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 형태(위) | 인간 형태(아래). |
어둠과 혼돈을 다루는 드래곤으로,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것을 즐기며, 표면적으로 나서는 일이 많지 않다.. 라고 설정은 잡혀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마계에 끼친 영향이 너무나도 방대하다. 브루스트호닌은 브리트라의 저주로 인해서 2/3가 언데드 천지이며 이 저주로 몰락한 지방 영주 란마르크家의 아드마 성채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벨루스란의 비스페르 마을에 박혀있는 브리트라의 무기는 그 동네 주민들을 언데드로 만들고 땅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고 있으며 남동부는 브리트라 휘하의 제47 바카르마 군단이 장악하여 꿍꿍이를 꾸미고 있다. 대파국때 화평을 가장하고 아스펠이 용제들의 뒷통수를 때리면서 쓰러졌다고 언급 되지만 죽었는지 살았는지 일언반구 없다가 은근슬쩍 4.0패치때 얼굴을 드리운다.
티아마트 군단이 열세에 놓인 상황에 과거 룬족[1]이 사용하던 고대 이드 병기[2]를 이용하여 전황을 바꾸려 한다는 것을 알게된 브리트라는 역으로 티아마트 군단을 공격하여 그 정보를 알아내려 한다. 티아마트 사후 잔당을 소탕하던 브리트라는 히페리온에 대해 알게 된다. 히페리온을 얻으려는 브리트라는 인간으로 변장하고 카탈람 지역에서 티아마트 군단의 잔당과 침공해오는 브리트라 군단을 막아내며 활약하던 주인공에게 접근해 함께 고생을 하며 히페리온의 정보를 모으고 결국 에너지 핵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어 주인공을 배신한 브리트라는 히페리온을 가동시키고 주인공을 그냥 버려둔채
한편 자신을 추적하며 견제하던 카룬을 맞상대해 중상을 입히고 결국 카룬을 카탈라마이즈에서 쓰러뜨리는데[4], 중상을 입고 쓰러진 카룬을 찾기 위해 네자칸과 트리니엘이 직접 나타나는 바람에...[5] 이 둘이 카룬을 찾다가 카탈라마이즈를 발견해버린다. 결국 위치가 들킨 카탈라마이즈는 천족과 마족의 공세에 의해 함락되고 히페리온도 파괴되고 말지만 다행히 룬의 보호탑을 비롯한 고대 룬족의 유적들을 침입해 자료를 모은 결과 고대 이드 병기들을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브리트라는 곧바로 고대 이드 병기를 이용하여 천계, 마계, 어비스, 용계 가릴것 없이 대침공을 시작한다. 천족과 마족, 연족 연합이 브리트라 군단의 공세에 맞섰으나 결국 남, 북부 카탈람과 티아마란타, 사르판 등의 점령한 영토들을 모두 빼았는데 성공한다. 이어 대륙의 봉인석을 부수고 대륙을 침몰시킨 브리트라는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던 대륙을 들어올린다.
티아마트 군단을 배후에서 공격 → 천족과 마족, 연족과 티아마트 군단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까지 고대 이드 병기에 집착 → 고대 이드 병기를 앞세운 전력을 동원한 침공으로 3개 대륙을 침몰 → 잊혀진 대륙의 봉인을 푼다. 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친 이유는 바로 에레슈키갈의 봉인[6]을 풀기 위함이었다!
물론 에레슈키갈 쪽에서 힘을 나눠주겠다며 제안한 것이지만[7], 브리트라는 에레슈키갈의 힘만을 훔칠 계획을 가지고 이 모든 일을 진행한 것이다. 마나카르나라는 곳에서 의식을 진행하는 와중에 전열을 재정비한 연합 세력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주신들의 공격[8]에 의해 중상을 입고 도주한다.
중상을 입는 와중에 에레슈키갈의 봉인을 푸는데는 성공하지만 봉인에서 풀려난 에레슈키갈이 브리트라가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끝이 좋지는 않을듯 했으나 7.0버전에서 살아남았다는것이 밝혀젔다.
[1] 지금은 멸망한 고대 종족이다.[2]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3] 일종의 창고이자, 히페리온을 연구하고, 정비하기 위한 연구소이기도 하다.[4] 카룬은 두 주신 사이에서 태어난 데바로, 티아마트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그건 맞싸움이 아니라 시엘의 유물에 의한 정신공격에 무너진 것이므로 용제에게 밀린다고 볼수는 없기는 했다.[5] 네자칸과 트리니엘이 카룬의 부모다. 둘 다 자식이 실종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데바로 변장하고 직접 뛰며 찾아다닌다! 대파국 이후 헤어진 가족 상봉[6] 과거 주신들과의 전투에서 봉인되었다.[7] 브리트라를 돕기 위해 자신의 정예병과 심복 오릿사를 지원해주었다.[8] 주신 직접이 아니라 카이시넬 주신과 마르쿠탄 주신 휘하의 정예병을 모조리 동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