笔仙大战贞子
1. 개요
일본 사다코 대 카야코 개봉에 이어 중국에서 개봉한 2016년 5월 26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국산대영웅이라는 영화를 감독했던 린이 감독이라고 한다.그런데 이쪽은 사다코 대 카야코보다 나은점이 귀신들이 제대로 싸운다. 게다가 후속작도 있는 모양[1] 그러나 국내에서는 개봉한바 없다.
2. 스토리
스토리는 스마트영상으로 퍼지고 있는 사다코의 저주에 대응하기 위해 여학생들이 분신사바를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영화 시작 전 학생들이 분신사바를 소환하는 도중에 사다코가 스마트영상에서 기어나오고 이에 둘이서 주문을 해서 샤오아이를 급하게 불러내는 장면이 나오고 사다코가 학생들을 잡으려는 순간 샤오아이가 사다코의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된다.
3. 승부
샤오아이를 불러내 사다코의 저주에 저항할수는 있지만 정작 샤오아이는 사다코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막판에는 사다코가 방심하다가 그만 샤오아이가 붉은 천으로 변해 사다코를 잡아 우물속으로 들어가 봉인한다. 사다코는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샤오아이는 끝까지 끌고들어가 바위로 우물을 막아서 결국 사다코의 패배로 끝난다.[2] 그러나 후속작에서 사다코의 원한이 너무 강력해 봉인이 풀리는 모양이다.후속작에선 다시 풀려난 사다코를 막기 위해 샤오아이를 부르는데 초반엔 사다코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다가 제대로 돌아버린 사다코가 힘을 개방하자 압도적인 힘으로 샤오아이가 밀린다. 간신히 관속에 사다코를 봉인하지만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계속해서 빠져나오려는것을 다시한번 샤오아이가 붉은 천으로 변신해 관을 감싸매곤 전편처럼 자기희생으로 사다코를 봉인시켜버린다.
4. 그 외
- 사다코대 카야코와는 달리 우물에서 기어나오는 사다코가 나온다.
- 귀신과의 결투는 이 영화가 좀더 많이 표현했다.
- 샤오아이는 주온의 카야코에 비하면 갱생여지가 높아서 완전한 악귀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따라서 보기에 따라 마치 선과 악의 싸움으로 생각되기 쉽다.
- 샤오아이가 이긴것에 중국의 국수주의 반영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샤오아이는 인간편에설 여지가 있는 귀신이기에 주인공을 도와줄 개연성은 있다.
4.1. 사다코 대 카야코와의 비교
- 공통점
- 귀신과 귀신의 대결
- 주인공들이 귀신을 상대하기 위해 귀신을 부른다.
- 결판을 위한 승부는 영화 후반부에 가서 나온다.
- 사다코의 압도적인 강함이 제대로 묘사되어 있다.
- 귀신을 우물에 봉인하고자 한다.
- 저주에 대응하기 위해 또다른 저주를 이용한다.
- 새로운 저주가 탄생한다.
- 상대로 나온 귀신이 초반에 사다코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3]
- 결투가 두번이다.
- 차이점
- 사다코 대 카야코와는 달리 귀신과의 결투가 그래도 좀더 자세히 나오며 중반에도 한번 싸운다. [4]
- 분신사바 귀신은 사람과 친해질 여지가 그래도 있는 귀신이며 사에키 카야코 역시 원래대로 나왔다면 다시 태어나고 싶은 열망과 삐뚤어진 애정도 가지고 있어서 인류의 아군이 될 여지가 있으나, 정작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는 이런 설정이 없어졌다.
- 사에키 카야코는 저주받은 집에 들어가야하지만 분신사바는 주문을 통해 소환해야 한다.
- 사다코가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이는 것은 같지만 사다코 대 카야코의 사다코에 비하면 약해보이는 면이 있고 결국엔 끝에 가서는 패하여 봉인당한다.
- 귀신을 우물에 봉인하려는 건 같지만 이 영화에서는 샤오아이가 주인공들을 도와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써 사다코를 봉인하며, 봉인하는 곳도 현세가 아닌 무의식 상태로 저승에 있는 모처에 봉인된다.
- 귀신이 융합하지 않고 끝까지 서로 싸우다가 결국 분신사바로 소환된 샤오아이가 사다코를 봉인하고 세상을 구하는 느낌이 강하다.
- 저주로 저주에 대응하는 점에서는 같지만 이건 저주에 맞서기 위해 샤오아이 귀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느낌이 강하다.
- 새로운 저주가 탄생하기는 하는데 두 귀신이 융합된건지 아니면 이 귀신과의 싸움의 영향으로 또 다른 저주가 탄생한건지는 불명.
- 사다코 대 카야코에서는 봉인하면 끝나지만 이 영화는 봉인후 그 저승을 빠저나와야 하는데 이때 또 다른 악령의 저주를 받을 수도 있다.
- 사에키 카야코와는 다르게 밀리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사다코를 상대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에 가서는 사다코를 제압하는데 성공, 봉인한다.
- 결투가 두번이기는 한데 사다코 대 카야코와는 다르게 한번은 학생들이 샤오아이를 소환해서 싸움을 하고 두번째는 저승에 자신들과 두 귀신을 소환해서 샤오아이의 도움을 받으며 봉인한다. 사다코대 카야코는 집에서 한번 치르고 나중에 유리가 뛰어내릴때 저주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충돌한다.
[1] 1편에서도 샤오아이가 비교적 선하게 나왔는데 2편에서는 그것보다 더하다. 자신이 신랑측에 살해당해 사혼을 당했기에 그 시체를 꺼내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걸 이뤄줄수 있게 자기 한몸바쳐 사다코와 싸우는 등 귀신이라 꺼림직한걸 빼면 완벽한 히로인.[2] 그런데 마치 싸우는 모습이 사다코에게 마법사를 세워놓고 싸우게 하는 느낌이 든다.[3] 사다코 대 카야코의 승패여부에 대에서는 카야코가 몸을 차지했냐 사다코가 몸을 차지했냐에 관에서 열린 결말로 결론났다.[4] 사다코가 다른 귀신과 싸우는 모습을 제대로 보고싶다면 사다코 대 카야코보다는 이 영화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