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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5 22:54:22

브레이카-보스 & 마이어브루트 트로고스

Breaka-bosses and Mirebrute Troggoths
파일:1652622790.png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오룩 워클랜의 병종.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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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크룰보이즈(Kruleboyz) 전쟁 지도자들, 특히 비스트-브레이카즈(Beast-breakaz) 부족의 지도자들은 마이머브루트 트로고스를 타고 전투에 참여하면서 안그래도 이미 강력한 전투의 기량을 강화합니다.
베테랑 오럭(orruk)과 거대한 괴물의 조합은 여지가 없이 매우 강력하지요.
설령 짐승이 잡아서 사지를 찢어놓을 수 없는 적이 나타나더라도, 트로고스의 기수가 든 창이 그 적을 찌를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야수의 흉포함과 그 무시무시한 모습 덕에 기수는 정말 중요한 경우가 아니면 직접 목숨걸고 대결에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 정확히는, 자기가 나서면 이길 수 있다 판단한 경우에 말이지요.

마이어브루트 트로고스는 렐름의 가장 척박한 늪과 물웅덩이에 숨어서 삽니다.
거기서 그들은 목이 잠길 때까지 늪 속 깊숙히 잠복하며, 배가 고파서 밖을 나와 어슬렁거리며 사냥하는 시간 외에는 자신의 헛배부름의 거품 한가운데 진창을 휘젓고 다닙니다.
뭘 잡든 간에 그들은 사냥감을 늪 속으로 끌고와 익사시켜 부패시킵니다.
시체가 물에 불어오르고 부드러워질 때에야 그들은 집어삼켜서 배를 채우지요.
이 과정에서 발톱이나 물린 자국이 몇 개 생겨도 그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마이어브루트 트로고스는 입은 부상을 놀라운 속도로 재생할 수 있으며, 불과 몇 분 안에 상처가 낫고 부러진 뼈를 재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고통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또는 그저 아마도 그들의 지능이 매우 미약한 걸지도 모르지만)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과 통증 신호 자체 사이의 연결이 완전히 끊어져 있습니다.
부상당한 마이어브루트는 자신의 신체부위가 박살났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지만, 그 부상이 어떻게 또는 무엇때문에 일어난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요.
그리고 그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 주변의 위협으로 인식되는 모든 것과 싸울 것입니다.

브레이카-보스는 두 가지 주요 이유로 이 트로고스를 탑니다.
하나는 이 생물의 거대한 키입니다.
이 야수들은 매우 키가 크고 힘이 세서 깊은 수렁을 속도를 늦추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으며, 그 덕에 위에 탄 오럭은 수렁 한 쪽에 다른 쪽으로 갈 때까지 발에 물 한방울 적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트로고스의 육체적 고통과의 단절성입니다.
마이어브루트는 부상을 당하면 자기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맹렬히 공격할 것입니다 - 설령 그 상처가 기수가 휘두르는 뾰족한 창이 찔러서 낸 것이라도 말이지요.
이 야수는 눈을 깜빡인 순간 말 그대로 바로 앞에 있는 적들만 보기에, 이 사실은 분명히 확실한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이카-보스들은 자기가 탈짐승을 찌르고 적들이 그 대가를 대신 끝없이 즐겁게 치르게 만드는 이 기술을 고안해냈지요.
그들은 일반적으로 적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싸우기 위해, 자기들을 겁쟁이라고 부르는 아이언죠즈(Ironjawz)들조차 납작하게 만들 수 있는 거대한 곤봉으로 짐승을 무장시킵니다.
트로고스를 북돋우기 위한 '격려'가 한번 가해지면, 브레이카-보스를 비난하는 이들은 순식간에 납작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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