝혔다.[5] 이정도면 용맹의 점수로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안했다는 가정하에 지옥불 성채 영웅 졸업에 근접하는 템렙이다. 용광로 신화 졸업급 스펙이 705대 근처인 걸 생각하면 엄청난 텝렙 차이인 셈.[6] 문제는 드군 들어서 도적 PvE가 별로라 유저가 줄어서 많은 공대에서 구인에 곤란함을 겪었다는 점이다. 또한 그러잖아도 얼마 안 되는 근딜 자리에 복수의 도적이 필수가 되면서 다른 근딜들의 입지가 더 줄어들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흑수를 제외한 다른 네임드들에선 도적이 딱히 쓸모가 없고 외려 판금 딜러들이 훨씬 좋단 점이다. 많은 고정공대에서 이 때문에 억지로 도적 부케를 만드는 사람이 생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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