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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시즌 4부터 등장하는 로봇.이름은 "바이오 로봇 보조 드로이드"의 약칭이다. 만타사가 비밀의 섬에 형성한 고생물 생태계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흰색 로봇견의 형태를 한 사족 보행 로봇으로, "입"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기계 수리, 진정제 살포, 약품 운송, 테이저건을 통한 생물체 제압 및 사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1.1. 브래드-X
일련의 사건 이후 캐시가 구형 브래드의 단점이라 판단한 부분을 보완하여 설계한 브래드의 강화 버전이다. 구형 브래드보다 몸집이 좀 더 크고 골프채 등의 둔기로도 쉽게 제압할 수 있었던 구형과는 달리 웬만한 물리적 공격에는 생채기도 나지 않으며, 심지어 그 스피노사우루스가 물어 던지고 짓밟아도 멀쩡하다. 상어와 비슷한 머리에 온몸이 검은색으로 평소에는 두 발로 걷다가 달릴 때는 4족으로 전환한다. 목표 제압 수단으로 입에서 전기 구체를 발사하는데 나중에는 아예 살상을 목적으로 작은 폭발이 일어나는 화염 구체를 발사한다. 앞다리가 기존 기종보다 더 발달되어 단순히 달리는 것뿐만 아니라 물체를 잡고 들어올릴 수도 있다.2. 비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유전자 조작 메뚜기와 함께 가장 비판을 받는 설정이다.시즌 4 공개 전 예고편에서는 기존 쥬라기 시리즈와 동떨어진 컨셉들이 여럿 등장해서 팬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 로봇 개나 투명 건물 같은 기존의 영화 시리즈에서는 나온 적도 없는 갑작스러운 컨셉들이 나와 '쥬라기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다.'라는 부정적인 평들도 많았다.
안 그래도 브래드도 불호 요소인데 브래드 X라는 강화형을 등장시킨 것은 물론, 드론까지 합세하여 시리즈의 메인 요소인 공룡보다도 비중이 늘어나게 되었다. 애시당초 우려에서도 설명되었듯,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세계관 기술이 현실보다 더 발전한 것은 사실이나 로봇이나 투명 건물같은 설정 자체는 물론, 그러한 요소들을 가지고 연출한 상황이 작품이랑 맞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