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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01:30:17

부정입학

1. 개요2. 사례
2.1. 한국2.2. 해외
3. 예후

1. 개요

不正入學

불법적 또는 비합법적으로 입학하는 사례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사건이다.

2. 사례

2.1. 한국


2023년 10월경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 교수가 외부교원 신분으로 숙명여대 음대 입학심사를 맡은 과정에서 본인이 불법 과외한 학생들을 평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TV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탄 한 A 교수가 입시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해주고 직접 심사를 했다는 혐의여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 음대 입시에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타대학 교수 여러 명이 자신에게 과외받은 서울대 음대 응시생에게 유리한 점수를 준 혐의(업무방해) 등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들 교수들이 음대 입시 준비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음대 입시비리에 브로커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포착해 들여다보고 있는데, 수사 필요성을 언급한 다른 복수의 대학들에도 이 브로커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결국 숙명여대 음대를 시작으로 타 대학들의 음대까지 연루되면서 사건의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됐다.
숙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경찰, 입학처 압수수색
관행 악용한 브로커가 쏘아올린 입시비리... 숙대, 서울대 넘어 확산하나
연대, 숙대 이어 서울대도... 잇따른 음대 '입시비리 의혹'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숙명여대·서울대 말고 더 있다”

2.2. 해외

미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부정 입학 스캔들이 넷플릭스 다큐로도 유명해진 바시티 블루스 스캔들(Varsity Blues Scandal)이다. 바시티 블루스 스캔들은 2019년에 여러 미국 상위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뇌물을 주고 자녀들을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시킨 상류층 부모들 33명을 포함한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기소되어 알려졌다. 이 입시 비리를 주도한 릭 싱어(윌리엄 릭 싱어)는 학부모들에게 2,5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고액의 뇌물을 받고 그 자녀들을 명문 체육 특기생으로 둔갑시켜서 입학시켰다. 예를 들면, 물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아이가 수영선수가 되고 화장이 틐기인 인플루언서를 조정 선수로 만들어 입학시키는 식이다. 또한, 2,500만 달러의 일부는 부정하게 SAT나 ACT 점수를 부풀리기 위해 대학 관계자에게 뇌물을 주고, SAT나 ACT 시험 감독관까지 바꿔치기해서 답안지를 수정하거나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한 시험 응시 시간 추가 제도를 악용하였다. 수사 이후 보스턴 지방 법원에 제출된 연방수사국 진술서에 32명의 부모 중 절반 이상이 자녀를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등록시키기 위해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33명의 부모들은 유명 CEO에 부동산 재벌, 변호사,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까지 대거 연루되었다.

3. 예후

대체로 꽤 나쁘다. 고등학교일 경우 공부를 매우 효율적+열심히 안하면 내신 8등급~9등급을 면치 못하며. 사관학교경찰대학 부정입학시[1] 학교생활이 매우 힘들어지며 중도퇴학가능성이 매우 높다. SKY나 나름 상위권 대학에서도 입시비리로 입학한 것이 밝혀질 경우 입학취소이며 입학취소에 당하지 않더라도 경멸의 대상이 되어 자진 퇴학한다.

[1] 사례는 거의 없다.