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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0:46

두린다나(Fate 시리즈)

불훼의 극창에서 넘어옴
1. 개요2.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필룸)3. 불훼의 극검(두린다나 스파다)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헥토르보구. 장검이지만 검의 자루를 늘려 창으로도 쓸 수 있는 무기.

뒤랑달의 원전. 다른 보구들과 달리, 시간경과에 따른 열화를 제외하면 완전한 동일품이며 원래부터 내구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1] 이는 뒤랑달의 롤랑이 최후에 죽기 전 뒤랑달을 적들이 쓰지 못하게 부러트리려고 했지만 끝내 부러트리지 못했다는 내구도를 가진 전승으로 이어진다.

사용법이 둘 있으며, 둘 다 진명이 따로 있다. 특이한 점은, 둘 다 명칭이 따로 있으면서도 그냥 '두린다나'라고 해도 진명개방이 된다는 것.

그 외에도 그리스 영령이면서 보구명이 그리스어가 아니라 순수하게 이탈리아어로 붙어있는데, 이는 애당초 헥토르가 쓰던 무기란 일리아스에서 이름도 나오지 않는 그저 그런 무기였을 뿐인데, 롤랑의 노래에서 천사가 샤를마뉴에게 수여한 검 뒤랑달광란의 오를란도에서 뒷설정이 화려하게 붙어서 헥토르가 쓴 검이었다! 라는 식으로 전승이 뻥튀기되어서 이름이 붙은거라서 그렇다. 즉 두린다나는 엄밀히 따지면 그 원전이 그리스 신화가 아니라 광란의 오를란도에 속하며, 뒤랑달(Durandal)을 이탈리아어로 표기하여 두를린다나(Durlindana), 혹은 두린다나(Durindana)라고 불렸는데 타입문에서는 이 이름을 채택했다.

2. 불훼의 극창(두린다나 필룸)

파일:external/pp.vk.me/4W4VgZPhsJA.jpg 파일:Hektor_Updated_Sprite_2.png
파일:불훼의 극창.png
F/GO 마테리얼에 수록된 원화 인 게임 모델링
연출 변경 전
파일:페그오 - 헥토르 - 두린다나 6.jpg파일:페그오 - 헥토르 - 두린다나 7.jpg파일:페그오 - 헥토르 - 두린다나 8.jpg
파일:두린다나 (구).gif
연출 변경 후
파일:두린다나 01.jpg파일:두린다나 02.jpg파일:두린다나 03.jpg
파일:두린다나(GIF).gif
진명개방
[ruby(불훼의 극창,ruby=두린다나 필룸)]
([ruby(不毀の極槍,ruby=ドゥリンダナ・ピルム)]; Durindana Pilum)
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50명
취급하는 보구는 [ruby(불훼의 극창,ruby=두린다나)].
헥토르는 검의 자루를 늘려 창으로 투척하는 전술을 좋아했다. 그 창은 세계의 모든 것을 관통하리라 칭송 받았다.
후에는 창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어 절세의 검 뒤랑달이 된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헥토르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ruby(투창,ruby=필룸)]은 모든 것을 꿰뚫었다고 일컬어진다.
이는 다름 아니라, 그가 때때로 칼자루를 늘려서 창으로 삼아 투척했기 때문이다. 검과 창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지만,
랜서로 소환되든 세이버로 소환되든 그는 항상 검과 창 2가지 보구를 소유한다.
이 창을 막으려면 '로 아이아스'에 필적하는 방어보구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엄밀히 말하면 양쪽 다 진명은 '두린다나'이며, 후반을 생략하더라도 보구로서 기동 가능.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두린다나의 창 버전.

진명개방 시에는 '표적 확인, 방위각 고정'을 말하면서 건틀렛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면서 투척해, 명중 시에 폭발한다. 헥토르의 투척은 세계의 모든 것을 관통하리라 칭송되었지만 로 아이아스의 마지막 한 장에는 막혔다. 이것이 좀 걸린 건지 마슈와 싸울 때 "이래서 방패 쓰는 놈들은 짜증나!"라고 말하고, 투척할 때 "방패로 막을 거면 아이아스아킬레우스 꺼 가져오라고!"라고 한다.

헥토르는 이 창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전장에서는 애지중지하는 명검명창도 부러질 수 있는 법. 설령 부러지진 않아도, 투척하면 자동으로 돌아오거나 하지 않는다.[2] 때문에 다른 영령들의 보구들처럼 애지중지하지는 않는다.[3]

두린다나의 뒤에 붙은 필룸은 라틴어로 투창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진명개방할 때는 필룸 없이, 그냥 두린다나만 외쳐도 된다고. 인게임에서도 그냥 두린다나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A- 랭크이나, 인연 퀘스트를 거쳐야 A 랭크로 오른다. 매트릭스와 마테리얼을 보면 원래 A 랭크가 맞는 모양.

"불훼"라는 이름대로 2부 5장에서 이문대의 아르테미스가 쏜 위성포를 정면으로 상쇄하고도 무기엔 상처하나 없었다.

3. 불훼의 극검(두린다나 스파다)

[ruby(불훼의 극검,ruby=두린다나 스파다)]
([ruby(不毀の極剣,ruby=ドゥリンダナ・スパーダ)]; Durindana Spada)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두린다나란 '뒤랑달'의 이탈리아어 발음.
즉, 헥토르롤랑이 소유한 보구 '불훼의 극성'의 원래 소유자이다.
칼자루에 있던 성유물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큰 대미지를 가하기만 하는 단순한 보구에 머무르고 있지만.......
▶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
Fate/Grand Order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사용법.

두린다나의 검 버전. 뒤에 붙은 '스파다'는 라틴어로 검을 가리키는 말이다.
내용상으로 봐서는 세이버 적성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세이버일 때도 투창 버전과 검 버전의 보구 두개를 다 갖는다고 설명되어있다.[4] 그래서 그런지, 모션 개편 이후에는 헥토르가 평타를 때릴 때 두린다나를 검으로서도 사용한다.

칼자루의 성유물은 뒤랑달이라는 칼로 다듬어지면서 붙은 것이기 때문에 두린다나 스파다에는 성유물이 없다. 이 때문에 어떤 특수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상태인 듯. 뒤랑달에 숨겨진 효과라 설명되는 '기적'이 그것으로 보인다.

4. 기타

파일:Fate - 뒤랑달.png
Fate/stay night에 등장한 두린다나와 뒤랑달원전
파일:페그오 뒤랑달.png
Fate/Grand Order에 등장한 뒤랑달
뒤랑달의 원전임을 의식해서 그런지, 페스나에 등장한 원전과 유사하게 디자인된 게 특징. FGO에서 롤랑이 들고온 뒤랑달도 유사한 디자인이다.

5. 관련 문서



[1] 이문대에서 아르테미스의 주포를 두린다나로 2번 상쇄시키고도 날에 상처 하나 없었다. 각 사용자들의 기량을 제외하더라도 신조병장도 아닌데 주신의 일격을 2번이나 견딘거다. 하지만 저 상식을 뛰어넘는 내구도는 칼날 부분에만 한정되며 자루 부분은 세월의 풍파 속에서 새로 바꿔야 했다.[2] 게이 볼그와 다른 부분. 하술하듯 부러지기는 쉽지 않지만, 던진 후 회수하지 못하면 영영 안녕이다.[3] 원전에서도 아이아스와 무승부가 나자 기념으로 검을 교환하기도 한다. 상술했듯 원전에선 이름도 없는 무기를 쓰기에 그다지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4] 아킬레우스의 창처럼 랜서가 아니라서 기능이 제한된 경우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두린다나 역시 클래스에 따라 상세한 능력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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