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부추기기.png,
한칭=부추기기, 일칭=おだてる, 영칭=Flatter,
위력=-, 명중=100, PP=15,
효과=상대를 부추겨서 혼란시킨다. 동시에 상대의 특수공격도 1랭크 올라가 버린다.,
성능=랭크, 상태이상=혼란)]
포켓몬스터의 기술.
뽐내기와 비슷한 기술. 차이점은 특공을 올리면서 명중률이 100이다. 또한 뽐내기와 달리 1랭크만 올려주는데, 혼란 자해 대미지나 속임수 등으로 상대방이 역이용할 수 있는 물공 랭업과 달리 특공은 그런 요소가 없어서 올라간 쪽만 이득이기 때문에 그런 듯.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상당히 적은 편이고, 깜까미를 제외하면 이상한빛을 배울 수 없으므로, 상대가 물리형일 때 한정으로 이상한빛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둘 모두 명중률 100이다.
더블배틀에서 마이페이스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특수공격을 올려주거나 물리형의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등의 활용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올라가는 특수공격도 낮고 혼란 상태이상 자체가 별 효용이 없어 실전 가치는 떨어지는 기술이다.
심술꾸러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 사용할 경우, 그 포켓몬은 특공이 낮아지고 혼란에 걸리게 된다.
일본판 명칭인 おだてる와 영문판 명칭인 Flatter를 볼 때 정확한 기술명은 '아부하기' 정도가 되겠지만, おだてる에 부추긴다는 의미가 있어서 '부추기기'로 번역되었다.
포켓몬 퀘스트에서는 상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리면서 혼란을 거는데, 역시나 초음파나 천사의키스와는 달리 거의 반드시 명중할 정도로 명중률이 높기 때문에 상태이상의 내성이 높은 보스급 포켓몬에게도 혼란을 매우 손쉽게 걸 수 있다. 따라서 보스가 스스로 자해하게 만들면서 쉽게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하다.[1] 다만 범위가 바로 앞에 있는 적만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작은데다 선딜레이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밀릴 경우에는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1] 공격력 증가 버프에 걸린 상태에 자해를 할 경우, 자해 대미지가 대폭 증가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보스가 1~3번만 자해를 해도 쓰러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