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무기. 이름이 같은 두 가지 무기가 있다.
1. 투척용 대거
이 투척용 나이프에는 마법적인 불이 담겨 있다. 아마도, 레드 드래곤의 이빨을 세공하여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그 이빨 뽑힌 짐승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그녀의 분노가 무기에 걸린 마법에 힘을 주고 있다고 한다. 비록 허구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이야기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으며 대거가 투척자의 손으로 돌아오는 것을 일컬어 "마치 날개가 달린 듯" 하다고 사람들은 표현한다.
전투 능력 :
- 던진 후 투척자의 손에 돌아옴[1]
THAC0 : +3
피해 : 2d4 +3, 1d2 화염 피해
피해유형 : 발사체(근접 상황에서는 찌르기)
공격속도 : 1
숙련도 종류 : 단검
분류 : 한손
요구 능력 : 힘 3
무게 : 1
사용 불가 : 클레릭, 클레릭/메이지, 클레릭/씨프, 클레릭/레인저, 파이터/클레릭, 파이터/메이지/클레릭, 비스트 마스터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에 나오는 무기. 언더다크의 드로우 도시 우스트 나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3 인챈트에 통상 대거의 두배인 2D4의 기본데미지와 1~2의 화염 데미지를 입힌다. 스피드 팩터가 1로 낮고 화염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적 마법사의 주문 시전을 막는데 좋다.
투척 단검이니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지 못 하는 카발리어나 켄사이도 사용할 수 있을거 같지만... 이상하게도 장착 불가다. 아무래도 일반 투척 단검이나 투척 도끼와는 다르게 원거리 무기로 취급되는 듯. EE에서는 카발리어나 켄사이도 장착 가능하다.
사실 단검 계열이 천대받아서 잘 안 알려졌을 뿐 무기 성능은 준 사기급이다. 일단 기본 공격 횟수가 2이고 파이터의 공회 보너스 1, 숙련도 공회 보너스 1을 받을 수 있어서 13렙 이상 파이터가 단검을 그랜드 마스터하면 공격횟수 4회, 개선된 가속 걸면 8회가 된다. 게다가 투척무기 주제에 일반 단검 데미지(1d4)가 아닌 바스타드 소드급 데미지(2d4)를 갖고 있고 힘보너스를 받아서 원거리 무기 중 최강급의 딜링을 자랑한다. 화염 데미지가 스톤 스킨을 뚫고 들어가는 소소한 장점도 있으며 켄사이, 아처, 스워시 버클러 등등의 보너스 또한 100% 적용 된다. 한손 투척 무기라 방패 착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 다만 등장 시기가 좀 늦고 단검 계열 무기는 좋은 게 이것밖에 없으며 인챈트가 +3밖에 안 된다는 문제가 있어서 일반적인 워리어 계열 직업이라면 그냥 다른 무기를 쓰는 게 나을 것이다.
그래도 자헤이라같이 드루이드가 섞인 겸직이나 스워시버클러 키트처럼 무기 제약이 심한 직업으로 접근전을 하려면 램 스태프와 함께 가장 추천되는 무기다. 이 무기로 접근전을 할 때도 원거리 투척과 동일하게 공회가 2라서 오프핸드에 공회 추가 무기를 들면 기본 공회만 4가 되고 파이터 공회 보너스를 받거나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을 찍고 공회 장갑을 끼면 그레이터 훨윈드를 쓰지 않고도 최대 공회를 낼 수 있다. 평소에는 이걸 주무기로 쓰다가 +3 이하 무기가 안 통하는 보스급 적을 만나면 램 스태프로 교체해서 훨윈드 걸고 후려쳐주자.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에게 유효타를 입힐 수 있다.
2. 크로스보우
왕국에서 가장 강력한 석궁중 하나인 파이어투스는 자동적으로 마법의 불화살을 장전하기 때문에 탄환이 필요없다.
마법의 힘을 가진 곤드의 활시위가 파이어투스 석궁의 마법 화살을 더 빠르고 강하게 만들었다. 파이어투스는 기본적으로 이 마법적인 화살을 쏘므로, 탄환은 필요하지 않다.
전투 능력 :
- 볼트가 장착되지 않았을 때, 이 크로스보우는 +4(+5) 볼트로 취급되는 볼트를 발사하여, 명중에 +6(+7) 보너스를 받고 1d8 +4(+5) 발사체 피해와 2의 화염 피해를 입힌다.
THAC0 : +6 (+4 크로스보우, +2 화염 볼트) / +7 (+5 크로스보우, +2 화염 볼트)
피해 : 1d8 (+4/+5), +2 화염 피해
공격속도 : 1
숙련도 종류 : 쇠뇌류
분류 : 양손
요구 능력 : 힘 8
무게 : 5
사용 불가 : 클레릭, 드루이드, 메이지, 몽크, 샤먼, 클레릭/씨프, 클레릭/레인저, 파이터/드루이드, 파이터/클레릭, 파이터/메이지/클레릭, 켄사이, 카발리어
발더스 게이트 2 바알의 왕좌에 나오는 무기. 바알의 왕좌에서 와쳐스 킵 입구의 성직자에게 구입할 수 있다.
명중율에 +4(무기)+2(화살) = +6의 보너스를 받고 대미지도 같은 보너스를 받는다. 업그레이드 하면 명중률과 대미지가 1씩 올라서 +7이 된다. 볼트를 장전하지 않아도 +2 불화살을 쏠 수 있고 볼트를 장전해서 발사하면 볼트의 대미지와 파이어투스의 자체 대미지가 합산된다. 게센 숏 보우가 +4라는 높은 화살 인챈트와 2회라는 숏 보우의 공회로 승부하는 무기라면 이 석궁은 인챈트 등급을 낮추더라도 높은 명중과 피해 보정을 이용하여 볼트를 추가로 장착하고 그레이터 훨윈드를 켜서 무지막지한 깡딜로 잡몹을 쓸어버리는 플레이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불화살은 게센 숏 보우와 마찬가지로 스톤 스킨을 뚫고 박히므로 인챈트된 볼트를 끼우고 쏠 거라면 불 속성을 제외한 냉기·전격·독·산성 볼트를 끼워주면 효과가 좋다.
다만 석궁 특유의 낮은 공회를 메꾸려면 훨윈드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원거리 무기인 만큼 민첩이 높은 캐릭터가 들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동료 중에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게 마찌 펜탄과 발리거, 민첩 장갑을 착용한 켈돈 뿐이라서 악파티로 이 석궁을 쓰려면 주인공이 석궁을 찍어야 한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곤드의 활시위는 다른 활 두가지(각각 타라라쉬, 다크파이어 보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이걸 업그레이드한다.
[1] 이 옵션이 붙은 투척 무기들은 공통적으로 적과 근접한 상황에서 근접 무기처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